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엠게임이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 5종에서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 1일 엠게임에 따르면 코믹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은 오는 29일까지 이벤트 진행. 우선 추석 기념 빙고 이벤트에서는 사냥을 통해 얻은 티켓 아이템을 빙고에 돌려 한 줄을 완성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 모든 줄을 채운 유저에게는 각종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아이템인 '강호패(10일권)'을 선사. 함께 이뤄지는 '추석맞이 의뢰'와 '차례상 재료 모으기' 퀘스트에서는 암호 해독이나 차례상 재료 수집 등 다양한 미션 완료 시 풍성한 경험치 보상 획득 가능. 사냥 과정에서는 버프 효과가 담긴 송편 아이템이 떨어져 게임 속에서도 한가위 분위기를 연출. 정통 MMORPG '나이트 온라인'은 오는 21일까지 '모라돈 앞마당' 속 '누렁이' 몬스터를 토벌하면 추석 음식 재료를 얻을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한 '신비한 폭죽'을 제작 가능. 폭죽을 사용하면 특별 몬스터가 등장하고 처치 시 '송편' '타투 교환권'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 중립 지역인 '모라돈'에서는 도개걸 NPC(논플레이캐릭터)와의 윷놀이 대결
[IE 산업] 오리온이 1일 강원도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원도 평창군청, 육백마지기 생태농장과 '국내 재생유기농업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날 오리온에 따르면 이번 협약 이후 오리온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강원권 감자 재배에 적합한 녹비작물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 평창군청은 지역 농가에 재배기술과 농기계 등을 지원하고 육백마지기 생태농장은 2000㎡(약 600평) 규모의 종자 증식 재배지를 조성할 예정. 녹비작물은 토양 영양성분을 높여주고 흙이 휩쓸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의 필수 작물 중 하나로 주목. 국내에서는 녹비작물로 호밀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약 70%를 수입에 의존. 이에 정부 차원에서도 국내산 녹비작물 확대와 보급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는 중. 오리온은 수십 년간 감자 신품종 연구 개발에 기여한 점과 영농기술 보급 활동들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협약에 참여, 감자를 대상으로 국산 녹비작물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 이를 위해 평창군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연구소 내에 1500㎡(약 450평) 규모의 시험재배지를 구축, 국내 재배환경의 적합성과 화학비료 대체 효과성을 분석하는 역할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젊은 층을 겨냥한 자급제 전용 통신 브랜드 '에어(air)'를 공개했다. 요금은 저렴하지만 필요한 핵심 기능과 포인트 혜택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기존 온라인 채널 'T다이렉트' 요금제와는 별도 운영하는 이 통신 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자급제 단말 이용 고객에 한해 유심∙이심 단독 가입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1일 SKT에 따르면 에어 요금제는 현재 자급제 단말을 사용 중인 2030세대 고객을 분석해 설계된 브랜드다. 브랜드명 역시 '공기'처럼 가벼운 통신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요금제는 고객 선호가 높은 5G 데이터 구간 6종으로 단순화했다. 월 2만9000원(7GB)부터 5만8000원(무제한)까지 구성했으며 불필요한 부가 혜택을 없앴다. 모든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사용한 뒤에도 추가 과금 없이 지정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SKT가 에어에서 내세운 건 에어 포인트다. 고객은 에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데, 이를 요금 납부(월 최대 5000포인트)나 편의점, 백화점, 올리브영 등 1000여 종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이 요금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국군의 날 우리 군 3사단 23연대가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해 처음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1일을 기리면서 우리 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장병 사기를 높이고자 1956년 국무회의를 거쳐 국군의 날 제정. 종전에는 육군, 해군, 공군이 따로 창설기념행사를 실시했지만 이때부터 합동으로 기념. 1970년대 중반부터 공휴일이었으나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 다만 지난해 전 정부는 건군 76주년 기념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을 이유 삼아 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 정부 정부조직 개편 시행 이재명정부의 첫 조직 개편에 따라 오늘부터 중앙행정기관 체제는 기존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변경. 환경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변경. 산자부 내 원자력 발전 수출 부문을 제외한 에너지 업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 교육부 장관이 맡던 사회부총리는 없애고 재정경제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각각 부총리 겸임. 또 방송통신위원회 폐지 후 방송미디
