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의 경영개선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롯데손보의 매각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29일 금융위는 전날 정례회의를 통해 롯데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에 대해 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근거 등이 부족하다며 이를 미승인했다. 그러면서 적기 시정조치 경영개선권고를 한 단계 높인 경영개선요구로 상향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는 작년 11월 롯데손보의 자본 건정성이 취약하다며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 이에 롯데손보는 이달 초 ▲사업비 절감 ▲부실자산 처분 ▲인력 및 조직 운영 개선 등 방안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을 금융당국에 제출했지만, 금융위가 해당 계획이 전반적으로 추상적이라고 판단한 것. 특히 당국이 계속 요구한 유상증자를 포함한 자본 확충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은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았고 자본 확충과 관련한 계획이나 이를 뒷받침할 증빙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금융위는 롯데손보가 '자체 위험 및 지급여력 평가체계(ORSA)' 도입을 유예한 점과 지난 6월 기준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
[IE 산업]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 호실적 덕분에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을 회복함과 동시에 범용 메모리(DRAM) 가격이 뛰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한 것.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3조60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2% 증가했다. 이는 2017년(5조6500억 원), 2018년(58조8900억 원), 2021년(51조6300억 원)에 이어 역대 4위 기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9% 뛴 333조6059억 원이었는데, 연간 매출액이 33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4분기만 살펴보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메모리 슈퍼사이클이었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 원)보다 급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0조737억 원으로 전년 4분기 대비 209.2% 늘었다. 매출의 경우 23.8% 오른 93조8374억 원을 시현했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DS 부문이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4분기 매출 44조 원, 영업이익 16조4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IE 금융] 토스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 돌파. 29일 토스에 따르면 페이스페이는 지난해 9월 정식 출시 이후 약 5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200만 명 기록. 이는 가입자 100만 명을 기록한 후 약 두 달 반 만의 성과. 단순 계산 시 하루 평균 1만3000명 이상이 신규 가입했는데, 약 7초마다 1명씩 가입자 증가한 것. 실사용 지표 역시 뚜렷한 증가세 시현. 작년 12월 기준 페이스페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월 대비 180% 이상 급증. 이용 빈도가 높은 이용자층도 빠르게 형성되는 중. 가장 활발하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실결제일 기준 하루 평균 8.08회 결제했으며 누적 결제 횟수는 300회를 넘김. 주로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반복 결제. 토스는 별도 기기 조작 없이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1초 이내 결제가 완료되는 구조가 편의성을 중시하는 이용자 수요에 부합했다고 분석. 여기 더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 통과, 위변조 방지 기술인 Liveness 적용과 같은 보안 체계가 서비스 확산의 심리적 장벽을 낮춘 것으로 평가. /이슈에디코 강민호
[IE 산업] 대한제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의 물가 안정화 시책에 동참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렸다. 28일 대한제분에 따르면 이번 인하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 중인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kg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kg, 2.5kg, 1kg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밀가루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는 2023년 1월 135.20에서 지난해 12월 137.85까지 상승. 작년 9월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물가가 치솟는 상황과 관련해 업체 간 담합 가능성을 언급.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분 회사들의 담합 정황을 포착해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
[IE 산업] 토스가 교촌치킨과 협업해 '페이스페이 쿠폰' 이벤트를 진행, 오프라인 결제 경험 확대 시작. 28일 토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교촌산' 이벤트에 참여한 다음 도달한 레벨에 따라 페이스페이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제공된 쿠폰은 교촌치킨 오프라인 매장에서 페이스페이 결제 시 사용 가능. 이용자는 토스 앱에서 '교촌산' 오르기에 참여해 레벨에 따라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혜택 금액은 퐁듀치즈볼 구매가 가능한 3500원부터 허니콤보 치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2만3000원까지 다양하게 구성. 이벤트 참여 과정에서 교촌산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가 레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레벨 상승 폭은 참여 시점마다 무작위 적용. 이용자는 현재 레벨에서 언제든 쿠폰을 수령할 수 있으며 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추가 도전을 통해 더 높은 혜택을 노리기 가능. 이번 프로모션은 만 17세 이상 페이스페이 이용 가능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쿠폰 사용 기한은 프로모션 종료일인 다음 달 4일까지. 토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이벤트 참여부터 오프라인 결제까지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을 강화
