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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전 제품에 '덜 짜고 더 고소한' 새 치즈 적용

미국 레프리노사, 피자헛 위한 치즈 개발
외관과 맛 모두 변화…치즈 굳는 현상도 덜해


[IE 산업] 한국피자헛(피자헛)이 자사 피자에 염도는 낮추고 맛은 더 고소한 '미국 레프리노사(社) 모차렐라 자연치즈'를 사용해 치즈 품질을 높였다.

 

피자헛이 새로 사용하는 레프리노사 모차렐라 자연치즈는 기존 치즈보다 염도가 낮아 짠맛이 덜하고 치즈 자체의 풍미가 좋아 피자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외관 면에서도 노르스름했던 치즈 색깔이 흰색의 후레쉬한 치즈로 바뀌어 토핑과 소스가 한층 더 먹음직스럽게 강조됐다.
 
또한 시간이 오래 지나면 치즈가 딱딱하게 굳는 현상도 덜해 피자를 먹는 내내 부드러운 맛이 유지된다는 게 피자헛의 설명이다.

피자헛이 새로 사용하는 모차렐라 자연치즈는 전 세계 치즈 산업을 선도하는 미국 레프리노사가 피자헛 피자만을 위해 개발한 전용 치즈다. 신선한 우유를 바로 치즈로 만들어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레프리노 사의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생산된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피자헛 고객에게 더 맛있는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맛과 품질 모두 확연히 개선된 모차렐라 치즈로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피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