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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인천 미추홀구 경매기일 도래 17건 모두 기일 연기

 

[IE 금융] 금융당국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한 피해주택 경매 유예 조치를 실시한 가운데 17일 경매 진행 예정이었던 피해 주택 17건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

 

이날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 17건 모두 경매기일이 미뤄졌다.

 

금감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금융업권과 함께 실제 경매중단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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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21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택 59건은 55건이 유예됐고 영세 부실채권(NPL) 사업자가 보유 중인 4건은 유찰.

 

이어 지난달 24~28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104건 중 103건이 연기됐으며 나머지 1건은 임차인이 임대인을 상대로 임차보증금 반환 강제경매를 신청한 건으로 확인. 이달 들어서는 전날까지 경매 기일 도래 162건이 모두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