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카드가 LG트윈스의 2025년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우승 엠블럼이 각인된 한정판 'LG트윈스 신한카드' 발급 이벤트를 진행. 2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다음 달 10일까지 참여 고객 중 총 4050명을 추첨해 한정판 카드를 제공. 'LG트윈스 신한카드'와 'LG트윈스 신한카드 체크'에 각각 2025명씩 선정되며 응모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 한정판 카드는 LG트윈스 우승 엠블럼이 새겨진 디자인으로 제작돼 팬덤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기존 카드 혜택도 동일. LG트윈스 신한카드는 홈경기 입장권 3000원 할인(신용·체크 공통), 구단 공식 용품 구매 시 신용 10% 현장 할인·체크 10% 적립 혜택 탑재. 연회비는 신용카드 1만 원, 체크카드는 없음.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LG트윈스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한화이글스를 꺾고 우승을 달성. LG트윈스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5차전에서 4대 1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마감, 정규 시즌 우승과 함께 통합 우승 달성. 이로써 LG트윈스는 1990년, 1994년 2023년에
[IE 산업]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인수·합병(M&A)에 나선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이 불발로 돌아갔다. 1차 예비입찰에서는 두 업체가 참여했지만, 본입찰 마감일인 26일 아무도 입찰서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 26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본입찰 마감일은 이날 오후 3시까지였지만, 예비입찰에 참여한 인공지능(AI)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개발사 스노마드 모두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두 기업 모두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 홈플러스를 인수할 계획이었지만, 그 과정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렉스인포텍의 경우 지난해 매출 3억 원, 영업손실은 33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18억 원으로 자본잠식에 들어갔다. 스노마드는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16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222억 원, 부채총계는 1597억 원이다. 1차 매각이 불발되면서 홈플러스의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서울회생법원 주도로 2차 매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인 오는 12월 29일까지 이해당사자들과 자체적인 회생계획안을 마련하거나 2차 M&A 절차 여부를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우리쌀, 우리술, 세계로!'를 기치 삼아 전개하는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술 및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현장에서는 쌀가공식품과 전통주 테마의 220여 개 이상 부스 운영과 함께 여러 품목의 시식 및 시음 기회 제공. 여기 더해 쌀가공식품·우리술 품평회, 개막식, 토크쇼, 라이브커머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우리쌀로 만든 먹거리와 전통주뿐 아니라 관련 기업·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상품 전시, 홍보, 즉석 구매·체험 등 가능. 가족단위 방문객, 음식 및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막걸리 빚기, 경품 이벤트, 먹거리 체험 등의 부대 이벤트도 준비. 국내 쌀 농가 및 우리술 산업 지원 행사인 만큼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참가 및 참관 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 소비쿠폰, 기념품 등 제공. 이 행사 핵심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민
[IE 산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연말 소비 촉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상생페이백' 사업을 다음 달까지 연장한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상생페이백 사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며 9~11월까지 월별 카드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많으면 증가분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돌려준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1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1410만 명이 신청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5일까지 9~10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서는 두 차례에 걸쳐 총 1089만 명에게 6430억 원을 지급했으며 추후 증가분은 다음 달 15일에 줄 예정이다. 중기부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이달 말 종료하기로 했지만, 12월이 연중 카드사용액이 많으며 최근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자 연말까지 소비 진작이 이뤄지도록 사업 연장을 결정했다. 