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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6월19일(음 5월24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밤부터 중부·남부 장마 시작

 

이달 12일 제주에서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 밤부터는 중부와 남부 지방에도 장마전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 기상청은 수도권 20~60㎜, 대전과 세종 지역에 20~60㎜의 비 예측. 광주·전남은 10~40㎜, 부산·울산·대구에는 5~40㎜, 제주도(남부, 산지 중심)에는 5~30㎜ 예상. 19일 밤부터 20일 사이 강원 북부 내륙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80㎜ 이상 비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

 

530GP 사건

 

2005년 6월19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28보병사단 제81보병연대 수색중대 530GP(감시초소)에서 김 모 일병이 내무실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기를 난사해 8명 사망, 2명 부상. 일정 기간 사회와 격리돼 지내던 복무 부적합자가 부대원들과의 마찰에 따른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으며 김 일병은 3년간 재판 끝에 사형 확정.

 

대마도의 날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맞서 2005년 3월18일 마산시의회가 조례를 통해 주창한 기념일로 매년 6월19일.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날짜로 당시 109회 임시회에서 대마도의 날 조례안을 긴급 상정해 출석의원 29명 전원 찬성 가결. 쓰시마 섬이 한국 영토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영유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

 

세계 산책의 날

 

매년 6월19일은 천천히 즐기는 인생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목적의 세계 산책의 날. 1979년 조깅이 인기를 끌자 이에 부응해 대학 홍보전문가 W.T. 레이브가 제창.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