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DB손해보험(DB손보)이 26일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The Fortegra Group, Inc)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 달러 (약 2조3000억 원) 에 인수하는 계약을 팁트리사(Tiptree Inc, NASDAQ:TIPT)및 워버그 핀커스사(Warburg Pincus LLC) 와 맺었다. 이날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인데, 국내보험사로서는 최대 규모다. 지난 1984년 괌 지점을 필두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DB손보는 미국에 '제 2의 DB손해보험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해외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한 사업 기반 및 역량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매출 4조4000억 원 규모의 미국 보험사 인수를 택한 것. 포테그라는 지난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뒀으며 특화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관련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전문적인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합산비율(90% 수준)을 시현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8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
[IE 금융] 국내 주요 시중 은행원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26일 오전 파업에 나섰다. 그러나 파업 참여율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이 파악한 파업 참여 인원은 은행별로 수십명, 많아야 100명으로 집계됐다. KB국민, 하나, 우리은행마다 노조 간부 위주로 약 50~100명 정도 파업에 나선 것.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진행된 금융노조 투표 당시 투표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해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 시중은행 측은 "극소수 직원만 파업에 참여, 영업점이 업무에 차질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다만 김형선 금융노조위원장이 속한 기업은행의 경우 1477명이 파업에 들어갔다. 기업은행은 "607개 영업점이 모두 정상 영업 중"이며 "고객에게 파업 사실을 사전 고지해 양해를 구했고 비노조 인원을 영업점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노조는 현재 사용자단체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진행 중인 산별중앙교섭에서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5%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금융노조의 총파업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고령인구(65세 이상)는 1051만3907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4%인데요. 이 비중은 오는 2072년 47.68%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같은 기간 초고령인구(75세 이상) 역시 4.79%에서 22.40%까지 늘어난다는 게 통계청의 예측이고요. 이처럼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하고 있지만, 아직 사회는 어르신들에게 각박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노인의 여가 및 정보화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층의 67.2%는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는데요. 일례로 비대면 소비를 위해 빠르게 확산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주문을 할 수 있다고 응답한 65~69세 어르신은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이는 비단 키오스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 모든 디지털 기기가 급변하는데,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죠. LG전자 서비스센터 접수 사례들을 보면 시니어 고객의 TV 문의 중 70% 이상이 TV 조작의 어려움이었다고 하는데요. LG전자는 이런 시니어 고객에게 초점을 맞춰 'LG 이지 TV'를 출시합니다. 이 TV의 콘셉트는 '쉽고(Easy)', 도움을 줄 수 있는(
[IE 산업] 삼성전자가 다음 달 19일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개최.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한 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러닝 코스를 달리면서 갤럭시 워치의 여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참가 접수는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가능.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 추첨을 통해 10월 1일 당첨자 300명을 발표할 예정.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순위 경쟁이 아닌 경험과 재미 중심의 '펀 런(Fun Run)' 콘셉트로 기획. 러닝 코스도 '사파리'와 발음이 비슷한 숫자면서,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는 4.82km로 운영. 참가자들은 차량에 탑승해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직접 달릴 수 있는 특별한 코스를 경험 가능. 또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보유한 참가자는 갤럭시 워치의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한 여러 미션을 해결 러닝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음. 갤럭시 워치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국민의힘, 본회의 상정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 국민의힘이 오늘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들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예정. 이와 함께 당 소속 모든 의원에게 해외 활동 금지령 하달.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에서 검찰청 폐지 등이 골자인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설치법, 국회법 개정안 등 처리 방침. 국회법상 재적 의원 3분의 1의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서 제출 시 24시간 후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토론 종결 가능. 공연·전시 할인권 2차 배포 정부는 오늘부터 공연 할인권 약 36만 장, 전시 할인권 약 137만 장 배포 시작. 2차 할인권은 12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발급. 발급된 할인권은 매주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할인권은 기간 만료로 자동 소멸. 온라인 예매처별 공연 1만 원, 전시 3000원 할인권을 각각 매주 인당 2매씩 발급하고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 적용. 개별 공연·전시 상품 가격이 아니라 총 결제금액 기준으로 할인이