다만 잔여예산 규모를 감안해 12월 소비 증가분의 페이백은 현행 최대 10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줄였으며 내년 1월 15일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12월 처음 신청한 국민의 9~11월 소비 증가분은 12월 페이백 집행 상황에 따라 월 1만 원 이내로 지급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국방부, 계엄버스 탑승자 첫 징계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버스에 탑승했던 군 간부에게 첫 징계 처분.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지시로 육군본부에서 서울행 버스에 탔던 김상환 육군 법무실장에게 견책 다음 낮은 수위인 근신 처분으로 경징계. 육군본부 참모 34명이 탑승한 버스는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 후인 작년 12월 4일 새벽 3시경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서울로 출발했다가 30분 뒤 복귀. 김 실장은 이달 30일 전역을 앞두고 명예전역을 신청해 별도로 징계 처분. 이인직 '혈의 누' 발표 친일 논란의 소설가 이인직이 1906년 오늘, 자주독립·신교육 등의 주제의식을 담은 장편 소설 '혈의 누' 발표.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천도교의 일간신문 만세보에 연재했던 작품이며 우리 문학사상 첫 신소설로 평가. 청일 전쟁과 엮인 10년간 여주인공 옥련의 기구한 운명을 개화기 시대상에 맞춰 써내려간 작품. 하편 '모란봉'은 1913년 2월부터 6월까지 매일신보 연재 중 미완성으로 종결. 투탕카멘 묘 발견 1922년 오늘, 이집트 중부 룩소르의 나
[IE 금융] 장기적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중 하나로 금이 떠오르는 와중에 변액보험을 활용한 금 투자 역시 절세효과와 장기 안정성 덕에 투자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일정 요건 충족 시 매매차익 비과세 혜택은 물론, 장기 투자에 적합한 구조를 갖춘 변액보험이 단기 매매보다 안정적 자산 배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맞춰 미래에셋생명은 금 테마 변액펀드 '골드투자형(N920)' 리밸런싱으로 글로벌 금 ETF(상장지수펀드) 편입을 늘렸다. 기존 기초자산이던 TIGER 골드선물(H)을 전량 매도하고 SPDR Gold MiniShares Trust ETF(GLDM)와 Global X Gold Bullion Currency Hedged ETF(GHLD)를 각각 50%씩 신규 편입한 것. 신규 편입된 두 ETF 모두 국제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면서도 시장 유동성이 높은 만큼 중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는 게 미래에셋생명의 설명이다. 더욱이 GLDM은 글로벌 금 현물 ETF 중에서도 운용보수가 매우 낮아 장기·전략적 투자 관점에서 비용절감효과를 바랄 수 있다. GHLD는 USD–AUD 간 환헤지 전략을 사용해 달러 가치
[IE 금융] 케이뱅크, 부산은행이 재원을 부담하는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26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신용대출은 지난 7월 금융위원회(금융위)로부터 신규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상품이다.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낮은 금리로 신청부터 심사와 지급까지 대출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CSS)을 동시에 활용해 정교하고 정확한 심사를 거쳐 합리적인 금리를 산출해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또 고객이 공동대출을 신청하면 케이뱅크와 부산은행이 각각 심사를 진행,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자금을 절반씩 부담한다. 공동 대출의 전반적인 관리 운영은 케이뱅크가 담당한다. 고객은 대출 신청과 실행을 비롯해 원리금 상환과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을 모두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하면 된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인 국민 건강보험 가입 근로자다.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2억2000만 원까지며 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4.31%~7.01%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과 만기 일시상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이 밖에
[IE 산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고객이 결제 과정에서 100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착한 100원 기부 캠페인'을 업계 최초 도입. 2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국 CU 매장에서 셀프포스(Self-POS) 모드로 신용카드를 결제할 때 마지막 단계에서 고객이 직접 '100원 기부' 여부와 기부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 1회 기부액은 100원으로 고정해 참여 부담을 최소화. 기부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RMHC Korea(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중에서 선택 가능. CU는 기부금이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기부처 계좌로 직접 송금되는 구조를 구축해 투명성을 확보. CU는 기존 현금 결제 시 운영하던 '사랑의 동전모금함'과 함께 일상 소비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소액 기부 방식을 마련해 고객 참여형 기부 문화를 확대. 