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에코바이오(03887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 하반기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에코바이오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C, SUDOKWON Landfill Site Management Corporation)와 수도권매립지 발전 및 부대시설 운영관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뺀 1차년도 계약금액은 67억88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157억9000만 원의 43% 수준이며, 총 계약금액은 오는 2026년 4월30일까지 총 242억3200만 원이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의 이번 1차년도 계약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에코바이오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0원(0.24%) 오른 4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에코바이오는 이번 계약 전인 지난해 3월17일 42억5700만원 규모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발전시설 통합 위탁 운영 용역 3차분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었다. 이 공사와의 이전 계약은 지난 2022년 4월4일 체결한 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 연료화시설 위탁 운영 용역(2차분) 계약 건으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조선의용대 창설 대장 약산 김원봉과 조선민족혁명당을 축으로 1938년 오늘, 중국 후베이성 한커우(지금 우한)에서 독립군 조선의용대 결성. 민족혁명당 당원 등 42명의 1지대와 전위동맹 중심 제2지대 74명 활동. 김원봉, 최창익 등은 군사위원회 정치부원으로 참여. 정규 전투부대가 아니라 게릴라전을 펼치며 중국 본토에서 일제와 맞서다가 1945년 말 만주로 들어가 전투부대 재편성. 이후 1942년 7월 김원봉 선생은 임시정부에 참여했고 의용대 일부는 광복군 제1지대 편입. 2.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1993년 오늘,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군산 서해훼리 소속 110톤급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초과 승선과 과적, 운항부주의, 방수구 부족 등 열악한 운용환경 탓에 침몰.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 해양 사고 중 하나로 인근 조업 어선들이 40여 명을 구조했으나 292명 사망. 1990년 10월 건조된 110톤급 철선으로 여객선 정원은 승무원 14명 등 221명이었으나 사고 당일 오전 9시40분경 승객 362명, 화물 16톤을 싣고 항해하던 중 돌풍을 만나
[IE 산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Over The Top)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이 높은 관심을 모으며 종영한 가운데 편의점 CU와 GS25가 출연 셰프들이 선보인 메뉴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10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흑백요리의 제작 지원을 맡으며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의 밤 티라미수를 상품화했다. 앞서 지난 1월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편의점 재료를 주제로 하는 경연을 위해 CU에 세트장 구현을 부탁했는데, 이 세트장에서 나폴리 맛피아는 CU의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 헤이루 맛밤 득템을 사용해 밤 티라미수를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CU는 나폴리 맛피아의 밤 티라미수 컵을 이달 8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는데, 20분 만에 준비 물량 2만 개가 완판됐다. 또 지난 1~6일 맛밤 득템, 연세우유 크림빵 매출도 직전 주보다 각각 42.7%, 3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 편의점은 이 제품을 이달 12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넷플리스 공식 파트너인 GS25는 공식 지식재산권(IP) 협업 상품 '편수저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IE 금융] 토스증권 김승연 대표이사가 임기 6개월을 남긴 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대표이사에 토스증권 김규빈 최고제품책임자(CPO)가 발탁됐다. 그는 1989년생으로 30대가 증권사 대표직을 맡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연간 첫 흑자' 낸 김승연 대표 임기 6개월 남긴 채 사임 10일 토스증권은 오전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했다. 자진 사임 의사를 내비친 김승연 대표는 지난해 4월 토스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돼 내년 4월2일까지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임기를 약 6개월 남긴 채 토스증권 대표직을 물러나게 됐다. 김 대표는 취임 전 약 15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과 광고 분야에서 마케팅을 종사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그의 취임 후 토스증권은 적자 폭을 줄여가며 지난해 순이익 15억3143만 원을 시현, 출범 3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토스증권은 상반기 순이익 224억, 영업이익은 30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채운 상태다. ◇신임 대표에 '30대 중반' 김규빈 CPO 발탁 김 대표의 빈자리는 김규빈 CPO가 채운
[IE 산업·금융] 삼성전자가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는 '삼성월렛'에 '탭 이체(Tap to Transfer)' 기능을 도입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월렛의 '탭 이체'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 삼성월렛 사용자끼리 단말기 뒷면을 서로 맞대면 계좌이체가 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을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삼성월렛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능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계좌이체 시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거나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착오 송금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계좌에 비밀번호를 입력 후 이체 금액을 작성한 다음 수취인의 스마트폰과 맞댄 후 지문 인식과 같은 보안 인증을 거치면 송금을 할 수 있다. 탭 이체 과정에서 전송되는 수취인 계좌번호는 암호화돼 송금자에게 전달된다. 실제 송금하는 사용자의 삼성월렛 화면에는 수취인의 계좌번호 대신 휴대전화 뒷자리 네 개만 나타나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체를 받는 사
