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올 상반기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와 같은 신용카드대출이 많이 늘어난 가운데 50대 이상의 차주들이 전체 연령의 절반을 차지. 26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자산규모 순위 5개 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카드)의 신용카드대출 잔액은 34조4000억 원으로 집계. 이는 지난해 말 대비 1조5000억원 늘어난 수치. 이중 카드론이 29조3000억 원, 현금서비스는 5조1000억 원 증가.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총 17조1000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가량(49.7%)을 차지.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도 4개 카드사(현대·삼성·국민·신한) 기준으로 지난 6개월간 불어난 카드론 잔액의 75%가 50대 이상 차주의 몫으로 확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0·26 사건 지난 1979년 10월26일 저녁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구 안가에서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권총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 이 사건으로 유신체제가 무너졌음. 2. 촛불집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하야를 요구하려는 국민들이 모여 지난 2016년 10월26일부터 공식적인 퇴진 운동이 시작. 이 운동을 시작으로 2017년 3월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 3. 안중근 의사, 이토 히로부미 저격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26일 9시께 하얼빈역에서 이토를 저격, 3발을 모두 명중시킴.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국내 빵류 제조업에서 SPC그룹과 계열사의 시장 점유율이 83.4%에 달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SPC가 반박. 25일 일부 보도에서 나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빵류 제조업체의 전체 매출은 약 4조5000억 원을 기록. 이 가운데 SPC그룹 계열사 5곳 매출은 3조7000억원가량으로 전체 시장 매출의 80%를 초과. 이와 관련헤 SPC그룹은 이날 일부 언론이 보도한해명 자료를 제시. SPC 측은 기사가 인용한 통계가 국내 제빵 시장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 해당 통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상에서 분류하고 있는 산업분류 체계에서 '빵류 제조업'으로 등록된 업체들만을 토대로 시장 현황을 설명하고 있어 정확하지 않다는 주장. SPC 설명을 보면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를 보유한 파리크라상은 '빵류 제조업' 분류에 포함되나 국내 베이커리 2위인 뚜레쥬르를 보유한 CJ푸드빌은 aT 산업분류상 '서양식 음식점업'으로 등록. 기존 수치에서 CJ푸드빌의 지난해 매출액 5387억 원을 더하면 전체 시장 크기는 5조514억 원으로 늘어남. 여기 더해 aT 인용 통계에는 신세계푸드를 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금융의 날 10월 마지막 화요일로 금융위원회에서 주관. 본래는 저축의 날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세계 경기와 함께 한국 경제도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준금리가 1%대까지 감소하는 등 저축의 중요성이 감소. 정부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지난 2016년부터 금융의 날로 이름을 변경. 2. 독도의 날 지난 1900년 10월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10월25일. 이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임을 알리기 위해 이뤄짐. 2000년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제연합일 지난 1945년 10월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조직된 것을 기념하는 날. '유엔 데이'라고도 함. 2. 세계 개발 정보의 날 지난 1937년 10월24일 처음 열렸으며 매년 세계 여론의 관심을 발전 문제로 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가 있음.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금융권에서 올해에만 159건의 전산 장애가 발생. 이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등장. 23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올해 들어 8월까지 발생한 전산 장애는 ▲은행 60건 ▲증권사 56건 ▲보험사 25건 ▲저축은행 10건 ▲카드사 8건 등 모두 159건. 금융권 전산 장애는 2019년 196건, 2020년 198건, 지난해 228건으로 증가. 