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이달 16일부터 가출 청소년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어도 처벌 대상이 된다. 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엄정 수사를 예고, 다음 달 31일까지 성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아청법은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강간·강제추행하거나 장애 아동·청소년을 간음하는 경우 처벌하고 있다. 다만 가출, 학대와 같은 이유로 의식주 해결이 어려운 아동·청소년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은 경우에는 처벌할 수 없었다. 이번 개정안은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가난하거나 어려운 상태를 이용해 간음할 경우 3년 이상 유기징역, 추행할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도록 규정했다. 또 아동·청소년 성범죄를 신고한 사람은 최대 100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 더해 위계 또는 위력을 사용해 13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음·추행할 경우에 대한 공소시효가 사라진다. 경찰청은 개정 법률 시행에 맞춰 적발되는 사안을 엄정히 수사하고 내달 말까지 성범죄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IE 국제] 14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을시작할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민 당국이 주말인 14일 일요일부터 전국 10개 도시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찾아내 그들의 나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여기에 불법적으로 들어왔다. 우리는 단속을 합법적으로 하고 있다"며 "불법 이민자 수천 명을 단속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단속 작전 대상이당국의 추방 명령을 받았지만 불법 체류 중인 최소 2000명의 불법 이민자일 것으로 예상했다.이민세관단속국의 불법 이민자 단속은 당초 지난달 23일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시작 직전 의회에 이민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주겠다며 2주연기를밝힌 바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불법 체류 가족 구성원 수천 명에 대한 전국적 단속 작전이일요일로예정됐다고 보도했는데대상 도시는 애틀랜타와 볼티모어, 시카고, 덴버,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10곳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소개팅한 여성이 애프터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집까지 쫓아간 남성이 검찰과 만나게 됐다. 13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A씨(28)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최근 검찰에 기소의견송치했다고 알렸다.A씨는 지난 7일 친구 소개로 만난 여성 B씨가함께 술을 마신 뒤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도 B씨 집까지 따라가 현관 안쪽으로 들어간 혐의다. A씨는 B씨와 B씨 이모가 따라오지 말고 돌아갈 것을 요청했으나 마음에 든다며 만날 것을 요구하면서 계속 현관 앞을 서성거리다 A씨 등이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돌아갔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후지난 12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는데정신병 전력은 없으며 범행 당시 만취 상태도 아니었다는 게 경찰 측의 전언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탓에 약 50억 달러(한화 5조8950억 원)의 벌금을 지출하게 됐다. 12일(현지시각)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보면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이번 주 50억 달러 벌금 합의안을 표결에 부쳐 승인했다. FTC의 명령을 위반한 데 따른벌금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데 종전 최대 벌금은 2012년 구글에 부과된 2250만 달러(265억 원)였다.FTC는 개인정보 보호 조항을 처음 한 번 위반한 업체에는 제한된 액수의 벌금만 부과하지만, 반복적으로 위반한 경우폭넓은 재량권을 갖고 있다. 이번 벌금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영국의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것에 페이스북의관리 소홀책임을 지게 한 것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2년 당시 이용자의 개인정보 설정을 존중하고 명백한 허락 없이는 이용자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FTC와 합의한 바 있다. FTC가CA 스캔들을 1년 이상 조사한 이후에도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관리 소홀 과실이 더발생해 큰 악재가 됐다.이번 합의안에는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 위반과 관련한
[IE 경제]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8350원보다 2.87%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만약 내달 5일까지 노동부 장관이 이를 확정할 경우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내년 월급은 올해보다 약 5만 원 오른 179만원 선일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노동부)는 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을 시급 8590원으로 의결했다"며 "유급 주휴시간(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209시간 근무로 환산하면 월급은 179만5310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저시급 기준 월급인 기준 174만5150원보다 5만160원 상승한 것. 여기 더해 노동부는 이번에 의결된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최소 137만 명에서 최대 415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진단했다. 이는 현재 임금 수준이 시급 기준으로 8590원에 못 미쳐 내년에 임금을 올려야 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을 의결한 뒤 이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하면 노동부 장관이 내달 5일까지 이를 확정해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때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불만을 가진 노사 단체는 노동부 장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현재 이의 제기가 가능한 노사 단체로 한
[IE 사회] 경찰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피소된 박남춘 인천시장을 소환해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박 시장과 김 모 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추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12일 알렸다.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이번 사태가 크게 이슈화돼 피고발인들을 조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초기에는 피고발인들의 소환 조사 여부를 고민했으나 내부적으로 소환조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다만 소환 조사는 전날 압수수색을 통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등지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친 후상수도본부 근무자들까지 불러 조사한 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박 시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이 최초 검찰에 접수된 만큼 검찰과도 협의해 소환 일정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성폭력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2일밤 결정된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오전 11시 강 씨의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다.경기 광주경찰서는 전일강 씨에게 준강간과 준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 씨는 지난 9일 밤 경기도 광주시 자신의 집에서 외주 여성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또 다른 1명을 성추행한혐의로,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체포 직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진술을 했다. 