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명 추가 발생하면서 국내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여행 경력이 없는 한국인 61세 여성이 국내 31번째 환자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31번째 환자는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판명 났으며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됐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는 이날 오후 최 씨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에서 징역 18년, 벌금 200억 원을 내렸다. 추징금은 63억여 원이다. 재판부는 최 씨에 대해 "국가 존립 체계가 큰 혼란에 빠지고 대통령의 탄핵과 사회적 갈등, 분쟁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엄중한 책임을 지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결했다. 같은 날 안종범 전 경제수석에게는 징역 4년과 벌금 6000만 원, 추징금 1990만 원을 선고했다. 국정 전반을 관장하는 책임 있는 공직자로 대통령을 보좌할 책임이 있음에도 자신의 지위를 남용했다는 이유에서다. 법원은 앞서 2심에서 최 씨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200억 원, 안 전 수석에게 징역 5년과 벌금 6000만 원을 선고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최 씨의 일부 강요혐의가 무죄라고 판단,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안 전 수석과 함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게 자신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를 뇌물로 받았다. 또 다른 대기업 50여 곳에서 미르·K스포츠재단에 774억
[IE 사회] 행정안전부(행안부)는 16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했다. 14일 행안부는 세종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영상회의를 열어 취약구간에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배치하라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기관에 요청했다. 또 결빙이 우려될 경우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한 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붕괴 위험에 노출된 노후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에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보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한파에 대비한 쉼터와 방풍시설 운영도 요청했다. 또 17일 출근길에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새벽 시간대에 제설과 제빙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행안부 김종효 재난대응정책관은 "눈이 많이 내릴 것이 예상되니 국민 여러분들도 가급적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부득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월동장비를 장착하고 감속 운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13일부터 4개 산하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기업에 2500억 원을 공급한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날 중기부에 따르면 피해 중소기업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긴급경영안정 자금 25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기보)의 특례보증 105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소비가 위축돼 영업상 피해를 본 관광·공연·여행업종 중소기업, 주요 거래처의 생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기업, 중국과의 원자재·제품 수출입 차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긴급경영안정 자금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2.15%로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5년 만기로 대출해줄 예정이다. 기보는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비율은 기존 85%에서 95%로 조정했으며 보증료는 1.0%다. 중진공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지역본부별 긴급 지원인력을 가동하고 온라인에서 일반자금과 별도 트랙으로 신청을 받는다.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경영 애로 자금 200억 원과 지역 신용보증기금(지역신보) 특례보증 1
[IE 사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28명으로 늘었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0세 중국인 여성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다. 이 여성은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지난달 20일 일시 귀국해 같은 달 26일 확진된 세 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의 지인으로 세 번째 환자는 30일 확진된 여섯 번째 환자(56세 남성, 한국인)와도 접촉한 바 있다. 여섯 번째 환자 가족인 아내(열 번째)와 아들(열한 번째)도 추가 확진 조치가 이뤄졌으나 아들이 격리해제되면서 확진 환자 28명 중 퇴원환자는 4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확진자 중 일부가 항바이러스제 투여 없이 자가면역으로 치유됐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졌다. 전국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치료 병원 10곳의 의료진과 전문가가 모인 중앙임상 태스크포스(TF)가 알린 것으로 신종 코로나는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다른 바이러스 치료제를 임시 처방해왔으나 확진자 중 바이러스 치료제를 쓰지 않고 자가 회복한 사례가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러나 중앙임
[IE 사회] 일명 우환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4명이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국내 우한 폐렴 환자 4명을 추가 확인, 총 확진자가 23명이 됐다고 알렸다. 41세 한국인 여성인 20번째 환자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동안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나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1번째 환자는 59세 한국인 여성으로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중 한 명이다. 그도 자가 격리된 가운데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이 나 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 22번째 환자는 46세 한국인 남성,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23번째 중국인 58세 여성은 관광 목적으로 지난달 23일 입국했다. 이후 보건소 조사를 통해 발열이 확인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고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무색 폐페트병을 따로 모아 재활용하고 고품질 재생원료 쓰는 기반이 마련된다. 5일 환경부는 국내 폐페트병도 고품질로 재활용하는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행, 깨끗한 폐페트병 회수방법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고 알렸다.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은 ▲서울 ▲부산 ▲천안 ▲김해 ▲제주 ▲서귀포 등 6개 지자체에서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달 초부터 부산, 천안, 김해 등은 경우 별도 배출이 시행한다. 서울의 경우 환경부의 검증 및 분석 대상 지역인 노원·도봉·성북구 등을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에서 준비 여건에 따라 공동주택에는 페트병 별도수거함이 설치, 단독주택에는 전용봉투가 배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 같은 시범사업의 성과분석 등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대할 방침이다. 또 폐비닐, 폐페트병 등 재활용품 재활용체계 전반에 대한 검증 및 분석도 들어간다. 이는 시범사업 지역 중 일부 아파트 단지 및 단독주택 구역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실시된다. 특히 값어치가 낮고 이물질 비율이 높은 폐비닐과 시범사업 대상인 폐페트병을 살펴본다. 환경부는 시범사업 외
