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기후동행카드로 김포골드라인 무제한 이용 오늘부터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에게도 월 6만 원대의 기후동행카드 혜택 제공. 이용 가능한 구간은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10개역)으로 지난 1월 말 출시된 기존 기후동행카드 6만5000원권(따릉이 포함)과 6만2000원권 그대로 사용. 김포시민이 심야시간대에 서울에서 김포까지 귀가할 경우 서울시 올빼미버스 탑승 후 김포골드라인의 첫차를 탑승하면 심야 이동 가능. 상세 내용은 서울·김포시 홈페이지나 120 다산콜센터 및 김포 민원콜센터로 문의. 2. GTX-A 개통 맞춰 'The 경기패스' 활성화 오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에 맞춰 'The 경기패스' 사용 시 요금 환급. 환급은 5월1일 The 경기패스 시행과 함께 적용되며 수서역∼동탄역 이동 시 20∼30대 청년은 30%, 일반 시민 20%, 저소득층은 53% 할인. The 경기패스는 버스로 90분인 수서역∼동탄역을 19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GTX-A와 시내·광역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등의 이용 요금을 환급해주는 경기도의
[IE 금융] 자료 처리, 호스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플로(FLO)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옛 아이리버)는 모회사인 SK텔레콤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플로 이용권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300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2743억7200만 원의 10.93% 수준이다. 계약일은 28일로 계약기간은 올 1월1일부터 소급해 적용했으며 오는 6월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드림어스컴퍼니는 공시일 헌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5원(0.17%) 오른 3005원에 한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편 플로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멜론 매각 후 SK텔레콤에서 또다시 론칭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현재 앱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발표 기준, 국내 음원 플랫폼시장에서 유튜브뮤직, 멜론, 지니뮤직의 뒤를 잇는 성적을 내고 있다. 이 업체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2703억 원, 영업손실 35억 원으로 수치상 부진하지만 영업손실폭은 손익분기점 수준에 근접하는 등 개선된 양상이다. 드림어스컴퍼니의
[IE 산업]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인 28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메시지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또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 시행 환경부는 작년 개정된 자원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를 오늘부터 시행. 국내 발생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 사용한 제품·용기의 제조자가 사용비율을 제품에 표시하는 것이며 식품용 페트병 및 기타 제품·용기는 최소 10%, 전기전자 제품은 최소 20%인 경우 적용. 기업은 분리배출 표시 옆에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10%, 환경부' 등이 적시된 표시 부착 가능. 2. 의주 학살 사건 3·1 운동 당시인 1919년 3월29일 일본 군인이 의주군 고령삭면 영산시장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던 군중을 습격해 6명을 살해한 사건 발생. 목숨을 잃은 이들을 헌병 주재소에 옮긴 희생자 친척들이 독립 전까지 매장하지 않겠다고 항의하면서 다시 상황이 악화해 수많은 인명 사상. 3. 연수구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2017년 오늘,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교 밖 청소년인 당시 17세 김 모 양이 당시 초등학교 2학년(2009년생) 어린이를 납치, 살인한 후 유기
[IE 산업] 약 3년에 걸친 경영권 분쟁이 종료되면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본격적으로 남양유업을 경영에 나선다. 이로써 남양유업의 60년 '오너 경영'도 막을 내렸다. 29일 남양유업은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한앤코 윤여을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너 일가인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을 포함한 기존 이사진은 자리에 물러났다. 이에 따라 홍 회장의 임기가 이달 26일로 종료됐다 . 한앤코는 지난 1월4일 홍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홍 회장의 52.63%의 지분도 한앤코로 넘어갔다. ◇코로나 억제 '불가리스' 논란에 경영권 분쟁까지 남양유업과 한앤코의 경영권 분쟁은 지난 2021년 4월 불가리스 허위 광고 논란을 계기로 일어났다. 당시 남양유업이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광고해 파장을 일으킨 것. 이 논란 탓에 결국 창업주 장남인 홍 회장은 다음 해 5월 회장직을 사퇴하면서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지분을 한앤코에 넘기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한앤컴퍼니와 법
[IE 금융] 은행권이 대규모 손실 사태를 일으킨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도 이사회에서 자율배상을 결의했으며 신한은행, KB국민은행도 이에 합류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홍콩H지수 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금감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안을 결의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을 진행한다. 여기 더해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기존 고객보호 전담 부서와 함께 신속한 투자자 배상 처리를 지원한다. 이 협의회에는 금융업 및 투자 상품 관련 법령과 소비자보호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신한은행도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손실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 투자자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금감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한 뒤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배상절차를 신속하게 진행