강 씨는 10일오후 6시 반부터 3시간 동안 추가 조사를 받았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을 반복했다는 게 경찰 측의 전언이다.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신고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알렸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소비자고발'과 '먹거리X파일' 등을 진행했던이영돈PD가 과거 황토팩 안전성 문제로 고심하다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영애 씨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 PD는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몇 년 전 방송을 하다 일생일대의 큰일을 맞았는데 2007년 KBS 시사고발프로그램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에서 김영애 씨가 사업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보도를 했던 일"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보도 이후 소송이 5년간 이어졌는데 고인이 받았던 고통을 느끼며 오랫동안 사과하고 싶었다. 나 역시 오랜 기간 괴로웠는데 사과할 시점을 잡지 못했다"며 "김영애 씨가 세상을 떠난 후문상 안 가냐는 댓글들도 봤다. 가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 났다. 그런 얘기가 나올 때마다 언젠가는 사과해야 하는데 생각했는데 이렇게 늦어졌다"고 덧붙였다. 또 "늦은 걸 알지만 김영애 씨께 사과하고 싶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며"사과하면 편해질까 했지만, 역시 아니다. 내가 평생 지고 가야 할 짐이다. 김영애 씨는 꿈에도 한 번씩 나온다"고 말을 보탰다. 당시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2012년 대법원은 이 PD가
[IE 사회] 예산 증액을 도와준다며 국가정보원에서 1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기획재정부 최경환 전 장관(現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이로써 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에서 내려와야 하기 때문.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지난 2014년 10월23일 부총리 집무실에서 국정원 이헌수 전 기조실장에게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조성된 1억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가 있다.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은 472억 원 예산 증액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국정원 특수활동비에서 1억 원을 조성한 다음 이헌수 기조실장을 시켜 돈을 전달한 것. 이에 1·2심은 "피고인은 기재부 장관으로서 국정원을 포함해 모든 정부 기관의 예산안 편성에 관여할 수 있는 지위와 권한을 갖고 있었다"며 "피고인도 본인의 그런 영향력 때문에 1억 원이 지원된다는 걸 인식하고 있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뇌물수수로 기재부 장관 직무에 대한 신뢰가 훼
[IE 사회] 이미 성폭력을 저질러전자발찌를 차고 있던50대 남성이 한밤 한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엄마 옆에서 잠을 자던 8살짜리 여아를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A씨(51)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엄마와 취침 중이던B양(8)을 성폭행하려 했다. A씨가 소란으로잠에서 깬 피해아동 엄마의 목을 조르는 와중에 B양은 1층의 이웃집으로 도망가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잡아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붉은 수돗물로 인천 일부와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큰 불편을 겪는 와중에 박남춘 인천시장 등의 직무유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피해지역 정수장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오전 현재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사무실과 서구 공촌동 공촌정수장을 동시에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두 곳에 수사관 20여명을 나눠 보내 수계전환과 관련한 작업일지와 정수장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압수물 분석을 마친 후 피고발인인 박 시장과 김 모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의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예산 증액을 도와준다며 국가정보원에서 1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기획재정부 최경환 전 장관(現 자유한국당 의원)의 상고심 선고가 11일 내려진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만약 항소심이 선고한 징역 5년 실형이 상고심에서 확정되면 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지난 2014년 10월23일 부총리 집무실에서 국정원 이헌수 전 기조실장에게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조성된 1억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가 있다.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은 472억 원 예산 증액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국정원 특수활동비에서 1억 원을 조성한 다음 이헌수 기조실장을 시켜 돈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1·2심은 "피고인은 기재부 장관으로서 국정원을 포함해 모든 정부 기관의 예산안 편성에 관여할 수 있는 지위와 권한을 갖고 있었다"며 "피고인도 본인의 그런 영향력 때문에 1억 원이 지원된다는 걸 인식하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오전 청와대에서 30대 기업 수장들을 만나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대책을 논의한다. 이날간담회에는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그룹을 포함해 총자산 10조 원 이상 대기업 서른 곳과 경제단체 네 곳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본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간담회에 불참할 것이라는 전언이 나온다. 대신 그룹의 최고위층 임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연예] 배우 강지환(42·조태규)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10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전일 오후 10시50분경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자택에서 자신의 담당 스태프인 여성 2명과 음주를 한 뒤에 이들이 자는 방으로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다. 술을 마신 후 강 씨의 집에 갇혔다는 소식을 들은 A씨지인의 신고로출동한 경찰은 성폭력진술을 확보해 강 씨를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며 현재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뒤 유치장에 입감 중으로 이날 다시 한 번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강 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응대한 가운데이번 주 방영될 TV조선의 '조선생존기' 방송분 촬영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반일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국가라고 폄훼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계속 내뱉는 중이다. 지난 7일 후지TV의 시사 프로그램 '더 프라임(THE PRIME)'에 나온 아베 총리의 발언은 도를 넘어섰다. 이 방송에서 아베 총리는 "한국은 (대북)제재와 무역관리를 확실히 한다주장하지만 국가 사이의 청구권 협정을 어기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게 명확한데 무역관리 규정도 제대로 안 지킨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며 한국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럽 국가들은 어느 한 나라도 한국을 '화이트(백색) 국가'로 지정하지않았고일본이 아시아 국가중 화이트 국가로 지정한 곳도 한국뿐"이라며 "이런 특혜를 이번에 없애려고 하는 것으로 모든 나라가 (한국에) 하는 조치를 일본만그만두겠다고 하는 게 아니라역으로 아시아에서 한국만특별하게 대우했던 일본이 (한국을) 다른 나라와 똑같이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국은 원래안보우호국에 따르는외환관리법상 화이트 국가의 우대조치를 부여받을 자격이 없지만, 그간일본이 특별하게 배려해 자격을 부여해줬다는 의미로 우리나라에 대한 모욕이라는 진단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