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커피 프랜차이즈업계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자 각양각색 2021년 다이어리를 공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런 한정판 다이어리 출시는 커피 전문점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꼽힌다. 다이어리를 얻으려는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 또 한정판 다이어리가 나오는 11~2월은 커피전문점의 매출 성수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도 이탈리아 다이어리 브랜드인 몰스킨과 협업한 플래너 4종을 선보였다. 플래너는 탁상 캘린더처럼 세울 수 있는 스탠딩 스케줄러(화이트)와 핸디 스케줄러(그린), 루틴 다이어리(미니), 노트 키퍼(아르마니) 등 모두 4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스탠딩 스케줄러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RPET' 원사를 커버로 사용했으며 노트 키퍼는 환경을 생각하는 프리미엄 캐주얼 패션 브랜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에서 사용 후 남은 원단을 커버에 활용했다. 플래너를 받기 싫다면 트립웨어 전문 브랜드인 '로우로우'와 협업한 친환경 크로스백 3종도 있다. 이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상품이며 1회 교환 시 색상별로 최대 2개씩 총 4개까지만 교환할 수 있다. 이들 상품을 받으려면 내달 31일까지
[IE 산업] 정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5일부터 지급한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도입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2조2753억 원을 112만 농가와 농업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6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고 7월부터 10월 말까지 신청자와 신청농지에 대해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등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했다. 여기 더해 신청접수 정보 분석, 현장점검을 통해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지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2만6000건(3만2000㏊)을 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농가 구성원의 농외소득 합산 4500만 원 미만, 농지면적 합산 1.55㏊ 미만처럼 소농직불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농가는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으로 전환했다. 신청접수 이후에도 농지를 적정하게 유지·관리하지 못하거나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위반이 확인된 경우 준수사항별로 직불금을 10% 줄였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단가 상향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자들의 수령금액은 개편 전보다 전반적으로 상향됐다. 지난해 쌀·밭·조건불리직불금(1조2356억 원 지급) 대비 1조397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중소규모 농가·농업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1월4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한국파파존스 '맥앤치즈' 피자 재출시·사이드 메뉴 출시 기념 이벤트(~11.5) 맥앤치즈 피자를 구매할 경우 신제품 사이드 메뉴와 코카콜라 1.25L 증정하고 최대 2000원 세일. ◇버거킹 '프리미엄 와퍼' 2개 할인 프로모션(~11.18) 대상 제품은 '콰트로치즈와퍼' '붉은대게와퍼' '치즈와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택하는 메뉴에 따라 최대 52% 세일. ◇탐앤탐스, 핼러윈 신제품 음료 출시 기념 이벤트(~11.8) 핼러윈 음료 구매 고객에게 탐&탐스탬프 두 배 적립. 또 오는 25일까지 핼러윈 신메뉴 포함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뮤지컬 '고스트' 초대권 한 매씩 선착순 증정. ◇두끼,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특가 행사(~11.10) 두끼는 11번가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3~4인 가정간편식 3팩과 지난 7월 출시한 신제품인 1인 밀키트 1팩을 조합한 '2 in
[IE 산업] 농심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팀다이나믹스'를 인수하면서 e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일 농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6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랜차이즈 가입을 조건으로 팀다이나믹스 인수 협약을 맺었는데,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팀다이나믹스를 포함한 내년 LCK 프랜차이즈에 최종 합류할 10개 기업을 발표했다. 농심은 LCK 프랜차이즈 가입비와 선수단 운영비 등을 투자, 경영 전반에 참여한다. 농심은 팀 명칭과 로고를 새로 정하고 선수단을 확정한 뒤 다음 달 창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 시작되는 2021 LCK 리그 스프링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농심은 e스포츠를 통한 마케팅 활동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새로운 구단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저변 확대에 공헌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주요 대형마트들이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2020년 절임배추 예약판매'에 나섰다. 예약 판매 배추는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 '해남 황토 절임배추' 총 200t이다. 절임배추를 사전에 예약하려면 전국 롯데마트 점포에 비치된 전단의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에 접속하면 된다. 1박스(20kg)에 3만6800원이며 오는 12일부터 배송된다. 또 이 마트는 이달 5일 지역 우수 생산자를 발굴·육성하는 '산지뚝심' 브랜드를 통해 '영월 절임배추'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상품은 강원도 영월의 고랭지 배추를 사용했는데, 절임배추 제조 경력 30년의 김우성 생산자가 충북 음성 지역의 HACCP 인증 시설에서 만들었다.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프리미엄 배추인 '피코크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4만 망(1망은 3입)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 배송일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6일 사이에서 선택 가능하다. 