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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남은 '과일·채소'로 만드는 '속풀이 해장 주스'


(출처: CJ프레시웨이)


[IE 생활정보] 매년 명절 연휴를 지내고 나면 남겨진 차례 음식과 식재료 등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다. 계속 보관할 수도 없고 금세 처리하기에도 어렵기 때문.

이에 1일 CJ프레시웨이는 명절에 남은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속풀이 해장 주스'를 제안했다. 명절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나누는 반주는 자칫 과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남은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속풀이 해장 주스'는 이때 안성맞춤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1인 기준으로 ▲사과 1/2개 ▲배 1/2개 ▲물 1/2컵(100ml) ▲시금치 20g ▲도라지 20g ▲숙주 20g을 믹서기에 함께 넣고 갈아주면 된다.

배는 수분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탁월하고 사과는 간의 독소 배출을 돕는 '펙틴(Pectin)'이 함유돼 숙취 해소를 돕는다.

시금치는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간세포를 생성해주는 베타카로틴(Beta-Carotene)이 풍부하다. 또 도라지의 이눌린(Inulin) 성분도 체내 해독 작용에 탁월하다. 숙주 역시 간을 해독하고 알코올로 인한 숙취 해소에 좋다.

CJ프레시웨이 김혜경 푸드스타일리스트는 "기호에 따라 귤을 첨가해 한 번 더 갈아주면 단맛을 더할 수 있다"며 "귤 속의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몸속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