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월 넷째 주(1월20~26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양평빙어축제 ·기간 : ~2월9일 ·장소 : 백동저수지 드넓은 얼음나라 백동저수지에서 다양한 겨울놀이를 온 가족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빙어낚시, 뜰채로 빙어잡기, 전통놀이, 얼음썰매, 아이스바이크, 얼음카트 등의 체험과 함께 빙어튀김, 빙어회무침, 어묵 등으로 맛나게 배 채우기 가능. ·관련 사이트 : http://www.lakefestival.co.kr/ -안성 동막골 빙어축제 ·기간 : ~2월2일 ·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광혜원저수지 겨울철 얼음판 위에서 펼쳐지는 빙어낚시 겨울 레포츠 체험. 대표 프로그램은 빙어낚시, 물낚시체험장, 눈꽃포토존이며 무료 프로그램으로 손잡기, 눈썰매, 얼음썰매, 얼음팽이, 연날리기 등 체험 가능. ·관련 사이트 : https://dmfestival.co.kr/ -청평 설빙 송어빙어 축제 ·기간 : ~3월3일 ·장소 : 청평 강변로 설빙송어빙어축제장 에코피아를 외치는 청평에서 북한강 자락의 청정지역을
[IE 산업] 롯데웰푸드(280360가 제빵 사업 매각을 검토 중으로 확인됐다.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제빵사업 매각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제빵사업 부문 운영 관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브랜드 '기린'이라는 빵 제품을 판매 중인데, 시장 점유율은 낮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소매점 매출 기준으로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은 SPC삼립이 69.2%로 가장 높았으며 롯데웰푸드가 9.8%였다. 이에 앞서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최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제빵사업 부문 매각 주간사로 KB증권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매각 대상은 제빵 부문 생산 시설인 수원 공장·부산 공장·증평 공장이며 희망 매각가는 1000억 원대 선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통합, 출범한 롯데웰푸드는 양 사의 생산 시설이 중복돼 효율화 작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웰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39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윤석열, 공수처 조사 재차 불응 내란 수괴(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에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 불참. 공수처는 전날에도 윤 대통령에게 출석 조사를 요구했으나 불응. 체포 당일인 15일 이름, 주소, 직업 등을 묻는 인정신문부터 진술을 거부한 윤 대통령은 이날까지 공수처의 네 차례 출석 요구를 거부한 상황. 공수처는 조사 불응이 이어질 경우 강제인치(강제구인)나 구치소 방문 조사 등을 검토할 방침. 대한 오늘은 24절기 중 마지막으로 음력 12월 섣달에 있으며 양력 1월20일 무렵인 대한(大寒). 태양이 황경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로 ‘큰 추위’라는 의미지만 역시나 이는 중국 화북지방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추운 때. 제철 음식은 시래깃국, 백김치, 각종 나물과 장아찌, 미나리, 도미, 명태 등.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오늘은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5년째 되는 날. 2020년 1월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
[IE 금융] 신한투자증권이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공모주 이벤트'를 실시. 20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오는 6월30일까지 '공모주 이벤트' 신청자 중 공모주 청약 완료 고객 대상으로 매월 2000명씩 추첨을 통해 해외주식 상품권 ▲5000원(1000명) ▲1만 원(500명) ▲2만 원(300명) ▲3만 원(200명)을 제공. 이는 익월 15일까지 지급.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LG CNS는 이달 21~2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을 통해 청약을 진행. 앞서 LG CNS는 지난 9~1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5만3700원~6만1900원) 최상단인 6만1900원에 확정. 신한투자증권 이벤트는 같은 달 여러 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공모주 청약이 없는 달은 경품이 미지급. 단, 이번 달에 경품 당첨된 고객이 익월에도 당첨이 가능하지만 같은 달 중복 당첨은 불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앱) 및
[IE 산업] 미국에서 오는 22일(현지시각)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될 새 인공지능(AI) 기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개최해 갤럭시 S25를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선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미팅 장소에 향하는 고객에게 한층 더 개인화된 갤럭시 S25 AI는 생활 패턴, 일정, 날씨, 교통정보 등을 알려준다. 또 해외여행을 갈 경우 '나우바'를 활용해 공항까지 몇 시에 가야 하는지, 이동 중 어울릴 만한 음악, 여행지 날씨, 현지에서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제공한다. 나우바는 잠금화면에서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을 보면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는 동안 주요 내용을 자동 요약하고 영상 속 음악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 S25에 도입되는 새 '그리기 어시스트'는 간단한 스케치, 텍스트, 음성 등을 입력하면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바꿔준다. 예를 들어 S펜을 통해 아기를 그리고 꽃밭이라는 텍스트를 추가하면 꽃밭에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논알코올 맥주시장에 대응하고자 클라우드 맛과 향을 구현한 '클라우드 논알콜릭' 출시.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집계를 보면 국내 논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415억 원에서 2023년 644억 원으로 2년 만에 55.2% 성장. 여기 더해 작년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마트에서 구매해 가정에서 즐기던 논알코올 제품을 음식점에서 마실 수 있게 되면서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 2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발효 공법이 적용. 또 생산 공정상 인위적인 알코올 분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자연스러운 맥주의 풍미가 특징. 더불어 독일산 노블홉과 호주, 캐나다산 맥아 등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풍부한 몰트향도 선사. 이 제품은 알코올 도수 1도 미만의 저칼로리 비알코올 맥주(350ml기준 50kcal)며 클라우드의 브랜드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 롯데칠성음료는 '완벽한 일상메이트,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라는 콘셉트에 맞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와 협업한 삽화를 온라
