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엠게임이 지난해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 지속. 14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 게임사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5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당기순이익 49억 원 기록. 매출은 역대 3분기 중 최고치로 집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8.0% 시현. 이번 분기 호실적의 핵심 요인은 장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 거둔 성과.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 역시 지식재산권(IP) 인지도 기반으로 안정적 흥행 유지. 엠게임은 4분기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광군제 이벤트,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유럽 연말 이벤트처럼 계절적 성수기 효과 기대 중. 또 연내 검증된 IP '귀혼' 기반의 방치형 모바일게임 출시 예정. '열혈강호: 귀환'의 로열티 매출도 4분기부터 반영 예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엠게임은 지난 1999년 설립된 1세대 개발사이자 서비스업체며 게임포털 기업 최초로 지난 2008년 12월 코스닥 상장. 현재 온라인에서 50여 종의 게
[IE 금융]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4조2050억 원을 순투자했다. 이는 6개월째다.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195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는 100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1248조9000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1%에 해당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511조1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0.9%를 차지했으며 유럽 395조5000억 원(31.7%), 아시아 173조9000억 원(13.9%) 순이었다. 또 영국(2조4000억 원), 아일랜드(1조3000억 원), 노르웨이(8000억 원) 등이 순매수한 반면, 미국은 1조 원 가량 순매도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상장채권 3조821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3조9990억 원이 만기 상환되며 1780억 원 규모 순회수로 전환됐다. 이는 한 달 만이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07조 원으로 전월보다 1조3000억 원 감소했으며 상장채권 잔액 대비 보유 비중은 11.2%였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에서 3조 원 순투자를 기록했지만, 특수채에서는 3조1000억
[IE 산업] SK텔레콤(SKT)이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을 기념해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 T1은 이번 대회에서 '롤드컵' 사상 최초 3연속 우승(쓰리핏·3-peat)을 달성, e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움. 14일 SKT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T1의 역사적 업적을 기념해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실시할 예정. 더불어 다음 달 15일 서울 성수동 T팩토리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T1 선수단과의 팬미팅을 열고 현장 참가자에게는 T1 스페셜 굿즈 패키지를 증정. T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636명에게 T1 공식 굿즈를 증정, 이 중 60명에게 팬미팅 참여 기회를 부여. SKT의 자급제 전용 통신 서비스 '에어(ai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비회원으로 참여 가능. 이 외에도 SKT는 수험생 고객(2005~2007년생)을 대상으로 'T1 우승 기념 굿즈 패키지'를 100명에게 제공하는 별도 이벤트를 마련. 해당 응모는 내달 12일까지 T월드 0 페이지에서 이뤄짐. /이슈
LG유플러스(LGU+)의 인공지능(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가 고객에게 한층 고도화한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여정에 나섰습니다. 13일 LG유플러스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차세대 AI 전략인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는데요. 익시오는 지난 2023년 11월 출시한 LG유플러스 만의 AI 통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며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스팸·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AI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서비스 덕분에 익시오는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모았고 충성도는 약 73%로 집계됐죠. 익시오 기능 가운데 고객에게 가장 각광받는 서비스는 통화 녹음과 요약입니다. 익시오 앱을 통해 전화를 하면 내용이 자동 녹음되는데, 이를 AI가 분석해 핵심 키워드와 요약본을 줍니다. 이런 모든 분석은 스마트폰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서도 안전하고요. 여기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합니다. 이날 LG유플러스 최윤호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장(상무)은 135만 명이라는 숫자를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1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광안해변로 219),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그때의 불꽃, 그대의 추억, 스무 살의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올해는 20주년 기념으로 역대급 규모에 드론쇼, 미디어파사드, 음악 연출 등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지며 8만~9만 발의 대규모 불꽃과 해외 초청 불꽃 공연이 하이라이트. 상세 프로그램 일정은 오후 2시부터 불꽃 스트릿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민 사연 토크쇼 및 예고 불꽃 연출, 개막식 및 터치버튼 세리머니 전개. 이어 저녁 7시부터 메인 프로그램인 20주년 기념 오프닝 불꽃쇼, 해외 초청 불꽃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커튼콜 불꽃쇼 진행. 여기 더해 K-POP 가수와 지역 예술인 공연, 시민 버스킹 등 사전 공연도 준비. 최고 인기 이벤트는 역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배경 삼은 대규모 멀티 불꽃쇼로 음악, 레이저, 드론, 미디어파사드 등과 불꽃이 어우러져 시각과 청각 모두를 만족시키는 감동 선사. 축제 시작을 알리는 20주년 기념 오프닝 축하불꽃쇼와 대미를 장식하는 커튼콜 피날레 불꽃쇼는 말할 필요도 없이 관람객들이
