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어 반복은 같은 의미가 있는 단어(이음동의어)를 반복해 사용하는 것인데 겹말이나 첩어(疊語), 유의어 반복으로도 통칭. 동의어를 반복하는 것은 강조의 의미가 있다손 치더라도 동어 반복은 불필요한 반복으로 여기는 만큼 효율적인 한국어 사용을 위해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 이번 편은 기역부터 시옷까지. ㄱ 강제 납치 / 강제징용 / 기타 등등 / 가로수나무 / 가정집 / 가까운 근교 / 가까이 접근 / 강력한 힘 / 검은 흑막 / 고목나무 / 국화꽃 / 그때 당시 / 그물망 / 기간 동안 / 꿈해몽 ㄴ 나가는 출구 / 낙숫물 / 떨어지는 낙엽·낙엽잎 / 남은 여생·남은 잔돈 및 잔액 / 넓은 광야·광장 / 노래 가사 / 늙은 노인 ㄷ 단발머리 / 대머리독수리 / 돌아가신 선친 / 동그란 원 / 동·서해 바다 / 둘로 양분 / 들어가는 입구 ㅁ 마을촌장 / 말로 형언 / 매년·매월·매일마다 / 모래사장 / 몸보신 / 무궁화꽃 / 무슨 억하심정 / 미리 예상·예측·예견·전망 등 / 미치광이 ㅂ 바둑기사 / 반드시·꼭 필요 / 백합조개
전라북도 무주·진안·장수군과 경상북도 봉화군(Bonghwa), 영양군(Yeongyang), 청송군(Cheongsong)의 이니셜로 알려진 우리나라 낙후지역의 대명사 '무진장' 그리고 'BYC'. 몇 개월 전 노래방 책자가 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철도와 고속도로 인프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무진장 지역은 대전통영·새만금포항·광주대구고속도로가 존재하나 BYC는 청송군 외엔 전무. 폭설로 유명해 고랭지 농업을 영위하는 무진장은 군 버스업체 이름도 무진장여객. 무진장보다 더 낙후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BYC는 영동선이 봉화를 거치는 것 외엔 영양군의 경우 신호등이 세 개뿐이고 섬을 제외하면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서점, 사립유치원과 통과하는 고속도로도 전무한 곳. 2022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봉화군 인구는 3만317명이고 나머지 지역들은 국내 인구 최소 도시 10위 안에 포함. 전북 진안군의 인구수는 9위인 2만4701명, 경북 청송군은 8위로 2만4286명. 이어 6위 무주군 2만3577명, 4위 장수군 2만1464명, 2위 영양군 1만6095. 참고로 1위는 수십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구수 9039명의 경북 울릉군.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
이제 시작입니다. 월드컵에 큰 관심이 없거나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못해 큰 불만이 있어도 막상 경기를 시작하면 우리의 승리를 염원하는 이들이 대다수겠죠. 시합에 임하는 선수들과 지켜보는 국민 모두를 애국자 모드에 돌입하게 할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우리 시각으로 23일 밤 10시에 열릴 우루과이 전을 떠올리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는 듯합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왠지 애국자가 된 거 같기도 하고요. 응원하는 국민도 그렇지만 국가대표 표식을 가슴에 달고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마음은 얼마나 벅찰까요. 나라를 위해 한 몸 불살라 뛰며 애국자가 될 선수들도 있지만 애국자형 선수도 있습니다. 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소속팀에선 부진해도 대표팀만 오면 돌변하는 선수를 애국자형 선수라고 칭합니다. 애국심의 발로인 것인지 국가대표팀만 가면 에이스의 모습을 보이는 그들. 어떤 선수들이 대표적인지 국제축구연맹(FIFA)·해당 국가 축구협회 홈페이지,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참고해 명단 작성해 봤습니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 1983년 8월12일 186cm 83kg 스트라이커 76경기 42골 (네덜란드 2006~2014) ▲루카스 포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여러 기록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지난 4월 피파 홈페이지에 올라온 주요 기록은 리오넬 메시의 경기 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 득점 기록입니다. 