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우리은행이 올해 말까지 신용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전액 감면을 실시한다. 기존 대출 상환을 유도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서다. 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가계대출 중도상환 해약금(수수료)을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받지 않는다. 적용 대상은 ▲신용대출(우량협약기업 임직원 신용대출, 주거래직장인대출 등) ▲전세자금대출(우리전세론-주택보증 등) ▲담보대출(우리아파트론, 우리부동산론 등)이다. 다만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서민형안심전환대출 ▲유동화 모기지론 등 외부기관과 별도 협약에 따라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하는 일부 기금대출은 제외된다. 우리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 11월 말 기준 5.38%지만, 4분기 신규 전세자금대출을 제외하면 증가율은 3.8%다. 금융당국이 권고한 수준이 5%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수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경제] 국회가 607조7000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 의결. 양당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여당 단독 수정안으로 통과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예산 확충. 3일 본회의에서 결정된 예산은 당초 정부안인 604조5000억 원보다 3조300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치로 세부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지원 예산 2조 원 증액돼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어나며 총 4000억 원 추가. 소상공인 213만 명 대상의 35조8000억 원 규모 희망대출 플러스 사업 1조2000억 원, 이외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맞춤형 지원에 4000억 원 증액.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확진자 억제를 위한 방역 예산도 1조4000억 원 더해져 경구용 치료제 구입(40만4000명분)을 위한 예산으로 3516억 원 투입. 아울러 중증환자 병상 현재 1만 개에서 4000개 증가분 예산 3900억 원, 경증환자 격리·치료 생활치료센터 현재 37곳에서 86곳 이상 확대 관련 예산 1350억 원, 백신 접종 이상 반응 근거자료 지원 예산 242억 원 충액. 이에 따른 내년 국가채무는 1064조4000억 원 정도라 국내총생산
[IE 금융] 토스뱅크 통장이 내년에도 연 2% 금리를 유지한다. 3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의 통장은 내년 1월5일 기존 수신금리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구간에서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상품 금리가 변동되는 구간의 기준은 1억 원이다. 고객이 예치한 1억 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연 2% 금리(세전)가 적용되지만, 1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변경된 금리인 연 0.1% 금리(세전)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1억1000만 원을 토스뱅크 통장에 맡긴 고객은 1억 원까지 연 2%의 금리(세전)를 적용받지만, 초과하는 1000만 원에 대해서는 연 0.1%의 금리(세전)가 적용된 이자를 지급받는다.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이자 지급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다. 토스뱅크 통장은 예치 기간이 정해져 있는 시중은행의 일반 예·적금 상품과 달리, 수시입출금 상품이다. 즉, 고객이 단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맡긴 금액과 그 기간에 따라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이자를 일할 계산해 지급받는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하나은행의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끝을 냈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인 2일 금감원은 제39차 제재심을 개최하고 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검사결과 조치안을 상정·심의했다. 제재심은 은행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청취하면서 제반 사실관계 및 입증관계를 면밀히 살피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으나 결론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제재심은 하나은행에 환매 중단된 라임펀드, 디스커버리펀드,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에 대한 불완전판매 등의 책임을 논하기 위해 열렸다. 하나은행의 이들 펀드 판매규모는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1100억 원, 라임 펀드 871억 원, 독일 헤리티지 펀드 510억 원, 디스커버리 펀드 240억 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지난 7월15일 1차 제재심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해 이날 속개했지만, 이날도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세 번째로 미뤄졌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2월2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CJ올리브영, 최대 70% 할인 '올영세일'(~12.8) CJ올리브영은 8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올해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해 마지막 '올영세일'을 실시.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2021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가 행사를 마련. 연말 결산의 의미를 담아 어느 때보다 풍성한 구성의 기획 세트도 대거 준비. ◇네이처리퍼블릭 12월 1차 멤버십데이(~12.8) 이 기간 모든 제품을 초록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65% 저렴하게 판매. 