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경영 복귀 이후 첫 정기 임원인사에서 경영의 핵심축인 4명의 BU(Business Unit)장 중 2명을 교체했으며 계열사 대표도 새로운 인물 대거 중용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롯데그룹은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카드 등 식품·화학·서비스·금융 부문 30개 계열사에 대한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이 중 롯데푸드 이영호 사장과 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은 각각 식품BU장, 화학BU장에 신규 선임됐다. BU는 지난해 2월 비슷한 업종의 계열사끼리 BU 조직을 만들고 BU장이 계열사 업무를 조율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이끌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BU는 총 네 개로 △식품 △유통 △화학 △호텔&서비스로 이뤄졌다. <!--[if !supportEmptyParas]--><!--[endif]-->김 신임 화학BU장은 1984년 호남석유화학
최근 겨우내 먹을 김장을 했거나 김치를 주문하면서 김치냉장고가 풍족해진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 만큼 김치냉장고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팁을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김치냉장고를 살 때 전체 김치 용기 위치별 저장온도와 설정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설치 장소는 그늘지고 통풍이 원활한 실내가 적합합니다. 설치장소 주위 온도가 높거나 직사광선이 닿으면 성능이 낮아지고 전력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라네요. 싱거운 김치는 얼기 쉬우므로 '약냉'에, 양념이 많이 들어간 김치는 빨리 익어 '저온'에 보관하는 게 오래 두고 먹는 팁입니다. 아울러 김치용기의 80%가량만 김치를 채워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김치가 익을수록 발효가스가 발생, 부피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여기 더해 김치가 공기에 닿으면 빨리 쉬거나 김치 표면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김칫국물에 완전히 담가 보관해야 합니다. 틈틈이 국물이 넘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네요. 이사나 대청소 등 김치냉장고의 자리를 옮길 때 눕혀서 옮기는 분들도 많은데요. 김치냉장고를 눕히면 가스 누출이나 오일 역류 등의 위험이 있어 금물입니다. 만약 눕혀서 이동했다면 30분~1시간 정도 지나서 전원을
최근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즐거운 보물찾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바로 식품회사들이 과거 판촉용으로 나눠주던 음료수 컵들인데요. 인스타그램에 레트로컵을 치면 심심치 않게 예전 식품회사 컵들을 볼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레트로컵' '빈티지컵' 등 여러 이름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댁 구석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컵들이 최근 복고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귀한 몸'이 된 것이죠. 이처럼 새롭게(New) 복고(Retro)를 즐기는 트렌트를 '뉴트로(New-tro)'라고 부른다네요.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빈티지컵으로는 '델몬트' '서울우유' '암바사' '베지밀' 등이 있는데요. 빈티지컵을 갈구하는 이들이 많아지다 보니, 중고거래 사이트에도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컵 하나에 1만~10만 원 정도에 거래된다고 하네요. (출처: 웅진식품) 이 같은 열풍이 식지 않자, 몇몇 회사에서는 복고 마케팅을 준비했는데요. 웅진식품은 지난 9월 레트로 스타일의 '아침햇살 빈티지 컵'이 포함된 '아침햇살 기획세트'를 한정 판매했습니다. 아침햇살 빈티지 컵은
최근 사흘간 이어진 한파에 서울 지역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약 160건 접수됐다는 얘기가 들리는데요. 1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아파트 계량기 동파 신고가 가장 많았고 연립주택, 상가, 단독주택, 공사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일 때 '경계', 영하 5~10도일 때는 '주의' 단계인데요. 주의 단계에서는 수도 계량기나 노출된 수도관, 화장실·보일러 등 보온 조치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도 계량기의 동파를 막는 예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미리 계량기함 내부를 헌 오리털이나 헌솜과 같은 보온재로 빈틈없이 메우고 외기가 침입하지 않도록 헌옷, 뽁뽁이, 비닐을 넓게 덮어야 합니다. 다만 습기에 젖지 않도록 계속 상태를 확인하고 마른 것으로 교체해줘야 하죠.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는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를 반드시 재점검해야 합니다. 한파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경우 야간에 욕조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놓으면 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틀어놓는 물의 양은 40초에 1회용 종이컵을 채울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이미 수도 계량기가 얼었다면 어떡할까요?