메시는 두 경기만 더 뛰면 디에고 마라도나와 같은 월드컵 21경기를 소화하게 되고 호날두는 이번 대회 득점 시 월드컵에서 5회 연속 득점한 세계 첫 선수가 됩니다. 스포츠 종목을 겉핥기 수준으로만 알아도 기록을 보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부상으로 우울하지만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월드컵과 얽힌 흥미로운 기록들만 모아 소개합니다. 역대 피파 월드컵 유별난 대회 기록 (자료출처 : 피파 공식 홈페이지) - 월드컵 역대 최다 패배 : 57경기 27패 멕시코 - 월드컵 역대 최다 경고 : 아르헨티나 123장 - 월드컵 역대 최다 레드카드 : 브라질 11회 - 모든 팀이 전부 1패 이상 기록한 대회 : 1954 FIFA 스위스 월드컵 - 본선 전패 팀이 없는 대회 : 1958 스웨덴 월드컵 - 0:0 무승부가 한 차례도 없던 대회 : 1954 스위스 월드컵 - 가장 적은 해트트릭이 나
세계 최고 야구리그인 메이저리그에서 매년 각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수여하는 롤링스 골드 글러브 상. 올해 131경기 1092이닝을 소화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 선수는 아쉽게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댄스비 스완슨에게 밀려 2위. 올 시즌 주요 수비수치는 총 456수비 기회에 나서 더블플레이 59개, 어시스트 327개, 실책 9개, 수비율 0.980 등. 우리나라와 달리 기자들 손을 거치지 않고 감독, 코치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는 오직 수비만 평가. 공격 부문은 실버 슬러거 상을 수여하며 2011년부터는 양 리그별 최고 수비수 1인에게만 돌아가는 플래티넘 글러브도 제정. -메이저리그 역사상 포지션별 최다 골드 글러브 수상자들. ▲투수 그렉 매덕스 - 18회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 -13회 ▲1루수 키스 헤르난데스 - 11회 ▲2루수 로베르토 알로마 - 10회 ▲3루수 브룩스 로빈슨 - 16회 ▲유격수 아지 스미스 - 13회 ▲외야수 로베르토 클레멘테·윌리 메이스 - 12회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금융권에서 올해에만 159건의 전산 장애가 발생. 이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등장. 23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올해 들어 8월까지 발생한 전산 장애는 ▲은행 60건 ▲증권사 56건 ▲보험사 25건 ▲저축은행 10건 ▲카드사 8건 등 모두 159건. 금융권 전산 장애는 2019년 196건, 2020년 198건, 지난해 228건으로 증가. 윤 의원은 "오류 발생 원인과 장애 지속시간에 따라 세분된 피해보상 규정을 마련하고 근본적으로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을 위한 투자를 늘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국가의 명예를 걸고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인 축구 국가대표 A팀 간 국제 공식 경기를 지칭하는 A매치 경기에 100회 이상 출전했다면? 한 나라 한 포지션의 최고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선수들이 오르는 센추리 클럽 명단에 기재된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전설. 2022년에 열리는 스물두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으로, 이 대회 역사상 아시아의 첫 아랍 지역 개최. 오늘로 30일 남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해 알아보는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의 센추리클럽 가입 현황(2022년 9월27일 현재 대한축구협회 기준). ◇남자선수 순위 ▲1위 차범근 136경기 58득점(24세 139일로 최연소 FIFA 센추리클럽 가입자)·홍명보 136경기 10득점 ▲3위 이운재 133경기 115실점 ▲4위 이영표 127경기 5득점 ▲5위 유상철 124경기 18득점·김호곤 124경기 5득점 ▲7위 조영증 113경기 1득점 ▲8위 기성용 110경기 10득점 ▲9위 박성화 107경기 26득점 ▲10위 이동국 105경기 33득점·김태영 105경기 3득점 ▲12위 허정무 104경기 30득점·손흥민 104경기 35득점 ▲14위 황선홍 103경기 5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