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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GO이슈] '따듯하다가 눈 펑펑' 2월 셋째 주 행사·축제 잠정 취소

[IE 생활정보] 이달 셋째 주 주말 날씨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15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8~19도로 평년보다 4~8도 높은 포근한 날씨. 

 

그러나 16일부터 0도로 뚝 떨어지며 추워질 전망. 바람도 강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측. 이는 북서쪽에서 영하 12도 이하의 차가운 공기대가 내려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때문. 

 

여기 더해 15일 포근한 날씨 덕분에 따뜻해졌던 해수면에 찬 공기대가 내려오면서 눈구름도 만들어질 전망. 눈은 16일 오전 수도권을 시작으로 강원 영서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밤부터는 충청과 전라, 제주 산지에 최고 20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는 관측도. 이번 추위는 19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17일 오전 출근길을 비롯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축제 및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당분간 관련 소식은 없을 듯합니다. 상황이 호전되는대로 곧장 이벤트 소식 엮어 활발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이슈에디코는 독자·회원 여러분의 안녕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