[IE 금융] 은행권이 대규모 손실 사태를 일으킨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도 이사회에서 자율배상을 결의했으며 신한은행도 이에 합류했다. 최대 판매사인 KB국민은행도 자율배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금융감독원(금감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 투자자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금감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한 뒤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배상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부터 배상 내용, 절차와 같은 안내를 시작하고 배상비율 협의가 완료된 고객부터 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전날 오후 개최된 임시 이사회에서 금감원의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 기준안을 토대로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결의했다. 이 은행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IE 금융]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됐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3월31일까지다. 2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토스뱅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토스뱅크 성장과 혁신,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은미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고 동시에 1000만 고객 은행으로서 고객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재무적 안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DGB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임무를 수행했다. 여기
[IE 금융] 겨울을 지나 변혁과도 같은 봄을 맞이하는 보험업계가 인공지능(AI) 춘풍을 일으키고자 고객 편의성 제고와 업무 효율화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현재 국내 여러 보험사들이 기존 서비스에 AI를 활용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 중인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ETF 변액펀드를 내세웠다. AI 기술을 접목한 ETF 변액펀드를 변액보험 포트폴리오에 탑재한 것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AI본부의 AI 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노하우를 합쳤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펀드 가운데 ETF AI MVP(적극)과 ETF AI MVP(중립) 펀드는 시장 국면을 판단한 AI 신호와 로직을 위시해 전 세계 주식 및 채권은 물론 대안자산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수립한다. 단순 아웃소싱이 아니라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로 진화하는 AI 전략이 특장점인 상품이다.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에 따르면 이 전략을 바탕으로 한 변액펀드들의 투자 수익률은 안정적이다. ETF AI MVP(적극)은 주식의 최소 편입 비중이 60% 이상으로 설정돼 ETF AI MVP(중립)보다 적극적인 수익을 노린다. 지난 2월14일 기준,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ETF AI MVP(적극)은 연간수익률
[IE 금융] 금융당국이 청년도약계좌를 장기간 유지한 청년에게 신용평점 가점을 주기로 했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신용정보 제도개선'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가입자가 매달 70만 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돈을 넣으면 정부가 매달 최대 2만4000원을 붙여주는 금융상품이다. 금융위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신용평점이 높아지면 청년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 더해 금융위는 소비자가 보이스피싱을 우려해 거래 중인 금융사에 금융거래 차단을 요청하면 모든 금융사의 여신거래를 막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거래 금융사에 금융거래 차단을 요청하더라도 다른 금융사가 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또 폐업 이력이 있는 창업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성실경영 심층 평가를 통과하면 회생·파산과 같은 부정적 신용정보가 금융사 간에 공유되지 않게끔 제도를 바꿀 예정이다. 재창업을 하고 싶어도 신용정보가 공유돼 금융거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 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사회적·경제적으로 더욱 취약할 수 있는 재창업자, 청년, 고령자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IE 산업] KT&G 사장 선임을 두고 최대주주인 IBK기업은행과 행동주의 펀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와 벌인 대결은 KT&G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다만 IBK기업은행의 주주제안 후보인 성균관대 손동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28일 KT&G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최대주주' 기업은행 "방경만 반대·임민규 사외이사 추천" 기업은행은 지난 12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공시를 통해 "기업은행이 주주 제안한 손동환 후보자의 사외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 찬성, 이사회가 제안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선임·임민규 사외이사 선임은 모두 반대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알렸다. 이어 "KT&G와 같은 소유분산 기업은 이사회 역할과 견제 기능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 및 주주들의 의견을 대변할 이사회 구성이 필요하다"며 "현 사외이사 6인은 모두 회사가 추천한 사외이사로 주주 추천 사외이사는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방 수석부사장 선임 후 영업이익이 20% 이상
