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공시 더하기] '괜찮은 출발' 신규 사업 엑스큐어, 비코어에 마스크 공급

계약금 71억 수준으로 최근 매출액 절반 이상 규모

[IE 금융] 스마트카드 개발 및 공급 전문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엑스큐어(070300·옛 한솔시큐어)는 유아용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비코어와 황사방역용 마스크 등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로 알렸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 금액은 70억86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 2019년도 감사보고서 기준) 132억5900만 원의 53.44%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3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엑스큐어는 전일보다 90원(1.53%) 오른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응급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업체 씨유메디칼은 헬스케어산업과 IT 접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꾀하고자 지난 3월11일 자회사를 통해 한솔그룹 계열사로 코스닥 상장사인 한솔시큐어를 사들였다. 이때 소유주식수는 지분율의 43.47%가량인 320만2237만주였다.

 

이후 같은 달 30일 한솔시큐어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 소식을 전했다. 한솔인티큐브 외 1인에서 씨유헬스케어로 바뀌며 사명도 지금의 엑스큐어가 됐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27.18%(200만2237주)다. 이번 마스크 계약은 업체의 신규 사업인 MSO(경영솔루션 자문) 사업의 일환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