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춥고 건조한 겨울 핸드크림 사용이 증가한 가운데 용량당 가격이 최대 11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표시 기준치 이상 나왔다. 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튜브형 핸드크림 ▲과일나라 ▲꽃을든남자 ▲네이처리퍼블릭 ▲뉴트로지나 ▲니베아 ▲록시땅 ▲바세린 ▲이니스프리 ▲이솝 ▲카밀 등 10개 브랜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알렸다. 우선 동일 용량(10mL)당 가격은 꽃을든남자 우유 핸드크림이 375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이솝 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이 4133원으로 가장 비쌌다. 10개 제품 모두 중금속과 살균보존제와 같은 안전성 기준에는 적합했다. 그러나 네이처리퍼블릭과 바세린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표시 기준치인 0.001% 이상 검출됐지만 해당 성분명을 표시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2개 업체는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피부 표면의 보습 유지성능은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 니베아 모이스춰 케어 올리브 핸드크림,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발림성은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
[IE 산업] 빙그레가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질 혼입 가능성이 확인하면서 해당 제품의 자율 회수에 나섰다. 2일 빙그레에 따르면 빙그레는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 '빙그레 그라시아 쿠앤크 750㎖(컵)' 제품을 자율 회수하고 환불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아이스크림은 경기 남양주 공장에서 만든 제품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라 품질안정성 검사를 진행한 뒤 제품을 출고했지만, 자체 공정 점검 결과 일부 제품에 금속성 이물 혼입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에 빙그레는 자발적으로 출고된 제품을 회수, 소비자들이 구매한 제품을 교환·환불했다. 빙그레는 "생산 공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빙그레는 지난해 11월28일·29일, 12월12일·19일·20일 남양주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의 혼입 가능성을 확인.
◇지구촌 첫 새해맞이 - 서태평양 키리바시 ◇아시아 첫 새해맞이 - 러시아 추코트카 자치구 ◇유럽 첫 새해맞이 -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지역 ◇아프리카 첫 새해맞이 - 소말리아 ◇아메리카 첫 새해맞이 - 그린란드 (자료출처 : 외교부 및 위키백과) 우리 시각 기준으로 1월1일 오후 9시께 전 세계 날짜 변경이 모두 끝나 지구촌 새해맞이 완료. 경도 0도의 기준점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 180도 반대편(경도 180도)인 북극과 남극 사이 태평양 바다 위에 세로로 그은 가상의 선 '날짜변경선' 기준.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전 세계 새해맞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 오른쪽 소괄호 클릭 시 이동. (뉴 이어 맵)
[IE 산업] 아보카도 오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시판 중인 일부 아보카도 오일 제품이 질병 예방 또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보카도 오일 25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 적합성을 조사한 결과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 또는 '신체 건강 및 기능 강화'과 같은 거짓·과장광고를 하고 있었다. 이 중 ▲홀푸드스토리 아보카도 오일(㈜디바인바이오) ▲올가유 아보카도 오일(써클코리아) ▲리모나다 아보카도 오일(레몬커머스) 등 3개 제품은 특정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으며 비바팜 아보카도 오일(비바팜) 제품은 신체조직에 기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중이었다. 또한 ▲홀푸드스토리 아보카도 오일 ▲리모나다 아보카도 오일 ▲미녀플랜 아보카도 오일(미녀플랜) 등 3개 제품은 건기식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표현을 사용했으며 ▲산루카스 아보카도 오일(㈜에스아이유통) ▲올가유 아보카도 오일 등 2개 제품은 정부부처 인증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광고했다. 여기 더해 ▲나한나 아보카도 오일(지아이엘)
