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봄비가 내리던 어젯밤, 한 OTT(Over The Top,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배우 정진영이 처음 감독을 맡은 2020년 6월18일 개봉작 '사라진 시간'을 봤습니다. 관객들이 보기에 불친절하다고 소문이 난 영화라 영화 소개도 살펴봤습니다.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을 지닌 채 지방 근무를 자청한 교사 부부에게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치고, 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형구는… (중략) 집도, 가족도, 직업도 내가 알던 모든 것이 사라졌다. 과연 그는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반전을 매끈하게 넘겨버린(?) 결말도 그렇고 전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관객층이 있었는지 일부에서는 평가가 좋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정진영 감독이 독립영화로 제작을 고려했다는 것만 봐도 어느 정도 관객들의 반응을 짐작했었던 듯합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면 대부분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15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 영화도 역시나 2020년 당시 18만6000여 명의 관객동원에 그치며 손익분기점 기준 27만 명을 넘기지 못했고요. 정 감독은 영화 개봉 일주일 전, 국내 한 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문의 화재
[IE 산업] 지난달 4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채권액 합계가 약 2조69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에 따르면 전날 홈플러스는 채권자 목록을 제출했다. 채권자 목록 주요 내용은 회생담보권 269억 원(4건), 회생채권 합계 2조6691억 원(2894건)이다. 회생채권은 ▲담보신탁채권 ▲대여금채권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기업구매전용카드채권 ▲물품대금채권 ▲매출정산대금채권 ▲비상품대금채권 ▲리스료채권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 등으로 이뤄졌다. 채무자회생법을 보면 채권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이해관계인으로서 관계인집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회생계획에서 제외된다. 여기서 계획이 인가되면 실권되는데, 홈플러스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면 신고 기간 안에 신고된 것으로 간주해 채권자는 따로 채권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홈플러스 회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채권자 목록 조회 시스템'을 확인해 자신의 채권 내용이 누락되거나 맞지 않을 시 오는 24일까지 법원에 별도로 채권 신고를 해야 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IE 산업]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22일)'에 앞서 알루미늄 캔을 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캔크러시(Can Crush) 챌린지'를 시작. 1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알루미늄 캔은 그대로 버리면 이물질이 들어가 재활용이 어려워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캔을 최대한 압축해 분리배출해야 함.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 분석을 보면 국내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은 80%에 이르지만,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 미만. 이에 오비맥주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고 재밌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벨리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와 함께 캔크러시 챌린지를 기획. 이 챌린지는 다 마신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밟거나 찌그러뜨린 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인증하는 친환경 캠페인. 챌린지는 오는 28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 알루미늄 캔을 발로 밟아 찌그러뜨린 후 분리배출하는 모습을 10초 이내 영상으로 촬영한 다음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 필수 해시태그인 #캔크러시챌린지 #지구의날을 포함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업로드해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끝. 응모 영상들은 내부 심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 관세 정책 국제 사회에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앞서 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과의 교역 국가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여기 더해 무역흑자 규모가 큰 개별 국가의 경우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을 알렸는데, 우리나라 상호관세 비율은 25%, 중국은 34%, 대만 32%, 유럽연합(EU), 20%, 일본 24% 등입니다. 이에 중국은 질세라 이달 10일부터 미국산 상품에 대해 미국과 같은 34%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요. 미국 역시 이 같은 보복관세에 대응해 9일(현지 시각)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총 104%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누적된 관세를 포함한 수치인데, 기존 10%+10%+34%에 이어 이번에 50% 추가관세까지 더해진 것인데요.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의 보복은 명백한 실수"라며 "미국은 맞으면 더 세게 돌려주는데, 이것이 104%의 관세가 시행되는 이유"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중국이 고개를 숙이고 미국에 연락한다면 이 같은 관세 시행을 접겠다는 뜻도 내비쳤고요. 그러나
