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올해 7,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가운데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금리를 어디까지 올릴지, 인상을 언제 멈출 지에 대한 기준은 명시하지 않았다. 10일 한국은행(한은)이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6년 9월)'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대 초반으로 전망되면서 물가 및 금융안정을 위협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기간 실질 성장률은 3.8%로 집계됐는데, 보고서는 반도체 가격 급등 이후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명목 성장률이 실질치를 크게 웃돌자, 수요 압력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불균형 위험을 일으킨다고 예측했다. 명목 성장률이 20%를 넘어선 사례는 1990년대 초반 이후 처음이다. 이번 보고서는 7월과 8월 두 차례 인상 이후 처음 나온 공식 문서인 만큼 더욱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한은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지난달 3.00%까지 인상했다. 7월 결정의 경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전원이 인상에 동의했지만, 지난달에는 황건일 위원이 2.75% 유지 의견을 내 6대 1로 엇갈렸다. 하지만 인상 기조는 유지됐
[IE 문화]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에 새 단장 100일 만에 30만 명 방문. 1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63빌딩의 리뉴얼 개장 100일 일자는 오는 11일. 지난 6월 63빌딩은 문화와 예술,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오픈. 이번 리뉴얼은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과 함께 전망대와 정원, 식음·라이프스타일 공간까지 63빌딩 전반을 새롭게 구성. 전시뿐 아니라 전망과 미식, 카페와 쇼핑까지 63빌딩을 찾고 즐기는 방식 확장. 퐁피두센터 한화는 개관 이후 하루 최대 7000명의 관람객 기록. 주요 시간대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가 발생했으며 도슨트 프로그램도 매회 조기 마감. 개관과 함께 선보인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은 다음 달 4일까지 관람 가능. 전시 기간에는 매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해 관람료 50% 할인. 전시 외에도 하프와 클래식 기타, 스윙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과 아트 살롱도 운영. 문화예술 경험은 미술관 밖으로도 확장해 지난 6일부터 '63 아우돌프 가든'에서는 김윤신, 신미경, 오묘초 작가가 참여한 '정원 프로젝트: 새겨지는 것들' 전시. 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매천 황현, 경술국치 항거 음독 순국 1910년 9월 10일, 조선 말기 학자이자 역사서 '매천야록' 저자인 매천 황현이 경술국치에 항거해 음독 순국. 황현은 같은 해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 국권을 강탈한 한일병합조약이 강제 체결되자 국권 피탈의 수치를 참지 못한 채 절명시 4재를 남긴 뒤 술에 아편을 타 마시고 자결. 지식인으로서 나라의 망국에 책임을 통감하고 선비의 지조를 지키기 위해 자결을 택한 황현의 매천야록과 절명시는 한말 정세와 지식인의 대응을 증언하는 사료로 보존.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포괄적 핵 실험 금지 조약안 가결 대기권, 외기권, 수중, 지하 등 모든 공간에서 모든 핵실험을 차단해 새로운 핵무기 개발과 기존 핵무기의 성능 개선을 막고자 마련한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Comprehensive Nuclear Test Ban Treaty, CTBT)은 1996년 9월 10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조약안 채택. 158개국이 서명해 유엔 부속기관인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기구(CT
[IE 금융]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3조4000억 원 증가하며 확대 폭이 주춤했다. 개인의 주식투자 둔화 및 은행권 신용대출 관리 강화에 기타대출이 감소 전환한 영향이다. 이와 달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수도권 주택거래와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잔금대출 수요가 지속해 증가 폭이 늘었다. 9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6년 8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7월보다 3조4000억 원 뛴 1198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증가 폭은 올해 6월 7조6000억 원에서 7월 5조5000억 원, 8월 3조4000억 원으로 두 달 연속 하락세다. 지난달에는 주담대가 증가했지만, 기타대출이 감소 전환하며 이 같은 상승 폭을 그렸다. 지난달 주담대는 전월 대비 4조 원 뛰었으며 잔액은 역대 최대인 952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기타대출은 6000억 원 줄었다. 이승엽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담대는 5월 수도권 주택거래량 증가와 7~8월 입주물량 증가에 잔금대출이 늘어나면서 확대됐다"며 "기타대출은 개인의 주식투자 둔화, 은행권 신용대출 관리 강화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대출 전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조선총독부 해체 1910년 8월 29일 한·일 병합조약 체결로 일제강점기에 조선 경성부에 설치한 통치기관이던 조선총독부가 일본의 태평양 전쟁 항복, 미군정에 행정권 이양에 따라 1945년 오늘 해체. 