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28~29일(현지시각)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 이번 금리 동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투표권자 12명 모두 찬성하에 이뤄짐. 연준은 작년 9월 빅컷(50bp 인하)을 단행한 뒤 세 차례의 금리 동결을 단행. 이로써 우리나라(3.0%)와 미국 간 금리차는 최대 1.50%포인트(p) 유지.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FOMC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신 정부 정책 변화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신중하게 보겠다"고 밝힘. 외국 상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것과 같은 트럼프 대통령 경제 공약과 관련해 관망하인 자세를 보인 것. 파월 의장은 "실업률은 최근 몇 달 동안 낮은 수준에서 안정됐고 노동시장 상황은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평가. 그러면서 금리 즉시 인하를 요구한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그와의 접촉은 없었다며 FOMC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설 연휴 전국 곳곳에 강추위와 폭설 탓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속출했는데요. 설 연휴 마지막인 30일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만큼 귀경길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막바지 날 전국에서 차량 52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귀경길 정체는 이날 오후 5~6시 사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날인 31일 오전 3시께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2022~2024년까지 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 다음 날 일평균 사망자 수는 1.7명, 부상자 수는 247명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설 다음 날 음주운전 피해자는 평상시 대비 22명(10.9%) 증가했는데요. 행정안전부에서도 이를 분석했더니 설 연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상자 비율은 평상시보다 1.3배 늘었습니다. 이 기간 음주운전자 연령대는 20대(25.7%)가 가장 높았고요.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다면 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소주나 맥주 한 잔만으로도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까지 올라가는데요. 만약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하면 1~15년 징역 또는 최대 30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집니
[IE 금융]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다음 달 금리를 0.3%포인트(p) 인하. 23일 주금공에 따르면 이번 인하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65(10년)~3.95%(50년). 저소득청년,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을 시 최저 연 2.65(10년)~ 2.95%(50년) 금리가 적용.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과 같은 정책성 대출을 전년도 50~55조 원과 유사한 규모인 50조 원대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
[IE 금융] 메리츠화재가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1% 인하. 22일 메리츠화재는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4년 연속 차보험료를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 이번 인하는 오는 3월 중순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될 예정. 회사 측은 "이번 보험료 인하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제언. 이 외 타 손해보험사(손보사) 역시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0.5~1% 내릴 것으로 보임. 작년 12월 기준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사 네 곳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93.0%로 전년 같은 달 대비 7.5%포인트(p) 상승. 이는 폭설과 통행량 증가가 원인. 이들 보험사의 작년 한 해 손해율은 83.3%로 전년 대비 3.5%p 증가했는데, 메리츠화재의 경우 82.6%. 적정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82% 이하로 이 수준을 넘어가면 적자. 대형사의 경우 82%, 중소형사는 80%. 한편, 손보업계는 2021년, 2022년, 2023년 영업이익을 각각 3981억 원, 4780억 원, 5539억 원 기록, 보험료를 1.2~1.4%, 2.0~2.1%, 2.5~2.8%씩 내림. /
[IE 생활정보] IBK기업은행에서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심플한 우대 조건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처음 만나는 IBK적금'이 등장. 2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최고금리 연 7.0%(세전)의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 월 적립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며 선착순 3만 좌 한도로 i-ONE Bank(개인)에서 가입 가능. 기본금리는 연 3.0%로 우대금리 조건은 ▲기업은행 입출식 통장에서 적금으로 자동이체를 3회 이상 한 경우 연 2.0%포인트(p) ▲가입 시점 상품서비스 마케팅 문자 수신 동의 상태인 경우 연 2.0%p ▲기업은행 신용(체크)카드를 발급하고 결제계좌를 기업은행의 입출식 통장으로 지정한 경우 연 2.0%p로 구성.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최대 연 4.0%p가 제공. 만약 우대금리를 더해 7.0%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11만5479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금융당국이 기업공개(IPO) 및 상장폐지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을 확대하고 수요 예측 참여 자격·주관사 책임을 강화하기로 한 것. 또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고 개선 기간을 축소한다. 21이 금융위원회(금융위), 금융감독원(금감원), 한국거래소(거래소), 금융투자협회(금투협), 자본시장연구원은 서울 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IPO 및 상장폐지 제도개선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 이 방안들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기관 수요 예측 참여 자격↑…제재도 강화 우선 신중한 수요 예측 참여를 위해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작년 국내 증시에 상장된 77개 IPO 종목 가운데 74개(약 96%)에서 기관투자자가 상장일에 '순매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기 투자자 역할을 해야 할 이들이 상장 직후 바로 매도를 통해 차익 실현에 나선 것. 당국은 이런 단기차익 투자로 수요 예측 과열·적정 공모가 산정 저해 등이 발생해 새내기 주가 상장일에 급등한 후 지속 하락하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중 40% 이상을 확약 기관