[IE 금융] 자동차보험 적자와 함께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하면서 3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삼성화재가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검토 중이다. 13일 삼성화재 기업설명회(IR)에 따르면 이 보험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8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도 전년 동기보다 17.8% 줄어든 1조37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손해율 상승 탓에 보험금 예실 차가 축소된 탓이다. 특히 이 가운데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341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연속된 요율 인하 영향 누적과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증가했기 때문. 또 자동차보험 합산비율은 96.1%에서 100.8%로 4.7%포인트(p) 상승했다. 합산비율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산한 비율로, 보험 영업의 수익성 지표로 100%를 초과하면 적자를 뜻한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 권영집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은 "내년도 손익에 큰 영향을 미칠 부분은 최근 4년 동안 계속 자동차보험에서 요율을 내려왔던 것"이라며 "현재 자동차보험 합산비율 수준을 고려할 때 내년 보험료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3분기 기준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5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3종을 출시. 이는 프랑스 대표 생산자 '조르쥐 뒤뵈프(Georges Duboeuf)'의 보졸레 빌라쥬 누보 2종과 보졸레 누보 1종로 구성. 1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 포도 품종 '가메(Gamay)'로 만든 레드 와인. 매년 9월 초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매년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 11월 20일)에 출시되며 일반 레드 와인보다 가벼운 탄닌과 풍부한 과실향을 지닌 것이 특징. 특히 조르쥐 뒤뵈프는 보졸레 누보를 프랑스 지역 소비용에서 전 세계적 축제로 확산시킨 인물로 '그 해에 갓 생산된 와인을 즐긴다'는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유명. 올해 라벨은 프랑스의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장 필립 델롬(Jean-Philippe Delhomme)'이 디자인. 2025년산 보졸레 누보는 폭풍과 이상 고온과 같은 기후 변화로 수확량이 적었지만, 예년보다 높은 성숙도와 진한 색감이 돋보이는 빈티지로 평가.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숍 등에서 구입 가능. 편의점 GS25에서는 스마트오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오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올해 수능은 출산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과 졸업생 응시자도 많아 여느 해보다 대입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 교육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은 오늘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열리며 전년보다 3만1504명(6.0%) 늘어난 총 55만4174명 지원. 응시자는 재학생 37만1897명(67.1%), 졸업생 15만9922명(28.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2만2355명(4.0%).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영장심사 오늘 오전 10시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실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비상계엄 선포 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 소집,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및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 등의 지시로 윤 전 대통령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체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황교안 전 국무총리 체포. 황 전 총리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와 관련한 것으로 자택에 진입해 변호인 도착 후 체포영장 집행. 특검의 체포 사유는 작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페이스북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했다는 의혹. 앞서 특검은 조사를 목적으로 황 전 총리에게 세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불응. 조선왕조실록·의궤 귀향 오대산사고에 있던 실록과 의궤가 일제강점기 당시인 1913년 일본 반출 이래 약 110년 만인 지난해 오늘 제자리.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 의궤를 보관·전시하는 박물관인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을 오늘 정식 개관. 이 박물관은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했던 오대산 사고본 실록 75책과 의궤 82책 등 관련 유물 1207점의 거처. 포항 요양원 화재 2010년 11월 12일 오전 4시24분경 포항 인덕동 내 여성 전용 요양원인 인덕노인요양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IE 산업] KT의 이번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관련해 KT노동조합(노조)이 "낙하산 인사는 용납할 수 없다"며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정치권과 외부 세력의 입김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KT노조는 조합원 1만 명이 넘는 제1노조다. 12일 KT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차기 CEO는 외풍으로부터 자유롭고 통신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겸비해야 하고 구성원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고 알렸다. 이어 "KT는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된 낙하산 인사와 외풍으로 경영 안전성을 잃고 발전 방향이 흔들리는 폐단을 수차례 겪어왔다"며 "과거와 같은 낙하산 인사나 불투명한 결정이 재현된다면 전 조합원의 뜻을 모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KT 김영섭 대표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그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에 따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후임 선임을 위한 공개 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대표 선임은 지난 2023년 6월 '연임 우선심사제' 폐지 후 첫 사례다. KT는 이번 사태에 대해 "최근 네트워크 보안 해킹 사태 등 일련의 문제는 KT의