베타후레쉬 배추는 노화 방지와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일반 배추 대비 최대 140배나 많다. 특히 일반 배추와 달리 배추 뿌리와 하단 부분이 주황색을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한 가운데 무허가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KF94)로 속이고 판매한 제조·유통업자들이 적발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해진 사회적 혼란을 악용, 약사법을 위반해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서로 공동 모의해 지난 6월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마스크 1002만 개(시가 40억 원)를 제조해 402만 개를 유통·판매했다. 이 가운데 600만 개는 현재 유통경로를 추적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구매한 마스크가 가짜인 것 같다는 소비자의 신고로 수사가 진행됐다. 약사법에 따르면 무허가 의약외품을 제조·판매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B씨는 허가받지 않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 생산한 후 허가받은 3개 업체에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받아 포장한 뒤 납품하는 방식으로 무허가 KF94 마스크를 제조했다. 특히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수사 중임에도 작업 시간을 조절하는 방식을 통해 수사망을 피하며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0월29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올가홀추드 김장김치 사전 예약 행사(~10.29) 이 기간 10% 할인된 금액으로 김장김치 구매 가능. 종류는 산지 직송 절임배추, 김장 포기김치 3종, 김장세트 4종. ◇도미노피자, 첫 주문 고객 31일 새터데이 이벤트(10.31) 도미노피자가 피자 할인 쿠폰과 무료 콜라를 증정하는 '도미노스 새터데이' 이벤트를 31일에 진행. 이날 온라인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후 주문 내역이 없는 미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피자 주문 시 프리미엄 피자(L) 1만 원 할인 쿠폰 또는 클래식 피자(L) 7000원 할인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 코카-콜라 1.25L도 함께 증정. ◇일동후디스 '트루맘 뉴클래스 퀸' 스틱 체험 이벤트(~10.31) 12개월 이하 아기를 둔 엄마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트루맘 뉴클래스 퀸 스틱 증정은 선착순 1000명. 추가로 7명에게 트루맘 프리미엄 3단계,
[IE 산업]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분장을 한 채로 행사를 즐기는 핼러윈이 유행을 끌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집에서 핼러윈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업계 매출 감소하나 했더니…홈파티로 매출 'UP'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핼러윈 관련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택가 소재 점포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8% 상승했다. 특히 오피스가 소재 점포에서도 핼러윈 관련 상품 매출은 41.3% 뛰었다. 그러나 유흥시설 인근 점포와 학교·학원가 인근 점포에서는 각각 5.8%, 2.1% 늘어나 는데 그쳤다. 또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에 따르면 핼로윈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취급한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핼러윈 푸드와 스낵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다. 현재 텐바이텐은 핼러윈 홈파티 상품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텐바이텐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홈파티 형태로 핼러윈데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다양한 소품이 묶인 파티 세트 위주로
[IE 산업]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가구의 61.4%인 1379만 가구가 개인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개인의 토지소유 가구는 2018년 대비 2.0% 증가한 1379만 가구였다. 토지 기본 현황을 보면 개인이 소유한 토지가 76.0%인 4만66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법인 11.3%(6953㎢) 비법인 12.7%(7787㎢)가 뒤를 이었다. 용도 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8.5%인 4만8682㎢로 가장 많았으며 관리지역은 23.3%인 2만3414㎢, 녹지지역은 11.4%인 1만1458㎢ 순이었다. 주거지역은 2.4%인 2374㎢였다. 지목별로 살펴보면 임야가 63.4%인 6만3635㎢, 전·답·과수원·목장용지로 구성된 농경지가 19.8%인 1만9916㎢, 학교·도로·철도 등 공공용지가 10.1%인 1만103㎢, 대지가 3.2%인 3196㎢였다. 개인 소유 토지 현황을 보면 국내 전체 5185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1767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지목별 소유현황은 임야 2만6948㎢(57.8%),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등 농경지가 1만6191㎢
[IE 산업] 최근 사람의 이름을 상표로 출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상표 등록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성명을 포함한 상표(성명 상표)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1438건이던 성명 상표 출원 건수는 지난해 1648건으로 14.6%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도 1188건이 출원됐다. 상품 종류 및 업종별 출원 건수를 보면 요식업이 1109건(19.0%)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업경영업 663건(11.3%) ▲교육업·연예오락업 424건(7.23%) ▲커피·차(茶) 330건(5.63%) ▲육류·생선 315건(5.38%) ▲화장품 306건(5.22%) ▲과학기기 233건(4.0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유명인 또는 연예인 중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백종원의 원조쌈밥집이나 홍진경 더한상차림, 임창정의 소주한잔, 이경규의 꼬꼬면 등이 있다. 비연예인의 경우에도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도 많다. 박근영의 찌개 보글보글, 이진성 박사커피, 박종문의 만원이면 돼지, 김명관 사진관이 그 예다. 이처럼 성명 상표
