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단종 과자 부활…핵심은 '온고지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게시물인데요. 누구나 어린 시절 한 번쯤 먹어봤던 '마성의 과자' 베베가 재출시되길 원했던 소비자의 요구에 오리온이 답한 것입니다. 캡처를 보면 오리온은 문의한 베베 제품의생산을 준비 중이라네요. 14일 오리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도 이 제품의 출시를 알렸습니다. 이름은 베베가 아닌 '배배'지만 우리가 알던 그 과자의 모습을 그대로 빼다 닮았습니다. 이 상품은 지난 1955년 아기과자 콘셉트로 출시돼 아이들의 간식으로 인기가 높았는데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단종된 후에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단종제품에 대한 그리움에 많은 소비자들이 SNS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재출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서도 여기부응해 단종된 제품을 재출시하고 있는데요. 이들 업계는 단순히 제품재생산에 머물지 않고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단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중입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해 3월 단종된 케이크 '갸또'를 재출시한다고 알렸습니다. 이 회사 측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기존보다 치즈 풍미를 늘리고 화이트 크럼블을 토핑하는 것과 같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