[IE 산업]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대표 겨울 아우터 '베이직 푸퍼'와 '파스텔 푸퍼'를 앞세운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스파오아우터페스타(스아페)'를 오는 14일부터 진행. 12일 스파오에 따르면 이번 스아페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아우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며 전국 스파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동시 실시. 대표 제품인 '베이직 푸퍼'와 '파스텔 푸퍼'는 스파오가 지난 10월 성수동 팝업스토어 '성수 푸퍼랜드'에서 선보였던 핵심 아이템으로 브랜드 전체 푸퍼 누적 판매량 330만 장을 견인한 겨울 시즌 베스트셀러. 두 제품 모두 생활발수 기능을 더한 3레이어 구조와 자체 개발한 3믹스(MIX) 충전재를 적용해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핸드 워머 디테일을 추가해 보온성을 강화. 이번 캠페인에서는 푸퍼 외에도 '베이직 패쪼' '울블렌드 벨티드 발마칸 코트' '신세틱레더 퍼배색 무스탕 점퍼' 등 겨울 아우터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 또 행사 기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과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림.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iM증권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해 '미국 주식 거래 이벤트'를 실시.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에게 수수료 페이백과 주식 추가 지급 등 혜택을 제공. 12일 iM증권에 따르면 비대면 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26일까지 투자 지원금을 지급.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미국 상장 주식을 거래한 경우 매주 월요일 거래 수수료의 2배를 투자 지원금으로 제공하며 주간거래와 애프터 장 거래도 포함. 지원금은 인당 일일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미국 주식 매매 대금으로만 사용 가능. 또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수요일 특정 종목을 10주 매수 시 1주를 선착순으로 추가 제공. 대상 종목은 ▲엔비디아 ▲팔란티어 ▲아마존닷컴 ▲TQQQ ▲디렉시온 데일리반도체불3배 ▲비트마인이머션 테크놀로지스 ▲디렉시온 데일리테슬라불2배 셰어스 등 총 7종. 여기 더해 내달 31일까지 미국 주식 담보대출(인출형)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대출금리를 연 3.45%로 우대 적용. 신청일로부터 두 번째 달부터 5개월 동안 전월 매매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대설 오늘은 24절기 중 스물한 번째에 해당 절기인 대설(大雪). 소설과 동지 사이 위치하며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으로 명명. 24절기 중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로 많은 눈이 내린다는 의미지만 실제 눈이 내리는 시기와 무관하게 기후 변화의 큰 흐름을 나타내는 기준점. 예로부터 대설에는 눈이 많이 와야 다음 해 풍년이 든다고 믿었으며 농부들에게는 일 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맞이 준비를 하는 농한기.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1994년 12월 7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마포구 아현1동 도로공원 한국가스공사 아현밸브스테이션 지하실(지금 애오개역 부근)에서 폭발 사고 발생. 계량기 점검 중 전동밸브 틈새로 다량 방출된 가스가 환기통 주변 모닥불 불씨에 점화돼 폭발하며 사망자 12명, 부상자 101명이 나오고 건물 145동, 동산 431건, 영업손실 47점, 차량손실 92대 등의 피해 유발. 허술한 안전 관리와 도시기반시설 부실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돼 이후 지하시설물 관리 기준 강화. 삼성1호-허베이 스피릿
지지난밤,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소복이 내려앉은 눈이 아침 햇살을 만나 새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제설작업 탓에 불편을 호소하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일터에서 한숨 돌리며 도심 설경을 살피니 흰색이 주는 순수함이 마음을 들뜨게 하더군요. 눈의 결정들로 뭉친 백색 융단이 떠오르는 태양의 빛을 고스란히 끌어안고는 수많은 프리즘처럼 사방으로 퍼집니다. 이 찬란한 반사가 만드는 백색의 경이는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경고를 품고 있죠. 아래 이미지는 집 주변의 풍경인데 제가 본 눈부심이 제대로 담기지 않아 너무 아쉽네요. 지표면의 눈이 반사하는 강렬한 빛은 때때로 단순한 눈부심을 넘어 우리 눈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데, 이것이 바로 '설맹증(雪盲症, Snow Blindness)'입니다. 의학적으로 광각막염(Photokeratitis)이라고 부르는 설맹증은 눈이 강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돼 각막 표면에 일시적 화상이나 손상이 생겨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입니다. 눈(雪)이 많이 쌓인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설맹증이라는 이름이 붙었고요. 설맹증의 핵심 원인은 극도로 높은 자외선 반사율입니다. 새로 쌓인 눈은 태양광 속 자외선의 약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서 한국 A조 편성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식 결과 A조 편성.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와 한 조에 속해 32강 토너먼트 진출 경쟁. '죽음의 조'는 피했으나 멕시코 고지대 적응과 개최국 팬들의 응원 열기 극복이 과제라는 진단.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는 일정 확정.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투표 시작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 팬 투표를 오늘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WKBL 앱을 통해 시작. 이번 올스타전은 2026년 1월 중순 개최 예정으로, 팬 투표는 WKBL 올스타전 출전 선수 20명 중 베스트 5를 포함한 10명을 선정하는 과정. 2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 팬 투표 1위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에 맞서 인천 신한은행 신지현은 3년 만의 투표 1위 탈환 도전.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은 내년 1월 3~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전개. 박정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상장사 배당 공시 강화 금융감독원이 오늘부터 상장사의 배당 관련 공시를 강화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 시행. 이에 따라 상장 기업들은 향후 배당액이 결정되지 않았더라도 예상 배당 규모와 배당 기준일을 반드시 투자자에게 미리 공시. 특히 주주가 배당금을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 결정일 이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하는 관행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목표. 이 조치는 기업 배당 투명성을 높이고 '깜깜이 배당'을 방지해 주주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런던서 스모그 현상 시작 공장 및 빌딩의 연소시설이나 일반 가정 난방시설 등이 배출하는 아황산가스, 매연처럼 직접 굴뚝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 심야에 심해지는 런던형 스모그(황화 스모그)가 영국 런던에서 이날부터 일주일간 지속. 연기 속 아황산가스와 짙은 안개가 합쳐져 형성된 스모그가 신체 호흡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이곳 시민들은 호흡장애와 질식, 만성 폐질환 등으로 모두 1만2000여 명 사망. 무역의 날 매년 오늘은 무역의 날. 무역의 날 전신은 1964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