윤 의원은 "오류 발생 원인과 장애 지속시간에 따라 세분된 피해보상 규정을 마련하고 근본적으로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을 위한 투자를 늘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상강 24절기 중 하나로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의 날씨는 쾌청해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시기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때. 제철 음식은 고구마, 달걀찜, 무 홍시채, 생강차, 약밥, 은행, 잡곡, 추어탕, 토란, 햅쌀밥, 호박죽 등이 있으며 별미는 국화주, 국화전, 화채 등. 2. 의인 박기서, 안두희 박살 1996년 오늘 박기서 씨가 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를 둔기로 박살(樸殺). 경기도 부천 소신여객 시내버스 기사 재직 중 휴가 기간에 안두희 처단을 결심, 부천시장 그릇가게에서 40cm 크기 홍두깨를 구입해 이날 오전 11시30분경 인천 중구 신흥동 안두희 거주 아파트에 '정의봉'이라고 쓴 홍두깨와 장난감 권총을 갖고 들어가 안두희를 정의봉으로 구타. 안두희 사망을 확인하고 심곡본동 성당에 가서 고해성사 후 경찰에 자수해 긴급 구속. 사회 각계에서 박기서 의사 석방 대책위원회를 꾸려 구명운동을 실시했고 대법원은 1997년 11월 상고심에서 징역 3년 확정. 그러다가 1998년 3월13일 김대중정부 대사면 때 석방. 3. 조포나루터 익사 사건 1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친일단체, 임보단 출범 일제강점기 말기 태평양 전쟁 지원을 위해 최린, 김동환 주도의 임전대책협의회와 윤치호 계열 흥아보국단이 뭉친 연합 단체 조선임전보국단(朝鮮臨戰保國團)이 1941년 10월21일 결성식 후 22일 출범식 진행. 설립 목표는 황도정신 선양과 전세체제 아래 국민생활 쇄신 추진으로 성전 완수를 통한 황국 흥융(興戎·전쟁 시도)을 기할 것을 맹세하는 선서문도 낭독. 1년간 활발히 활동하다가 이듬해 국민총력조선연맹에 흡수 통합. 2. 최규하 전 대통령 사망 신군부의 꼭두각시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입은 제10대 최규하 전 대통령이 2006년 10월22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 제12대 국무총리이자 박정희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로 1979년 10.26 사건이 발발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급사하자 통일주체국민회의의 표결 후 대통령직 인계. 그러다 전두환 신군부 주도의 12.12 군사반란 탓에 재임 8개월 만에 축출돼 대한민국 역사상 최단 임기 대통령으로 기록. 3. 서울 도심권 대규모 집회 오늘 서울 도심 여러 곳에서 대규모 집회 및 행진 예정. 오전은 세종대로, 남대문로 일대
[IE 사회] 향후 고위험 성범죄자는 배달대행업·대리기사 등 일부 업종의 근무 제한. 21일 법무부는 '고위험 성범죄자 재범방지 추가 대책'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논의 지원도 언급. 현재는 개별법에 의거해 택배·택시기사, 가사근로자 및 경비원, 체육지도사 등 일부 업종에만 성범죄자 취업이 제한된 상황이지만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이 잦은 배달대행이나 대리기사 업종까지 취업을 제한한다는 게 주요 취지. 이와 함께 법 개정 전이라도 전국 보호관찰소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피부착자의 해당 업종 근무 제한 준수사항 부과를 적극 유도할 방침. 이와 관련, 고위험 성범죄자의 출소 후 재범 예방책은 거주이전의 자유 등 헌법적 화제가 있는 만큼 20일 연구용역 발주. 그러면서 미국 사례로 일명 제시카법(Jessica Lunsford Act·성범죄자 거주 제한 및 전자발찌 영구부착법) 거론. 플로리다 주는 이 법 조항에 따라 아동성범죄자의 출소 후 평생 전자장치 부착, 학교 등 시설로부터 1000피트 이내 거주제한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것. 아울러 전자발찌 피부착자가 부착 전 저지른 범죄로 수감되더라도
[IE 산업]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21일 경기 평택시 SPL 제빵공장 사고가 일어난 지 6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날 오전 11시 허영인 회장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허 회장은 5분 남짓의 1000자 분량 사과문을 읽어 내려갔다. 허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고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인 주변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충격과 슬픔을 회사가 먼저 헤아리고 배려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인간적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도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과 그룹 경영진은 사과문을 읽는 동안 세 번 고개를 숙였다. 이후 마이크를 잡은 SPC 황재복 대표는 "이번 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전사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하고 세부활동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SPL은 영업이익의 절반인 100억 원을 안전경영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허 회장의 사과에도 이번 사고 이후 온라인과 사회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