[IE 산업] 웨이브, 티빙, 왓차, 롯데컬쳐웍스 등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로 구성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음악 저작권료 인상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중재를 요청했다. 26일 OTT음대협은 성명을 발표해 "저작권법은 정부 승인을 받은 규정 이하 범위에서 저작권료를 징수하도록 명시했지만, 음저협은 현행 규정에도 없는 무리한 저작권료를 요구한다"며 "주관부처인 문체부가 적극 개입해 중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음저협이 지난 7월 현행 규정보다 최대 네 배 이상의 저작권료를 받기 위해 징수 규정 개정안을 문체부에 제출했으며 OTT음대협 소속 롯데컬쳐웍스에 대해 저작권 침해로 형사 고소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OTT음대협은 "우리는 음악저작권을 존중하며 합리적 대가 산정 협상과 저작권료 지급 의사를 밝혀왔지만 음저협은 뚜렷한 사유 없이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음저협의 개정안은 OTT 업체들은 물론 방송사들도 크게 반발하는 사안이고 해당 개정안을 논의하는 문체부 음악산업발전위원회는 위원 구성부터 저작권 권리자에 해당하는 이해 당사자들이 다수 포함돼 공정성 논란이 있다"고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0월21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롯데리아 새우버거+치킨버거 할인 프로모션(~10.23)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장에서 새우버거와 치킨버거를 동시에 구매하면 할인 실시. ◇쉐이크쉑, 신메뉴 출시 기념 이벤트(~10.24) 쉐이크쉑이 한국 전통의 맛을 가미한 고추장 메뉴 세 가지를 선보인 기념으로 이벤트 실시. 우선 오는 11일까지 SPC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제품 퀴즈를 맞힌 50명에게 쉐이크쉑 모바일 금액권 제공. 또 오는 25일까지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고추장 메뉴 출시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100여 명에게 모바일 쿠폰 선물. ◇본도시락 '바싹 Cheer-Up' 프로모션(~10.25) 자사 배달 앱 본오더와 배달의민족, 요기요에서 ▲바싹불고기오징어 한상 ▲바싹불고기닭구이 한상 ▲바싹불고기제육 한상으로 구성된 '바싹 Cheer-up 세트' 중 한 가지를 주문하면 고객들을 위한 응원 메
[IE 산업] 역대급 길었던 장마와 대형 태풍과 같은 기상 악재로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최대 4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21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최근 시세로 김장 품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39만9200원, 대형마트 기준 40만1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김장 비용 대비 전통시장 11만3900원(41%), 대형마트 10만1600원(34%) 오른 수치다. 이 기간 품목별로 보면 젓갈류와 생강을 제외한 전 품목이 올랐다. 여름철 극심한 호우 피해를 입은 배추 1포기의 가격은 지난해 5000원에서 올해는 7000원으로 40% 증가했다. 부재료인 양념류 가격도 많이 뛰었다. 특히 고춧가루는 올해 길었던 장마로 생산량이 급감해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지난해 3kg에 7만 원대였던 고춧가루는 올해 10만 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소금 역시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한국물가정보 이동훈 연구원은 "연이은 기상 악재가 주재료인 배추와 무뿐만 아니라 부재료인 고춧가루, 마늘, 소금 등 김장 재료 대부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며 "채솟값이
[IE 산업] 올 3분기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를 낸 대형 건설사는 동부건설로 나타났다. 동부건설에서 총 3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 2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3분기 상위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 21위인 동부건설 현장에서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 7월30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신축공사장에서 벽체 해체작업 중 벽이 무너지면서 1명, 지난달 2일 평택 고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는 건설용 리프트 추락 사고로 2명이 숨졌다. 또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11개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도 1명씩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2분기 3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GS건설은 지난 8월18일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설현장에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3분기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광역시 등 4개 기관이었다. 사망 사고자는 각각 2명이었다. 또 국토부가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망사고 발생한 대형 건설사의 건설현장 143개 현장에 대해 7~9월 특별·불시점검을 벌인 결과 총 206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국토부는
[IE 산업] '껌을 많이 씹으면 사각턱이 된다'는 말은 과연 사실일까. 19일 롯데중앙연구소와 연세대 구강내과학교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월 '장기적인 껌 저작의 안모 형태와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 기능에 대한 연관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군 대상자에게 6개월 동안 하루에 3번 20분씩 껌을 씹도록 했다. 이후 두부규격 방사선(Cephalometric X-ray)을 통해 얼굴 모양을 분석했다. 저작기능은 CT와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저작근의 면적과 두께를 측정, 최대 교합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뒤 아래턱 크기와 형태에는 변화가 없었다. 또 저작근 면적과 두께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실험군에서 최대 교합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교합면적 및 압력에 차이가 있었다. 이에 대해 롯데중앙연구소는 "장기적인 껌 씹기는 얼굴 모양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저작 기능과는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한국운동생리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서울대 건강운동과학연구실 연구팀은 운동 시 껌을 씹는 것이 에너지 소비 및 근 활성도를 증진시켜 운동 효과가 증대됨을 입증한 바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