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국제] 멕시코 시위 현장에서 한 남성이 생중계 중인 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각)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여성들의 시위 현장 취재 도중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경찰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에 분노한 여성들이 멕시코 전역에서 시위를 벌이자 ADN40 방송사의 후안 마누엘 히메네스 기자가 시위 현장을 생중계하며 리포트하던 중 기자 주위에 있던 한 젊은 남성이 뒤에서 접근해 기자 얼굴을 세게 강타했다. 기자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고 가해자는 카메라 밖으로 모습을 감췄다.히메네스 기자는 19일 코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어이없는 일에 당황하던 시위 참가자들이 달아난 남성을 쫓아가 때리면서잡으려했으나 뿌리치고 도주했다.폭행 장면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남성의 신상을 추적해용의자의 이름과 페이스북 등이 알아내고 세간에 공개했다. 현지 경찰은 누리꾼들이 찾아낸 인물이 영상 속 인물과 같은지확인하면서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남성의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 이런 가운데이 남성이 과거에도 동종 범죄를 저지른 단체의 일원이라는 주
[IE 국제] EU(유럽연합) 탈퇴를 준비 중인 영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자국의 이해관계에 사활이 걸린 일이 아닌 한 EU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각)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브렉시트부는 입장문을 통해오는 9월 1일부터 EU가 주재하는 회의 중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10월 31일 EU 탈퇴 시점이 임박했고EU 회의의 다수의 논의가 영국이 탈퇴한 후EU의 미래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을 고려했다는 게 브렉시트부의 설명이다. 영국공무원들을 EU 회의에 보내지 않는 대신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에 재능을 집중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첨언도 있었다. 한편 현재 영국은 전 정부인 테리사 메이 내각이 EU와 합의한 탈퇴 협정이 의회에서 잇따라 부결됨에 따라 EU와의 최종 탈퇴 협정없이 오는 10월 31일 EU에서 빠져나오는 '하드 브렉시트'를 준비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서울에서 치매로 입원한 환자의 한 해 진료비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1000만 원을 넘겼다. 21일 서울연구원이 내놓은'서울시 치매관리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를 보면 2017년 기준 서울 지역의 치매 입원 환자는 1만2111명으로이들의 총진료비는 1228억 원, 1인당 평균 1014만 원이었다. 치매 입원 환자는 2013년 이후 5년간 증가폭이 크지 않았으나1인당 진료비는 2013년 687만원에서 점증해2017년까지48% 급증했다. 입원 환자 수는 자치구별로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났는데2017년 기준 입원 환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754명)였고, 가장 적은 자치구는 중구(204명)였다.1인당 입원비를가장 많이 쓴 자치구는 용산구(1094만 원), 서초구(1079만 원), 동작구(1078만 원) 순이었다.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입원 일수는 133일로,입원하지 않고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실수진자)는 2017년 기준 총 6만6036명이었다.이는 서울 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 136만5000명 중5% 수준이다.1인당 외래 진료비는 평균 22만원, 총 진료비는 142억
[IE 국제] 일본 경시청이 체포 후에 놓친한국 국적의 절도 용의자 김 모 씨(64)를 도주 하루 만인 19일 공개지명수배했다. 2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경시청은 김 씨의 얼굴 사진과 치료받던 병원에서 도주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을 대중에공개하고 지명수배했다.신문, 방송 등 일본 언론 매체들은 김 씨의 실명과 얼굴 사진을 그대로 보도했다. 일본 경찰에서흉악범이 아닌 단순 절도 용의자를 언론까지 동원해 지명수배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특히나 최근 한일관계가 급속도로 냉각한 상황인 만큼 신중했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0분쯤 도쿄 나카노구의 한 스시음식점에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8만 엔(약 80만 원)을 훔친 혐의다.범행 후 도주하다가 계단에서 굴러 부상을 당해 붙잡힌 김 씨는 도쿄경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18일 오전 감시원인 20대 경찰관을 따돌리고 사라졌다. 김 씨는 도주 직전까지 휠체어를 이용했지만, 보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범 카메라 영상에는 김 씨가 18일 오전 6시45분쯤 경찰병원 5층 화장실에 휠체어를 둔 채 빠져나와