한편 BGF리테일은 캠페인 출범과 함께 2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RMHC Korea와 3자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에는 BGF리테일 홍정국 부회장, 민승배 대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 RMHC Korea 제프리 존스 회장 등이 참석.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악덕 지주(지극히 주관적인) 무작위 음반 소개] 열여덟 번째는 2010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음산한 기운을 퍼뜨리기 시작한 블랙·아토모스페릭 블랙 메탈 밴드 Cult of Fire(컬트 오브 파이어)의 'Čtvrtá symfonie ohně'(츠프트르타 심포니에 오흐네: 네 번째 불의 교향곡)'. 하나의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주요 앨범마다 검은 변화를 추구하는 컬트 오브 파이어는 종교와 관념을 초월한 의식의 기저를 표현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밴드입니다. 블래스트 비트와 트레몰로 리프를 기본으로 깔고 동서양이 혼합된 멜로디 라인을 끌어올리는 이들의 음악은 블랙 장르로도 얼마든지 클래식한 예술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죠. 현대 블랙 메탈 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초기 블랙 메탈에 키보드와 시타르 등 동양 악기를 엮어 서사적이고 웅장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이들의 음악은 밴드 결성 당시 밀교(esotericism)에 초점을 맞추다가 2013년 정규 2집 이후로는 힌두교, 베다 의식, 불교로 주제를 돌렸습니다. 기타와 같은 인도의 발현악기인 시타르와 탬버라, 젬베 등 타악기에 동양적 찬트(Chant,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
민생 지원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가 전격 인하됩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경기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 인하가 시행되는데요. 국세청은 카드사·금융결제원과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14일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납부수수료율) 인하안을 승인했습니다. 이후 시스템 개선작업을 거쳐 지난달 31일 관련 국세청장 고시(납부대행수수료에 대한 고시)를 개정했고 내달 2일부터 인하된 납부수수료율이 적용할 예정이라네요. 이번 신용카드·체크카드 납부수수료 인하는 지난 2016년 신용카드 납부수수료율 인하, 2018년 체크카드 납부수수료율 인하 이후 약 7년 만입니다. 우선 납세자·세목의 구분 없이 적용되는 현행 납부수수료율을 0.1%포인트(p) 일괄 낮췄습니다. 여기 더해 영세사업자의 사업·생계와 밀접한 세목인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에 대해 신용카드 납부 시 0.4%p, 체크카드 납부 시 0.35%p를 내렸고요. 즉, 신용카드 기준 50% 인하된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셈이죠. 다만 연간 총수입금액 1000억 원 이상 납세자는 현행대로 수수료율 인하를 적용받지 못하는데요. 또 추가
[IE 금융]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은 가운데 올 3분기 우리 국민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59억2900만달러로 집계. 이는 전 분기 대비 7.3%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 25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액은 신용카드 40억8800만 달러, 체크카드 18억4100만 달러로 두 카드 모두 전 분기보다 7%씩 증가. 이는 여름방학을 포함한 여행 수요 증가 영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를 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분기 676만7000명에서 3분기 709만3000명으로 4.8% 상승. 실제 카드 사용 장수도 1818만 장에서 1888만 장으로 뜀. 반면 해외 직접구매액은 소폭 감소. 통계청 기준 온라인 해외직구 금액은 3분기 15억3000만 달러로 전 분기 15억5000만 달러 대비 1.2% 축소. 이 기간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은 높은 수준을 유지. 3분기 비거주자 국내 사용액은 37억6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였던 2분기 37억9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외국인 관광객 수는 2분기 496만 명에서 3분기 526만 명으로 많아졌지만, 카드 1장당 평균 사용액은 210달러에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채권전문가 96%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96%가 한은이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승과 고환율 장기화로 이달 금통위의 기준 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의 지표를 보여주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103.2로 전월 대비 8.3p 하락했다. BMSI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시장금리에 대해서는 인상을 응답한 전문가는 21%로 전월 대비 17%p 뛰었다. 인하를 내다본 응답자는 전월 55%에서 28%로 떨어졌다. 환율 BMSI는 지난달 54.0에서 107.0으로 크게 개선됐다. 또 환율 상승을 언급한 응답자는 전월보다 26%p 감소한 23%였으며 하락 응답자는 27%p 오른 20%였다. 