[IE 금융] 신한투자증권이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공모주 이벤트'를 실시. 20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오는 6월30일까지 '공모주 이벤트' 신청자 중 공모주 청약 완료 고객 대상으로 매월 2000명씩 추첨을 통해 해외주식 상품권 ▲5000원(1000명) ▲1만 원(500명) ▲2만 원(300명) ▲3만 원(200명)을 제공. 이는 익월 15일까지 지급.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LG CNS는 이달 21~2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을 통해 청약을 진행. 앞서 LG CNS는 지난 9~1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5만3700원~6만1900원) 최상단인 6만1900원에 확정. 신한투자증권 이벤트는 같은 달 여러 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공모주 청약이 없는 달은 경품이 미지급. 단, 이번 달에 경품 당첨된 고객이 익월에도 당첨이 가능하지만 같은 달 중복 당첨은 불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앱) 및
[IE 금융] 보험업계가 올겨울 큰 유행인 독감과 연이은 폭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등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 어닝 쇼크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등장. 17일 대신증권은 국내 삼성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 등 다섯 곳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순이익이 1조200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인 1조5000억 원보다 31.9% 떨어질 것으로 추산.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이런 추정의 근거로 독감 질환 청구 증가에 따른 예실차(예상과 실제 차이) 손실 확대, 폭설 탓에 발생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확대, 연말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반영 등을 제시. 박 연구원은 "커버리지 다섯 개사 합산 예실차 손실은 4870억원으로 회계제도 변화 이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어린이보험 비중이 높은 현대해상 손실액이 1630억원으로 가장 클 것"이라고 진단. 더불어 새 회계제도(IFRS17)에 따른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손실계약부담 비용이 반영되는 것도 실적 변화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또 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폭설로 인해 근래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자동차보험 손익이 큰 폭으로 적자전환할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된 만큼 금융시장·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모든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이 원장은 한국은행(한은) 기준금리 동결 직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재 우리 경제가 정치적인 불안정성 속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진작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금리 인하 기대 및 요구가 높지만 미국의 관세 강화·재정적자·통화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인하 시기가 지연된 만큼 금융시장·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발생 가능한 모든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고, 고금리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부문에 대한 면밀한 대응책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가계·기업이 이전 두 차례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 금리 전달 경로, 가산금리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연초 수립된 금융사 대출운용 계획을 종합 점검해 금융권의 자금이 중소기업 등 생산적인 분야로 지원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여기 더해 가계대출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매각 실사를 막는 MG손해보험(MG손보) 노동조합(노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할 시 청·파산을 포함한 정리 대안을 살필 예정이다. 16일 예보에 따르면 메리츠화재가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노조 측 반대로 약 한 달간 실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노조 측은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우협대상자 철회를 주장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예보는 'MG손보 매각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이 같은 노조 반대가 지속될 경우 업무 방해, 출입 금지 방해 가처분과 같은 가능한 법적 조치를 추진할 수 있다고 알렸다. 예보 관계자는 "약 3년 동안 매각 추진 과정에서 유효한 입찰자는 메리츠화재가 유일하다"며 "추가 매수 희망자를 찾는 것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MG손보 경영이 악화한 상황에서 이번 매각 절치가 지연되면 예금보험금 지급 후 청산 혹은 파산 방식으로 정리될 수도 있다"며 "이 경우 보험 계약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예보는 지난 2022년 4월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되자 2023년 1월과 10월에 이어 작년 7월과 8월 매각
