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 2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치매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요양·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 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 제시.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과 같은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미성년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 또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
[IE 산업] LG생활건강(051900)이 음료 자회사 코카콜라음료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를 선정, 코카콜라음료, 해태htb와 같은 음료 자회사를 매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LG생활건강 측은 "해태htb 등 음료 자회사 관련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보도된 내용 중 코카콜라음료 매각 관련 사항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6049억 원, 548억 원을 기록, 시장 전망을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65.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이 기간 LG생활건강 음료 사업은 매출 4583억 원, 영업이익 4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18.1% 감소하며 이 회사 내 정리 대상 1순위로 검토되는 곳이다. 해태htb는 코코팜, 봉봉, 갈아만든배, 강원평창수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지난 2010년 아사히맥주에서 지분 100%를 인수해 2016년 사명을 해태htb로
[IE 산업] 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중 302만9580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에 LG가 소각 예정인 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 원으로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 1.93%에 해당된다. 소각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이전에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방식인데,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 분할 과정에서 취득한 보통주 4만 9828주와 우선주 1만421주를 더해 총 6만249주의 자사주를 지난 4월 29일 소각을 완료한 바 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은 "단기적으로는 주가 모멘텀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으나, 인공지능(AI)과 2차전지, 화학 구조조정 등 미래 성장 동력이 차근차근 확보되고 있는 점은 긍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윤석열, 내란재판 6회 연속 불출석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에 6회 연속 불출석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가 당사자 없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궐석 재판 진행. 구치소 측은 재판부에 강제 참석은 상당히 곤란하다는 내용의 보고서 발송. 이날 재판에서는 박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35특수임무대대장(중령), 김의규 35특임대 예하 지역대장(소령)에 대한 증인신문 준비. 대테러 부대인 35특임대는 특수전사령부와 함께 비상계엄 당시 국회 투입. 전세자금보증 요건 강화 오늘부터 보증 요건 강화로 빌라 등 비아파트 전세대출이 어려워질 전망.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HF)도 전세자금보증 심사에 공시가격 126%룰 적용. 이에 따라 은행재원 일반보증과 무주택청년 특례보증 심사 시 선순위 채권과 임차보증금 합이 공시가격 126%를 초과하면 보증 거절. 또 기존 2억 원 초과 주택만 적용하던 선순위 요건도 보증금액과 무관하게 적용하며 주택가격 산정은 공시가 140% 일괄 적용. 개보위, SKT에 과징금 13
[IE 산업]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SK텔레콤(SKT)에 역대 최대인 약 134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8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제18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와 유출 통지 의무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 원을 부과하는 제재 처분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 데이터 외부 전송을 인지, 이를 개인정보위에 신고하며 시작됐다. 신고 접수 직후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조사했다. 약 3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합동 TF는 SKT가 핵심 네트워크와 시템 관리 소홀로 약 2324만 명의 휴대전화 번호, 가입자식별정보(IMSI), 유심 인증키(Ki) 등 25종의 주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인증키 유출로 유심 복제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빚어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지난 2022년 2월 해커가 HSS 서버에 접속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비정상 통신 여부나 추가 악성 프로그램 설치 여부, 접
[IE 산업] 삼성전자가 내달 4일(국내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IFA 2025를 통해 현지에서 S25 FE(팬에디션)를 포함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을 배포, 4일 오후 6시30분에 독일 베를린 IFA 2025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이벤트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보면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수직 배열된 카메라 세 개를 보여준 다음 각 카메라 렌즈가 갤럭시 인공지능(AI) 로고로 바뀐다. 이후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이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선보일 공식 제품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갤럭시 S25 FE와 갤럭시 탭S11 공개 가능성이 높다. 만약 갤럭시 S25 FE 공개되면 갤럭시 S25일반·플러스·울트라, 갤럭시 S25엣지에 이은 세 번째 라인업이다. 외신과 팁스터(정보유출자)에 따르면 갤럭시 S25 FE는 6.7인치 화면에 엑시노스 2400 칩셋, 8GB 램 등이 탑재됐다. 또 카메라 화소는 전면 1200만, 후면 5000만 화소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30분
