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위원회 고승범 위원장은 최근 정부의 잇따른 가계대출 규제와 관련해 "가계부채 관리 강화는 필요한 일"이라며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세심하게 보겠다"고 말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대출에 대한 정부의 규제 일변도를 문제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가계대출 문제가 심각하다"며 "내 담보를 갖고 대출을 하려는데, 왜 대출을 안 해 주는가"라며 "대출을 실제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금융시장에서 굉장한 불만들을 내놓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가 규모도 많이 늘고 속도도 빨라 걱정이 많다"며 "가계부채 관리 강화는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대했다. 그러면서 "향후 문제가 커질 것이므로 재빨리 대응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실수요 보호와 가계부채도 관리해야 해서 상당히 어려운 과제다. 관련 보완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세대출과 집단대출 경우 실수요자를 보호해야 하는 측면이 있어서 그 부분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겠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과열경쟁이 우려된다며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금융당국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전업카드사가 발행한 PLCC는 총 75종, 464만1281장에 달했다. PLCC는 특정 제휴사에 특화된 혜택을 주는 카드로 제휴사와 독점 계약을 맺어 다른 카드와 차별화된 혜택이 담겼다. 현대카드가 지난 2015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전업카드사 모두 공격적으로 공격적인 PLCC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연도별 PLCC 출시를 살펴보면 ▲2015년 4종 ▲2016년 0종 ▲2017년 7종 ▲2018년 8종 ▲2019년 10종 ▲2020년 23종 ▲올해 8월 말 기준 23종이 출시됐다. 유 의원은 PLCC 경쟁이 과열되면서 제휴사에 대한 조사가 소홀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 6월 KB국민카드는 할인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와 연내 PLCC 발행 계획을 밝혔지만, 금융당국이 머지포인트가 전자금융업자에 해당하지만 수년간 이를 지키지 않고 무허가 영업을 했다고 지적하자
4353주년 개천절(開天節)입니다. 모두를 위해 하늘이 열린 이날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 고조선의 건국을 기리고자 제정됐습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3일이었지만 지난 1949년부터 양력 10월3일로 바뀌었습니다. 단군신화를 보면 천제 환인의 아들 환웅이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신시를 세운 날이 상원 갑자년 음력 10월3일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 개천절은 음력에 맞춰 기념했고요. 이 초월적인 존재들은 왜 3일을 택했을까요? 단군신화를 조금 더 살피면 환웅은 천부인(청동검·청동거울·청동방울)과 비·구름·바람을 다스리는 신하, 그리고 3000명의 무리3000명과 함께 태백산에 내려왔습니다. 고구려 신화에서는 고구려의 시조 주몽의 어머니 유화가 세 자매 중 큰 언니였고 고향을 떠난 주몽에게 충성한 신하도 세 명이었죠. 주몽의 아들 유리에게도 세 명의 부하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선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숫자 3일 길하게 여겼죠. 세계적으로도 3은 영험한 숫자라고 하네요. 성서에 나오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도 그렇거니와 예수도 사탄에게 세 가지의 유혹을 받았고요. 힌두 신화 3대 주신인 브라마, 비슈누, 시바도 빼놓을 수 없죠. 아울러
[IE 금융]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카카오뱅크의 사기이용계좌수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 5대 은행의 지난해 지급 정지된 사기이용계좌 수는 1만7063건으로 2017년 대비 76.0% 감소했다. 반면 2개의 인터넷전문은행은 2017년 356건에서 2020년 3128건으로 껑충 뛰었다. 케이뱅크는 157건에서 423건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카카오뱅크는 199건에서 2705건으로 폭증한 것. 한편,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른 사기이용계좌는 일명 대포통장으로 불리는 명의인과 사용자가 다른 통장이 아니라, 피해자의 자금이 송금 이체된 계좌 및 해당 계좌를 통해 자금 이전에 이용된 계좌를 뜻한다. 전자통신금융사기에 사용돼 재산상 피해자가 발생한 계좌 총수로 대포통장보다는 넓은 개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씨아이에스(22208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두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번에도 고객사 요청에 따른 비밀유지 조건이다. 씨아이에스는 미국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익명의 업체와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업체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이행한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유보기한이 풀리는 오는 2023년 3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씨아이에스는 이날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3950원(23.17%) 오른 2만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씨아이에스는 지난 10일에도 비밀유지를 조건으로 계약금액 217억6000만 원의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매출액 1180억5700만 원의 18.43% 수준으로 공시일부터 내후년 6월30일 계약이 마무리된다. SK증권 박찬솔 연구원은 같은 달 16일 해외 전기차 업체들이 오는 2025년을 기준으로 생산량이나 전기차 모델 수 확대 등 특정 목표치를 제시한 만큼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부터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며 씨아이에스의 주요 고객사인
