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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無' 서울 은평구 찜질방 화재로 68명 대피

소방당국 "남자 목욕탕 건식사우나 열판서 발화" 추정

[IE 사회] 13일 오전 5시15분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2시간25여 분만인 7시40분경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찜질방에 있던 손님 68명이 긴급 대피했다. 당국은 대피자들을 위해 현장에 임시 응급 의료소를 설치하고, 미니버스 등으로 대피소를 꾸렸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가 지하 1층 남자 목욕탕의 건식사우나 열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