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본회의 보고 더불어민주당이 그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발의에 이어 오늘 본회의 보고 예정. 표결은 이르면 27일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역시 오늘 내란죄 혐의가 있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게 두 번째 출석 요구. 계엄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계엄 해제 표결 연기를 요청하거나 비상 의원총회를 당사로 소집하는 등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 제기. 2. 연말 배당주 순매수 마지막 날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예탁결제원이 올해 12월 말이 결산배당기준일인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을 내일로 공지. 이에 따라 오늘까지 해당 상장사의 주식을 순매수해야 배당 수령 가능. 한편 내년 1월2일 정규시장은 증시 개장식에 따라 1시간 밀려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오전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상품에 따라 9시45분 또는 10시 개장. 종료시간은 기존과 동일. 3. 소련 해체 러시아 제국 붕괴 후 건
"쉬는 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일 것도 없어" 새해 설 연휴까지 'D-34' 추석 연휴까지 'D-282' (12월25일 기준) 미리미리 서둘러 알아보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연휴들' 1월28일(화)~1월30일(목) : 설날 징검다리 연휴(3일) - 27일, 31일 연차휴가 사용 시 최장 9일 3월1일(토)~3월3일(월) : 삼일절 연휴(3일) 5월3일(토)~5월6일(화) : 어린이날 석탄일 연휴(6일) 6월6일(금)~6월8일(일) : 현충일 연휴(3일) 8월15일(금)~8월17일(일) : 광복절 연휴(3일) 10월3일(금)~10월9일(목) : 개천절 추석 한글날 연휴(7일) - 10일 연차휴가 사용 시 최장 10일 12월25일(목)~12월28일(일) : 성탄절 징검다리 연휴 - 26일 연차휴가 사용 시 4일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 2차 출석 요구 불응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금일 오전 10시 출석 요구에 불응.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 틀어졌으나 일단 시간을 정하지 않고 출석을 기다릴 예정. 끝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이르면 26일 3차 출석 요구 또는 체포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수사기관 출석이나 탄핵심판 대응 방안을 정리해 26일 이후 밝힌다는 입장. 2.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신약성서에 근거해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는 날.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뜻하며 X-MAS로 쓸 때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 예수 탄신일이지만 사실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12월25일로 확정해 축하한 건 교황 율리우스 1세 때부터였고 같은 세기 말에는 그리스도교 국가 전체에서 기념. 우리나라는 감리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이 1949년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통해
[IE 금융] 새해에 실손의료보험료(실손보험료)가 평균 약 7.5% 오른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손보험의 인상률 평균인 연평균 8.2%보다 0.7%포인트(p) 낮다. 2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내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7.5% 수준으로 산출됐다. 각 상품별로 보면 ▲1세대 평균 2%대 ▲2세대 평균 6%대 ▲3세대 평균 20%대 ▲4세대는 평균 13%대의 인상률이 반영된다. 다만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이므로 모든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다. 가입 상품의 갱신 주기와 종류, 연령, 성별이나 보험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르다. 한편,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로 계속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18.5%로 지난해 118.3%보다 뛰었다. 특히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올해 상반기 130.6%를 나타냈다. 손해율이 100%보다 높으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뜻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당국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쌍특검법 상정 무산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 안건에 내란 일반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일명 쌍특검법을 상정하지 않기로 가닥. 국무총리비서실·국무조정실은 특검법 공포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한인 내년 1월1일까지 검토한다는 입장.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까지 쌍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을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했으나 결국 거부. 특검 후보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자 중 한 명 임명. 2.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는 대부분 국가에서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 특히 기독교 국가와 서구 사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양일이 가장 중요한 문화적 기념일.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경험이 질서 있게 혼재한 이날은 각종 모임, 캐롤, 트리, 선물 교환 등의 행사 마련. 선행으로 유명한 성 니콜라오 주교가 기원이라고 알려진 산타클로스가 이브를 지난 후부터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고 믿는 날. 3. 문경 양민 학살 사건 1949년 오늘, 공비를 토벌하던 국군 제2사단 25연대 2대대
