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전 중구의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날 400명대로 올라갔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5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87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38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01명 ▲부산 27명 ▲대구 12명 ▲인천 16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세종 2명 ▲경기 79명 ▲강원 42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남 9명 ▲경북 8명 ▲경남 12명이다. 수도권은 196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38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5명(러시아 3·인도네시아 2) ▲유럽 4명(영국 1·폴란드 1·프랑스 1·조지아 1) ▲아메리카 5명(미국 4·캐나다 1) ▲아프리카 1명(나이지리아 1) ▲오세아니아(키리바시공화국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전시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127명 발생한 것에 대해 "제2의 신천지, 혹은 BTJ 열방센터 사태로 비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전에서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 상황을 엄중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운을 뗐다. 전날 대전시 중구 IEM국제학교 학생과 교직원 12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IEM국제학교는 TCS국제학교와 더불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 국면으로 접근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더욱 걱정스러운 점은 이 기숙형 대안학교가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고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대처"라며 "신천지 사태도 그렇고 BTJ 열방센터의 경우 너무 오랜 시간을 끌었는데 이번에는 절대 그런 상황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역학조사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이른 시간 내에 방역망을 펼쳐 추가 확산을 차단해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 300명대 후반으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를 나타낸 것.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3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552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05명은 국내 발생, 3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1명 ▲부산 19명 ▲대구 14명 ▲인천 13명 ▲광주 15명 ▲대전 125명 ▲울산 2명 ▲세종 2명 ▲경기 72명 ▲강원 3명 ▲충북 8명 ▲충남 13명 ▲전남 3명 ▲경북 14명 ▲경남 11명이다. 수도권은 176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3명이었다. 이날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는 대전 중구의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 약 120명의 대규모 확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려를 표하면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400명대로 올라갔다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508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69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광주 전날 새로운 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세종시에서는 70대 부모와 자녀 등 일가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스크린 골프장, 직장, 목욕탕 등 전국에 산발적인 감염이 있었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8명 ▲부산 19명 ▲대구 11명 ▲인천 23명 ▲광주 17명 ▲울산 1명 ▲세종 11명 ▲경기 99명 ▲강원 11명 ▲충북 12명 ▲충남 9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7명 ▲경남 17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250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2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3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469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03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9명 ▲부산 33명 ▲대구 21명 ▲인천 12명 ▲광주 6명 ▲대전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113명 ▲강원 5명 ▲충북 4명 ▲충남 17명 ▲전북 7명 ▲전남 9명 ▲경북 18명 ▲경남 32명 ▲제주 3명이다. 수도권은 244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73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인도 2·러시아 1·인도네시아 4·일본 1·아랍에미리트 2) ▲유럽 6명(영국 2·폴란드 1·체코 1·불가리아 1·노르웨이 1) ▲아메리카 10명(미국 9·캐나다 1) ▲아프리카 2명(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일부 정치권에서 정부의 '9시 이후 영업제한'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하는 자영업자의 불안감을 파고들어 선거에 이용하려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정 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어제 정치권 일각에서 정부의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두고 '코로나19가 무슨 야행성 동물인가' 혹은 '비과학적, 비상식적 영업규제'라며 당장 철폐할 것을 요구했다"며 "방역을 정치에 끌어들여 갑론을박하며 시간을 허비할 만큼 현장의 코로나19 상황은 한가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2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오세훈 전 시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나경원 전 의원 등 후보자들이 9시 영업제한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9시 이후는 식사 후 2차 활동이 급증하는 시간대로 만남과 접촉의 기회가 늘고 이동량도 동시에 증가하는 시간대"라며 "심야로 갈수록 현장의 방역 관리가 어려워지는 현실적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연말 하루 1000명을 훌쩍 넘던 확진자가 점차 주는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426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14명은 국내 발생, 3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3명 ▲부산 23명 ▲대구 5명 ▲인천 8명 ▲광주 2명 ▲울산 2명 ▲경기 102명 ▲강원 8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 7명 ▲경북 12명 ▲경남 21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23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5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인도네시아 2·미얀마 4·일본 1) ▲유럽 2명(독일 1·터키 1) ▲아메리카 18명(미국 17·브라질 1) ▲아프리카 5명(이집트 5)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는 23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2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하며 "한국은 자유를 향한 미국의 길을 항상 신뢰하며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알렸다. 문 대통령은 "미국이 돌아왔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 된 미국'(America United)을 향한 여정을 우리 국민과 함께 성원한다"고 덧붙였다. '하나 된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이 통합과 질서로 미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며 취임사에서 내건 키워드다. 