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이랜드문화재단이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이달 31일부터 오는 10월26일까지 '중국현대미술' 시리즈 전시를 시작한다. 또 이와 연계한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29일 이랜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는 ▲The Great Neighbors: 중국 거장 3인 전 ▲Dear Neighbors: 중국 화가 12인 전 ▲HABITAT project: 이랜드갤러리 2평 프로젝트 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리즈 전시는 중국 중앙 미술학원(CAFA)과 칭화대학교에서 중국 현대미술 이론을 전공한 성신여자대학교 조혜정 초빙교수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우선 'The Great Neighbors: 중국 거장 3인 전'은 헤이리 A관에서 볼 수 있다. 이랜드그룹이 중국에 진출한 지난 1990년대부터 인연을 맺은 치우더수(仇德树), 량취엔(梁铨), 장바오린(姜宝林) 등 현대 수묵 거장 3인 관련 콜렉션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 것. 헤이리 B관에서 공개되는 'Dear Neighbors: 중국 화가 12인 전'은 중국 현대 및 동시대 회화의 다양한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1930년대생 중국 원로 서양화가 티에양(铁扬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다섯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제로플 페스타 ·기간 : 8월31일~9월29일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에 즐거움을 더하는 이 축제 중 ZERO+ 뚝섬나눔장터는 일반 시민 140팀, 수공예 20팀, 어린이 20팀으로 구성된 중고나눔장터. 시민들의 온라인 신청 및 현장접수로 구성했으며 이외 여러 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준비. ·관련 사이트 : https://zeroplus.or.kr/ -DDP 디자인&아트 ·기간 : 8월29일~9월8일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국내외 거장들의 글로벌 디자인&아트 전시회로 토크 및 도슨트 해설로 만날 수 있는 'DDP 아트 토크&투어' 프로그램도 마련. 또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전시들을 함께 감상. ·관련 사이트 : https://ddp.or.kr/index.html?menuno=239&siteno=2&bbsno=642&boardno=16&bbstopno=642&act=view&subno=2 -서울라이트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넷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거북섬 해양축제 ·기간 : 23~25일 시화호에서 즐기는 해양레저체험, 가족이 함께 하는 화채 만들기, 물총놀이, 다양한 여름 테마의 수공예품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sstfestival.modoo.at/ -고양 푸드앤비어페스티벌 ·기간 : 24일~9월1일 시민, 지역상권과 함께 즐기는 고양시 종합 축제로 고양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는 주민중심형, 지역상권연계형 행사. 안전한 축제를 기반 삼아 지역 상생, 주민 참여, 관광형 축제플랫폼으로 브랜드 구축. ·관련 사이트 : http://www.goyangtca.or.kr/contents/main/ -BEE PLACE '꿀벌의 Bee행 - 꿀벌아 돌아와!' ·기간 : 19~20일 ·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꿀벌 살리기 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청역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미니 포레스트존, 꿀 보이스 공연, 대형인형 포토존, 꿀 요리 푸드 코트 등 준비. -서울 버스커 페스티
[악덕 지주(지극히 주관적인) 무작위 앨범 소개] 다섯 번째는 2003년 6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뭉친 프로그레시브·테크니컬 스래시 메탈밴드 'Vektor(벡터)'의 'Terminal Redux'. 보컬과 기타를 맡은 David DiSanto(데이비드 디산토), 기타리스트 Erik Nelson(에릭 넬슨), 드러머 Blake Anderson(블레이크 앤더슨), 베이시스트 Frank Chin(프랭크 친). 이들은 2016년 5월6일, 모두 10곡이 담긴 73분 23초의 앨범 Terminal Redux를 내놓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시종 화려해서 어지간한 색은 눈에 띄지도 않는 게 단점이랄까요? 드라마로 꾸며도 될 법한 분위기 전환이 장점이나 앨범 중반 지점부터 슬슬 질리는 감이 들기도 하는데 전체를 다 듣고 나면 다시 첫 곡부터 떠오르는 마성의 음반입니다. 스트리밍이 대세인 음악시장이지만 이 앨범만큼은 CD든 LP든 소장하고픈 욕심이 생기네요. 밴드가 지닌 음악적 자질도 자질이지만 마치 Sepultura(세풀투라)가 그루브한 데스래시(데스+스래시) 메탈밴드로 한 영역을 구축한 것처럼 Vektor는 기교를 내세운 변화무쌍한 파워로 메탈헤드를 유혹합니다. 광활한 우주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셋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대문독립축제 ·기간 : 13~15일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광복으로 이룬 오늘, 함께 이룰 행복 100% 대한민국'을 주제로 여러 경축 문화 행사 개최. ·관련 사이트 : https://sidfest.imweb.me/ -서울숲 푸른밤 축제 '별 헤는 서울숲' ·기간 : 17~24일 ·시간 :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마술 및 버블쇼, 밴드공연 준비. 커뮤니티센터는 자이언트 플라워 및 수체화 전시,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 플라워 팝업 북 만들기 체험 전개. 군마상은 별빛산책 스스로 탐방, 가족마당은 서울숲 별빛모험, 설렘정원 포토존 등 조성. ·관련 사이트 : https://parks.seoul.go.kr/story/news/detailView.do?searchTp=all&searchWd=¤tPage=1&bIdx=3345&SH_C_START_DATE=&SH_C_END_DATE=&