[IE 산업] 지난달 소비자 상담센터 상담 가운데 '헬스장' 관련 상담이 13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 24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개한 지난달 1372 소비자 상담센터 상담 분석 결과 상담 건수는 헬스장이 1313건으로 최다 기록. 이어 의류·섬유(1119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006건), 세탁서비스(841건) 등. 이들 관련 상담은 중도 해지나 구매 취소 시 업체의 환급 거부 또는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대다수. 특히 헬스장 분쟁은 소비자 상담뿐 아니라 피해구제 신청도 2022년 2654건에서 지난해 3165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데, 대부분 환급 거부와 위약금 분쟁.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은 ▲이벤트나 프로모션 등 가격 할인에 현혹되지 말고 실제 이용 가능한 기간(횟수)으로 신중한 계약 체결 ▲중도 해지 시 환급기준 등 계약 중요 내용 자세히 확인 ▲사업자 폐업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한 신용카드 할부 결제 ▲분쟁에 대비해 내용증명, 문자 등 의사 표시 관련 입증 자료를 확보 등을 조언. 이 외에도 상담 사례를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김치 관련 상담이 26건에서 345건으로 13배 급증. 특정 업체가 배송을 이행하지 않고
[IE 금융] 절판 마케팅이 끊이지 않았던 '경영인정기보험'이 금융당국의 감독 행정을 통해 개편된다. 이 보험은 중소기업 대표이사(CEO)를 피보험자로 해 경영진 유고 등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성 보험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보험금, 중증 장애 발생 시 지급금, 특정 질병 진단 시 보장 등이다. 2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그간 보험사들이 경영인정기보험 CEO의 사망 위험에 대비하는 상품 위험에 대비하는 상품 취지에 맞지 않게 '높은 환급률' '절세 효과'를 강조해 불완전판매를 일으키고 있어 금감원이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4월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으며 같은 해 11월 경영인정기보험을 판매하는 GA(법인보험대리점) 현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GA 소속 설계사들이 절세와 무관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절세효과를 내세우며 상품을 판매하거나 개인사업자에 법인 전환, 상속에 활용할 수 있다는 명목으로 고액의 계약을 체결한 점이 드러났다. 일부 GA는 중소기업 대표에게 자녀를 GA 설계사로 등록한 후 보험에 가입하면 거액의 수수료를 주겠다며 보험계약 체결을 유도했다. 이런 조처에도 경영인정기보험 관련 문제가 발생하
[IE 산업]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올해 국내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 24일 이랜드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온 지난 2008년 뉴발란스 연 매출 250억 원 기록 이후 16년 만에 40배 성장하며 단일 브랜드로 1조 클럽에 진입. 이랜드는 뉴발란스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전제로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의류 기획력을 더함. 특히 지난 2016년 김연아 씨를 앰배서더로 발탁해 시작한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을 통해 여성 고객층 확대에 노력. 뉴발란스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된 뉴발란스 우먼스 시리즈 가운데 지난 2016년 출시한 '연아 다운'은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시현. 이후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두께, 기장, 핏, 컬러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 다운 자켓을 매년 개선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임. 올해는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글로시'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여기 더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스포츠 캠페인도 계속 진행.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NBRC(Newbalance Run Club)'부터 개인의 다양한 러닝 방식을 존중하는 '런 유어 웨
[IE 문화] KB금융이 그룹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활용해 고객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쉼의 가치를 되짚어주고자 미술작품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Our Brightest Moments)'을 개최한다. 23일 이번 전시회에서 KB금융은 사계절을 즐기며 일상을 살아가는 스타프렌즈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우리들의 빛나는 계절(Our Brightest Seasons)'과 명화 속에 담긴 스타프렌즈를 표현한 '우리들의 특별한 이야기(Our Brightest Stories)'를 바탕으로 총 25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일례로 은은하게 미소 짓는 라무의 눈썹을 잡고 있는 콜리가 인상적인 '모나라무(원작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황금빛 광채 속에서 포옹을 나누는 비비와 키키를 그린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때(원작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를 포함한 핸드드로잉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이 전지는 내년 2월28일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 KB손해보험 합정빌딩 1층 KB 아트 스페이스, 9호선 샛강(KB금융타운)역 문화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은 '스타프렌
[IE 금융]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에서 비롯된 정치테마주가 기승을 부리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감시에 나섰다. 23일 금감원은 정치테마주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를 조기 포착해 일반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특별단속반을 가동한다고 알렸다. 정치테마주와 관련된 허위 사실과 풍문 유포와 같은 불공정거래 혐의를 발견할 시 조사에 착수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지난 2~16일 정치테마주 지수의 일별 등락률을 보면 최저 마이너스(-) 5.79%에서 최고 12.98%였다. 코스피 지수가 –2.78~2.43%인 점을 봤을 때 시장 대비 변동성이 매우 크다. 4분기로 넓히면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코스피 지수는 2.80% 상승할 때 정치테마주는 47.68% 급등했다. 금감원이 정치테마주를 경계하는 이유는 기업 실적과 무관하게 임원이나 최대주주가 유력 정치인과 연관됐다는 사유로 주가가 급등락해서다. 일례로 최근 크게 뛰었던 우원식 국회의장 테마주를 보면 우 의장과 대표이사의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코오롱모빌리티가 지목됐다. 4월에도 금감원은 총선과 관련해 정치테마주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주식리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