[IE 금융] 앞으로 통신요금을 30만 원 미만으로 3년 이상 장기 연체한 사람에 대해 추심을 할 수 없게 된다. 1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는 오는 12월부터 3년 이상 연체된 30만 원 미만의 통신요금에 대해 직접 추심하거나 그 추심을 위탁·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채권의 경우 장기간 연체해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추심할 수 없었지만, 통신채권은 소멸시효가 완성되더라도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는데, 금융당국이 이를 보완한 것. SKT는 오는 12월1일, KT와 LG유플러스는 같은 달 말부터 실시한다. 추심 중단 기준은 연체 기간을 기준으로 본다. 일례로 지난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통신요금을 연체했다면 연체가 시작된 1월을 기준으로 3년 이상 여부를 판단한다. 다만, 추심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연체된 통신요금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연체 고객은 통신사 안내 및 홈페이지를 통해 미납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통신채무 연체자는 37만 명, 연체한 통신비는 약 500억 원
[IE 금융] NH농협은행이 부동산 담보 대출 적정성 여부를 자체 감사하던 중 사기 거래로 의심되는 건을 발견해 형사 고소했다. 1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이 은행은 공시를 통해 부동산 담보대출 차주를 사기 혐의로 수사 기관에 고소했다고 알렸다. 공시를 보면 내부 감사 과정에서 대출 실행 후 해당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 간에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점을 NH농협은행이 확인했다. 사고 금액은 140억 원,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며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수사기관 조사 중"이라며 "부동산 담보 여력을 감안할 때 대출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글날 1446년 세종대왕이 주도해 만든 국보 70호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한글날은 1926년에 음력 9월29일로 민족정신을 되살리고자 한글학회가 지정한 '가갸날'이 시초. 그러다가 주시경 등 국어연구가들이 으뜸가는 글이라는 의미의 한글로 이름을 바꾸며 1928년 한글날 개칭. 훈민정음 해례본 문구를 근거로 음력 9월29일이었지만 광복 후 그레고리력 환산을 거쳐 양력 10월9일이 됐으며 2006년 국경일 지정. 1946년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경제단체 반발 탓에 1990년 제외됐다가 2013년 공휴일 재지정. 2. 北, 南 연결도로 끊고 요새화 공사 시작 북한이 오늘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끊으며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 진행 예정.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제반 정세하에서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 차단, 봉쇄하는 것은 전쟁억제와 공화국의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설명. 특히 북측은 이 조처가 한국 지역에서 군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채권전문가 64%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4%가 한은이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직전 조사에서 10%만 인하를 응답했던 것 대비 확연하게 오른 수치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단행 및 9월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 1%대 진입으로 10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하락에 대한 예상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채권시장의 지표를 보여주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164.0로 전월 대비 54.0포인트(p) 상승했다. BMSI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물가 BMSI는 111.0으로 전월 145.0보다 34.0p 하락했다. 농산물 가격 급등과 중동 리스크 여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실제 응답자의 물가 하락 응답자 비율은 18%로 전월 47% 대비 28%p 줄었다. 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을미사변 1895년 오늘, 조선 주재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의 지휘로 일본군 한성 수비대가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황후 민 씨 암살 후 시신에 석유를 뿌려 불태운 사건 발생. 당초 러시아 세력을 끌어들이려는 민비를 없애 위세를 회복하려던 계획과 달리 국제적 비난과 함께 반일운동은 물론 조선 지배 정략이 수포로 돌아가는 결과 초래. 2. 한로 24절기 중 17번째 절기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때라는 뜻의 절기인 한로(寒露)는 태양이 황경 195도의 위치에 오는 시기. 음력으로 9월 절기인데 공기가 점차 선선해져 이슬(한로)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 시기. 한로와 상강 무렵 사람들은 추어탕 취식. 3. 연쇄살인마 김대두 체포 1975년 8월13일부터 10월7일까지 55일간 전남 광산군에서 마을 주민 안종현을 비롯해 무안군, 경기 평택시, 서울 등지를 돌며 아홉 차례에 걸쳐 모두 1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김대두가 1975년 오늘 경찰에 체포. 체포 당일인 7일 서울에서 피해자의 피가 묻은 청바지를 세탁소에 맡겼다가 세탁소 주인 하근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시월 둘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 ·기간 : 11~20일 ·장소 : 홍릉·유릉, 동구릉, 사릉, 광릉, 영릉(세종대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더욱 알리고자 열리는 대표적 왕릉 활용 행사로 왕릉에 특화된 공연·투어·전시·체험 등 풍성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방문객 맞이. ·관련 사이트 : https://www.jrtf.or.kr/ -한강페스티벌 ·기간 : 11~20일 ·장소 : 한강 수상 및 8개 한강공원 일대(여의도, 잠실, 광나루, 망원, 뚝섬 중심) 댄스 음악 줄넘기, 점핑 피트니스, 패들보드 요가, 한강 춤 파티 준비. 겸재 정선의 한강 그림 속을 떠다니는 선상 뱃놀이와 노을 지는 강변을 무대로 열리는 오케스트라, 발레 공연까지 즐길거리 풍성. ·관련 사이트 : https://festival.seoul.go.kr/hangang -종로 한복축제 ·기간 : 11~12일 ·장소 : 광화문 광장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개하는 브랜드 축제로 개막식 및 주재패션쇼부터 다양한