[IE 경제]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동결하면서 국내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1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은 3.00%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작년 10월 4년 5개월 만에 금리 인하에 나선 뒤 같은 해 11월에도 금리를 0.25%포인트(p) 내렸다. 이번 동결은 탄핵정국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과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1400원 후반대로 뛴 고환율이 한몫했다. 이런 가운데 금리를 추가 인하하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LG경영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은 "높아진 환율에 대한 부담과 신중해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로 한은이 이달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앞서 2회 연속 금리 인하 파급 효과도 확인해야 하는 점도 금리 동결 이유 중 하나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허지수 책임연구원은 "한은이 고환율이 지속되는 현 상황을 고려, 지난 2차례 연속 인하의 경제효과를 점검하면서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
[IE 금융] BC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 상품 고객 이벤트를 시작했다. 14일 BC카드에 따르면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은 최고 연 3.3% 금리 혜택에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특별 리워드 7%를 주는 상품인데, 오는 6월30일까지 6만 계좌 한정으로 특별 판매 중이다 최고 연 3.3% 금리 혜택은 우체국 정기적금 기본금리(3.0%)에 첫거래 우대(0.1%p), 우체국 적금 자동이체(0.1%p), BC바로카드 결제대금 출금(0.1%p) 조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다. 또 특별 리워드 금리 7%는 BC바로카드 상품 중 'BC 바로 온앤오프(On&Off)'와 'BC 바로 마카오(MACAO)' 카드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 보유 고객 가운데 무실적 이력과 적금 가입 후 월별 사용 실적에 따라 제공된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BC 페이북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페이지 응모 후 우체국 뱅킹 및 창구에서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에 가입하면 된다. 1계좌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저축 가능하다. 이 적금과 관련해 BC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 361명을
[IE 금융] 신한은행에 이어 SC제일은행도 대출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타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이달 13일부터 부동산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인 '퍼스트홈론'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0.1%포인트(p) 올렸다. 우대금리가 높아질수록 실제 대출금리는 낮아진다. 여기 더해 오는 20일부터 다자녀 우대금리(0.1%p) 조건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된다. 앞서 신한은행도 이날부터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0.05~0.30%p 인하했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를 지표로 삼는 기준금리에 은행이 더한 가산금리로 구성된다. 이들 은행이 대출금리를 낮추면서 다른 은행도 그동안 잠시 인상했던 가산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지난해 3분기부터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가산금리를 높였는데, 새해가 되면서 총량 한도가 새로 부여됐기 때문. 최근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도 인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가계대출 규모가 안정세를 찾은 것도 대출금리 인하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9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3조7690억 원으로 작년
현금자동화입출금기(ATM) 수수료가 은행별, 업체별로 천차만별인 가운데 비대면 영업을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이 올해도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진행합니다. 11일 한국은행(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5849곳으로 전년 5902곳보다 53곳 감소했는데요. 사라져가는 점포 장소에는 어느새 ATM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부분 은행 ATM에서는 돈을 인출하거나 이체할 때 수수료는 붙는데요. 은행 기준 이체의 경우 대부분 500~1000원이지만, 1000만 원일 경우 800~1200원 수준까지 뜁니다. 또 인출의 경우 영업 마감 전까지는 대부분 은행이 수수료를 면제하지만, 마감 후에는 500~6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요. 만약 타 은행 ATM에서 인출할 때는 영업시간 내에도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은행 기조가 '포용 금융'인 만큼 이들 은행은 출범 당시부터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는데요.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은행에 설치된 ATM에서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 2017년 7월 등장했을 때부터
[IE 금융]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483조4000억 원으로 전년 376조3000억 원 대비 28.5% 증가.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최고 수준.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 9800억 원을 기록. 10일 예탁원에 따르면 작년 장내 주식결제대금은 217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 상승. 이는 거래대금 약 5590조8000억 원을 장내 주식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5373조4000억 원)해 산정했으며 차감률은 96.1%. 이 기간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66조 원으로 28.1% 뛰었는데, 거래대금 2911조8000억 원을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2645조8000억 원)해 산정한 것이며 차감률은 90.9%.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12월 미국 주식 매수 및 매도 결제액을 합한 거래대금은 661억7786만 달러로 종전 사상 최대치였던 작년 11월보다 4.2% 증가한 액수. 원화 환산 기준으로 12월 거래대금은 94조9269억 원, 전월(88조4730억 원) 대비 7.3% 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