문 대통령은 "보건, 안보, 경제,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현안의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리라 믿는다"며 "미국은 반드시 '더 위대한 재건'(Build Back Better)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가 정한 방역기준을 따르느라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이미 국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방역에 따른 조치를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국회와 지혜를 모아 법적 제도개선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아직 영업할 수 없는 유흥시설에서는 문을 다시 열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크다. 1년 넘게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한계점에 다다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을 정부도 잘 안다"며 "더 오랜 시간 문을 닫아야 했던 유흥업계는 그 고통이 극심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정부는 네 차례나 추경을 편성했고 올해 연초부터 맞춤형 피해지원에 나섰지만 아픔을 온전하게 치유해드리기에 부족함이 많다"며 "정부가 방역을 위해 수시로 영업금지하거나 제한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희생을 계속 강요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에도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종식돼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391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80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2명 ▲부산 19명 ▲대구 7명 ▲인천 22명 ▲광주 5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133명 ▲강원 6명 ▲충북 7명 ▲충남 10명 ▲전북 4명 ▲전남 14명 ▲경북 8명 ▲경남 15명 ▲제주 5명이다. 수도권은 27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5명이었다. 주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나 경남 진주 소재 기도원을 비롯한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과 서울 종로구 용양시설, 서울 성동구 요양시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등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IE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민생 안정을 위해 설 이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피해지원금 집행을 완료하고 근로·자녀 장려금도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당정청은 국회에서 올해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설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함께했다.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조류인플루엔자 여파가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16대 핵심 성수품을 연휴 전에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1분기 발행 규모를 4조 원에서 4조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을 두 배까지 늘릴 예정이다. 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한파 취약계층 지원도 늘린다. 설맞이 기부 참여 캠페인을 진행, 세법 개정을 통해 올해 한시적으로 기부금 세액공제율 상향도 추진한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설부터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정부의 부족함마저 언제나 국민들께서 채워주셨다.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중대본부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아직도 지루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가장 큰 공(功)은 국민 여러분께 있다. 위기의 순간마다 국민들께서는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 1년은 위기 속에서 더 강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우리나라는 강력한 봉쇄에 의존하기보다는 3T(검사·추적·치료) 전략을 기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밀방역으로 발전시키면서 여러 차례 위기를 잘 넘겨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5부제, 생활치료센터, 드라이브 스루, 전자출입명부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곧바로 방역현장에 도입되면서 K-방역을 만들어 냈다. 국제사회의 찬사를 받으며 대한민국의 국격은 한층 높아졌다"며 "아직 싸움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곧 치료제와 백신을 사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11월25일 이후 사흘 만에 400명대로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351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73명은 국내 발생, 3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5명 ▲부산 12명 ▲대구 11명 ▲인천 14명 ▲광주 11명 ▲대전 1명 ▲울산 3명 ▲경기 126명 ▲강원 9명 ▲충북 2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9명 ▲경북 7명 ▲경남 18명 ▲제주 6명이다. 수도권은 30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7명이었다. 주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나 경남 진주 소재 기도원을 비롯한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과 서울 종로구 용양시설, 서울 성동구 요양시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등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5%까지 높아졌다"며 "설 전후에 상황이 악화되면 힘겨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그간 운영이 제한됐던 많은 시설들이 전날 다시 문을 열었다"며 "새벽부터 헬스장에 나와 오랜만에 땀을 흘리는 분들, 카페에 앉아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분들을 보면 일상이 조금 회복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5%까지 높아졌다며 "주로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렇게 일상 속에서 감염이 늘어나면, 언제라도 다시 확진자 수는 치솟을 수 있다"며 "더구나 설 전후에 상황이 악화되면, 힘겨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안타깝지만, 감염병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경계해야 한다"며 "가정 또한 코로나19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11월25일 이후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8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311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51명은 국내 발생, 3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5명 ▲부산 17명 ▲대구 15명 ▲인천 18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5명 ▲세종 3명 ▲경기 128명 ▲강원 16명 ▲충북 5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6명 ▲경북 8명 ▲경남 11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231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9명이었다. 주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나 경남 진주 소재 기도원을 비롯한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과 서울 종로구 용양시설, 서울 성동구 요양시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등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