'영화를 좋아하는 김수경의 영화·씨네필 관련 이모저모 이야기' 폭염 속에서도 사흘간 열린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방문객이 약 1만5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999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다 수치인데요. 6일 강릉시와 강릉씨네마떼끄에 따르면 이달 2~4일 3일간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 상영작 공모에는 단편영화 953편과 장편영화 77편, 총 1030편의 작품이 접수됐는데요. 이 역시 역대 최다 출품 수라고 합니다. 집행위원회는 이 가운데 22편의 단편영화와 2편의 장편영화, 총 24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영화제 스크린을 채웠는데요. 저는 전국 영화제를 찾아간 지도 얼마 안 될뿐더러, 몇 군데 되지도 않지만 개인적으로 정동진독립영화제를 매우 좋아합니다. 여름이라면 정말 치는 떠는 데도, 매년 8월 초만 되면 정동진 역에 가는 기차에 몸을 실을 정도로요. 보통의 영화제에서는 치열한 티켓팅에서 실패할 상황까지 고려해 2안, 3안의 시간표를 짜야 하지만 이 영화제는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큰 스크린 덕분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모든 상영작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둘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한강역사탐방 ·기간 : ~11월30일 한강 경관 및 역사·문화자원을 감상·공유하는 관광해설과 교육 제공. 탐방객은 코스를 따라 한강 유역 및 인근 문화유산을 거닐며 한강해설사의 해설 청취. 주간 16개 코스, 야간 2개 코스로 운영. ·관련 사이트 : https://visit-hangang.seoul.kr/Default.asp -송도해변축제 ·기간 : 8월10~15일 송도의 도시경관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온가족이 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축제로 어린이물놀이장, 인공백사장 및 캠프닉(캠핑+피크닉)존에서 전개되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체험프로그램과 레트로게임 등 세대공감 뉴트로존 운영 및 버스킹·야외극장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www.yeonsu.go.kr/tour/festival/beach/info.asp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기간 : ~11월30일 서울 전역 50곳에서 진행되는 거리 공연으로 문화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이벤트 선사.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50
[IE 문화]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첫째 날 방문객이 6312명으로 집계되며 일일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3일 강릉시와 강릉씨네마떼끄에 따르면 이달 2~4일 3일간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 상영작 공모에는 단편영화 953편과 장편영화 77편, 총 103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정동진독립영화제 개최 이후 역대 최다 출품 수다. 집행위원회는 이 가운데 22편의 단편영화와 2편의 장편영화, 총 24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영화제 스크린을 채우기로 했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배우 공민정·류경수 씨 사회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국내 2인조 인디밴드 '위댄스'의 개막공연으로 관객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오후 8시부터 본격적으로 여덟 편의 단편과 한 편의 장편 작품이 상영됐다. '섹션1' 상영 작품을 보면 '에라(감독 신지수)'는 친구의 집에서 친구를 기다리다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을 그린 단편 영화다. 또 비장애인이 느낄 수 없는 감각을 전달하려는 청각장애인 시인의 모습을 담은 '손끝의 말(감독 조원용)'과 개농장에서만 살던 강아지의 첫 세상 구경을
[악덕 지주(지극히 주관적인) 무작위 앨범 소개] 네 번째는 1992년 태동한 노르웨이 출신 블랙 메탈밴드 'Gorgoroth(고르고로스)'의 'Pentagram'. 국내에선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93년 4월 말 데모 발표 이후 1994년 10월의 데뷔작부터 명반 대열에 올린 블랙메탈계의 초일류 밴드죠. 밴드명은 영국 작가이자 언어학자인 J. R. R. 톨킨의 대표작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요정들이 사용하는 가공의 언어 신다린으로 무시무시한 공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지역인 검은 대지의 북서쪽에 위치한 고원의 이름이기도 하고요. 지하에서 양지로 나오기를 바라는 것 같은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사악한 파괴력이 느껴지는 일관된 Infernus의 트레몰로 기타 연주, 결이 고운 나무를 톱질하는 듯한 Hat의 보컬, 블랙메탈의 기본을 달리는 Goat Perverter의 드러밍과 튀지 않고 읊조리는 Samoth의 베이스. 당시 여건상 어쩔 도리가 없던 처지는 음질조차 앨범 구성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에다가 풍부함을 더하는 타악(?) 연주, 여타 블랙메탈 밴드와 비교해 리프도 단조롭지 않고 템포 조절도 뛰어나다는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7월 마지막 주~8월 첫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기간 : ~11월30일 서울 전역 50곳에서 진행되는 거리 공연으로 문화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이벤트 선사.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50팀의 아티스트들이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 전개. ·관련 사이트 https://seoulbusking.com/ -숭례문 파수의식 원데이! 파수군 ·기간 : ~12월14일 ·시간 : 오전 10시~오후 3시40분 도성을 지키는 파수와 관련한 의식은 조선시대 중요 군례의식 중 하나. 파수의식은 인정(人定)과 파루(罷漏)에 도성문을 열고 닫는 도성문 개폐의식과 순라의식 등을 연결하는 조선시대 군례의식으로 궁성 수위와 함께 중요한 의식. ·관련 사이트 http://www.royalguard.or.kr/sungnyemun_event -남산봉수의식 등 전통문화 재현행사 ·기간 : ~12월31일 ·시간 : 오전 11시~오후 12시30분 -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정오에 타종하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