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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처지지 말자' 파인텍, 올해 두 번째 국내 특허권 취득

[IE 금융]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코스닥상장사 파인텍(131760)이 올해 두 번째 국내 특허권 취득 소식을 공시로 알렸다.

 

이 업체는 '세타 얼라인 기능을 갖는 백업 일체형 메인 본딩 스테이지'가 명칭인 특허권을 따냈다고 1일 공시했다.

 

이 특허(출원번호 10-2021-0009311)의 기술은 전 공정에서 이송된 패널을 메인스테이지 내 자체 정렬하는 것은 물론 백업스테이지에서 세타축 정렬이 가능하게 구성해 본딩기로부터 압착 구동 시 패널 및 필름의 처짐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작업의 생산성 및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세타 얼라인 기능이 있는 백업 일체형 메인 본딩 스테이지를 제공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 특허는 파인텍의 사업 중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사업과 관련되는 것으로 공정 중 패널 및 필름의 처짐 현상을 방지해 제품 생산성 및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제조장비를 개발하고 기존 제작 장비를 개조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2일 취득한 특허권(출원번호 10-2020-0103774)은 '배터리 셀 장변 절연테이프 부착장치'에 대한 것이었다. 배터리 셀의 장변에 접촉해 접촉부의 형상에 따라 쿠션헤라가 가변적으로 바뀌는 만큼 절연테이프를 붙여 제품의 절연테이프 부착 품질을 적절히 개선할 수 있다는 게 당시 제언이었다. 

 

한편 파인텍은 1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45원(3.3%) 오른 1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