[IE 산업] LG전자가 북미, 우리나라에 이어 유럽에 2025년형 올레드 TV 라인업을 출시. 또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시장 13년 연속 1위를 공략. 7일 LG전자는 이달 초 영국, 독일, 스위스, 헝가리 등 유럽 8개국에서 2025년형 올레드 TV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 이번 진출에 따라 2025년형 LG 올레드 TV 출시 국가는 20여 개로 확대. 이 회사는 전 세계 약 150개 국가에서 순차 출시 계획을 갖고 판매 국가를 늘리는 중. 프랑스 테크 전문 매체 레뉴메리끄(Les Numeriques)는 LG 올레드 에보(G5)에 5점 만점에 5점을 주며 "뛰어난 화질과 게이밍 성능, 높은 수준의 최대 휘도 등을 제공하는 2025년 최고의 TV 제품 중 하나"라고 평가. 영국 TV 리뷰 전문 매체 HDTV Test도 유튜브에 올린 LG 올레드 에보(G5) 리뷰 영상에서 "강렬한 태양과 주변 구름 디테일까지 보여주는 TV"라며 "높은 휘도와 정확한 색상 표현력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여줬다"고 진단.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프리미엄 모델인 올레드 에보(M5/G5/C5)와 일반형 모델
[IE 산업]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올해 적립 예정이었던 퇴직연금 사외적립금 1100억 원을 미납. 4일 홈플러스 측은 "퇴직연금 적립금을 15개 금융 기관에 분산 운용 중"이라며 "지난해 적립 분까지 100% 전액 납입했다"고 설명. 그러나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하면서 단기 유동성 제약과 상거래채권 우선 지급으로 퇴직연금을 내지 못함. 올해 납부해야 하는 적립금 540억 원과 지난해 12월 대법원 통상임금 기준 변경 판결로 발생한 추가 적립금 560억 원을 합쳐 총 1100억 원이며 현재 적립률은 83%. 이에 홈플러스는 "사외적립금 적립률이 83%면 퇴직금 지급에 문제가 없지만,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점을 감안해 미납된 적립금도 차질 없이 적립할 것"이라고 제언. 우선 내년 2월까지 미납 적립금 367억 원을 납부한 뒤 잔여 미납금과 추가 불입 분도 회생계획안에 반영해 낼 계획.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검찰이 홈플러스 채권을 발행, 판매한 4개 증권사가 홈플러스 및 경영진을 고소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 지난 1일 신영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IE 산업] 엠게임의 장수 온라인게임 '드로이얀'과 '라피스'가 출시 23주년, 28주년 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 3일 엠게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로이얀은 서비스 2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우선 오는 17일 듀얼리스트 클래스 리뉴얼이 개편되고 최고 레벨이 기존 130에서 160으로 확대. 신규 및 저레벨 유저의 보스몬스터 사냥 경험을 유도하는 연합 토벌전은 오는 24일, 게임 내 최상위 유저를 위한 바르칸 레이드는 오는 6월19일 업데이트. 더불어 이날부터 오는 6월26일까지 여러 이벤트도 진행. 이벤트 기간 미션을 달성 시 23주년 코인을 증정. 또 일일 선택 미션을 최대 3회까지 완료하면 보상 선물. 같은 기간 동안 이카루스와 메리온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23주년 주화도 획득 가능. 특정 시간 특별한 버프를 누릴 수 있는 '핫 타임(오후 7시~10시)'에는 23주년 주화를 두 배로 획득. 이 외에도 루나 NPC에게 23주년 생일 씨앗을 받아 생일 꽃으로 변환하면 특별한 아이템으로 교환받을 수 있는 이벤트 진행
[IE 산업] 식음료 가격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도 가격 인상 결정. 24일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26일부터 일부 제품을 상향 조정한다고 알림. 가격 조정은 총 58종 품목이 대상이며 ▲커피 23종 ▲음료 22종 ▲케이크 13종 등. 평균 인상률은 4.9%. 이번 조정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 가격은 각각 200원씩 오르며 샷, 시럽과 같은 고객 옵션은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뛸 예정.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상향. 앞서 폴바셋과 스타벅스, 할리스도 지난 1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 저가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도 지난달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300원 올림.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2020년=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 상승률은 작년 7월(2.6%)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외식 물가는 3.0%, 가공식품 물가는 2.9% 증가.
[IE 산업] 오비맥주가 다음 달 1일부터 카스, 한맥를 비롯한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9% 인상. 2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고환율, 고유가 상황에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만,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은 현행 가격 그대로 유지. 또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전국 단위로 계속할 방침. 현재 기후 변화 탓에 작황이 악화해 맥주 원자재인 보리, 맥아, 홉 등의 국제 시세가 급등. 여기 더해 맥주 원료 상당수를 수입하기 때문에 최근 계속 불안정한 환율 역시 가격 인상 요인. 이 외에도 물류비와 인건비, 포장배 비용까지 상승하며 부담 가중.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롯데아사히주류도 지난 1일부터 수입 맥주 1위 아사히 출고가를 8~20% 인상. 아사히 수퍼드라이 캔맥주 350ml는 3500원에서 4000원, 500ml는 4500원에서 4900원으로 상승.
[IE 산업] CJ올리브영이 올 상반기 신입 인재 채용을 시작했다. 18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채용 직무는 ▲상품 기획(MD) ▲상품 개발(BM) ▲백엔드개발 ▲소프트웨어엔지니어 ▲글로벌마케팅 ▲글로벌사업전략 ▲글로벌 영업 등 23개 직무며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여기 더해 올리브영은 이번 채용에 '글로벌 전형'도 신설했다. 필수 언어권(미국·일본) 해외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4년 이상 거주 경험이 있는 국내·해외 대학교 학사 이상 소지자가 대상이다. 채용 전 직무는 '일반 전형'이며 일부 글로벌 관련 직무는 '글로벌 전형'으로 받는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TEST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전형 과정을 거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리브영 외에도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네트웍스 등 CJ 주요 계열사 등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진행.