특히 스킨과 에멀전을 구매 시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 이 외에도 가성비 기획세트, FW추천템, 신상 론칭세일 등 다양한 행사 구비. ◇아리따움 베스트 어워즈(~12.19) 한해 동안 사랑받은 모노아이즈, 코듀로이 컬렉션, 모디 스파 네일 하드너 등 여러 제품을 최대 50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2월2일 외식·식품 이벤트&할인 정보 ◇bhc치킨, 소비자 참여형 구매 인증 프로모션(~12.5) 이번 프로모션은 bhc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구매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경품 규모는 총 1000만 원 상당.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hc치킨 메뉴 영수증 사진 또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배달 완료 화면을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재하면 끝. 당첨자는 매주 수요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 ◇롯데리아 '롯데잇츠' 배달 주문 할인 프로모션(~12.12) 자사 통합 외식 주문 앱인 롯데잇츠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운영. 먼저 1만3000원 이상 배달 서비스 주문 시 2000원 할인 혜택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이달 12일까지 제공. 쿠폰은 이달 19일까지 사용 가능. 예약 픽업 서비스인 '잇츠오더'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할인·무료 쿠폰 프로모션도 운영. ◇파리바게뜨, 연
[IE 금융] 토스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앱 활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들도 토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넓히고 있기 때문. 2일 토스에 따르면 대부분의 앱들이 다운로드 후 최초 실행 시 기본 설정이 작은 글씨로 고정됐지만, 토스는 휴대폰 기기의 글씨 크기 설정 그대로 앱에 적용해 가입 단계부터 수월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 일반적으로 3단계 글씨 크기 설정만 지원하는 앱들과 달리 iOS(9단계), 안드로이드(12단계)의 모든 크기 설정을 유기적으로 구현했으며 글씨가 커져도 단락 나눔이 어색해지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녔다. 저시력자들이 애용하는 다크모드도 앱 설치 후 별도의 조작 없이 그대로 앱 화면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사용자(화면을 읽어주는 기능을 켠 고객 기준)가 고객센터 연결이 필요한 경우 우선 상담 배치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서비스 구현은 지난 2017년 앱 업데이트 이후 보이스오버 기능을 사용하면 아이폰 새 버전에서 앱이 꺼진다는 고객 민원이 유입되면서 시작됐다. 지난달 기준 핸드폰 화면을 읽어주는 보이스오버(아이폰 기준) 기능을 사용 중인 유저는
[IE 산업] 올 초부터 시작된 식품 가격 인상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롯데리아 햄버거, 동원F&B 참치캔, 국순당 막걸리 제품의 가격이 오른다. 이날 롯데리아는 대표 제품을 포함해 평균 4.1%의 가격을 인상했다. 인상 대상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 메뉴다.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품목별 평균 200원이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최저 임금 상승과 해외 물류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외부 환경 위협에 따른 가맹점 수익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원참치도 주요 제품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를 포함한 참치캔 제품 22종의 가격을 평균 6.4% 상향 조정한다. 인상가가 적용되는 경로는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이다. 동원F&B는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경영비용 증가로 제조원가가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막걸리 역시 쌀 가격 급등으로 가격이 최대 25% 뛰었다. 공급가격 기준 국순당 막걸리 쌀(750㎖)은
[IE 금융] 국내 무역회사를 대상으로 한 이메일 해킹 무역사기 관련 금전 피해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2582건, 1379억 원(약 1억16000만 달러) 규모의 이메일 해킹 무역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사기유형은 무역대금 편취와 사기자금 수령에 제3의 국내업체 이용이다. 무역대금 편취는 국내 수입업체와 상대 거래처(해외 수출업체)간 주고받은 이메일을 해킹한 후 상대 거래처를 가장해 사기계좌로 무역대금을 송금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메일을 통해 장기간 꾸준히 접촉하면서 자신들이 지정한 사기 계좌로 무역대금을 송금하도록 유도한다. 사기자금 수령에 제3의 국내업체 이용 방식은 중개무역을 구실로 소액의 수익 배분을 약속하고 제3의 국내 업체의 거래계좌를 사기자금의 수령 통로로 악용한다. 거래계좌를 제공한 제3의 국내업체는 자신도 모른 채 가짜 무역중개상 역할을 수행하게 돼 국제 무역사기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 사기피해 금액은 63개국으로 송금됐으며 상위 5개국이 건수 기준 54.9%, 금액 기준 64.2%였다. 특히 외환 송금거래가 용이한 영국·미국·홍콩 등 글로벌 외환시장 거
[IE 금융] BNK부산은행이 30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50%포인트 인상한다. 이날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적금 상품은 0.30%포인트(p)에서 최대 0.50%p, 예금 상품은 0.25%p에서 최대 0.40%p 인상한다. 먼저 출산장려 상품인 '아이사랑 자유적금(2년제)' 금리를 기존 최고 연 1.20%에서 연 1.70%로 0.50%p 올렸다. 또 청년대상 상품인 'BNK내맘대로 적금'은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1.30%에서 연 1.60%로 0.30%p 뛰었다. 예금상품으로는 ESG 환경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1.40%에서 연 1.70%로 0.30%p 올렸다. 또 시니어고객 전용 상품인 '백세청춘 실버정기예금'을 12월31일까지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0.30%p 우대금리를 적용해 1년 기준 최고 연 1.8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