조선총독부 제1회의실에서 미 제24군단장 존 하지 중장과 일제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내 일제 항복문서 서명식 이행. 서명식 직후 총독부 국기게양대에서 일장기가 내려가고 미 성조기가 게양되면서 남한 지역에 대한 미군정 공식 시작. 조선총독부 건물은 1995년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일제 잔재 청산 및 민족 정기 정립의 일환으로 철거. 장기기증의 날 장기기증의 날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뇌사 시 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를 기증해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명나눔의 의미로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제정. 1997년부터 매년 9월 둘째 주 홍보행사를 전개하던 것에서 유래했으며 2008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해 보건복지부 등 각종 기관
[IE 금융] 우리은행이 산업통상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Rising Leaders 300' 8기 기업 45곳을 최종 선정, 본격적인 지원 시작.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산업 핵심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며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이번 8기는 적기 지원을 위해 모집공고 시기를 전년 대비 한 달 앞당겼으며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기존 DX(디지털 전환) 분야를 AX(인공지능 전환) 분야로 개편. 이후 산업통상부 산하 4개 기관 추천과 우리은행 심사를 거쳐 ▲콜마홀딩스㈜ ▲스태츠칩팩코리아 ▲㈜라이온켐텍 등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유망 중견기업 45곳 선정.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 업체당 최대 300억 원 대출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포인트(p) 금리우대 혜택 제공. 더불어 ▲수출입금융지원 ▲해외진출 컨설팅 ▲기업승계 솔루션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 지원 예정. 한편, 우리은행은 프로그램 시행 이후 총 225곳 중견기업에 약 2조 원 자금 지원. 이번 8기 모집에서는 548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
[IE 문화·산업]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밀리의서재)와 협업한 신제품 '연세우유 밀리의 생크림빵(밀리의 생크림빵)' 출시. 9일 연세유업에 따르면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교보문고맛 생크림빵'을 선보이며 책과 빵이라는 조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이는 독서를 하나의 취향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에 주목한 상품으로 출시 2주 만에 25만 개 판매 기록. 이번 협업 역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책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 신제품은 9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신제품은 밀리의서재 10주년을 기념한 케이크 콘셉트며 소비자가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 이 제품은 밀리의서재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에서 착안한 '고구마 케이크맛'으로 구현했으며 고구마맛 생크림을 넣고 빵 겉면에 고구마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고구마 카스테라를 더해 풍미 구현. 또 동봉된 촛불 모양 아트카드를 빵에 꽂아 작은 생일 케이크처럼 연출 가능. 아트카드 뒷면에는 밀리의서재 1개월 구독 시 1개월을 추
[IE 경제]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온도와 습도를 맞추고 먹이를 주는 공장에서 밀웜이 대량 생산된다. 쉽사리 눈에 익히기 어렵지만 농림축산식품부가 8일 강원 춘천에서 준공한 '제1호 곤충산업 거점단지'가 열어젖힌 풍경이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8일 배포한 '곤충산업의 새로운 도약, 곤충 단백질 소재 대량생산 시대 연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대로라면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인 이 거점단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곤충 단백질 생산시설인 스마트 팩토리팜 1개 동과 번식용 어미 곤충을 공급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33개 동, 지원시설로 꾸려졌다. 식용곤충인 밀웜을 최대 연 1000톤 생산하며 스마트 팩토리팜에는 AI와 로봇을 활용한 생육 모니터링, 온·습도 제어와 먹이 공급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식품부는 사육과 생산 전 과정에 '스마트 안전위생기준(HACCP)'을 전국 처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준공식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한미양행, 곤충식품기업 오엠오(OMO) 등과 원료 공급·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서에도 서명했다. 적은 자원으로 뽑는 고단백 밀웜은 갈색거저리의 애벌레로 '고소애'로도 불린다. 곤충이 대체단백질로 주목받는 까닭은 비교적 적은 사료와