며칠 전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 해외 매장을 열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작년 6월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와 협업해 말레이시아 1호점을 연 후 올해 말 30개까지 매장 수를 늘린 이마트24는 기세를 이어가 이번에는 싱가포르 업체와 함께 1호점은 23일, 2호점은 24일 개점했다고 하네요. 싱가포르 현지 회사와 계약 후 가맹 희망자에게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K-푸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면서 내년 말 10개점, 5년 내 300개점까지 점포를 확대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는데 글로벌 경제여건이 악화일로인지라 힘든 도전이 될 듯합니다. 오늘 [이리저리뷰]에서는 '데드 캣 바운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맥락에 이어 붙이려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마트24 소식을 전한 거고요 . 많은 독자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라는 주식 용어는 역시나 의미처럼 암울한 뉘앙스를 줍니다. 주가 급락 후 별 다른 상승 재료도 없이 소폭 반등한 걸 일컫는데 죽은 고양이가 튄다는 모양으로 표현한 거죠. 1985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증시의 부진이 계속되는 와중에 반등
[IE 산업]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4개 브랜드 TV 제품을 평가한 결과, 고화질 영상과 음향품질에 있어 제품 간 차이가 컸다. 26일 소비자원은 삼성전자, LG전자 고가형 제품 2개와 더함, 삼성전자, 이스트라, LG전자 중저가형 제품 4개로 총 6개 제품을 시험 평가해 이같이 발표했다. 먼저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드는 고화질(HDR) 영상 화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컸다. 삼성전자, LG전자의 고가형 2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다. 중저가형에서는 더함 제품이 '양호'했으며 삼성전자, 이스트라, LG전자 등 3개 제품은 '보통' 수준이었다. 일반 영상(SDR)에 대한 시험 평가 결과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고가형 제품이 '매우 우수'했으며 중저가형에서는 더함, 삼성전자, 이스트라가 '우수', LG전자가 '양호'한 수준이었다. 좌우 측면(45도)에서 시청했을 때 전면 대비 밝기·색상의 변화 정도로 시야각을 시험 평가한 결과 LG전자 고가형 제품이 밝기 변화가 적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다. 삼성전자 고가형·중저가형, 더함, LG전자 제품은 '우수', 이스트라 제품은 '양호' 수준으
많은 사람들이 출근 또는 등교하면서 아침 커피를 찾는데요. 피로가 가장 많이 쌓이는 오후 때도 커피는 필수입니다. 사람들이 카페인을 찾는 이유는 ▲각성효과 ▲기분 좋음 ▲졸음 방지 ▲기억력 향상 등 다양한데요. 카페인은 ▲커피나무 ▲코코아 ▲구아바 ▲식물 잎 ▲씨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일종인데, 중추 신경을 자극해 기분을 좋게 하거나 인지 능력과 전체적인 운동 수행능력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 가운데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는데도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 트렌드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23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 음료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티 베이스 음료 판매 성장세로 아이스 음료 비중이 76%까지 확대됐다고 합니다. 겨울 시즌인 11월부터 2월 사이에도 아이스 음료 비중이 60%를 넘어섰다는데요. 그러나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생활 습관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한고혈압학회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고혈압 환자는 약 1000만 명에 달하는데요.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거나 한파에 노출된 채로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경우 혈압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IE 산업] 22일은 일 년 중 가장 밤이 길다는 동지(冬至)다. 붉은 팥이 귀신을 물리친다는 믿음 때문에 동지가 되면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어 이날 팥죽을 끓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팥죽의 주재료인 팥 가격은 얼마일까?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9일 기준 국산팥(중품) 40㎏ 도매가격은 35만3000원이다. 1년 전의 34만8750원에 비해 1.2%가량 올랐으나 비슷하다. 평년 36만7950원과 비교하면 4.1% 저렴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수입팥은 수입 단가가 오르면서 국내 유통 가격도 지난해 대비 올랐다. 같은 날 기준 수입팥(중품) 도매가격은 40㎏에 27만5800원으로 1년 전 25만8800원에 비해 6.6% 상승했다. 평년(18만9400원)과 비교하면 45.6% 비싸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팥은 대부분 중국산 팥이지만,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는 중국 작황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최근 계약 체결 때는 수입 단가가 다시 낮아지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팥죽에는 단백질, 지방, 회분 섬유질, 비타민 B