[IE 산업] KT 김영섭 대표가 이번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한 해킹사고에 대해 무겁게 생각한다며 피해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 방안을 고려한다고 알렸다. 24일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회사의 귀책 사유가 인정되면 위약금을 면제할 수 있다고 적시했는데, 위약금 면제를 검토하고 있는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보 유출과 피해가 발생한 2만30명에 대한 위약금 면제를 생각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 위약금 면제는) 최종 조사 결과를 보고 피해 내용을 고려한 뒤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신뢰가 완전히 깨졌는데 전체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가 당연한 것"이라며 "KT는 보상 운운이 아니라 정신적 피해까지 더해 법적 배상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건은 지난달 27일 처음 신고가 접수됨. 이후 조사 결과 KT는 가입자 2만30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식별번호(IMEI), 휴대전화번호가 사이버 공격에 의해 유출된 정
올해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에서 혼자 쉬겠다는 이들이 증가한 가운데 편의점업계가 일명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명절 도시락 상품을 일제히 출시했는데요. 2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이날 ▲GS25 ▲CU(씨유)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들이 일제히 명절 음식이 담긴 특별 도시락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고향에 가서 가족과 다 같이 즐겨야 한다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문화가 많이 바뀌었는데요. 일례로 롯데멤버스가 올 초 설 명절 전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명절 연휴 집에서 쉬겠다'는 답변이 49.7%에 달했습니다. 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조사 결과 추석 연휴 계획과 관련해 '집에서 휴식과 여가생활'을 보내겠다는 응답자는 34.9%였고요. 이런 이유로 편의점 명절 도시락 판매량도 급증했는데요. GS25에 따르면 올 설 연휴(1월28일~30일) 기준 명정 도시락은 전주 대비 매출이 32.1% 증가했답니다. 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조사에서도 올해 설 연휴 씨유 도시락 매출이 전년 설 명절 대비 19.4% 늘었는데요. 이에 대해 BGF리테일 관계
[IE 산업] LG전자가 미국 권위 있는 에미상(The Emmy® Award)의 공식 TV 파트너(The Official TV Partner of Emmy Season and the Television Academy)로 선정.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Television Arts and Science)와 파트너십을 체결, 내년 말까지 공동 마케팅·광고·제품 지원 등에서 협력을 약속. 이번 파트너십은 LG전자와 협회 간 오랫동안 이어진 B2B 거래로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성사. 사무실에서 LG TV를 사용한 협회 관계자들이 미국의 모든 시청자에게 LG TV를 추천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앞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북미 최대 규모 가전 매장 베스트바이(BestBuy) 500여 개 지점에서 올해 에미상을 홍보하는 영상 광고 캠페인을 진행.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국 LG 스마트 TV 이용 고객들은 LG전자 독자
[IE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로 상향 조정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정책 효과에 힘입어 1.8%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24일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IMF-한국 연례협의 결과 발표문'을 발표했다. IMF 한국 미션단은 라훌 아난드 단장을 대표로 지난 11~24일까지 방한, 기재부와 한국은행(한은)과 면담을 진행했다. 미션단은 지난 4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0%로 내놨지만, 1분기 역성장한 상황을 반영해 7월 0.8%까지 내렸다. 그러나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를 적용해 다시 0.1%포인트(p) 높은 0.9%로 제시한 것. 아난드 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 브리핑을 통해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됐던 한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 소비심리가 많이 개선된 결과가 반영됐다"며 "올해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 효과도 반영해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유지했다. 이와 관련해 아난드 단장은 "잠재성장률 수준에 수렴하고 있는 경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저성장 국면이 이어지
[IE 금융] 최근 롯데카드에서 대규모 고객 해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피해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해 고객 65만 명이 카드 재발급을 마쳤다. 24일 롯데카드는 "고객 피해 제로(ZERO)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표이사 주재의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고객 피해를 차단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롯데카드는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 고객에게 고객 정보 유출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들 중 222만 명은 카드번호와 가상결제코드 및 결제 금액와 같은 온라인 결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47만 명은 카드번호와 CI(온라인상 본인 확인을 위해 암호화된 고윳값), 주민등록번호, 온라인결제정보가 흘러 나갔다. 남은 고객 28만 명의 경우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두 자리, 유효기간과 CVC는 물론, 주민등록번호와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털렸다. 이에 대해 롯데카드 측은 "이들 고객에게는 카드 재발급 안내 문자와 안내전화를 병행해 카드 재발급 조치가 최우선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 카드사는 이달 19일 고객정보가 유출되지 않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평양 드론 의혹' 윤석열, 특검 출석 거부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출석 조사를 통보했으나 거부. 윤 씨 측은 오늘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서울구치소 담당자에게 어제 전달. 특검은 이달 20일 윤 씨의 외환 의혹 조사를 위해 피의자 신분 출석을 통보했으며 최종 출석 여부 확인 후 향후 대응방안 결정 예정. 윤 씨가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고자 북한 도발을 위해 작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이며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이 군 핵심 관계자들에게 이 작전을 비화폰으로 물어본 사실도 밝혀진 상황. 김건희, 첫 공판·특검 조사 출석 예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오늘 오후 2시10분 1심 첫 재판과 내일 오전 10시 특검팀 소환 조사 출석 예정.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으로 구속 기소됐으며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는 언론사들의 법정 촬영 가능. 김건희 특검팀은 25일 '이우환 그림 매관매직