[IE 산업] 삼성전자서비스가 추석 연휴에도 고객을 위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 이달 3~9일까지 7일간 연휴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고객을 지원하고자 마련.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우선 3일 개천절과 추석 다음 날인 7일부터 9일 한글날까지는 '주말케어센터' 9곳을 운영할 예정. 사전 예약을 통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수리 서비스를 이용 가능. 주말케어센터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부천) ▲성남 ▲구성(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 등이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가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삼성강남 센터의 경우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 단, 5~6일에는 이들 센터는 운영하지 않음. 4일 토요일에는 전국 169곳 서비스센터가 모두 문을 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대폰, 태블릿 등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또 연휴 기간 가전제품 고장으로 긴급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긴급 출장서비스'도 제공. '냉장고 냉동, 냉장 안 됨'과 같은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증상이 주요 대상. 이 밖에도 삼성전자서비스는 장기 연휴에 대비해 홈페이지에 제품별 자가진단
[IE 산업] LG전자가 인도법인 지분 15% 구주 매각을 통한 인도 증시에 입성한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인도법인 지분 15%에 대한 공모가 밴드(범위)가 1조7384억~1조 8350억 원으로 확정해 공시했다. 주당 공모가는 최소 1만7000원(1080루피)에서 최대 1만8000원(1140루피)이며 처분 예정일자는 이달 13일, 최종 상장일은 이보다 하루 뒤인 14일이다. 처분 금액은 밴드 최하단 가격인 1조7384억 원을 기준으로 공시했지만, 실제 금액은 이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만약 공모가 최상단에 결정되면 인도법인은 최대 12조 원 이상 기업가치를 평가받는데, 이는 인도 증시에 상장된 피어 그룹(비교 기업)의 시가총액 규모와 비교해도 상당히 높다"고 언급했다. 인도 내 주요 가전기업 시가총액을 보면 월풀 인도법인이 약 2조4000억 원이며 인도 타타그룹 계열 가전기업인 볼타스는 약 7조2000억 원이다. 이번 IPO는 신주 발행 없이 LG전자 본사가 구주 매출로 매각 자금을 전액 환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IPO 이후 유입되는 자금은 지분투자, 인수합병 등 미래 성장 투자에 집
[IE 산업] 애플은 우리나라에서 애플워치의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을 공개,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경쟁장을 내밀었다. 이런 기능은 삼성전자가 이달 7월 내놓은 갤럭시워치8 시리즈에서 이미 선보인 것과 유사하다. 30일 애플에 따르면 이날부터 애플워치에서 수면무호흡 알림 기능이 적용됐다.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 애플워치 SE3 이후 모델에서 워치S26을 통해 이용 가능한 이 기능은 가속도계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 기능은 호흡 방해라는 새로운 수치를 사용하는데, '증가' 혹은 '증가하지 않음'으로 뜬다. 만약 30일 이상 걸친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 무호흡의 일관된 징후를 포착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해 담당의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수면무호흡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이 겪는 문제지만, 약 80%가 진단조차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에 걸릴 수 있다. 이용자는 '건강'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수면 무호흡에 대한 참고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이로써 애플은 기존 '불규칙한 박동' 알림과 '마음 상태' '혈중 산소' 앱, '넘어짐 감지'와 함께 건강 기능을 한층 높였다. 애플 측은 "모든 데이터는 기기 내에서 암호화되며
[IE 산업] 회복 조짐을 보였던 소비가 4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감소 폭 역시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수치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달 카드소비와 같은 여러 지표가 양호한 상황을 보인 만큼 다시금 반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2.4% 감소하며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소비를 자세히 보면 의복과 같은 준내구재(1.0%) 판매는 소폭 뛰었지만, 음식료품을 포함한 비내구재(-3.9%)와 가전제품을 비롯한 내구재(-1.6%) 판매가 줄었다. 가전제품의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됐던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사업 이후 기저효과와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수요 감소로 13.8% 감소했다. 통신기기 및 컴퓨터도 지난 7월 삼성 갤럭시 z플립 및 폴드7 신제품 출시 효과가 사라지며 13.6% 하락했다. 음식료품 역시 5.6% 내려갔는데, 이에 대해 통계청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8월 이상기후로 농축산물 물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경상 금액은 상승했음에도 물가를 반영한 불변 지수는 하락했다"며 "또 소비쿠폰 효과로 음식료품 소비가 외식 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370만 명 신용사면 시작 지난달 발표한 광복절 특별사면 후속 조치인 개인과 개인사업자 대상의 역대 최대 규모 신용사면을 오늘부터 시작. 