[IE 산업] 겨울철이 되면서 스키와 스케이트,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 이용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겨울 스포츠 안전사고는 스키가 가장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접수된 겨울 스포츠 관련 안전사고 1033건을 분석한 결과 스키가 42.8%(442건)로 가장 많았으며 스노보드 32.5%(336건), 스케이트 16.4%(169건), 눈썰매 5.9%(61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스키와 스케이트 안전사고는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발생했으며 스노보드 사고는 10대에서 40대까지 주로 일어났다. 상대적으로 쉽게 탈 수 있는 눈썰매는 10세 미만과 60세 이상에서 주로 사고가 났다. 원인별로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89.6%(926건)로 가장 많았으며 부딪힘 사고 5.1%(53건),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에 다치는 등 사고는 2.7%(28건)였다. 증상별로는 뼈와 근육·인대를 다치는 사고가 50.5%(522건)로 가장 많았으며 뇌진탕과 타박상 29.5%(305건), 피부와 피하조직 손상이 15.9%(164건)였다.. 주로 다치는 부위는 팔과 손이 28.9%(299건)
동어 반복은 같은 의미가 있는 단어(이음동의어)를 반복해 사용하는 것인데 겹말이나 첩어(疊語), 유의어 반복으로도 통칭. 동의어를 반복하는 것은 강조의 의미가 있다손 치더라도 동어 반복은 불필요한 반복으로 여기는 만큼 효율적인 한국어 사용을 위해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 이번 편은 이응부터 히읗까지. ㅇ 아는 지인 / 아래로 내리다·위로 올리다 / 아직 미정·시기상조 / 아침조회 / 안에 내장하다 / 앞으로 전진, 뒤로 후진 / 야밤 / 의사선생님 / 약수물 / 양옥집 / 어떤 모종의 / 어려운 난국·어려운 난제 / 어린 아이·소년·소녀 / 어촌마을 / 여태까지 / 역전 앞 / 영지버섯 / 오직 하나 / 옹기그릇 / 완두콩 / 요즘 근황 / 운지버섯 / 유언을 남기다 / 육고기 / 음악 소리 / 의붓아버지 / 이름 호명 / 인수받다 ㅈ 자기 몸·스스로 / 장인어른 / 전류가 흐른다 / 전부 다 / 전선줄 / 절반으로 나누다 / 접수를 받다 / 재미있게·즐겁게 즐기다 / 조금 이따 / 지워 없애다 / 제기그릇 / 중국당면 / 중력의 힘 / 지나가는 과객 / -지 손가락·발가락 / 짧고 간결하다 ㅊ 처갓집
[IE 산업] 기준온도의 최대 2.6배를 초과한 전기매트 등 58개 제품에 대해 리콜(결함 보상) 명령이 떨어졌다. 19일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겨울철 난방용품과 의류와 같은 겨울용품을 중심으로 한 1387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방석·온열팩 등 58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알렸다. 조사 결과 국표원은 온도 상승, 유해물질 검출과 같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58개 제품을 적발했으며 해당 사업자에 대해서는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및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제품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 겨울철 난방용품인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12개 제품은 기준온도 대비 최대 2.6배를 초과하는 등 온도 상승 안전 기준에 부적합해 화재 위험성이 발견됐다. 또 유·아동용 겨울의류 등 17개 제품에서는 납과 같은 유해물질이 기준치 대비 최대 168배 초과 검출돼 어린이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었다. 리콜명령 대상 58개 제품은 ▲전기용품 16개 ▲생활용품 11개 ▲어린이제품 31개 등이다. 국표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58개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공개,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가 해당