[IE 금융] 대규모 해킹 사태를 일으킨 롯데카드가 계속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한 비판론도 거세지고 있다. 국회에서도 이를 질타하며 각종 자료를 내놓자 MBK 측이 전면 반박에 나섰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금감원)에서 받은 '전업 카드사 총예산 및 정보 보호 예산 현황(연간 편성액 기준)'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정보보호 예산 편성액은 128억1000만 원으로 지난해 151억 원보다 15.2%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MBK는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카드의 보안투자는 지난해 117억 원에서 올해 약 128억 원 확대했다고 알렸다. 둘이 상반된 입장을 내비친 것. 여기 더해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의 정보 보호 내부 인력을 지난 2019년 9명에서 올해 30명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는데, 이 역시 다른 의원실 자료와 상반되며 논란이 일었다.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롯데카드의 정보기술(IT) 부문 총인력 대비 정보 보호 인력 비중은 지난 2022년 24.6%에서 지난해 13.3%로 11.3%포인트(p) 떨어졌다
[IE 산업] LG유플러스 계정권한관리시스템에서 핵심 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겠다고 알렸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국감)에 출석한 홍범식 대표는 "사이버 침해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신고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며 "여러 혼란과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조금 더 신고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LG유플러스 서버의 소스코드·설정파일·데이터베이스가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자체적으로 계정·권한 관리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로 시스템 접속 시 2차 인증 단계에서 숫자 '111111'을 입력 후 특정 메모리값을 변조하면 시스템에 접근 가능했다. 여기 더해 관리자 페이지에 별도 인증 없이 접근 가능한 백도어, 소스코드 내 평문 노출된 비밀번호·암호화 키를 포함해 약 8건의 결함이 있었다. 프랙보고서에서 유출된 것으로 지목된 자료에는 서버 목록(서버명·IP 등) 8000여 대, 계정 4만여 건, 직원·협력사 167명의 실명·ID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LG유플러스가 비
[IE 문화] KB국민은행이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모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34호)'를 발행. 이번 행사는 1992년부터 이어온 KB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KB창작동화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00여 편의 작품이 접수. 이는 예비 동화작가들의 높은 관심과 창작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로 공모전 역사상 가장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평가.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포함한 총 10편이 수상작에 선정. 수상자 10명에게는 총 3600만 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으며, 수상작들은 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4호'로 제작돼 전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무료 배포. 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로도 제작돼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전달되며 올해 처음 KB국민은행 임직원의 목소리로 제작한 오디오북도 국립장애인도서관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제공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금융그룹은 KB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전국 약 154만 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 이 밖에도 청소년 장학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해병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구속영장 청구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업무상 과실치사와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속영장 청구. 최진규 전 해병대 11포병대대장에게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게 특검 측 판단. 특검팀은 수차례 현장 조사와 관련 근무자 80여 명 조사 후 사실관계 확인. 임 전 사단장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최근까지 부하들의 진술 회유 시도 및 수사 방해 행위 반복.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국내 송환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사망한 22세 한국인 대학생 22세 박 모 씨 유해가 오늘 국내 송환. 올 8월 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에 있던 검은색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약 74일으로 이날 오전 8시8분경 인천국제공항 도착. 경찰은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현지시각 오전 10시35분께부터 3시간가량 현지 수사당국과 부검 실시. 부검 결과, 시신 훼손은 없었으며 향후 국내에서
[IE 산업] 이례적인 가을 장마에 김장 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나온 가운데 다행히 주요 김장 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마늘, 양파와 같은 양념 재료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포기당 5724원으로 전년 7422원 대비 22.9% 하락했다. 같은 기간 무(상품)는 개당 2428원으로 전년(3525원) 대비 31.1% 내려갔다. 지난해 폭염으로 이들 가격이 치솟자 농가가 올해 배추·무 재배면적을 확대한 덕분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김장철 필수 식재료인 배추와 무(상품)의 이달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1kg당 1000원, 6000원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양념 재료 가격은 품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전날 고춧가루(상품)는 kg당 3만3364원으로 전년 대비 5.8% 떨어진 반면 깐마늘(국산·상품)은 kg당 1만1684원으로 전년 1만472원보다 6.9% 뛰었다. 마늘값은 산지 피마늘 가격 상승에 김장철 수요가 더해져 당분간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기간 양파 가격은 kg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