[IE 금융]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윈텍(32000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첫 번째 수주 소식을 전했다. 윈텍은 SK넥실리스와 동박 고속 슬리터 검사장비(AOI)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2억80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기준) 112억4000만 원의 11.39%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27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윈텍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35원(1.3%) 오른 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 음극집전체인 동박은 전기화학반응으로 발생하는 전자를 모으거나, 전기화학반응에 필요한 전자를 공급한다. 전지용 동박 및 FCCL(연성동박적층판)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 중인 SK넥실리스는 SKC의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다. SKC는 오는 2025년까지 2차전지 배터리·반도체 소재를 위시한 사업 구조 전환 계획을 이달 초 알렸다. 기업가치 30조 원 규모의 세계 1위 모빌리티 소재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다. 특히나 강조한 부분은 배터리 소재 사업으로 동박 분야를 확대해 4년 내에 고품질 시장에서 점유율 35% 이상을 차지하겠다는 밑그
[IE 금융] 아파트 건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KCC건설(02132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두 번째 수주 소식을 전했다. KCC건설은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알비디케이와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91억7600만 원가량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개별 기준) 1조1016억1300만 원의 17.17% 수준이다. 이번 건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블록형주택 34개동 456세대(지하1층~지상4층)를 건립하는 공사로 수주일은 27일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2024년 2월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KCC건설은 이날 오후 12시20분 현재 전일보다 50원(0.45%) 내려간 1만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KCC건설은 지난 23일 알비디케이의 500억 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날 공시를 보면 이 채무는 에이치아이양주제일차 주식회사에 진 것으로 보증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24년 5월29일까지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신축공사에 대해 책임준공(대출약정서상 인출일로부터 32개월)까지 책임준공을 이행하지 않으면 대출원리금 등 피담보채무를 중첩적으로 인수하는 조
[IE 금융]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두산퓨얼셀(33626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첫 번째 수주 소식을 알렸다. 두산퓨얼셀은 국내 한 업체와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계약상대와의 경영상 비밀유지 협의에 따라 미공개 상태지만 700억 원대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27일부터 유보기한이 종료되는 내년 12월31일까지다. 공시 내용을 보면 이번 계약으로 연료전지 발전소에 약 20M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두산퓨얼셀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00원(0.19%)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전일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해외 수출 소식을 전했다. 이를 위해 같은 날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 생산공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차관, 신원식 전북 정무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 등이 동석해 기념 출하식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의 아파트, 건물 등에 전기 및 냉·난방용 열을 공급한다.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
[IE 금융]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반대 매도가 급증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소비자경보를 내렸다. 2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6조6000억 원이었던 신용거래융자는 이달 13일 기준 25조7000억 원으로 약 3.9배 증가했다. 또 지난달 신용거래 관련 반대매도 금액은 일평균 84억8000만 원으로 연중 최대치였다. 신용거래를 통한 투자는 주가 상승 시 추가 이익이 발생하지만 주가 하락 시에는 추가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신용거래는 주가 급락할 경우 신용거래 담보유지비율이 미달되고 반대매도 물량이 늘어나면 다시 주가가 급락하는 연쇄작용으로 투자손실이 가속화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금융사의 대출한도 관리가 강화되고 시중금리도 상승하는 추세에 있는 탓에 갑작스러운 주가 하락 시 추가 담보 납입을 위한 자금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투자규모를 결정하고 신용거래보다 유리한 조건의 금융상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신용융자금에 대한 담보비율을 수시로 확인하고, 담보부족 시 추가담보를 조달할 수 있는 자금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IE 금융]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제품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휴마시스(205470)가 자율공시를 포함해 세 번째 수주 공시를 냈다. 이 업체는 셀트리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273억2000만 원 정도(2320만달러로 23일 기준 원·달러당 1177.60원 적용)로 최근 매출액(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457억1700만 원의 59.75% 규모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23일부터 오는 10월23일까지며 미국에 공급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휴마시스는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과 비교해 750원(4.05%) 오른 1만92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휴마시스는 해외 여러 국가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우선 13일 말레이시아진단공사(Malaysian Diagnostics Corporation Sdn Bhd)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금액은 41억7103만원이다. 같은 달 19일과 27일에는 휴마시스의 베트남법인인 휴마시스 비나(Humasi
