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새마을금고가 잔금대출 최장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고 집단대출 대환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다음 주부터 이같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 잔금대출 최장 만기가 축소되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늘어나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커져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여기 더해 시중은행과 달리 최대 3년 동안 거치기간을 제공하던 정책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거치기간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도 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로써 새마을금고를 통해 집단대출을 받으면 즉시 원금 분할상환을 해야 한다. 이는 금융권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자,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져 대출 쏠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상호금융업권 전체 가계대출이 9000억 원 늘었는데, 이 가운데 새마을금고가 1조 원 급증하며 전체 상호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제2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7000억 원 뛰면서 한 달 사이 증가세로 전환. 이는
[IE 금융] 금융당국의 제1 금융권 가계대출 옥죄기에 우려하던 제2 금융권에서 풍선효과가 드러나자 당국이 업권별로 자체적인 가계부채 관리 조치를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6조6000억 원 증가해 전월 5조3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이 전월 6조8000억 원에서 5조5000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기타대출이 1조1000억 원 증가했기 때문.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9000억 원 늘어나 전월 5조6000억 원 대비 증가 폭이 줄었다. 그러나 제2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7000억 원 뛰면서 한 달 사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공모주 청약이 있었던 지난 2021년 7월(3조3000억 원)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다. 제2 금융권 주담대는 전월 7000억 원에서 1조9000억 원으로 증가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 9월 1조 원 감소했던 기타대출은 카드론, 보험약관대출을 중심으로 8000억 원 올랐다. 업권별로 살피면 상호금융권(9000억 원), 여전사(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셋째 주(11월11일~17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양재 플라워 페스타 ·기간 : 15~17일 ·장소 : 서울 양재 aT 센터 국내 화훼 소비 촉진 및 꽃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 테라리움과 토피어리, 화환, 꽃팔찌, 센터피스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 팝페라 공연, 어쿠스틱 및 혼성 버스킹 등 볼거리도 가득. ·관련 사이트 : https://flowerfesta.co.kr/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기간 : 15~17일 ·시간 :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장소 : 서울 양재 aT센터 우리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전통주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우리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매년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경험. ·관련 사이트 : https://www.sool-fest.com/home/sool/news.php -관악별빛산책 ·기간 : 11월11일~2025년 2월9일 ·장소 : 별빛내린천 자치구 내 하천을 이용한 조명축제로 올 5월 준공을 마친 수변테라스도 적극 활용해 조명을 설치하고
[IE 산업]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이달 9일부터 30일 개최. 올해는 리조트와 호텔, 놀이공원과 학습지도 할인 행사에 동참해 더욱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경험 가능. 8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행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산자부 박성택 1차관과 홍보 모델인 전(前)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 행사 추진위원장인 체인스토어협회 강성현 회장 등이 참석. 지난 1일 먼저 할인 행사에 나선 자동차·가전 업계에 이어 이달 9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서비스업계의 할인이 시작.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이달 초부터 중국 쌍십일(11·11) 쇼핑 축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할인 행사에 대응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중. 코세페 참여 기업들은 생필품(식품·패션·의류·완구·생활용품), 내구 소비재(자동차·가전·타이어), 문화·레저(숙박·놀이공원·학습지·외식업·영화관) 등 품목에서 높은 할인율을 선사. 리조트와 호텔, 놀이공원과 학습지는 올해 처음 참여하는데, 리조트의 경우 한화리조트 리조트 9곳과 호텔 3곳은 숙박 할인을 진행. 대명·소노펠리체 전국 15
[IE 금융]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블랙프라이데이를 위시한 11월 유통가 대규모 행사에 부응해 ‘씽(Sing) 나는’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BC 바로카드 및 11개 BC 회원사 개인 신용·체크카드(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개 회원사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이다.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의 '쓱데이' 행사 할인 이벤트의 경우 이마트에서는 이달 28일까지 기간별로 식품류(수산물, 육류, 김장채소 등)부터 인기가전 제품까지 BC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이 따른다. 또 오는 13일까지인 롯데마트 '땡큐절' 행사에서 BC카드를 사용하면 한우부터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가져갈 수 있다. 땡큐절 이후에는 27일까지 자체적으로 일부 품목의 BC카드 할인 적용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빼빼로데이'를 맞아 11일까지 이마트24에서는 BC카드로 빼빼로 2개 구매 시 2개를 추가 증정하고 CU, 세븐일레븐에서는 빼빼로 행사상품을 사면 최대 50% 할인해 준