[IE 사회] 일명 우환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이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국내 우한 폐렴 환자 1명을 추가 확인, 총 확진자가 16명이 됐다고 알렸다. 17번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후 콘퍼런스 참석자 가운데 확진자 판정을 받은 이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4일 진료 후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 환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딸이다. 격리된 가운데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 났다. 본부 관계자는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5일부터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매점매석한 생산자와 판매자에 대한 감시가 이뤄질 방침이다. 감시에서 적발된 사람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의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가 오는 4월30일까지 이뤄진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병하면서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에 대한 폭리 목적의 매점과 판매 기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매점매석의 기준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는 행위다. 지난해 신규 사업자에 대해서는 영업 시작일로부터 조사 당일까지의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는 행위를 매점매석으로 바라본다. 영업 2개월 미만 사업자는 매입한 날부터 10일 이내 반환·판매하지 않는 행위를 매점매석으로 판단한다. 이번 고시 시행에 따라 누구든 매점매석 행위를 하고 있음을 인지할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각 시도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기재부는 "정부는 국민 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 교란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매점매석 행위, 담합에 따른 가격 인상 등 불공정 행위, 폭리
[IE 사회] 일명 우환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이 추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국내 우한 폐렴 환자 1명을 추가 확인, 총 확진자가 16명이 됐다고 알렸다. 16번째 확진 환자인 42세 한국 여성은 태국 여향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다. 이후 같은 달 25일 저녁부터 오한과 증상이 있어 지난 2일까지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그는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위해 격리조치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검사 결과 4일 양성으로 판명 났다. 본부는 현재 역학조사와 방역을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지난달 13∼25일 서울로 들어온 외국인 205명 중 출국 여부와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원은 65명으로 집계됐다. 3일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에 205명의 명단을 지난달 31일 넘겨받아 자치구와 공유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한 뒤 외국인들이 입국 시 신고한 주소지를 현장 방문해 확인했다고 알렸다. 그 결과 205명 중 39명은 출국했으며 101명은 능동 감시하에 있다. 시는 현재 위치가 파악되지 않은 65명에 대해 외교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출국 여부를 확인하고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조해 추적 조사를 펼치는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일명 우환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이 추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국내 우한 폐렴 환자 1명을 추가 확인, 총 확진자가 7명이 됐다고 알렸다. 7번째 확진 환자는 28세 남성으로 그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오후 10시20분(청도항공 QW9901편)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6일까지는 기침이 약간 있었지만, 28일 감기 기운이 생겼고 29일부터 37.7℃ 수준의 발열과 기침·가래 등 증상이 뚜렷해지자 보건소로 신고했다. 보건소 조사 결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그는 30일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돼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일명 우환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이 추가 확인됐다. 30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2명이 추가됐다고 알렸다. 31세 다섯 번째 남성 환자는 업무차 중국 우한을 방문해 지난 24일 귀국했다. 그는 기존 앓던 천식 때문에 간헐적인 기침만 있고 발열이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됐지만,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본부는 이날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했다. 56세 여섯 번째 남성 환자는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되던 중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다. 여섯 번째 확진자는 사람 간의 접촉으로 발생한 첫 2차 감염자다. 본부는 현재 즉각대응팀을 출동시킨 뒤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30일 새벽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지진 소식이 종일 이슈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52분께 경북 상주시 북쪽 20㎞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는데 경북과 충북에서는 진도 3, 강원과 대전, 세종, 전북, 충남에 진도 2로 기록됐다고 합니다. 새해 들어 벌써 세 차례 지진이 났네요. 북한에서도 한 차례 있었고요. 이번 상주 지진은 올해 가장 규모가 큽니다. 관련자료를 취재하면서 우리나라에서 2000년 이후 발생한 지진을 훑어봤습니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을 참고한 결과 2000년부터 이달 30일 현재까지 북한을 포함해 한반도에서 리히터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총 1452차례나 발생했습니다. 규모로 보면 5 이상은 여섯 차례, 4~4.9는 17회, 3~3.9는 193회, 2~2.9는 1236회나 기록됐네요. 연도별로는 ▲2000년 29회 ▲2001 년 41회 ▲2002년 49회 ▲2003년 38회 ▲2004년 42회 ▲2005년 37회 ▲2006년 50회 ▲2007년 42회 ▲2008년 46회 ▲2009년 60회 ▲2010년 42회 ▲2011년 52회 ▲2012년 56회 ▲2013년 93회 ▲2014년 49회 ▲2015년 4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일명 우환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점검 회의'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고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중국 우한에 고립된 현지 교민 700명의 귀국이 시작되는데, 실제 도착은 내일부터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현지 교민 가운데 감염증 확진자나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교민은 정부가 충남 아산과 진천에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 격리 수용될 방침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정부는 임시생활시설이 운영되는 지역의 주민들의 불안을 이해한다"면서 "그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세우고 있고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현재 신종 감염병에 대해 불안감과 공포를 조장하는 가짜뉴스에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전문 오늘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