어릴 때 흔히 들어봤던 조언 중 하나가 '차 조심해'인데요. 어린이들이 가장 위한 곳 중 하나가 도로이기 때문이죠. 다행히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올 9월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했는데요. 감소했더라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중요합니다. 5월 나온 보험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중 초등학교 저학년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초등학교 입학 등으로 교통환경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사고원인 1위는 신호위반 및 횡단보도 위반 사고였는데요. 특히 횡단보도위반 사고는 평균보다 두 배이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요? 우선 초록불이 깜빡일 때는 정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숙지시켜야 합니다. 어린이 보폭으로 초록 신호등이 깜빡일 때 무사히 건너기는 쉽지 않을 일입니다. 또 아이들에게 길을 건널 때 차가 완전히 멈추는 것을 확인한 뒤 운전하는 어른과 눈을 마주쳐 자신이 지금을 길을 건넌다는 사실을 강조해야 합니다. 정지된 차량 안 운전자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를 잘 보지 못하죠. 미처 신호를 보지 못해 정지선을 넘는 급정차 차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횡단
삼성전자 2019년 정기 인사 6일 부사장급 이하 임원과 임원급 연구원인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 등에 대한 2019년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상무 95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58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 임원인사(부사장급 이하) ◆부사장 △김동욱 △김홍경 △박문호 △이승욱 △이인정 △최정준 △최주호 △추종석 △김형섭 △박재홍 △송두헌 △전세원 △조병학 ◆전무 △권재훈 △권태훈 △김대현 △김영수 △김영호 △김철기 △김태연 △노형훈 △서양석 △서장석 △이기수 △이승구 △이우섭 △이준희 △전경빈 △정 윤 △최승식 △최용훈 △김은중 △김재준 △김종헌 △김창한 △서형석 △신동호 △신재광 △이종열 △이주영 △전충삼 △정광열 △정상섭 △정완영 △최완우 △허 국 △허길영 △황기현 ◆전무급 전문위원 △이원석 ◆상무 △강도희 △강상용 △강태우 △고형석 △김범진 △김성권 △김성한 △김원희 △김재윤 △김정우 △김정호 △김지윤 △김현중 △남경인△노경래 △문성훈
[IE 금융] 한국거래소 노동조합(노조)가 현재 진행 중인 시장감시위원장(시감위원장) 인선과 관련, 금융위원회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라며 성명서를 냈다. 4일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거래소 출범 이후 14년, 모두 4명의 낙하산이 시감위원장을 거쳤다"며 "이번에는 금융위 상임위원이 내정됐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감위원장은 다른 상임이사와 달리 시감위원회가 추천하는데, 시감위원이 누군지, 어떤 절차로 심사하는지, 추천 대상은 누구인지, 왜 공개할 수 없는지조차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불공정거래 방치가 미션인 시감위는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않게 운영됐다"며 "그 결과가 공매도에 치이고 적전에 밟히고 정책에 속은 오늘날 500만 투자자의 공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노조는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시감위원장을 추천하고 정부는 사회적 검증을 거쳐 이해 상충 없는 독립·전문적인 시감위원장을 선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시감위원장 인선 작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며 이달 중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2월 3일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우리은행 '우리은행 120주년 기념' 행사 초청 이벤트(~12.31) 이달 31일 오후 11시40분 예술의전당에서 시작하는 불꽃놀이를 볼 친구를 우리은행 페이스북(클릭)에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자! 아차상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야! ◇NH농협은행 농가소득 올라올라 11탄 이벤트(~12.31) NH농협은행 페이스북(클릭)에서 농업, 농촌에 대한 퀴즈를 풀어 댓글에 남기자! 인스타그램에서도 동일한 이벤트가 진행 중. 경품은 농협 한삼인 홍삼 배도라지 (400명)야!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퀴즈 이벤트(~12.10) 外 1건 1) 지금 신한은행 앱 '쏠'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맞히면 애플 아이패드 프로(1명), 빕스 외식상품권 5만 원권(20명), GS편의점상품권 5000원권(200명) 등 푸짐한 상품
[IE 국제] 미국과 중국이 1일(현지시각) 양국 지도자 간 정상회담에서 내년 1월1일부터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협상을 이어나가는데 합의했다. 중국 국영TV CGTN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시간 넘게 회담 겸 업무만찬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 1월1일부터 관세 미부과' 및 '양국 협상 지속'이라는 협의점을 찾았다는 게 이 방송사의 보도 내용이다. AP통신의 보도를 봐도 회담 자리에 있던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역시 이번 회담이 매우 잘 됐다고 평가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9년의 좁은 운신을 마치고 드디어 운행' 2009년 12월 착공을 시작한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1일 오전 5시30분 첫차 운행부터 정식 개통됐다. 새 운행 구간은 삼전→석촌고분→석촌(급행)→송파나루→한성백제→올림픽공원(급행)→둔촌오륜→중앙보훈병원(급행)까지 8개 역이다. 급행열차를 타면 김포공항에서 올림픽공원은 기존 72분에서 50분으로 22분이 단축된다. 중앙보훈병원·둔촌오륜 등 강동구에서 송파구까지는 10분대, 강남구까지는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10월 시운전 이후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도 40초에서 1분 30초씩 늘어난 만큼 노선에 8개 역이 추가돼도 급행·완행열차의 하루 운행 횟수는 같다. 서울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과 새로 뚫린 석촌, 올림픽공원이 각각 2호선, 8호선, 5호선 환승역인 만큼 강동·송파뿐 아니라 성남까지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라며 "이달부터 급행열차 18대 중 4량이었던 열차 2대가 다른 열차처럼 6량으로 바뀌는 만큼 혼잡도도 차츰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에게 평균 산후조리비 수준의 금액인 250만 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일시 지급하는 데 합의했는데요. 