이에 금투협 측은 "최근 환율이 심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대설 오늘은 24절기 중 스물한 번째에 해당 절기인 대설(大雪). 소설과 동지 사이 위치하며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으로 명명. 24절기 중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로 많은 눈이 내린다는 의미지만 실제 눈이 내리는 시기와 무관하게 기후 변화의 큰 흐름을 나타내는 기준점. 예로부터 대설에는 눈이 많이 와야 다음 해 풍년이 든다고 믿었으며 농부들에게는 일 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맞이 준비를 하는 농한기.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1994년 12월 7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마포구 아현1동 도로공원 한국가스공사 아현밸브스테이션 지하실(지금 애오개역 부근)에서 폭발 사고 발생. 계량기 점검 중 전동밸브 틈새로 다량 방출된 가스가 환기통 주변 모닥불 불씨에 점화돼 폭발하며 사망자 12명, 부상자 101명이 나오고 건물 145동, 동산 431건, 영업손실 47점, 차량손실 92대 등의 피해 유발. 허술한 안전 관리와 도시기반시설 부실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돼 이후 지하시설물 관리 기준 강화. 삼성1호-허베이 스피릿
지지난밤,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소복이 내려앉은 눈이 아침 햇살을 만나 새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제설작업 탓에 불편을 호소하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일터에서 한숨 돌리며 도심 설경을 살피니 흰색이 주는 순수함이 마음을 들뜨게 하더군요. 눈의 결정들로 뭉친 백색 융단이 떠오르는 태양의 빛을 고스란히 끌어안고는 수많은 프리즘처럼 사방으로 퍼집니다. 이 찬란한 반사가 만드는 백색의 경이는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경고를 품고 있죠. 아래 이미지는 집 주변의 풍경인데 제가 본 눈부심이 제대로 담기지 않아 너무 아쉽네요. 지표면의 눈이 반사하는 강렬한 빛은 때때로 단순한 눈부심을 넘어 우리 눈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데, 이것이 바로 '설맹증(雪盲症, Snow Blindness)'입니다. 의학적으로 광각막염(Photokeratitis)이라고 부르는 설맹증은 눈이 강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돼 각막 표면에 일시적 화상이나 손상이 생겨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입니다. 눈(雪)이 많이 쌓인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설맹증이라는 이름이 붙었고요. 설맹증의 핵심 원인은 극도로 높은 자외선 반사율입니다. 새로 쌓인 눈은 태양광 속 자외선의 약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서 한국 A조 편성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식 결과 A조 편성.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와 한 조에 속해 32강 토너먼트 진출 경쟁. '죽음의 조'는 피했으나 멕시코 고지대 적응과 개최국 팬들의 응원 열기 극복이 과제라는 진단.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는 일정 확정.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투표 시작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 팬 투표를 오늘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WKBL 앱을 통해 시작. 이번 올스타전은 2026년 1월 중순 개최 예정으로, 팬 투표는 WKBL 올스타전 출전 선수 20명 중 베스트 5를 포함한 10명을 선정하는 과정. 2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 팬 투표 1위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에 맞서 인천 신한은행 신지현은 3년 만의 투표 1위 탈환 도전.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은 내년 1월 3~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전개. 박정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상장사 배당 공시 강화 금융감독원이 오늘부터 상장사의 배당 관련 공시를 강화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 시행. 이에 따라 상장 기업들은 향후 배당액이 결정되지 않았더라도 예상 배당 규모와 배당 기준일을 반드시 투자자에게 미리 공시. 특히 주주가 배당금을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 결정일 이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하는 관행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목표. 이 조치는 기업 배당 투명성을 높이고 '깜깜이 배당'을 방지해 주주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런던서 스모그 현상 시작 공장 및 빌딩의 연소시설이나 일반 가정 난방시설 등이 배출하는 아황산가스, 매연처럼 직접 굴뚝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 심야에 심해지는 런던형 스모그(황화 스모그)가 영국 런던에서 이날부터 일주일간 지속. 연기 속 아황산가스와 짙은 안개가 합쳐져 형성된 스모그가 신체 호흡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이곳 시민들은 호흡장애와 질식, 만성 폐질환 등으로 모두 1만2000여 명 사망. 무역의 날 매년 오늘은 무역의 날. 무역의 날 전신은 1964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