[IE 정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0일오후 우리나라를 찾는다. 비건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하기 위해 방한했다.북한과 미국이 본격적인 비핵화-상응조치 실무협상에 들어가기 전한미 간 전략을 조율하는 시간이다.같은 날 오후에는 통일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한 뒤 22일서울을 떠난다. 한미연합훈련 종료 시점에 맞춰 비건 대표가 방한한 만큼 지난 6월 30일 북미정상 판문점 회동 때 언급됐다가 미뤄진 북미 실무협상이 다시 거론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일각에서는 비건 대표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판문점 등에서 북측과 물밑접촉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함께 비건 대표가 차기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 대상이다. 최근 미국 언론들은 비건 대표가 10월 초 임기가 끝나는존 헌츠먼 주 러시아 대사의 위치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해외 원정 도박과 '환치기'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50)가 우리나라를 벗어날 수 없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 전 대표에게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양 씨는 최근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13억 원 상당의 불법 외국환 거래, 이른바 '환치기'를 하고, 이를 해외 원정도박 자금으로 썼다는 의혹을 받는 중이다. 지난 14일 양 씨와 가수 승리를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YG 엔터테인먼트 본사를 5시간에 걸쳐 압수 수색했다.경찰은 지난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곧장양 전 대표 등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들에게유흥업소 여성들을 불러 성접대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17일 내사 착수 50여 일 만에 양 전 대표와 정 마담, 유흥업소 관계자 등 모두 4명을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19일새벽 4시께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 불이 나 객실에 있던 투숙객 3명이 사망했다. 이날 전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불은 건물 전체 76㎡를 모두 태우고2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여관은 1972년에 지어져 시설이 매우 낡아 화재로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 숨진 이들을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는 노인으로 추정하고 있는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망자들의 신원 파악과 함께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54)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실체적 진실과 많이 다르다는 강한 언급이다. 현재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싸고 ▲배우자의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친동생의 위장이혼과 수십억원대 채무변제 회피 의혹 ▲조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 등이 제기된 상황이다. 조 후보자는 19일 오전 9시 50분쯤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내일이라도 열어주신다면 즉각 출석해 모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겠다"며"언론 등에서 제기하는 저의 현재 가족과 과거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공직자 후보로서 (의혹 제기를) 감당하고자 한다"며"실체적 진실과는 많이 다르다. 국민의 대표 앞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법무부 장관 후보 내정 때 약속드렸던 것처럼 장관으로 임명되고 나면 펼치고 싶은 정책과 비전에 대해서도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정책 검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첨언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 검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현지시각)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의 활주로에서 전용기 탑승 전 기자들에게 그린란드 매입 검토설과 관련해 논의했던 사항이라고 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우리와 매우 좋은 동맹인 덴마크가 그린란드를소유 중인데,우리는 세계의 많은 곳을 보호하는 것처럼 덴마크를 보호하는 만큼 이런 얘기가 나왔고전략적으로 흥미로운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덴마크에언질하겠지만매입은 우리 정부의 최우선 사항은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대규모 부동산 딜로많은 것이 이뤄질 수 있다"며 "1년에 7억 달러를 잃고 있는 덴마크는큰 손해를 감수하면서 그린란드를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7억 달러라는 수치는덴마크의 그린란드예산 지원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덴마크는 매년 그린란드 전체 세입의 절반을 웃도는 5억6000만 달러(한화 6800억 원)의 예산을 그린란드에 지원하고 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같은 날 '폭스 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그린란드는 전략적 장소로많은 가
[IE 정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18일오전 서울 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추도식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여야 5당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200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할 예정이다.정부 대표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진영 행안부 장관 등이 자리하고전직 대통령 측에서는 김현철, 노건호 씨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도식은 추모 공연과 종교 행사, 김대중 전집 30권 헌정, 유족 인사, 헌화와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김대중평화센터와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김대중기념사업회,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주관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파리 교외 지역인 누이지 르 그랑의 한 식당 종업원이 어이없는 총격으로사망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각)AFP통신이 익명을 원한 취재원을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6일저녁 한 고객이 샌드위치를 시킨 후 기다리다가 빨리 나오지 않자 화를 내며 20대 종업원에게 권총을 발사했다. 