[IE 금융]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컨텍(45176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자율공시를 포함해 올 하반기 네 번째 계약 공시를 했다. 우주 분야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알린 컨텍은 비밀유지를 요청한 해외 기업과 해외 지상국(레이돔)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업체 및 계약 정보는 계약기간 만료일인 유보기한 경과 후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125억9500만 원(954만1000달러로 이달 4일자 매매기준율 1달러당 1320.1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158억1400만 원의 79.65% 수준이며 송장 발행 후 1개월 이내 선금 20%, 선적 일정에 맞춰 80%를 분할 지급하는 조건이다. 계약업체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이행한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4일부터 내년 11월28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컨텍은 공시일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290원(25.99%) 뛴 1만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위성통신단말기 제조 및 서비스업체인 코스닥업체 AP위성(211270)은 지난 7월26일 주식 양수도 계약 이행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류장수 씨 외 1인
◇주요 기념일별 리본색상 '검정색' 일반적인 추모, 5월 흑색종 인식의 달 '파란색' 3월 대장암 인식의 달, 4월2일 세계 자폐 인식의 날(퍼즐조각리본도 혼용), 9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연한 파란색) '노란색-파란색' 3월21일 다운증후군의 날 '주황색' 4월 아동 학대 예방의 달, 6월 첫 금요일 총기폭력 인식의 날 '연보라색' 4월 식도암 인식의 달(페리윙클·periwinkle) '회색' 5월 뇌종양 인식의 달 '보라색' 5월10일 세계 루푸스의 날, 5월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IBD)의 날, 9월 알츠하이머 인식의 달, 11월 췌장암 인식의 달 '초록색' 5월 정신건강 인식의 달, 5월25일 세계 실종 아동의 날 '노란색' 9월10일 자살예방의 날, 세월호 참사 추모 '금색' 9월 소아암 인식의 달 '분홍색'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 '하늘색' 11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 '하얀색' 11월 폐암 인식의 달, 2월 마지막 날 세계 희귀질환의 날, 11월25일 여성폭력 추방의 날 '은색' 11월 뇌전증 인식의 날 '빨간색'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첫 공식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만인 3일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122분간 여러 분야의 15개 질문에 답변. '가깝게·새롭게·폭넓게'가 콘셉트인 이번 회견은 대통령과 기자 사이의 거리를 1.5m로 좁히고 기존 연단을 없애며 청중과 둘러앉아 자연스레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기존과 다르게 소통.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을 스무 번 넘게 언급하며 자신이 국민의 공복임을 강조. 상법개정안,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합의한 상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금일 중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 상장회사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 등의 내용. 집중투표제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조항은 차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 성수대교 재개통 1997년 오늘, 서울 한강에 위치해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재개통. 당초 동아건설
[IE 산업]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올 2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가 양 사의 실적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업계에서 글로벌 가전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정책 리스크와 같은 이유로 줄줄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지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적자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DS투자증권 이수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9%, 전년 동기 41.7%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HBM 5세대 HBM3E 12단 엔비디아 공급이 늦어지면서 실적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 역시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보다 약 1조 원 낮춘 5조 원으로 예상하며 "2분기 HBM 실적이 계획에 미치지 못했고 낸드플래시도 전 분기보다 가격이 하락하면서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LG전자의 경우 TV 사업 부진과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시장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카드사에서 받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도 신용대출로 분류한다는 방침을 내렸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은행 신용대출에 카드론을 더해 주택 매매에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추후 실적은 암울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전날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에 카드론이 신용대출에 포함된다는 유권해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드업계는 카드론을 신용대출에 포함 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냈지만 당국은 이를 묵살했다. 기타 대출로 분류되는 카드론은 서민의 급전 창구로 불리며 각종 규제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카드론까지 실행해 주택 구입을 하는 사례도 여럿 발생했다. 다만 금융위는 현금서비스의 경우 신용대출에서 제외했다. 카드론보다 대출 한도가 작을뿐더러, 다음 달 바로 갚아야 하는 특징을 지녔기 때문. 이처럼 카드론이 신용대출에 포함되면 카드사 실적에 큰 타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카드사는 카드결제수수료가 13년째 내려가자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수익원 중 하나로 활용했다. 여신금융협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