이와 관련한 예산도 애초 정부 제출안보다 6300억 원 정도 증액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확정되면 33만 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는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임산부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부정책이 있는 거 앎? 우선 임신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임산부 표시 엠블럼'은 지하철역 또는 전국 보건소, 산부인과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엠블럼 말고도 임산부들을 위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시·군·구별로 차이가 있지만 산모수첩,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임신 12주 전 임산부에게는 엽산제 3개월분을, 20주 이상 임산부에게는 철분제를 5개월분을 제공합니다. 만약 여러 태아를 임신했거나 빈혈과 같은 이유로 추가 복용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서를 제출할 경우 추가 지원도 해줍니다. 보건소에서는 임신 진단부터 ▲혈액검사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풍진·간염·빈혈검사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임신 등 다양한 검사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 검사를 통
올해 '스폰지밥의 아버지' 스티븐 힐렌버그와 '마블 코믹스 대부' 스탠 리와 같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은 만화 작가들이 세상을 떠났다. 이슈에디코에서는 이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작품과 생애를 그려봤다. ◇'네모바지 스폰지밥' 스티븐 힐렌버그 현재 약 60개국에 방영되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미국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 시리즈의 애니메이터·각본·감독을 담당한 스티븐 힐렌버그가 27일(현지 시각) 57세로 사망했다. 그는 작년 3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계속 스폰지밥을 만들 것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작품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힐렌버그는 1961년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주에서 성장해 해양생물학을 전공했다. 잠시 해양생물학 교사로 일하며 그린 교육용 만화 '조간대'를 시작으로 해양 생물 캐릭터를 창조하기 시작했다. 스폰지밥 시리즈는 2001년 미국 모든 어린이 방송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2시즌을 넘겨 방영 중이다. 힐렌버그는 2004년 이후 제작에서 손을 뗐지만 제작책임자로 제작에 참가했다. 스폰지밥을 제작사 '니켈로디언'은 이날 힐렌버그의
(출처: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이달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보험'의 新제도성특별약관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알렸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참좋은운전자보험이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가용 승용자동차 운전 중 사고 보험금 추가지급 특별약관'을 보험업계 최초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약관은 '차선이탈 경고장치' 또는 '전방충돌 경고장치'를 장착한 자가용 승용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사고 시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7%를 추가 지급해주는 제도성 특별약관이다.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동차 사고 감소 효과를 운전자보험에 확대 반영한 것.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최대 6개월간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2001년 손해보험 상품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업계 최다인 총 12회(장기보험 10회)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KT 아현지사 화재 2차 정밀감식 결과 실화나 방화 가능성은 작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찰,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오전 10시17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2차 정밀 감식을 벌였다. 그 결과 방화, 담배꽁초와 같은 외부 요인에 따른 화재 가능성은 희미했다. 이 외 기타 발화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수거한 환풍기나 시설 잔해는 감정을 맡겼다. 경찰은 추가 발굴된 잔해를 통해 최종 발화 원인 및 지점을 확인할 예정이다. 복구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다음 합동 감식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최근 한국 업체인 척 아시아시장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무무소가 오는 2020년까지 인도에 300개가 넘는 매장을 열겠다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무무소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업체로, 우리나라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한글 상표 '무궁생활'과 한국을 강조하는 문구가 적힌 생활용품을 팔아 외국 소비자들은 한국 회사로 오인하기 쉽죠. 무무소 외에도 해외에서는 여러 '짝퉁 한국 매장'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 음악, 영화, 화장품 등 '한류 열풍' 덕분에 한국산에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됐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어떤 매장들이 '한국 업체'라며 외국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을까요? ◇일라휘 (출처: 일라휘 홈페이지) 한국 상표는 '연혜우품'입니다. 본사가 중국 이우시에 있는 이곳은 지난 2016년 9월 베트남에 진출, 개점에 힘을 쓰고 있는데요. 매장에 들어가면 한복을 입은 점원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또 일라휘라는 상표 옆에 버젓하게 'KOREA'를 붙여놓기도 했죠. 홈페이지에는 일라휘가 한국에서 유명한 브랜드며 2010년 설립해 아시아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미니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