당시 목격자의 말을 빌리면 이 종업원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피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현재 현지 경찰이사건을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전북 장수군에서 등록되지 않은 반달가슴곰이 발견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18일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지난 6월 14일 장수군 번암면 산속에서 가슴에 'V자'형 흰털이 있는 검은 곰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V자형 흰털은 반달가슴곰의 일반적인 특징으로곰이 발견된 곳은 정부가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해 반달가슴곰들을 방사한 지리산 국립공원의 경계로부터 15㎞ 떨어진 위치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이번에 발견된 곰은 정부가 방사한 반달가슴곰의 귀에 달아놓은표식기와 발신기가 없다. 현장에 남은 털을 통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리산에 풀어놓은반달가슴곰의 새끼인 수컷 곰으로 확인돼 현재장수군 번암면 일대에 생포 틀 3개와 무인카메라 5대를 설치한 뒤 포획하고자실시간 감시 중이다. 2006년 시작한 정부의 복원사업에 따라 우리나라 반달가슴곰과 유전적으로 동일안 러시아 등지의 반달가슴곰을 들여와 지리산 등 야생에 방사한 반달가슴곰은 이번에 발견된 개체를 제외하고 총 64마리다.64마리 중KM-53은 지리산을 벗어나 현재 경북 김천·구미 일대에서 활동 중으로 K는 원산지인 한국
[IE 국제]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는 홍콩에서이번 주말 최대 규모집회가 예고됐다.중국의 무력 개입 가능성과 함께 시위대와 경찰 간충돌 가능성도 점증하고 있다. 16일 밤(이하 한국시각)홍콩의 금융 중심가 한가운데 자리한 차터 공원에'범죄인 인도 법안'을 반대하는 도심 집회가 열렸고주최 측 추산 6만 명의 시민이 운집했다.시민들은 성조기와 영국기 등을 흔들며 해외 국가들의지지를 바랐다. 17일도 정오부터 밤10시 반까지 4건의 시위가 예정됐는데경찰이 이 중 4시30분집회를 허가하지 않아 충돌우려가 있다.경찰이 시위대의강제 해산을 목적으로 최루탄을 발포하거나 무력 진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18일은 300만 명 규모의 도심 집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경찰이 당초행진을 제외한 집회만 허가한 만큼 시민들과의 마찰이 크게 염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시위와 관련해 중국의 무력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와중에 전일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시위 협상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시 주석과의 통화일정도 있다고도 알렸지만중국 최고 지도부들이 중요 현안을 논의하는'베이다이허 회의'가 끝난 후에도 이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슈에디코
[IE 사회]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상습도박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YG 사옥을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의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양 전 대표의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전언이다. 앞서 양 전 대표와 승리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해온 경찰은 지난 14일 이 두 인물을'상습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양 전 대표는 2014년 외국인 재력가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도 입건됐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한강 몸통 시신 사건피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7일새벽 1시 반경남성 A씨(40)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남성은 새벽 1시께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수해 고양경찰서로 이송했다. 현재까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한 모텔의 종업원인 A씨는투숙객인32세의 피해자와 시비가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손님이 숙박비도 안 주고 반말하며 기분 나쁘게 굴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을 계속 조사 중으로, 이미 가출신고가 접수된 A씨를 수사선상에 두고 있었다는 전언이 나온다. 또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피해자는경찰실종자 명단에 있던 사람으로 지문조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경찰은 이 사체가 지난 12일 발견된 남성 몸통 시신의 일부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전자 검사를 실시 중인데 결과는 주말이나 다음 주 초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달 12일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알몸 몸통 시신이 발견됐다.경찰은 수색작업을 벌이던 16일에몸통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약 3km 떨어진 부근을 뒤지던 중오른쪽 팔 부위를 추가로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