어려운 상황에도 연체한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신용회복지원 조치로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올 8월 중 발생한 5000만 원 이하 연체를 올해 연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자. 이 기간 소액 연체 발생자는 개인 약 295만5000명(NICE 기준), 개인사업자 약 74만8000명(한국평가데이터 기준) 총 370만3000명. 조달의 날 매년 오늘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조달의 날. 2020년 3월31일 조달사업법 제8조 신설을 기념해 만들었으며 나라장터 개통일인 2002년 9월30일로 지정. 올해는 제5회 조달의 날로 29일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서울 대치동 SETEC 제1전시장 및 컨벤션센터에서 관련 박람회 개최. 개인정보 보호의 날 2011년 9월3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개인정보보호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국내 대표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 대학생 대상 업사이클링 친환경 캠페인 '테라X플리츠마마' 청정 협업을 진행.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한 청정 활동 일환으로 '청정 캠퍼스 캠페인'을 운영 중인데, 올해도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마련. 이번 프로그램은 대동제 현장에서 버려지는 테라·참이슬 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MD로 재탄생시키는 활동.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철학이 맞닿아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캠페인이라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 테라는 호주에서 자란 청정맥아와 발효공정에서만 얻어지는 리얼탄산을 100% 사용한 브랜드고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가방으로 재탄생시킨 대표 친환경 브랜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홍익대, 건국대를 포함한 전국 5개 대학 대동제에서 ▲테라·참이슬 페트병 수거 ▲업사이클링 홍보 ▲업사이클링 참여 사연 접수 등으로 캠페인을 전개. 이후 수거된 페트병은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가방 굿즈로 제작, 대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일부는 기부해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 한편, 테라는 국내 맥주 최초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
[IE 산업] 올해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추석 연휴 교통 정체는 추석 당일인 다음 달 6일 절정에 이른 다음 8일 오후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 등장. 29일 티맵모빌리티는 SK텔레콤(SKT)과 과거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통해 주요 지역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 공개. 이 예측에 따르면 귀성길 교통은 다음 달 4일과 추석 당일인 6일 가장 혼잡. 특히 이날 정오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41분,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20분 소요될 전망. 반면 귀성길 교통이 원활한 시간대는 같은 달 3일 이른 새벽 시간대(자정~오전 4시)로 파악. 이 시간 서울~부산 구간은 4시간22분,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10분, 서울~강릉 구간은 2시간34분, 서울~대전 구간은 2시간 소요. 귀경길 역시 추석 당일인 6일 정오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 이날 오전 11시에 출발할 경우 부산~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50분 예측. 추석 다음 날인 7일과 8일에도 혼잡이 이어지지만 8일 오후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한다는 게 티맵모빌리티의 설명. 한글날인 9일에는 평상시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예정.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추석 연휴 이용자
[IE 산업] 태광산업이 새로운 성장 전략을 위해 시도한 애경산업 인수에 대해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K-뷰티 진출의 출발점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발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29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생활용품 및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애경산업 경영권 지분 약 63%(약 4000억 원)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태광산업 유태호 대표는 주주 서한을 통해 "K-뷰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고수익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알렸다. 여기 더해 이 회사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부동산 개발업에도 나선다. 유 대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투자는 글로벌 브랜드 신뢰성과 서울 도심의 핵심 입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지속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 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제조업 특성상 에너지 소비 비중이 높은 만큼 안정적 에너지 확보는 비용 절감은 물론 경쟁력 강화와도 직결된다는 게 유 대표의 입장