[IE 금융] 올해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려는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대출을 중단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i-ONE 직장인 스마트론·i-ONE 주택담보대출·i-ONE 전세대출) 신규 판매를 멈췄다. 가계대출의 한시적 총량 관리를 위해서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취급을 막았다. 또 전세자금대출 상품 '우리WONM전세대출(주택보증·HUG)'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서울보증일반)' 판매도 일시 정지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했음에도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더 높이는 것은 연간 대출 증가량 관리 때문.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이 연초 계획을 넘을 시 내년 대출 한도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812억 원으로 9월 말(730조9671억원)보다 1조1141억 원 증가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IE 금융] 이제부터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전체 유료 부가상품 가입 내역을 조회한 뒤 원하지 않는 상품이 있을 경우 간편하게 해지 가능. 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이용 확산에 따라 카드사 유료 부가상품을 모바일 채널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가 강화. 현재 카드사는 부수업무로 카드 회원에게 여러 유료 부가상품을 판매 중인데, 최근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함에도 일부 카드사 유료 부가상품 안내가 여전히 기존 방식(PC, 홈페이지, 서면)에 머물러 있다는 불편함이 제기. 일례로 카드사들의 불완전판매로 지난 2016년 가입 중단된 '채무면제·유예상품(DCDS)'에서 지난해에만 900억 원가량의 수수료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남.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7개 전업카드사의 DCDS 수입수수료는 899억 원. 2016년 판매가 중단됐지만 지난해 하반기 기준 96만 명이 가입했기 때문. DCDS는 신용카드 회원으로부터 카드이용금액의 0.35%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회원이 사망, 입원 등 특정 사고 발생 시 카드이용금액 중 미결제금액(채무)을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상품. 당시 금감원은 가입자들이 가입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
[IE 산업] 이랜드리테일이 유통 계열사와 연합해 1년 중 '최대 혜택'을 내건 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를 두 차례 개최한다. 5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랜드 창립 44주년 감사제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 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42개 지점에서 진행하는 연중 가장 큰 고객 감사 축제다. 1차 감사제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2차 감사제는 같은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데, 이랜드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460여 개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1000여 개 특가 상품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영캐주얼 브랜드인 플라스틱아일랜드와 클라비스는 패딩 점퍼를 5만9000원대에 준비했으며 국내 대표 제화 브랜드인 엘칸토는 겨울 필수템인 방한 앵클 부츠를 7만9000원대. 이 외에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연합한 단독 특가전 시행한다. 또 론칭 1주년을 맞은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은 FW시즌 아우터로 올해 신규 출시한 '에어패턴' 경량 다운 베스트 2만9900원, 기모 스웻 팬츠 1만9900원에 선보이며, 직소싱 및 직운영을 통한 SPA 반값 가격에서 추가 가격 혜택을 선사한다. 여성 SPA브랜드 미쏘(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둘째 주(11월4일~10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 라이프스타일 투어 ·기간 : ~10일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 이태원로 153, 레드로드발전소 광장 서울시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시 7개 관광특구만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를 경험하는 축제. 기치는 'Find your Seoul, 7Stories, 3Links'로 서울 크리에이터 주간, 트렌트세터 주간, 엔터테이너 주간 총 3개 주간의 버스킹, 신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투어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shnesquetour.com/SeoulLifestyleTour -경상북도 사과홍보행사 ·기간 : 4~6일 ·장소 : 서울광장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하는 이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14개 주산지에서 수확한 경북사과를 할인 판매하고 사과와 관련한 여러 이벤트로 소비자 유혹. ·관련 사이트 :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562633 -강북 공예문화축제 ·기간 : 8~9일 ·시간 :
[IE 산업] 동서식품이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8.9% 올린다. 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모카골드 리필 500g 제품은 1만7450원에서 1만9110원,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2.16kg 제품은 2만3700원에서 2만5950원으로 뛴다. 또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7260원에서 1만8900원, 맥심 티오피 275ml 제품은 1290원에서 1400원, 맥스웰하우스 500ml 제품은 1450원에서 1560원으로 오른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 및 설탕,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커피 원두 및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2년 12월 맥심과 카누와 같은 제품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전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이 올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원두 생산량이 급감. 이에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