[IE 산업] 국내 시장 철수 후 2년 만에 귀환한 글로벌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16일 강남점 오픈 후 3일 만에 약 5000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19일 파파이스에 따르면 오픈 당일에는 오전 8시 전부터 줄이 이어졌으며 개점 직전인 10시경에는 대기인원이 500여 명에 달했다. 특히 오픈 당일에는 미처 제품을 구입하지 못한 대기 고객까지 포함해 2000명의 고객이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파파이스는 이번 국내 론칭을 통해 '치킨 샌드위치'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 2019년 8월 미국에서 출시한 치킨 샌드위치는 당시 미국 전역에서 매진 사례가 이어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다. 당시 유명인사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중국, 영국, 캐나다 등 다른 국가들에도 열풍이 번졌다. 국내에는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총 2종으로 출시됐다. 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에는 미국 루이지애나 맛이라고 할 수 있는 케이준 스타일과 함께 다양한 문화의 현대적 레시피, 진한 시즈닝이 함께 담겼다. 다양한 향신료를 섞어 진하고 복합적이며 매운맛까지 포함된 케이준 스타일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
올해가 보름 정도 남은 지금 송년 회식부터 시작해 각종 모임들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이런 모임에서 발생하는 고기, 술 냄새와 같은 냄새를 제거하는 일은 항상 고민입니다. 더욱이 코트, 패딩과 같은 두꺼운 겨울철 의류는 집에서 세탁하기도 힘드니까요. 때문에 옷 관리 가전인 스타일러는 어느새 집에 꼭 필요한 가전 중 하나로 자리 잡혔는데요. 기기 안에 옷을 걸어두면 알아서 주름을 펴주고 냄새와 습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격을 보면 '헉'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어 자취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꿈 같은 제품입니다. 그렇다면 쉽게 옷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가장 간편한 방법은 뿌리는 섬유탈취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섬유탈취제 속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냄새 입자들도 함께 휘발돼 냄새를 제거하는데요. 옷에 섬유탈취제를 뿌린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 한 시간 이상 걸어둬야 합니다. 식초와 물을 1:10 비율로 혼합해서 뿌려도 같은 결과를 볼 수 있고요. 또 드라이기와 세탁소 비닐봉지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세탁소 비닐봉지의 윗구멍을 자른 뒤 옷걸이에 옷을 걸어 이 비닐을 씌웁니다. 그다음 비닐 안에 드라이기의 뜨거운
[IE 산업] 지난달 숙녀화, 전기매트, 외식 등에서 소비자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등록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소비자상담은 5만857건으로 전월 4만9481건 대비 2.8%(1376건) 뛰었다. 다만 지난해 동월(5만3772건) 대비 5.4% 감소했다. 지난달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구두, 부츠 등 숙녀화 관련 상담이 전월 대비 48.8% 급증했다. 이어 전기매트류(40.7%), 외식(37.4%) 순이었다. 숙녀화는 제품 불량으로 환불을 요청했지만 사업자가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다. 전기매트류는 작동 불량으로 애프터서비스(A/S)나 교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었다. 외식은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상담의 비중이 컸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봉지면(9762.5%), 화장품세트(501.3%), 각종 식품류’ (203.3%) 순으로 집계됐다. 모두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의 피해다발품목으로 배송 및 환급 지연에 대한 상담이 많아져서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370건)이 가장 많았으며 의류·섬유(1344건), 이동전화서비스(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번쯤 봤던 글입니다. 트위터에서 자신을 '식품생명공학 박사생'이라고 칭한 누리꾼은 "계란을 넣어서 끓였을 때 맛있는 라면은 포장지에 계란이 올라간 라면 사진이 들어간다"고 게재했는데요. 이 글은 순식간에 인터넷 이곳저곳에서 퍼지며 많은 누리꾼들이 '라면 끓일 때 꿀팁'으로 인식했습니다. 예를 들어 농심의 안성탕면 포장지 속 라면에는 계란이 보이고 신라면 포장지에는 안 보이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을 안성탕면에는 계란을 넣어야 맛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뚜기 역시 진라면에는 계란이 있고 진짬뽕에는 계란이 없습니다. 팔도는 틈새라면에 반숙, 더 왕뚜껑에는 계란지단이 포장지에 들어갔고 해물라면에는 빠졌네요. 이슈에디코에서는 이 같은 얘기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고자 한날 다른 시에 여러 주요 라면회사를 취재했는데요. 과연 이 이야기는 사실일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농심 관계자는 "계란을 넣으면 더 맛있기 때문에 포장지에 계란을 인쇄했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라며 "라면은 그 한 봉지 자체의 완성도가 있는 제품이며 계란, 파, 고춧가루 등 기호에 따른 부재료 가감은 소비자가 선택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