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해수호의 날 매해 3월의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로 2016년 제정. 북한의 서해 도발에 대응해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날로 국가보훈처에서 행사 주관. 이날을 기념해 한미 국방당국은 대규모 기동합동훈련을 전개하며 전국에서 안보결의대회 개최. 2. 저먼윙스 9525편 추락 사고 2015년 오늘,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운항 예정이던 저먼윙스 9525편이 프랑스 니스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알프스 디뉴레뱅의 프라조트블레온에서 추락해 승객 144명, 승무원 6명 전원 사망. 블랙박스 내용을 보면 부기장의 우울증에 따른 자살비행 가능성 제기. 3. 세계 결핵의 날 오늘날에도 여전히 매년 수백만 명의 목숨을 빼앗는 유행병인 결핵의 대중 인식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세계 결핵의 날은 매년 3월24일. 날짜 유래는 1882년 3월24일 독일의 로베르트 코흐 박사가 결핵의 원인인 결핵균을 발견한 날이며 우리나라도 결핵예방법에서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 4. 건설기술인의 날 오늘은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2001년 제정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수에즈 운하 마비 사고 이집트 시각 2021년 오늘,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가 수에즈 운하에서 원인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사고로 좌초돼 엿새간 통행 마비. 우회 방안이 없어 최소 369척의 선박 통행 지연. 같은 달 29일 사고선박을 우측으로 80% 정도 회전시킨데 이어 오후 3시5분경 완전 구조 성공. 운하 통행은 오후 7시 일단 재개 후 4월4일 사고 발생 11일 만에 운하 정상화 선언. 2. 세계 기상의 날 오늘은 세계기상기구(WMO)의 국제연합(UN) 전문기구 지정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제정된 세계 기상의 날. 1951년 UN 전문기구로 지정된 WMO는 1961년 3월23일에 제1회 세계 기상의 날 행사를 전개했고 매년 3월23일 기념. 이날 WMO와 189개 가입국, 전 세계 기상 관련 단체들은 기구를 창설한 1950년의 세계 기상 협약을 기념해 국제 협력 의의를 다지고 매년 주제를 정해 대중에게 기상 지식 전달. 3. 세계 강아지의 날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만든 세계 강아지의 날은 매년 3월23일. 유기견 보호 및 입양은 물론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출시 첫날이었던 어제(21일),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애플 고객들이 무섭게 모여들었는데요.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오늘(21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애플페이 토큰발행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며 "애플팀은 역대 최고 기록(highest record ever)이라는데, 구체적인 의미와 기준은 천천히 살피도록 하겠다"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애플페이 토큰은 신용카드를 아이폰, 애플워치, 맥,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 등록할 시 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발행하는 번호인데요.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 첫날에만 카드 정보를 등록한 기기 수가 100만 대를 넘어선 거죠. 다만 첫날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카드 등록이 지연되는 이슈도 발생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정 부회장은 "오늘 벌어진 비자사의 등록지연 문제도 알고 있다"며 "지금 열심히 해결하고 있으니 내일까지는 풀어지리라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함박웃음은 현대카드만 짓고 있는 게 아닙니다. SC제일은행도 애플페이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데요. 지난해 4월 SC제일은행은 현대카드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우주 체류 최고 기록자 귀환 1995년 오늘, 러시아 우주비행사 발레리 폴랴코프가 1986년 2월19일 소련의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발사된 미르 우주 정거장에서 437일 18시간의 우주 체류 기록과 함께 귀환. 우주비행 총 경력은 22개월. 러시아어로 평화, 세계를 뜻하는 미르는 2001년 3월23일 지구 대기권 재진입 시 파괴. 2. 신규 소액생계비대출 사전예약 신규 출시하는 소액생계비대출의 사전예약을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 신청분은 27일 9시부터 상담 후 즉시 지급. 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대상자 중 제도권금융 이용 불가자로 지원한도는 최대 100만 원.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46개)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상담 후 당일 대출 실행. 첫 상담예약 신청은 22~24일 온라인 예약 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서민금융콜센터 1397)을 받으며 27~31일은 예약 일정에 따라 상담. 3. 세계 물의 날 국제연합(UN)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리우환경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22일을 세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춘분 오늘은 24절기 네 번째로 태양 황경이 '0'이 돼 낮과 밤이 같아지는 춘분(春分). 실제로는 일출과 일몰 시 태양 고도의 오차로 낮의 길이가 더 긴 춘분에 우리 조상들은 가족이 모여 송편 같은 나이떡을 먹었으며 일꾼들은 한 해 농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머슴떡 취식. 2.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1966년 국제연합(UN) 총회 중 인종 차별을 철폐하려는 노력의 원동력을 마련하고자 만든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은 매년 3월21일. 1960년 오늘, 남아공 샤프빌에서 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서 평화집회를 벌이다 경찰 발포로 69명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은 샤프빌 학살사건이 유래. 이 사건 이후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 체계 해체. 3. 