[IE 금융]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초록뱀미디어(04782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첫 수주 소식을 전했다. 초록뱀미디어는 JTBC스튜디오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0억25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467억4087만 원의 17.17% 수준이다. 최근 3년간 동종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는 JTBC스튜디오와의 이번 건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다. 총 16부로 계획된 80분 분량의 이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며 회당 계약대금 부가세를 제외하고 5억159만 원이다. 이런 가운데 초록뱀미디어는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보다 85원(3.24%) 오른 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IHQ(옛 싸이더스HQ)의 버라이어티·연예정보 케이블 방송채널 K STAR 채널권을 인수하며 방송사업 영역으로 발을 넓힌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방송채널 사용업(PP)' 관련 신규 사업 목적 추가 소식을 알렸다. K STAR를 통한 방송영역 진출에 따른 자체 제작 콘텐츠 편성·노출
[IE 금융] 물질 검사, 측정 및 분석기구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위드텍(348350)이 자율공시를 포함해 하반기 세 번째 수주 공시를 하며 전반기 성과를 넘어서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드텍은 LG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제조환경(AMC) 모니터링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29억90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연결 기준) 556억1700만 원의 5.38%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17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0원(0.73%) 하락한 2만4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위드텍은 2003년 12월 법인 설립 후 2004년 SK하이닉스, 2006년 삼성전자, 2009년 LG디스플레이와 협력관계를 이어온 업체로 분자오염 모니터링 국산화 등을 내세워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0월3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이 업체는 상장 당일 시초가 대비 높은 금액인 4만 원대 인근에서 거래가 이뤄졌으나 현재는 2만 원대까지 주가가 내려갔다. 당시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위드텍에 대해 인공지능 프로그램 기반의 스마
#. 추석 연휴 성묘를 하러 나선 A씨는 앞차를 살짝 접촉하는 사고를 내고 말았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상대차의 차량 수리비가 40만 원 정도 발생을 했는데 수리비를 보험으로 처리할지 본인이 부담하고 말지 고민했다. 실제 많은 운전자들이 경미한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할지 말지에 대해 많아 고민을 한다. 보험으로 처리 하자니 갱신 보험료가 할증될 우려가 들고 본인 부담으로 살짝 부담되기 때문이다. 자 동차보험은 사고 건수 요율에 따라 3년간 1건의 소액사고라도 있다면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또 본인이 3년간 무사고로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면 다음 갱신 때부터 무사고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운전자의 상황에 따라 보험처리가 유리할 수도, 또는 불리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히 사고처리 비용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런 운전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삼성화재 다이렉트에서는 '보험처리 할까말까'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사고 정보만 입력하면 향후 3년간의 갱신보험료와 사고처리 비용을 고려해 보험처리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에 대해 분석해준다. 단, 해당 서비스는 현재 보험계약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
[IE 금융] 도로 건설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한라(014790)가 하반기 두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한라는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과 서울 중구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계약금액은 973억81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1조5653억1790만 원의 6.2%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착공 후 40개월간이며 수주일은 16일로 해당 지역에 지하 6층~지상 20층 공동주택 4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이런 가운데 한라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보다 90원(1.38%) 하락한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라는 지난 13일 50억 원 규모 106만1341주 자사주 소각 및 250억어치 82만주 전환우선주 매입 후 소각 방침을 공시로 알렸다. 여기 더해 매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최대 40%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의 내용을 담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현대차증권 김승준 연구원은 상환우선주 소각에 따른 중장기적 오버행 이슈 해소를 거론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
[IE 금융] 국내 은행의 7월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1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7%로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p) 뛰었다. 연간 7월 중 원화대출 연체율 변동폭을 보면 ▲2018년 0.05%p ▲2019년 0.04%p ▲2020년 0.03%p씩 상승했다. 7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1000억 원 증가한 9000억 원이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대비 1조6000억 원 줄어든 5000억 원을 나타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한 0.35%을 기록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7%로 전월 말과 비슷했으며,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3%p 뛴 0.34%였다. 같은 기간 중소법인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4%p 오른 0.46%,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02%p 증가한 0.21%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 말 대비 0.01%p 뛰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 말과 비슷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33%로 전월 말 대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