[IE 산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treet League Skateboarding, 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ro Breaking Tour, PBT)와 손을 잡았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알리고자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표 글로벌 리그와 협력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주요 국제 대회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 및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함께 각 스포츠 정신과 커뮤니티의 발전 과정을 진정성 있게 조명하며 팬들과의 접점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개방성(Openness)'과 '포용성(Inclusivity)'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의 'Open always wins'를 이번 2024
[IE 금융]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협약을 체결, 민생금융 지원을 위한 재원을 출연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출연은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은행권은 작년 말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한 뒤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 지원과 은행별 자율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날 각 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 612억 원 ▲신한은행 404억 원 ▲우리은행 363억 원 ▲KB국민은행 218억 원을 서금원에 내놓는다. 출연 금액은 햇살론15, 햇살론뱅크처럼 저소득·저신용자 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상품 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 이번 재원 출연 외에도 금융권에서 약속했던 민생지원 프로젝트는 계속 이행된다. KB국민은행은 총 3721억 원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 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 원이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공동 사업으로 진행하는 소상공인 저금리대환대출 금리 인하와 보증료 면제에 3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도 지난달 27일 발표한 총 1563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IE 금융] 올해 1분기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1분기보다 소폭 악화했다. 이는 보험료 인하와 나들이족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 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9.2%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p)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사고 발생 시 지급한 보험금을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로부터 받은 수입보험료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손익분기점을 80%로 본다. 1분기 손해율을 회사별 보면 삼성화재(77.3→78.8%), 현대해상(77.6→80.3%), KB손보(76.8→79.9%), DB손보(77.2→78.6%), 메리츠화재(76.4→78.1%)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여기 더해 지난달 손해율을 보면 ▲삼성화재 75.5% ▲현대해상 74.8% ▲KB손보 78.7% ▲DB손보 78.6%로 4개 사 평균 손해율은 76.9%다. 이 역시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2.1%p 늘어난 수치다. 자동차보험을 판매 중인 손보사 9곳을 기준으로 1분기 손해율이 가장 높은 곳은 MG손보(109.
[IE 산업] 이랜드킴스클럽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을 잡기 위해 델리(즉석조리식품) 시장 강화에 나선다. 23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킴스클럽 내 '마트 안의 뷔페' 콘셉트로 총 150여 종의 즉석조리식품을 선보이는 '애슐리 월드델리'를 단독 론칭했다. 킴스클럽 내에 애슐리를 론칭했다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메뉴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이 상품을 담아 집에서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지난달 말 킴스클럽 강서점에서 테스트를 시작한 애슐리 월드델리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해 집에서도 매일 애슐리 뷔페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 수뿐만 아니라 외식 고물가 시대에 가격도 균일가로 통일했다. 애슐리 인기 메뉴인 모둠초밥부터 감태 롤, 시그니처 통살 치킨, 해산물 빠에야, 떠먹는 망고, 티라미수 등 전 메뉴를 3990원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일원화했다. 특히 외식 메뉴 개발 전담팀을 통해 타 경쟁사보다 높은 전문성을 갖춘 각 외식 메뉴가 마트 델리 개발에 그대로 반영됐다. 애슐리 월드델리는 킴스클럽 강서점에 열린 이후 하루 평균 4000여 개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성 임시정부 수립 1919년 3·1운동 후 국내 독립지사들이 모여 국가 독립에 대비해 같은 해 4월23일 서울에 현재 우리나라 정부 법통인 임시정부 수립. 이날 24명으로 조직된 전국 13도 대표는 서울 국민회의에서 국민대회취지서·임시정부선포문을 통해 우리의 독립국 지위를 알리고 임시정부 수립 포고. 아울러 이승만을 집정관총재(現 대통령)로 하는 정부각료 12명을 임명하고 상하이 임시정부와 통합해 중대 역할 수행. 2. 공영주차장서 야영·취사 금지 법안 입법 예고 오는 9월10일 공영 주차장 내 취사 행위 등을 금지한 개정 주차장법 시행에 따라 관련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부터 입법예고. 야영·취사 행위 또는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의 1차 위반 시 30만, 2차 40만, 3차는 50만 원 과태료 부과. 또 구청장이 지정한 주차환경개선지구 내에서 주차전용건축물(주차빌딩) 건설 시 연면적 중 주차장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의 비율을 기존 '30% 미만'에서 '40% 미만'까지 완화. 3. 내달 8일까지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통계청이 오늘부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