작은방 정리 중 옷장 위에 있던 봉제인형들을 찍었습니다. 어디서 받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인형들인데 이렇게 보니 참 정겹네요. 먼지 제거가 번거롭긴 하지만요. 아마도 봉제인형 중 최고의 인지도를 뽐낼 테디베어도 있었는데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네요. 문득 테디베어를 제외하고 유명한 봉제인형은 무엇일지 궁금해졌습니다. 곰돌이 푸와 티거, 피글렛 등 그의 친구들, 패딩턴 베어(이리 보니 다 곰이네요)가 우선 생각나고 이후 떠오른 봉제인형은… 아마도 미국 동화작가 겸 삽화가 조니 그루엘(Johnny Gruelle)이 만든 캐릭터 '래기디 앤'(Raggedy Ann, 누더기 앤)이 수위권에 위치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지난 1915년, 조니 그루엘이 천장에서 찾은 낡은 인형에 헝겊을 덧대 만든 래기디 앤은 3년이 지나 역시 그가 1918년에 쓴 'Raggedy Ann Stories'에 처음 등장하는데요. 이후 래기디 앤과 동화를 원작으로 수많은 책과 영상작품들이 나왔고 2014년에는 이 인형이 주인공(?)인 공포영화까지 개봉합니다. 사탄의 인형도 가볍게 누를 악령의 인형 '애나벨'(Annabelle)의 정체는 미국 코네티컷주 먼로 소재 오컬트 박물관에 있던 래기디 앤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尹, 증거인멸 우려로 현직 대통령 첫 구속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 구속. 현직 대통령의 구속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인 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휴대전화 교체, 텔레그램 탈퇴 등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 삼아 구속영장 발부. 윤 대통령은 정식 구치소 입소 절차를 거쳐 수용되며 체포 기간을 포함해 최대 20일간 구속 상태로 수사. 尹 구속에 시위대 법원 난입 폭동 오늘 새벽 3시경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습격. 법원 후문에서 경찰 저지를 뚫은 이들 중 일부는 법원 담을 넘어 침입해 경찰에게 빼앗은 방패나 플라스틱 의자, 소화기 등으로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법원 내부 진입. 이어 방패, 경광봉 등으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며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를 찾았으나 법원에서 떠났던 상황. 수사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연행한 시위대 86명 전원 구속수사 방침. 가자지구 휴전합의
[IE 산업] 초고령 사회에 빠르게 접어들면서 약 427조 원에 이르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은행권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연금포털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42개 퇴직연금사업자 적립금은 427조1916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같은 기간 은행연합회 공시를 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78조7906억 원으로 전년 55조3386억 원 대비 15.1% 증가했다. 이 기간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가장 높은 은행은 신한은행(45조9153억 원)이었으며 KB국민은행(42조481억 원)과 하나은행(40조2734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증 규모를 보면 전년 대비 6조6000억 원 이상 뛴 하나은행이 42개 사업자 중 2년 1위를 차지했다. 5대 은행의 원리금 보장형 수익률 평균은 3.602%이었는데, 하나은행이 3.7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하나은행 측은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판매 및 채권 직접투자 도입, 퇴직연금 전문 상담센터 도입 등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식과 같은 투자상품을 편입해 수익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서부지법서 尹 영장실질심사 서울서부지법은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오늘 오후 2시 실시. 현직 대통령 영장심사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로 기존 사례처럼 당직판사인 차은경 부장판사가 맡아 구속 여부 결정. 윤 대통령과 내란을 사전 모의하거나 가담한 혐의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은 모두 구속 상태로 재판. 尹 탄핵 찬반 집회로 서울 곳곳 혼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후 첫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 예고. 오후 4시부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경복궁 동십자각 앞~내자동 구간에서 탄핵 찬성 집회 후 우정국로와 남대문로, 숭례문교차로를 거쳐 태평교차로까지 행진 예정. 오후 1시에는 자유통일당이 동화면세점 앞~대한문 구간에서 탄핵 반대 집회 전개.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
[IE 산업] 검찰이 200억 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 홍원식 전(前) 회장 가족이 개인적인 용도로 37억 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홍 전 회장 일가, 명품·이사·해외여행비 회사 자금서 유용…배임 추가 기소 17일 검찰과 남양유업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은 앞서 기소된 20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부인 이운경 전 고문과 두 아들 홍진석, 홍범석 전 상무가 37억 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들은 유명 명품을 약 50차례 회사 자금을 통해 구매 외에도 ▲개인 주거지 이사 ▲개인 미술품 철거 비용 ▲해외여행 경비 ▲가전제품·가구·생활용품 구매 ▲휴대전화 요금 ▲호텔 피트니스 클럽 연회비 ▲일가 전용 차량 및 운전기사 비용 ▲자전거 용품·문구류·제과점‥배달음식 등 소액 결제 ▲친교 모임 연회비 등을 법인 비용 처리했다. 이에 검찰은 가족 3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고 이로써 홍 전 회장 일가와 관련된 횡령 및 배임 금액은 총 256억 원이 됐다. 이와 관련해 남양유업 측은 60년 홍 전 회장의 '오너 경영'이 막을 내렸으며 작년 4월 새로운 경영진으로 체제가 변경됐기에 이전