[IE 산업] LG유플러스 계정권한관리시스템에서 핵심 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겠다고 알렸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국감)에 출석한 홍범식 대표는 "사이버 침해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신고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며 "여러 혼란과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조금 더 신고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LG유플러스 서버의 소스코드·설정파일·데이터베이스가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자체적으로 계정·권한 관리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로 시스템 접속 시 2차 인증 단계에서 숫자 '111111'을 입력 후 특정 메모리값을 변조하면 시스템에 접근 가능했다. 여기 더해 관리자 페이지에 별도 인증 없이 접근 가능한 백도어, 소스코드 내 평문 노출된 비밀번호·암호화 키를 포함해 약 8건의 결함이 있었다. 프랙보고서에서 유출된 것으로 지목된 자료에는 서버 목록(서버명·IP 등) 8000여 대, 계정 4만여 건, 직원·협력사 167명의 실명·ID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LG유플러스가 비
[IE 문화] KB국민은행이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모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34호)'를 발행. 이번 행사는 1992년부터 이어온 KB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KB창작동화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00여 편의 작품이 접수. 이는 예비 동화작가들의 높은 관심과 창작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로 공모전 역사상 가장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평가.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포함한 총 10편이 수상작에 선정. 수상자 10명에게는 총 3600만 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으며, 수상작들은 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4호'로 제작돼 전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무료 배포. 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로도 제작돼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전달되며 올해 처음 KB국민은행 임직원의 목소리로 제작한 오디오북도 국립장애인도서관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제공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금융그룹은 KB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전국 약 154만 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 이 밖에도 청소년 장학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해병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구속영장 청구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업무상 과실치사와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속영장 청구. 최진규 전 해병대 11포병대대장에게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게 특검 측 판단. 특검팀은 수차례 현장 조사와 관련 근무자 80여 명 조사 후 사실관계 확인. 임 전 사단장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최근까지 부하들의 진술 회유 시도 및 수사 방해 행위 반복.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국내 송환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사망한 22세 한국인 대학생 22세 박 모 씨 유해가 오늘 국내 송환. 올 8월 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에 있던 검은색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약 74일으로 이날 오전 8시8분경 인천국제공항 도착. 경찰은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현지시각 오전 10시35분께부터 3시간가량 현지 수사당국과 부검 실시. 부검 결과, 시신 훼손은 없었으며 향후 국내에서
[IE 산업] 이례적인 가을 장마에 김장 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나온 가운데 다행히 주요 김장 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마늘, 양파와 같은 양념 재료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포기당 5724원으로 전년 7422원 대비 22.9% 하락했다. 같은 기간 무(상품)는 개당 2428원으로 전년(3525원) 대비 31.1% 내려갔다. 지난해 폭염으로 이들 가격이 치솟자 농가가 올해 배추·무 재배면적을 확대한 덕분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김장철 필수 식재료인 배추와 무(상품)의 이달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1kg당 1000원, 6000원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양념 재료 가격은 품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전날 고춧가루(상품)는 kg당 3만3364원으로 전년 대비 5.8% 떨어진 반면 깐마늘(국산·상품)은 kg당 1만1684원으로 전년 1만472원보다 6.9% 뛰었다. 마늘값은 산지 피마늘 가격 상승에 김장철 수요가 더해져 당분간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기간 양파 가격은 kg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