[IE 문화·산업]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현대홈쇼핑을 통해 스페셜 관람 패키지를 선보이며 예비 관객과의 접점 확대. 28일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달 29일 오후 2시55분 현대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스페셜 관람 패키지 2종을 최초 판매. 이번 패키지는 영화 관람권과 영화관 콤보 쿠폰을 결합한 구성으로 통상 가격 대비 할인된 특가에 제공. 2인 패키지는 왕과 사는 남자 전용 관람권 2매와 CGV 콤보 쿠폰 1장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만8000원. 4인 패키지는 관람권 4매와 CGV 더블콤보 쿠폰 1장을 포함해 3만 원. 이번 스페셜 관람 패키지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관람 수요를 선제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모션이며 홈쇼핑 채널을 통한 영화 관람권 판매라는 점에서 이목 집중. 한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를 앞둔 2026년 2월 4일 개봉 예정. 이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단종은 조선 제6대 왕으로 1452년 5월 18일 1
[IE 금융] 보이스피싱 정보 공유·분석 인공지능(AI) 플랫폼 'ASAP((AI-based anti-phishing Sharing & Analysis Platform)'가 출범 12주 만에 186억 원이 넘는 피해를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 차단을 위한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해 10월 ASAP 출범 후 12주간 총 14만8000건의 정보를 공유, 이를 통해 총 2705개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알렸다. 이를 통해 총 186억5000만 원에 이르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ASAP는 금융·통신·수사 과정에서 파악된 보이스피싱 의심 정보를 정부, 은행, 수사기관, 금융보안원 등 130개 기관에 실시간 공유하고 AI 패턴 분석을 통해 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플랫폼이다. ASAP에 참여 중인 전 금융사는 공유받은 정보를 토대로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나 범죄에 활용되는 계좌를 파악한 뒤 차단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은행권이 2194개 계좌(81.1%), 98억1000만 원(52.6%) 규모의 피해 방지했다. 증권사는 317개 계좌(11.7%)·84억4000만 원(45
[IE 산업] 무단 해킹 사고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KT에 대해 '소비자신뢰회복위원회' 설치와 강도 높은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KT 해킹 사태 여파에 소비자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강도 높은 행정 규제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KT 해킹 사태가 해를 넘겨서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이사회 관리 부실 논란과 반복되는 전산 장애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며 KT의 구조적인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이라며 "그럼에도 KT에는 소비자 신뢰 회복을 전담할 공식적인 소통 창구조차 존재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해 4월 유심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SKT)의 경우 사고 이후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 회복을 도모하고자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신뢰위원회'를 발족, 독립적인 점검과 권고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런 SKT 사후 대책과 비교하면 KT의 조치가 미흡하다는 게 이 시민단체의 설명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KT는 대규모 해킹 사고와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여전히 마련하지 못한 채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
[IE 금융]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서울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영업점과 경찰을 직접 연결하는 직통 핫라인 구축.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서울중부경찰서와 '피싱 범죄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 발생 시 은행 직원과 담당 수사관을 즉시 연결하는 직통 핫라인 도입. 기존에는 경찰 대표번호를 거치며 5분 이상 신고 지연이 발생했지만, 이번 체계를 통해 초동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 이번 핫라인 구축은 양 기관이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 결과. 우리은행은 작년 말부터 중부경찰서와 제도 설계를 위한 현장 간담회와 사례 공유를 통해 ▲의심 상황 판단 및 신고 방식 ▲맞춤형 직원 교육 ▲직통 연락 체계 ▲사후 피드백 등 세부 운영 방안 마련. 해당 제도는 중부경찰서 관할 8개 영업점에서 우선 시행되며, 향후 전국 영업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 또 우리은행은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권 전반으로 협력 체계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보이스피싱은 전화·문자·메신저 등을 이용해 금융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전을
[IE 금융]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강남 테헤란로 소재 '센터필드' 자산의 매각 절차를 중단한다. 펀드 만기 연장을 위한 수익자 간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이지스자산운용은 "펀드 만기 연장을 위한 수익자 간 협의를 공식적으로 개시한다"고 알렸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대출 만기를 앞두고 센터필드 빌딩 매각을 추진했지만 주요 주주인 신세계프라퍼티와 국민연금 모두 이를 반대했다. 역삼 센터필드 펀드는 2018년 조성 당시 작년 10월 만기로 설정됐으나, 투자자 간 장기 보유 합의에 이르지 못해 올해 10월로 1년 단기 연장됐다. 현재 국민연금과 신세계프라퍼티가 각각 49.7%씩, 이지스자산운용은 0.6%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을 위해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4일 입찰제안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를 발송하며 자산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당시 업체 측은 "2024년부터 만기 연장을 협의했으나 투자자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펀드 만기(10월)보다 앞선 담보대출 만기(9월)를 고려할 때 현시점 매각이 불가피하다"고 제언한 바 있다. 이와 달리 국민연금과 신세계프라퍼티는 연간 300억 원의 안정적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