[IE 금융] 보험업계가 올겨울 큰 유행인 독감과 연이은 폭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등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 어닝 쇼크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등장. 17일 대신증권은 국내 삼성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 등 다섯 곳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순이익이 1조200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인 1조5000억 원보다 31.9% 떨어질 것으로 추산.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이런 추정의 근거로 독감 질환 청구 증가에 따른 예실차(예상과 실제 차이) 손실 확대, 폭설 탓에 발생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확대, 연말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반영 등을 제시. 박 연구원은 "커버리지 다섯 개사 합산 예실차 손실은 4870억원으로 회계제도 변화 이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어린이보험 비중이 높은 현대해상 손실액이 1630억원으로 가장 클 것"이라고 진단. 더불어 새 회계제도(IFRS17)에 따른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손실계약부담 비용이 반영되는 것도 실적 변화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또 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폭설로 인해 근래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자동차보험 손익이 큰 폭으로 적자전환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첫 공식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만인 3일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122분간 여러 분야의 15개 질문에 답변. '가깝게·새롭게·폭넓게'가 콘셉트인 이번 회견은 대통령과 기자 사이의 거리를 1.5m로 좁히고 기존 연단을 없애며 청중과 둘러앉아 자연스레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기존과 다르게 소통.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을 스무 번 넘게 언급하며 자신이 국민의 공복임을 강조. 상법개정안,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합의한 상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금일 중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 상장회사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 등의 내용. 집중투표제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조항은 차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 성수대교 재개통 1997년 오늘, 서울 한강에 위치해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재개통. 당초 동아건설
[IE 산업]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올 2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가 양 사의 실적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업계에서 글로벌 가전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정책 리스크와 같은 이유로 줄줄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지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적자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DS투자증권 이수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9%, 전년 동기 41.7%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HBM 5세대 HBM3E 12단 엔비디아 공급이 늦어지면서 실적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 역시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보다 약 1조 원 낮춘 5조 원으로 예상하며 "2분기 HBM 실적이 계획에 미치지 못했고 낸드플래시도 전 분기보다 가격이 하락하면서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LG전자의 경우 TV 사업 부진과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시장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카드사에서 받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도 신용대출로 분류한다는 방침을 내렸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은행 신용대출에 카드론을 더해 주택 매매에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추후 실적은 암울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전날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에 카드론이 신용대출에 포함된다는 유권해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드업계는 카드론을 신용대출에 포함 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냈지만 당국은 이를 묵살했다. 기타 대출로 분류되는 카드론은 서민의 급전 창구로 불리며 각종 규제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카드론까지 실행해 주택 구입을 하는 사례도 여럿 발생했다. 다만 금융위는 현금서비스의 경우 신용대출에서 제외했다. 카드론보다 대출 한도가 작을뿐더러, 다음 달 바로 갚아야 하는 특징을 지녔기 때문. 이처럼 카드론이 신용대출에 포함되면 카드사 실적에 큰 타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카드사는 카드결제수수료가 13년째 내려가자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수익원 중 하나로 활용했다. 여신금융협회 자
[IE 산업] 엠게임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타격 액션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아레스 온라인'이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하반기 개발 로드맵을 공개, 대규모 기념 이벤트를 진행. 3일 엠게임에 따르면 아레스 온라인은 종교와 민족 간 대립을 소재로 한 세계관과 파격적인 전투 시스템을 갖춘 3D RPG. 지난 2004년 정식 출시 이후 21년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게임. 엠게임은 이 게임의 21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16일까지 다채로운 시즌 이벤트를 진행. 먼저 이벤트 기간 매일 오후 7~10시까지 사냥 시 경험치 210%를 추가 획득할 수 있는 '핫 타임 버프' 적용. 또 이달 15일에는 하루 동안 특별한 '생일 버프'도 있을 예정. 해당 기간에는 기본 경험치 획득량 증가, AP 및 도덕경험치 추가 획득 등 혜택 제공. 이 기간 '장비 렌탈권'과 '접속도장'을 지급하는 일일 접속 보상 이벤트도 시작. 장비 렌탈권은 10등급 무기, 강화 백호 장비, 수르트 장비 등 고급 장비를 30일간 체험할 수 있는 아이템. 접속도장은 경험치 2배 포션, 대량의 AP, 신비한 묘족 변신스킨 등으로 교환 가능. 여기 더해 '신비한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