[IE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결정, 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했다. 이는 아직 불안정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관망하고 추후 있을 미국의 기준금리 방향을 지켜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28일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내린 뒤 지난 7월과 이달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점쳤었다. 지난 26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기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84%가 동결을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경기 하방 우려 지속에 따라 인하 응답이 직전 조사 대비 증가했으나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불안정이 지속되고 외환시장 변동성도 확대돼 금리 동결 예상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금투협 관계자 설명처럼 올 2분기 가계빚은 역대치다. 한은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
[IE 금융] 신한투자증권이 고객 중심 경영과 소통 체계 강화를 위해 대고객 피드백 플랫폼인 '신한 새로고침'을 공개. 2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빠르게 공유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 단순 고객 응대 차원을 넘어 채택한 제안을 실제 제도와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춤. 고객 의견이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내용을 적용 전후로 비교해 시각적했다는 점도 특징. 기존 VOC(Voice of Customer) 제도의 겨웅 일회성 응대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플랫폼을 통해 이를 보완한 것. 또 채택한 개선 과제를 진행 단계별로 문자(SMS)로 안내해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우수 제안 사례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감사 쿠폰과 같은 리워드를 제공.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 SOL증권 하단의 '메뉴→고객 서비스→고객 상담→신한 새로고침'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 가능.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투자증권의 올 2분기 민원 건수는 33건으로 지난 1분기보다 19.51
[IE 산업] 애플이 새 아이폰을 공개하는 행사 초청장을 보내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놀라움이 뚝뚝 떨어지는(Awe dropping) 이벤트가 온다"는 문구와 함께 담긴 초청장은 여러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에게 보내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리는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를 포함한 아이폰17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초슬림 스마트폰 시장에 내놓을 아이폰17 에어가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슬림폰인 에어는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제품인데,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5.5㎜ 두께가 적용됐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애경쟁사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엣지(5.8㎜)'보다 얇은 두께를 통해 현재 업계에 불고 있는 초슬림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으로 분석된다. 또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 에어 모델을 통해 추후 선보일 폴더블 아이폰을 위한 교두보라고 진단했다. 화면을 접어야 해 일반 스마트폰보다 두꺼운 폴더블폰을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한덕수 영장실질심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조한 혐의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오늘 오후 1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실시. 한 전 총리에게는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허위공문서 행사 등의 혐의 적용. 구속영장 청구서는 범죄 사실과 구속 수사 필요 사유 등을 포함해 54페이지 분량으로 영장 청구 사유에 범죄의 중대성,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 재범의 위험성 등 적시. 김건희특검, 권성동 소환 조사 통일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오늘 김건희 특검에 피의자 신분 출석. 특검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외에도 통일교가 2023년 3월 전당대회 전 권 의원을 당대표로 당선시키고자 신자들을 대거 입당시킨 의혹도 조사 중. 특검팀은 권 의원 주거지, 의원실, 강릉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당원명부 확보를 위해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국민의힘 반발로 무
