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결산배당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해당 주식을 오는 26일까지 매수해야 한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열지 않는다. 이에 이달 29일 매수한 주식은 내년 1월 2일에 결제되기 때문에 연말 주주명부 권리 산정에서 밀릴 수 있다. 국내 결제 구조는 매수 뒤 결제가 2영업일 뒤에 이뤄지기 때문. 그러나 모든 기업이 이달 말을 배당기준일로 삼지 않는다. 발행사가 정관을 바꿔 배당기준일을 별도 정했다면 공시를 통해 기준일을 확인한 뒤 해당 배당기준일로부터 2영업일 이전까지 매수하면 된다. 실물주권을 직접 보유한 주주는 절차가 더욱 까다롭다. 오는 31일까지 본인 명의 증권사 계좌로 전자등록하거나 명의개서(주주명부에 등재하는 것)를 끝내야 정기 주총 의결권과 배당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전자등록 대상 주권이면 이달 31일 오전까지 명의개서 대행회사에 신분증, 증권사 계좌 내역, 실물주권과 권리증명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실물주권 뒷면 최종 명의인이 본인이 아닐 시 매매계약서, 출고확인서 등 적법 취득을 증명할 서류도 필요하다.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2월 넷째 주(22~28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 ·기간: ~2026년 1월 3일 ·장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1 삼성동 무역센터 일원 삼성동 무역센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와 빛의 축제. 크리스마스 테마쇼와 새해 미디어아트 테마쇼로 구성.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특별 LED 아트 공간 등 공간 설치물 전시. LUCKY QR, STAMP TOUR 등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기획. ·관련 사이트: https://gangnameyes.com/event/festival -한강페스티벌 ·기간: ~31일 ·장소: 서울 반포한강공원 및 5개 한강공원 일원 포근함, 낭만, 행복, 희망을 충전하는 축제. 겨울 동화 속 같은 포토돔, 한강 야경을 조명으로 활용하는 투명돔 등 이색 쉼터 마련. 한강공원 눈썰매장, 서울함 공원 크리스마스 전시, 연말연시 포토존, 선상 불꽃쇼,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및 휴식 프로그램 제공. ·관련 사이트: https://festival.seoul.go
이달 14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한 실험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기포트 11종을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서는 새 제품을 세척 없이 바로 사용할 경우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도출됐답니다. 실험에 따르면 모든 재질의 전기포트에서 사용 횟수가 늘어날수록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은 급감했죠. 10회 사용 후에는 초기 대비 50% 수준, 30회 후에는 25%, 100회 이상 사용 시에는 1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재질별 평균 발생량은 플라스틱 전기포트가 물 1ℓ당 120.7개로 최다였고 이어 스테인리스 103.7개, 유리 69.2개 순이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포트에서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큰 50㎛ 이하의 미세입자 비중이 높았죠. 일반적인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은 ℓ당 0.3~315개지만 입자가 작을수록 위험한 만큼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 제품 구매 시 최소 10회 이상 물을 가득 채워 끓이고 버리는 '길들이기' 과정이 필요하다는 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권고입니다. 또한 물을 끓인 후 잠시 둬 침전될 수 있는 입자가 가라앉도록 한 뒤 윗물만 따라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는 조언도 덧붙였고요. 미세플라스틱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두 달 넘게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눈과 얼음을 매개로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혹한의 겨울에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 겨울 축제. 백운계곡의 지형과 겨울 기후를 활용해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축제 핵심은 눈·얼음 체험 프로그램. 대표 프로그램인 얼음낚시 체험은 겨울철 야외 활동의 재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콘텐츠지만 현재 일기관계 탓에 잠정 중지한 상태로, 기상 상황에 따라 실내 낚시 체험 공간 운영.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눈썰매·얼음썰매 체험장, 팽이치기도 축제의 중심 콘텐츠 중 하나지만 역시 잠정 중지. 대신 에어바운스, 바이킹, 유로번지 등 어린이 놀이시설가 다수 설치돼 체험 선택 폭 확장. 또한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겨울철 야외 활동과 함께 전통 놀이를 가볍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축제장 곳곳에는 눈·얼음 조형물과 포토존도 설치. 축제장 내에는 20여 종 이상의 먹거리 부스를 꾸려
[IE 금융] 하나은행이 일시 멈췄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영업점 창구 접수를 다시 시작한다. 1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보증보험(MCI)과 한국주택금융공사(MCG) 담보의 주담대 상품 영업점 신규 신청을 재개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주담대의 영업점 대면 접수를 제한했다. 영업은 재개했지만, 이는 내년 1월 이후 취급되는 대출 건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이달 중 취급되는 대출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규 주담대를 멈췄으며 우리은행은 영업점별 가계대출 한도를 월 10억 원으로 제한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달 15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3.91~6.15%. 지난달 19일(3.63~6.43%) 대비 하단 금리가 0.21%포인트(p) 뜀.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 연 3.91~5.31% ▲신한은행 3.99~5.40% ▲하나은행 4.165~5.365% ▲우리은행 3.84~5.15% ▲NH농협은행 3.75~6.15%로 집계.
[IE 금융] 토스뱅크가 가입 즉시 1년 치 이자를 먼저 받을 수 있는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12개월 상품' 출시. 17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연 2.80%(세전) 금리를 적용했으며 예금 가입과 동시에 12개월 치 이자를 선지급하는 구조. 예를 들어 1000만 원 가입 시 약 28만 원(세전)의 이자를 즉시 수령 가능. 가입 금액은 100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며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대면 가입 가능.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1인당 1억 원까지 보호.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은 이자를 가입일에 지급하며 원천징수는 예금 해지 시점에 이뤄짐. 중도해지 시에는 가입 시 지급된 이자를 차감한 뒤 세후 중도해지 이자가 반영된 금액이 입금. 이번 상품 출시로 토스뱅크는 3·6·12개월 정기예금 라인업을 완성. 고객은 단기·중기·장기 자금 운용 목적에 따라 예금 상품을 선택 가능. 또 토스뱅크는 기존 만기 일시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먼저 이자받기' '지금 이자받기' '나눠모으기 통장' 등 이자 지급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확대.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선이자 정기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전북은행과 협업해 공동대출 상품 '같이대출'을 출시하며 플랫폼 기반 은행 간 협업 모델 확대. 1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각각 50%씩 분담해 취급하는 구조. 고객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사가 각각 심사를 진행한 뒤 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 같이대출은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이며 최대 한도는 2억 원, 금리는 연 4.486%~6.794%(16일 기준). 대출 상환 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 해당 상품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양사는 각자의 신용평가 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 조건을 제공할 계획. 대출 신청부터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대출 관리 전 과정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일괄 제공돼 고객 편의성 강화.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기존 규제로 출시가 어려운 금융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며 이 기간 시장성과 안정성을 검증.
[IE 금융·산업] 우리은행과 삼성전자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 돌파. 1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출시 이후 3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00만 명 기록. 업계에서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 가능한 접근성과 높은 포인트 적립 혜택이 가입자 급증을 이끈 요인으로 진단.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월렛에서 계좌를 연동해 충전·결제하는 방식의 선불형 결제 서비스며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음. 특히 '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을 활용하면 충전과 결제를 동시에 관리 가능. 양 사는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부터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 진행.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적립 0.5%에 더해 ▲100만 돌파 기념 5% ▲우리은행 계좌 충전·결제 1.5% ▲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 이용 시 3%가 추가돼 최대 10% 포인트 적립 가능. 생활 밀착형 제휴 혜택도 확대. 편의점 GS25에서 3000원 이상 결제 시 1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하고 롯데ON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즉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