암 예방의 날 매년 3월21일은 암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암 예방의 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 시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아 ‘3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금융 용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기후 금융, 저탄소 금융, 녹색 금융, 지속 가능 금융 등 여러 용어가 쓰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20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기후 금융은 온난화와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적의 금융인데요. 저탄소 금융은 온실가스 배출의 감축, 회피, 흡수, 저장이 목적입니다. 여기 더해 녹색 금융은 물, 오염과 같은 환경 전반을 위한 조달을 의미하며 지속 가능 금융은 사회,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장 넓은 의미의 금융인데요. 녹색 금융을 경제활동, 투자 대상 자산 및 프로젝트 성격에서 기후 금융에 일치하는지 판단하는 체계가 그린 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입니다. 다시 말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범위를 정하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와 유럽에서 지난 2021년에 도입됐습니다. 그린 택소노미의 요건은 기후변화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 순환경제, 오염, 생물다양성 등이라네요. 투자프로젝트의 경우 DNSH(Do No Significant Harm)과 MS(Minimum Social Safeguard)과 MS(Minimum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오늘부터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으로 이달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 이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의료기관 및 약국, 감염 취약시설에서만 마스크 착용.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가 대부분 충족된 가운데 대외 위험요인도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 2. 이라크 전쟁 시작 2003년 3월20일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제2차 걸프전인 이라크 전쟁 시작. 2011년 12월18일 종전 후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하자 내란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분규 중. 사담 후세인의 바트당 정권과 대량살상무기를 없애 이라크 민중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며 테러와의 전쟁 종결로 중동을 민주화한다는 목표를 내걸었지만 결정적 증거가 없어 석유와 중동지역 장악이 목적이었다는 견해 대두. 3. 옴진리교 사린가스 살포사건 발생 마츠모토 치즈오(가명 아사하라 쇼코)가 교주였던 일본의 신흥종교단체 옴진리교가 1995년 오늘 대도시를 노려 화학무기로 지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3만2000명 참가 예정인 서울마라톤 개최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구간에서 국내 유일의 세계 육상연맹 최고 등급 대회로, 세계 육상 문화유산에 선정되기도 한 서울마라톤 대회 개최. 올해 국제 엘리트 부문에서 세계 랭킹 30위 이내 최상위 선수 7명 등 100명이 달리며 4년 만에 열리는 일반인 마스터스 부문에는 43개국 3만2000여 명이 참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 통제 실시. 2. 광무신문지법 폐기 1952년 오늘, 전문 41조로 구성돼 신문발행의 허가·납본·황실모독·명예훼손·국가기밀 등의 게재금지, 기사 오기 반박서 게재의무 등의 규제를 목적 삼아 제정·공포된 악법인 일제치하 신문지법 폐기. 민족 언론을 봉쇄하고자 만든 법으로 대한매일신보와 해외에서 들어오는 항일 국문지까지도 통제. 3.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착공 1882년 나자렛의 요셉 성인의 축일인 3월19일에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정) 대성당 공사 시작.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톨릭 대성전으로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설계작. 1882년 착공 이래 139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인류 최초 우주 유영 러시아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1965년 3월18일 보스토크 2호 캡슐을 빠져나온 선외활동으로 12분 9초 동안 인류 최초 우주 유영 성공. 5.25미터 테더로 우주선에 연결된 채 유영했는데 우주복은 우주 진공에서 부풀어졌고 에어록 재진입 실패. 결국 밸브를 열어 우주복 기압을 조절하며 캡슐 진입. 2. 스톡옵션 처분 제한 상장 규정 개정안 시행 기업 임원 등이 상장 이전에 받은 스톡옵션을 상장 이후 행사해 취득한 주식도 의무보유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작년 오늘 시행.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회사 상장 후 한 달 만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취득한 주식을 팔아 투자자들의 비판을 받자 금융당국은 의무보유제도 개선방안 발표. 의무보유 기간은 통상 6개월.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3·17 민주의거 1960년 3월17일, 조작된 선거 결과로 이승만 대통령 후보와 이기붕 부통령 후보의 당선이 발표되자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맞서 성남고등학교 학생 400여 명이 "부정선거 다시 하라" "義(의)에 살고 義에 죽자" 등의 구호와 교훈을 외치며 서울 최초 학생운동 전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이 항거는 2021년 7월20일 '서울특별시 3·17민주의거 기념 조례' 제정 및 시행으로 그 의의 인정. 2. 2개월간 남산 1·3호 터널 통행료 면제 오늘부터 2개월간 남산 1, 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2000원 면제. 우선 오늘 오전 7시부터 내달 16일까지 도심에서 강남 방향 통행료 면제 후 4월17일부터 5월16일까지 강남에서 도심 방향 차량도 추가 면제. 남산 터널 혼잡통행료 정책 시행 효과를 확인하려는 조치로 서울시는 이 기간 주요 도로 교통량 등을 분석해 오는 6월 중 결과 발표 예정. 3. 정인숙 피살사건 1970년 3월17일 밤 11시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고급 요정 종업원 정인숙이 교통사고를 가장한 총격으로 암살된 제3공화국 당시 의문사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