[IE 사회]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낮추고 중증 2형 당뇨병까지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건강보험 보장 강화책 시행. 무치악 고령자의 임플란트와 13세 아동의 충치 치료 지원도 넓혀 모두 197만 명에게 연간 6000억~8000억 원 규모 투입. 보건복지부가 8일 내놓은 '건강보험 보장 수준 높아진다, 중증·희귀난치 환자 197만 명에 연 8천억 원 지원'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건강보험 보장 1단계 혁신방안'으로 중증, 희귀질환자와 어르신, 소아·청소년 보험 급여 확대에 방점. 우선 희귀질환·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 136만 명의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률을 현행 10%에서 오는 12월 7%까지 인하. 오는 2028년 상반기에는 암·심장·뇌혈관 질환 등과 같은 5%까지 추가 하향. 이에 해당 환자의 연평균 급여 본인부담은 현재 약 75만 원에서 내년 53만 원, 2028년 39만 원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 연평균 절감액은 1인당 22만~36만 원으로 추산되며 보험 재정은 7% 적용 시 연 3000억 원, 5% 적용 시 누적 기준 연 5000억 원가량 소요. 산정특례 재등록 과정도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녹진관광지와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진도대교 울돌목 일원에서 충무공의 얼과 멋을 기리는 '명량대첩축제'.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13척의 전선으로 일본 수군 133척과 맞서 31척을 격파한 명량대첩의 승리를 기념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대표 역사문화축제. 지난 2008년 옛 전남도와 해남군·진도군 축제를 통합한 이후 매년 이어져 올해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 남다름. 축제의 무대는 진도와 해남 사이를 가르는 울돌목이며 폭이 좁고 조류가 빠른 이 해협은 명량해전의 실제 전장으로 진도대교를 중심 삼아 진도 녹진관광지의 승전무대·대교광장과 해남 우수영관광지의 명량무대·성문광장, 울돌목 바다까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 행사 백미는 '융복합 실감형 명량해전' 주제공연으로 개막일인 11일 오후 7시 진도 승전무대에서 공식행사와 함께 특수장치와 화포, 영상 등 다양한 연출기법을 활용해 명량해전의 긴박했던 순간을 되살리고 드론라이트쇼까지 이어져 역사를 스펙터클하게 재구성. 12일 오후
[IE 금융·산업]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첫 삽을 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무신사는 전날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냈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2억2782만9016주이며 이 중 공모 예정 주식은 2660만 주다. IPO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무신사는 지난 2001년 온라인 신발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 현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스토어'와 여성 패션 플랫폼 29CM와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등을 거느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제출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살펴보면 무신사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조3529억 원, 영업이익 1458억 원을 시현했지만, 당기순손실은 106억 원이었다. 지난해 기준 파트너 브랜드는 2만 개를 돌파했으며 회원 수는 2400만 명,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00만 명 이상이다. 연간 거래액도 5조 원을 넘어섰다. 무신사 지분의 경우 신청일 기준 조만호 무신사 대표 외 26인이 54.2%를 보유 중이다. IB업계에서 거론되는 무신사의 예상 기업가치는 약 8조~
[IE 금융] 한화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영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지원 통합플랫폼 고도화. 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새 영업지원 통합플랫폼은 한화생명 상품을 판매하는 설계사에게 영업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 마련. 이번 고도화 핵심은 설계사 실제 영업 흐름을 중심으로 플랫폼 연결성과 접근성 확대. 특정 기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관리부터 상담, 설계, 청약, 계약관리까지 주요 업무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PC·태블릿·스마트폰을 아우르는 이용 체계 구축. 특히 기존 아이패드(iOS) 중심이었던 이용 환경을 갤럭시탭(Android)까지 확대했으며 보험업계 최초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연계한 영업지원 환경도 구축. 태블릿과 스마트폰 간 '이어하기' 기능을 통해 태블릿에서 진행하던 전자청약을 스마트폰에서 이어서 진행하거나 반대로 스마트폰에서 시작한 업무를 태블릿에서 연계 가능. 전자청약 과정 사용자 경험도 개선. 설계사와 고객이 각각 작성해야 하는 단계를 명확하게 구분했으며 청약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개편. 또 고객의 서명 위치를 안내하는 기능도 강화. 