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슈≤] 알뜰 요금제에 편의점 할인까지…토스, CU 요금제 LGU+망 확대 출시

 

[IE 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이동통신요금제와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CU 요금제'를 LG유플러스망으로 확대 출시.

 

16일 토스에 따르면 토스모바일은 지난 1월부터 KT망 CU 요금제를 운영 중인데, 여기에 LG유플러스까지 확대했으며 추후 SKT망도 협의를 거쳐 출시할 계획.

 

만약 성사될 경우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요금제를 통신3사망 전체로 제공하는 곳은 토스모바일이 처음.

 

토스모바일은 고객이 선호하는 통신망을 자유롭게 선택하면서도 동일한 편의점 할인·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님.

 

토스모바일 CU 요금제에 가입하면 전국 CU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결제 금액의 20% 할인(월 최대 5000원) 혜택과 최대 5% 포인트 적립 혜택이 부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포켓CU'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 차례 제휴 인증을 완료한 뒤 결제할 때마다 QR코드를 제시하면 끝. 다만 담배와 면세 상품은 할인 혜택이 없음.

 

LG유플러스망 토스모바일 CU 요금제 요금은 최초 가입 후 24개월까지 적용되는 프로모션 요금 기준 1만~3만 원대로 5종으로 구성.

 

토스모바일 CU 요금제는 토스 앱에 접속해 전체 탭에서 '휴대폰·인터넷' 카테고리를 클릭, 토스모바일 요금제 버튼을 누르면 가입 가능.

 

한편, 토스모바일은 국내 토스가 모바일 경험 혁신을 목표로 2022년 10월 인수한 계열사. 고객 관점에서 설계한 요금제부터 편리한 개통, 결제, 사후 관리까지 통신 전 영역의 혁신을 추구.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번 요금제는 지난 2023년 CU와 비바리퍼블리카가 체결한 온·오프라인 공동사업 협약의 일환. 앞서 양 사는 CU멤버십 사후 적립, 얼굴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등을 같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