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폐지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씨티은행의 대환 대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의 3월 말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8조409억 원이다. 6일 NH농협은행은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 전용 상품인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모바일을 통한 대출 대환 프로세스가 적용된 상품이다. 현 직장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이고 소득금액증명원 상 최근 소득금액이 3000만 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재직자로서 재직과 소득 확인이 스크래핑을 통해 가능한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씨티은행 대환금액 이내 1억5000만 원까지며 우대금리 최대 적용 시 최저 연 4.19%로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은행은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고객을 위해 농협은행 우수고객제도인 '하나로가족고객' 사무소장 추천 특인 혜택을 부여하고 대여금고 임차보증금 면제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대환 대출을 받는 씨티은행 고객에게 최대 0.4%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환 대출 고객 모두에게 0.2%의 우대금리를 주고 신용등급 6등급 이내면 추가로 최대 0.2%의 우대금리를 준다. 또한 대환 시
[IE 금융] 생명·손해보험협회(생·손보협회)가 4세대 실손보험 계약전환 보험료 특별할인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9일 이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금융 소비자에게 연말까지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탈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업계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경우 1년간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4세대 실손보험은 1세대(2009년 9월 이전 판매),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상품과 비교해 보장범위와 한도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도수치료 등 보험금 누수 논란이 큰 항목에 대한 보장이 일부 제한된다. 생·손보협회는 "합리적인 부담으로 실손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덕적 해이를 막는 장치가 마련된 4세대로 전환을 가속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는 본인의 건강 상태, 의료 이용 성향을 고려해 4세대로 전환 여부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금융] NH농협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주택 관련 대출(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금리를 0.10% ~ 0.20%포인트(p) 인하할 예정이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대표적인 서민·실수요자 대출상품인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를 지난 24일 0.10%p 확대했으며 내달 1일부터 추가 0.10%p를 적용해 총 0.20%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한다. 금리 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증가가 크게 우려되는 주택담보대출은 우대금리를 0.10%p 확대해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조치"이며 "향후에도 서민 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정보 우대금리를 올릴 경우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 발생.
[IE 금융] 평소에 걷기를 즐겨하는 금융 소비자라면 NH농협은행이 국립공원공단과 만든 디지털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상품인 'NH걷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눈여겨보자.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설악산·지리산·한라산 등 전국 17개의 산악형 국립공원과 제주 올레길(1·8번 코스), 독도버스(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등 총 20개의 구역을 방문한 뒤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인증하면 인증 구역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가입 기간 고객이 직접 걸은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금리를 추가 지급한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도 우대금리가 붙는다. 기본 금리는 12개월 가입기준 1.85%(27일 기준)이다. 여기 더해 위치인증 구역 수에 따라 최대 3.0%포인트(p),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최대 0.7%p, 국립공원 자원봉사 확인서 제출 시 0.3%p 등을 추가하면 최고 연 5.85%(세전)의 이자가 된다. 해당 상품은 매월 30만 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년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6개월간 10만 좌 한도로 판매할 방침이다. 만약 5.85%의 금
[IE 금융]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금리를 최대 연 0.41%포인트(p) 낮춘다. 2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먼저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고정금리) 상품은 전 고객에 대해 연 0.35~0.36%p 내린다. 이에 따라 연 4.88~5.37%이었던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연 4.53~5.03%까지 인하됐다. 이 상품은 대출받은 후 5년까지 받을 때 금리로 유지되고 이후 12개월마다 금리가 바뀐다. 케이뱅크는 변동금리도 낮췄다. 변동금리 중 금융채연동금리(6개월) 상품 금리를 연 0.3%p 줄었다. 이에 따라 연 3.75~4.54%였던 금융채연동금리(6개월)의 금리는 연 3.50~4.29%가 적용된다. 전세대출 상품 금리도 일반전세는 연 0.41%p, 청년전세는 연 0.32%p 낮췄다. 일반전세 금리는 이날 연 3.03~4.36%, 청년전세 금리는 이날 연 2.85~3.17%로 하락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주택 관련 대출 금리가 빠르게 치솟고 있지만, 금리 인하 이후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조건 없이 연 2~4% 초반대, 아파트담보대출은 조건 없이 연 3~5% 초반대 금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정보기술(IT) 부문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1일부터 'IT부문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 모집 인원은 50여 명이며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개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IT 관련 전공자(직업계고 포함)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주요 IT부트캠프 수료자를 우대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포트폴리오 면접, PT 면접으로 구성된 'IT 인사이트 면접'으로 직무역량을 평가하고 '심층 인성면접'을 통해 금융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살펴본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핵심 개발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그룹 IT 계열사인 우리FIS에 일정 기간 파견 근무하게 되며 파견 기간 종료 후 우리은행의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아 공개한 '국내 주요 금융업권 IT인력 현황'을 보면 지난 3월 기준 전체 임직원 대비 IT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은
[IE 생활정보] 케이뱅크가 지난 1일 실시한 '코드K 자유적금' 연 5% 금리 혜택을 10만 좌 돌파 오픈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실시한다. 17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코드K 자유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3.0%다. 여기에 연 2.0%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 5.0% 금리가 적용된다. 월 최대 30만 원을 넣을 수 있고 기간은 3년이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 혜택존 페이지에서 연 2.0% 금리우대 쿠폰을 다운받고 적금 가입 시 랜덤으로 제공된 개인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다른 조건 없이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만 좌가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단, 지난 1일, 2일 이벤트를 통해 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제외된다. 앞서 이달 1일에 실시한 '코드K 자유적금' 우대금리 이벤트가 고객의 높은 호응으로 이틀 만에 당초 계획한 1만 좌를 넘어 10만4229좌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모든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적용했다. 만약 5%의 금리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월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108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50만4295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신한 쏠(SOL)을 이용한 적 없거나 잘 사용한 적 없는 금융소비자라면 관심을 보일만한 고금리 적금이 등장했다. 8일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인 '신한 쏠만해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월 30만 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제 자유 적립식 상품이며 1인 1계좌 가입, 30만 좌 한도다. 기본금리는 연 1.5%에 우대금리 연 3.5%포인트(p)를 적용해 최고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신한 쏠 신규 가입 또는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미로그인 고객이 적금 가입 및 로그인 시 연 2%p ▲매월 신한 쏠 로그인 시 연 0.1%p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p를 제공한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이 적금은 신한 쏠에서 가입할 수 있지만, 만 65세 이상 고객에 한해 영업점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만약 5%의 금리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월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8만2485원이다. 한편 '신한 쏠만해 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쏠과함께 신박한 적금생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3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고객과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은 전국 편의점, 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ATM에서 출금·입금·이체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대고객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면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 더해 카카오뱅크는 오는 7월1일부터 각종 예금·대출 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는 계좌이체, 카카오톡 친구이체, 오픈뱅킹 등 모든 원화 이체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 1분기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을 대신해 지급한 ATM 이용 수수료 비용은 2032억 원.
[IE 금융]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4종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p) 인상한다. 3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업자 고객 가입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KB국민첫재테크적금’의 금리를 0.3%p 올린다. 또 KB더블모아 예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2.55%로 변경되며 KB국민프리미엄적금(정액적립식)은 5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3.75%로 확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은 기준금리 인상과 최근 시장금리 상승 수준에 맞춰 예금상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연 1.75%로 높인 바 있음.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연내 2~3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및 대출 금리도 당분간 오를 것으로 보임. 앞서 우리, 하나, 신한은행 등은 예·적금 금리를 올린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