스마트폰 영업지원 애플리케이션(앱)에는 고객관리,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올해 7,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가운데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금리를 어디까지 올릴지, 인상을 언제 멈출 지에 대한 기준은 명시하지 않았다. 10일 한국은행(한은)이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6년 9월)'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대 초반으로 전망되면서 물가 및 금융안정을 위협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기간 실질 성장률은 3.8%로 집계됐는데, 보고서는 반도체 가격 급등 이후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명목 성장률이 실질치를 크게 웃돌자, 수요 압력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불균형 위험을 일으킨다고 예측했다. 명목 성장률이 20%를 넘어선 사례는 1990년대 초반 이후 처음이다. 이번 보고서는 7월과 8월 두 차례 인상 이후 처음 나온 공식 문서인 만큼 더욱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한은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지난달 3.00%까지 인상했다. 7월 결정의 경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전원이 인상에 동의했지만, 지난달에는 황건일 위원이 2.75% 유지 의견을 내 6대 1로 엇갈렸다. 하지만 인상 기조는 유지됐
[IE 문화]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에 새 단장 100일 만에 30만 명 방문. 1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63빌딩의 리뉴얼 개장 100일 일자는 오는 11일. 지난 6월 63빌딩은 문화와 예술,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오픈. 이번 리뉴얼은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과 함께 전망대와 정원, 식음·라이프스타일 공간까지 63빌딩 전반을 새롭게 구성. 전시뿐 아니라 전망과 미식, 카페와 쇼핑까지 63빌딩을 찾고 즐기는 방식 확장. 퐁피두센터 한화는 개관 이후 하루 최대 7000명의 관람객 기록. 주요 시간대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가 발생했으며 도슨트 프로그램도 매회 조기 마감. 개관과 함께 선보인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은 다음 달 4일까지 관람 가능. 전시 기간에는 매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해 관람료 50% 할인. 전시 외에도 하프와 클래식 기타, 스윙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과 아트 살롱도 운영. 문화예술 경험은 미술관 밖으로도 확장해 지난 6일부터 '63 아우돌프 가든'에서는 김윤신, 신미경, 오묘초 작가가 참여한 '정원 프로젝트: 새겨지는 것들' 전시. 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매천 황현, 경술국치 항거 음독 순국 1910년 9월 10일, 조선 말기 학자이자 역사서 '매천야록' 저자인 매천 황현이 경술국치에 항거해 음독 순국. 황현은 같은 해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 국권을 강탈한 한일병합조약이 강제 체결되자 국권 피탈의 수치를 참지 못한 채 절명시 4재를 남긴 뒤 술에 아편을 타 마시고 자결. 지식인으로서 나라의 망국에 책임을 통감하고 선비의 지조를 지키기 위해 자결을 택한 황현의 매천야록과 절명시는 한말 정세와 지식인의 대응을 증언하는 사료로 보존.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포괄적 핵 실험 금지 조약안 가결 대기권, 외기권, 수중, 지하 등 모든 공간에서 모든 핵실험을 차단해 새로운 핵무기 개발과 기존 핵무기의 성능 개선을 막고자 마련한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Comprehensive Nuclear Test Ban Treaty, CTBT)은 1996년 9월 10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조약안 채택. 158개국이 서명해 유엔 부속기관인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기구(CT
[IE 금융]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3조4000억 원 증가하며 확대 폭이 주춤했다. 개인의 주식투자 둔화 및 은행권 신용대출 관리 강화에 기타대출이 감소 전환한 영향이다. 이와 달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수도권 주택거래와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잔금대출 수요가 지속해 증가 폭이 늘었다. 9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6년 8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7월보다 3조4000억 원 뛴 1198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증가 폭은 올해 6월 7조6000억 원에서 7월 5조5000억 원, 8월 3조4000억 원으로 두 달 연속 하락세다. 지난달에는 주담대가 증가했지만, 기타대출이 감소 전환하며 이 같은 상승 폭을 그렸다. 지난달 주담대는 전월 대비 4조 원 뛰었으며 잔액은 역대 최대인 952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기타대출은 6000억 원 줄었다. 이승엽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담대는 5월 수도권 주택거래량 증가와 7~8월 입주물량 증가에 잔금대출이 늘어나면서 확대됐다"며 "기타대출은 개인의 주식투자 둔화, 은행권 신용대출 관리 강화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대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