일요일인 16일 오전, 서울 마라톤으로 서울 주요도로 곳곳에서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하프투 테클루 아세파와 베켈레치 구데타 보레차가 각각 2시간5분 42초, 2시간21분 36초의 기록으로 국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고 하네요. 한국전력 김홍록은 2시간12분 29초, 충주시청 임예진은 2시간30분 14초로 나란히 국내 부문 2연패를 이뤘습니다. 명칭처럼 서울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춘천 마라톤 등과 함께 수만 명이 참가하는 국내 3대 초대형 풀코스 마라톤 대회죠. 차를 타고 이동할 수밖에 없는 서울 주요 도로들을 발로 디딜 수 있는 만큼 러너(runner)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1931년 3월21일 첫 개최 이후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등을 겪게 돼 12회부터 24회까지 13년간 잠정 중단됐다가 1953년 휴전 후 1954년부터 다시 이어졌고요.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자유를 다시 누리며 마음껏 달리게 된 서울 마라톤처럼 우리 삶도 큰 풍파를 꿋꿋하게 견디고 다시 재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쿠베르탱 남작도 장거리 경주인 마라톤의 참의미를 알기에 각색까지 하면서 홍보하지 않았을까요? 무슨 얘기인지 아는 독자들도 많을 텐데
[IE 산업] 최근 알뜰폰(MVNO) 회선 수가 조금씩 회복하는 가운데 지난달 출시한 1만 원대 5G 알뜰폰 요금제에 힘입어 계속 성장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발표한 '2025년 1월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및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알뜰폰 회선은 955만8016회선으로 전월 대비 0.69% 올랐다. 이는 작년 12월 39개월 만의 회선 수가 역성장한 데 이어 다시 회복세를 나타낸 것. 이 기간 5G 알뜰폰 회선은 37만3186개로 2% 증가했는데, 이 역시 지난해 12월 감소한 이후 회복한 수치다. 알뜰폰 LTE 회선의 경우 899만5516개로 전월 대비 0.68% 늘었다. 그러나 큰 반등세는 아니기 때문에 업계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지난 1월 정부는 1만 원대로 데이터 20GB를 쓸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후 이달부터 알뜰폰 시장에서 1만 원대 5G 요금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우선 알뜰폰 업체 스마텔에서는 매월 20GB 5G 데이터와 음성·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5G 스마일 플러스 20GB'를 1만9800원에 출시했다. 큰사람커넥트에서
[IE 산업] 맥도날드가 햄버거 가격을 10개월 만에 최대 300원 인상. 14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상향. 전체 평균 인상률은 2.3%. 버거 단품은 불고기 버거와 치즈버거만 각각 200원 올리며 버거 세트는 7종이 200~300원 상향 조정. 빅맥 세트는 7400원으로 200원 오르며 '빅맥 맥런치(오전 10시30분~오후 2시)' 가격은 6300원으로 유지.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에도 16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린 바 있음. 맥도날드 측은 "환율 및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을 진행했다"며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 메뉴 수와 인상 폭은 최대한 축소했다"고 설명. 앞서 1월24일 버거킹도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07% 올림. 대표 메뉴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에서 7500원으로 조정. 이들 역시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알림. 지난해 8월에는 롯데리아가 메뉴 가격을 평균 2.2% 올렸으며 같은 해 10월에도 맘스터치도 300원씩 인상 조정.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산업] 롯데웰푸드(280360)가 서울 양평동 영등포 공장을 롯데물산에 매각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12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현재까지 영등포 공장 운영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했지만, 기업 내외의 다양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롯데물산 매각은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23년 영등포 공장 부지를 롯데물산에 매각한다는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태도를 보여왔다. 영등포공장은 롯데그룹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롯데 창업 당시 세운 공장이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사업을 위해 제빵사업부 충청북도 증평공장을 신라명가에 매각한 바 있다. 이 공장은 지난 2016년 롯데그룹이 약 140억 원을 투자해 세웠지만, 작년 6월부터 생산 품목 조정을 위해 가동이 증단됐다. 이달 10일 롯데웰푸드와 신라명과는 증평공장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중장기 방향성은 명확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실적, 주가 회복을 전망한다"고 진단하면서 인도 시장을 롯데월푸드의 핵심으로 꼽았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지난 6일 인도 서부지역에 위
[IE 산업] 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베이커리 제품 출시. 10일 삼립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KBO리그와 올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 진행. 지난해 KBO리그는 40여 년 역사상 처음 1000만 관중을 넘어섰으며 10개 구단 수입도 가장 많은 1505억6493만 원으로 집계. 올시즌 KBO리그는 지난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이달 22일부터 10월까지 열릴 예정. 8일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전국 5개 구장에 총 6만7264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역대 최다 수치 달성. 이는 작년 개막전 대비 3만6180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기록. 이에 삼립은 KBO리그 개막일에 맞춰 9개 구단과 협업한 다양한 신제품과 띠부씰을 공개할 예정.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도 실시.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KBO리그에는 투수의 투구 시간을 제한하는 '피치클락'을 도입. 또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에 변화를 줘 스트라이크 존을 하향 조정. 타자의 1루 주루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