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는 웹툰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요리하는 학생들이 경쟁하는 과정에서 '미래식량'을 주제로다루는데요. 이때 대다수 학생들이 미래식량으로 '곤충'을 택합니다. 그래도 애벌레 시저샐러드와 굼벵이 햄버거는 흠… 최근 유엔 식량농업기구(FAQ)에 따르면 오는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가 97억 명으로 늘어나면서 식량도 현재보다 1.7배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후 변화와 같은 이유로 식량 생산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게 FAQ의 설명인데요. 때문에 고기와 생선을 대체할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곤충을 권장한 겁니다. 식용 곤충은 단백질과 철분과 칼슘, 아연이 풍부한 것은 물론섬유질 함량도 높고 질 좋은 지방의 함량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 식용곤충사업은 현재 축산업이 배출하는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75% 적어 환경 개선에도 바람직하다고 하죠. 전 세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식용곤충 산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는데 이미 곤충을 먹는 사람은 전 세계에 20억 명 정도 된다네요. 그러나 곤충은 먹기에 살짝 거북한 외양을 갖췄기에 꺼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몇몇 기업들이 위해 최근에는 식용곤충의 외형을 아예 없앤 요리 개발에 열중하고 있는데요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 옷장 속은롱패딩, 코트와 같은 아우터나 니트처럼 두꺼운 옷들이 자리를 차지하는데요. 이런 옷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오래오래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오래 입을 겨울철 의류에 대한 관리법을 한 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울 소재의 니트는 구입한 뒤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 번째부터는 울샴푸를 이용해 가볍게 주무르는 정도로 세탁해야 하는데요. 니트는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하면 형태가 변하기 꼭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로 빨아야 합니다. 또 니트는 보풀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뒤집어서 빨아야 한다네요. 만약 눈이나 비를 맞았을 때는 마른 걸레에 세제를 묻혀 얼룩진 부분을 가볍게 두드린 뒤 미지근한 물에 가볍게 세탁하면 됩니다. 모직코트는 브러시나 스펀지를 이용해 결대로 먼지를 털어줘야 합니다. 또 섬유탈취제를 이용해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한 뒤 안감이 바깥으로 나오게 뒤집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 보관하면 좋다네요. 모직코트는 빛이 드는 곳에 두면 옷의 모양과 컬러가 변하기 때문에 그늘에서 말려야 합니다. 가죽재킷은 입고 난 뒤 스펀지나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은 뒤 가죽 전용 스프레이를
[IE 금융] KEB하나은행이 베트남 국영상업은행 BIDV 지분인수 절차 마무리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베트남 금융당국이 BIDV의 지분매각 신청서를 승인한 것. 4일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지 당국의 승인이 난 상태이고 추가 절차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응대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BIDV가 주식을 하나은행에 매각하는 절차를 마쳤다는 소식에 대한 딥변이다. ◇현지서 들려온 BIDV 인수 완료 소식…하나은행 "서류 승인 절차만 이뤄져" 2일(현지시각) 베트남 다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국영상업은행인 BIDV은 주식 6억3300만 주를 하나은행에 매각해하나은행은 BIDV의 주식 15%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에 대해 KEB하나은행은 현재까지 서류 승인 절차까지만 이뤄졌다며 이소식에 대해 선을 그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베트남 증권위원회(SSC)는 BIDV로부터 지분매각 신청서를 접수했고 관련 서류들을 검토했다. 앞서 지난 7월 하나은행은 BIDV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11월까지 BIDV 지분 15% 인수를 위한 자금 납입을 완료한다는 목
[IE 금융] 온라인 유통 채널의 성장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은 대형마트업계가 불활을 타개하기 위해 자산 유동화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일 신규 상장한 롯데리츠의 연이은 상한가에 '리츠(REIT'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장 둘째 날인 31일 오전 11시4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리츠는 전일 대비 120원(1.85%) 오른 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째 날인 전날에는공모가 5000원보다 30% 오른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츠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줄임말로 부동산투자회사를 의미한다. 다수의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집하고 부동산에 투자한 뒤 발생하는 임대수입, 매각차익, 개발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간접투자다. 통상적으로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의무 배당해야 한다. 우리나라 유통업계에서 가장 발 빠르게 리츠회사를 상장시킨 곳은 이랜드리테일이다. 이랜드는 지난해 이랜드리테일의 장기 임차 매장에 투자하는 이리츠코크렙을 상장시켰다. 이리츠코크렙의 기초자산이 되는 5개 매장은 모두 수도권에 있는데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50여 개 매장 중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들어간다. 이 덕분
최근 반려동물 동반 펜션, 동반 수영장, 카페, 글램핑장 등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반려동물을 자동차에 태워서 하는 여행일 경우 반려동물의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강아지와 자동차를 탈 때 주의할 사항을 알아볼 텐데요. 자동차가 익숙하지 않은 반려견은 자동차에 안 타려고 하거나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강아지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려면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활용해 자동차 환경을 낯설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만약 첫 드라이브 장소가 동물병원과 같이 강아지가 무서워하는 장소라면 더 이상 자동차를 타지 않으려고 할 텐데요. 첫 드라이브만큼은 강아지가 즐거워할 수 있는 장소로 골라야 합니다. 강아지에게도 안전벨트가 필요한데요. 강아지 전용 카시트나 가슴줄과 연결하는 안전벨트, 케이지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야 자동차 사고나 급정거 시 반려견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고 달릴 경우 강아지가 창문 사이로 고개를 내밀 수도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조언합니다. 정차 시 강아지가 튕겨 나가거나 창문 밖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 앞차에
