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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수석 칩 디자이너 제럴드 윌리엄스 3세 사직

[IE 국제] 애플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칩을 만들어온 수석 칩 디자이너 제럴드 윌리엄스 3세가 지난달 사직.

 

현지시각으로 30일 미국 IT매체 시넷에 따르면 애플에 9년간 몸담은 윌리엄스는 아이폰 5S에 들어간 프로세서 칩인 A7부터 최근 아이패드 프로 최신 모델의 A12X까지 개발. 아울러 스마트폰에 첫 64비트 프로세서 적용.

 

플랫폼 설계자라 실리콘 밸리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이폰 성장 및 개발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 담당. 최근에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저장장치) 등의 디바이스 내부 배치를 결정하는 시스템 온 칩(SOCs) 레이아웃 총괄.

 

다만 타 IT업체 이적설도 없고 사직 이유도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아직 애플의 일부 업무에는 관여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언. 

IT매체 엔게짓은 윌리엄스가 여전히 맥(MaC) 컴퓨터의 인하우스(자체 개발) 프로세서 업무 담당하는 것으로 짐작.

 

 

/이슈에디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