올해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심심치 않게 한 번쯤 봤던 게시글입니다. 트위터에서 자신을 '식품생명공학 박사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계란을 넣어서 끓였을 때 맛있는 라면은 포장지에 계란이 올라간 라면 사진이 들어간다"고 주장했는데요. 저희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모 국장은 첨 듣는 얘기라 일단 신빙성이 없다고. 이 글은 순식간에 인터넷 이곳저곳에서 퍼지며 많은 누리꾼들이 여러 라면회사의 제품들을 비교하면서 '라면 끓일 때 꿀팁'으로 인식했습니다. 예를 들어 농심의 안성탕면 포장지 속 라면에는 계란이 보이고 신라면 포장지에는 안 보입니다.누리꾼들을 이포장지들을보며 안성탕면에는 계란을 넣어야 맛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오뚜기 역시 진라면에는 계란이 있고 진짬뽕에는 계란이 없습니다. 팔도는 틈새라면에 반숙, 더 왕뚜껑에는 계란지단이 포장지에 들어갔고 해물라면에는 빠졌네요. 이슈에디코에서는 이 같은 얘기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고자 여러 주요 라면회사에 문의했는데요. 과연 이 이야기는 사실일까요? 정답은 'NO'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계란을 넣으면 더 맛있기 때문에 포장지에 계란을 인쇄했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라며 "라면은 그 한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Deview) 2019' 행사장을 찾아 정부의 인공지능 기본구상을 알렸습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 투자와 지원을 하는 인공지능 정부가 될 것을 공언했으나 아직은 틀 잡기에 머문 상황인 만큼 짚을 부분이 수두룩하죠. 아직은 좀 먼 얘기지만 그래도 이런 상황에선 학계, 산업계 구분을 벗어나 자타공인 지구의 브레인으로 언급되는 유명인들의 견해를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슬라 CEO - 엘론 머스크 "인간보다 지능화된 로봇이 궁극적으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인간보다 더 월등한 지능을 지닌 인공지능의 '초지능성'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 적어도 인간 독재자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인공지능에게는 죽임이란 없다. 영원이 살 것이며 이는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불멸의 독재자를 접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조종을 요구하지 않는 자율형 무기가 전쟁 분야에서 세 번째 혁명이 될 수 있다. 개발되면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그리고 인간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게 된다. 또
[IE 산업] 최근 한 매체보도에 이어 시민단체가 다시 문제를 제기하면서 '용혈성요독증후군(햄버거병)'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무혐의로 밝혀진 사안에 대해 몇몇 일방적인 주장 탓에직원들이 고통을 겪는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전날 한 매체는 맥도날드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이 최근까지 촬영했다는 사진을 공개하며 맥도날드의 위생 상태를 지적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패티가 덜 익었거나 토마토에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었다. 이후 다음 날인 29일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서울 중구 맥도날드 서울시청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에 한국맥도날드를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이들은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때문에 '햄버거병' 피해자들이 생겼다"며 "맥도날드는 패티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인지했지만 회수나 폐기하는 것과 같은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정 온도로 조리하지 않아 덜 익은 고기 패티를 넣은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하며,맥도날드가 계속해 고기 패티를 덜 익힌 문제의 햄버거들을 계속 판매한 정황이 담긴 사진들이 잇따라 공개하기도 했다. 햄버거병 사건은 지난 2016년 9월 맥도날드 해피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견인에 대한 상담은 총 1939건, 이 중 견인료 과다 청구 등 요금 관련 사안이 70% 이상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런 민원이 급증할 정도로 교통사고가 나면 사설 견인차(레커차)들이 부리나케 경찰이나 보험사보다 도착하곤 하는데요. 몇몇 사설 레커차업체들은 사고 차량을 선점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서 무전에 대한 불법 감청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사고 다발지역에 현장 사무실을 차려놓고 CCTV를 모니터링하는 경우도 대부분이라는데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미국에서는 경찰, 일본에서는 보험사 직원, 한국에서는 레커차가 가장 먼저 달려온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들 업체는 차주들이 사고로 경황이 없는 사이 과도한 비용청구와 불법사례비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운임·요금표상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법령에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당사자 간 협의 또는 관습에 따른다'는 조항을 악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현명하게 레커차를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사나 한국도로공사의 레커차 서비스를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레커차를 이용할 때는 장소와 거리
[IE 금융] 29일 메리츠·유안타·신영·대신·SK증권 등 다수 증권사로부터 긍정평가를 받은 한올바이오파마. 임상 진전에 따른 4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점증하며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750원(5.43%)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우선적으로 실적 이슈에 주목했다. 이 업체는 3분기 매출액 280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으로 기존 예상치27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판매 부문도 지속 성장세로 기술수익료 부문에서는 로이반트로부터 수취한 HL161(자가면역질환치료제) 계약금 및 마일스톤(임상 2상) 약 22억 원과 중국 하버바이오메드 HL161 중국 임상 1상의마일스톤 약 12억 원이 인식돼 총 기술수익료 34억원을 시현했다. 향후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 수익료 수취에 따른 실적 개선, 12월 HL036 임상 3상, 20년초 HL161 임상 2상 Topline 결과 발표 등이 낙관적인 요소다. 현재 생산 의약품 안정성 문제로 경찰 조사 중이나 문제의제품은 작년 매출 기준 약 50억 원(매출비중 5%)으로 낮은 수준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