[IE 금융] NH농협은행이 아톤·뮤직카우와 스테이블코인 및 STO(토큰증권) 연계 융합 사업모델 검증을 위해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 2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디지털자산 법제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K-컨텐츠 실물자산 기반 STO와 결제·정산용 스테이블코인을 결합, 자산 유동성 확대와 투명한 거래 인프라를 검증하기 위해 취지에서 추진. NH농협은행은 한국은행(한은) 디지털화폐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한 아톤과 기술 협력을 시행. 또 글로벌 음악저작권 투자플랫폼 뮤직카우는 자산유동화를 맡아 검증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K팝 팬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K팝 저작권 STO를 구매하는 시나리오로 구성. 시나리오대로라면 개인 및 법인 고객은 환율 리스크 없이 실시간 결제·정산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시스템을 경험. NH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수요처를 창출함과 동시에 K-컨텐츠의 금융 상품화 및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 한편, 이 은행은 지난해 12월 조각투자사업자의 토큰증권 발행을 지원하는 메인넷을 구축, 조각투자 API를 통해 조각투자사업자의 투자자금 보호를 지원하며 ST
#. 출산 박람회에서 보험부스를 찾은 A씨는 상담 중 "조산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린 뒤 보험사 직원에게 관련한 특약을 최대로 넣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출산 뒤 상품 약관을 보니 조산 위험을 보장하는 특약이 없어 놀랐다. #. 원래 보험 가입 생각이 없었던 B씨는 한 아기용품 박람회에서 젖병소독기를 준다는 보험 영업직원에 혹해 고민 없이 상품에 가입하게 됐다. 또 설계사는 B씨가 상품에 가입하던 중 키가 커 보인다며 몸무게와 키를 임의로 작성한 뒤 해피콜에 무조건 '네'라고 답해야 한다고 강요했다. [IE 금융] 각종 박람회에서 사은품을 미끼로 보험 불완전판매가 빈번해지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소비자 경보를 내렸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육아·결혼·반려동물 박람회 현장에서 이뤄지는 보험 영업 중 불완전판매 사례가 늘고 있다. 아기용품, 반려동물용품,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한 뒤 첫 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겠다며 소비자들에게 접근, 가입을 유도한 것. 가입 전 이들은 종신보험이 사망을 보장하는 보장성 상품임에도 목돈이나 자녀 교육비 준비가 가능한 저축성 상품인 것처럼 오인하게 설명했다. 더불어 직업이나 운전 여부, 질병 정보 등 가입자가 계
[IE 산업] 극심한 가뭄에 메마른 강릉 시민들의 가슴을 위로하기 위해 유통·식품업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각종 지원에 들어갔다. 3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원도 강릉시의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3.9%로 전날보다 0.2%포인트(p) 줄었다. 이는 지난 1977년 오봉저수지 조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며 평년 저수율 71.6% 대비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 같은 비상사태가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달 30일 강릉을 재난사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국가소방동원령을 발포했다. 또 현재 강릉 수도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절수 조치에 들어갔으며 강릉 내 공중화장실과 수영장을 폐쇄하고 있다. 이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생수 1만780병(500ml)을 긴급 지원했다. 이는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강릉시민들에게 돌아간다. 하이트진로도 이 일대 주민들 돕고자 생수(석수 500ml) 10만 병을 공급했다. 전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강릉시 주민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제주삼다수 114t(500ml, 22만7000병)을 보냈다. 쿠팡 역시 2L 생수 2만 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이 생수들은 생활에
[IE 금융] 메리츠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용 ELS(주가연계증권) 8종 출시. 3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대표상품 메리츠 Super ELS 제87회'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40%의 수익이 지급되는 금융상품이며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 만기는 3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구조의 상품.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녹인(Knock-in) 베리어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치 이자와 원금 받기 가능. 다만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며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녹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액 손실 가능성도 존재. 이 증권사는 미국주식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종목형 ELS 3종과 코스피200, 니케이225, S&P500,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사용하는 지수형 ELS 4종도 함께 공개. 매월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형 상품과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리자드형 상품 등 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아우슈비츠 학살 시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1941년 9월3일부터 유대인 독가스 학살 시작. 이 수용소는 애초에 나치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위해 폴란드 오시비엥침에 만든 곳. 생이 끝난 이들은 유대인·소련군 포로·정신질환이 있는 정신장애인·동성애자와 나치즘 반대파들. 전체 28동인 이 수용소는 나치 강제수용소 중 최대 규모며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산. 방송의 날 오늘은 1947년 국제무선통신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무선통신 고유 호출 부호 'HL'을 배당받은 날. 우리나라 모든 방송 콜사인에 들어가는 'HL○○' 단독 호출 부호가 생긴 것을 기려 1978년부터 기념일로 정해 매년 이날 지상파 방송 3사가 돌아가며 한국방송협회 주관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거행. 첫 방송은 9월3일이 아니라 10월2일이었으나 일본 호출 부호 'JO'를 쓰지 않고 우리 전파 주권을 회복한 날은 9월3일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며 이날을 기념일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토스의 얼굴 인증 서비스가 이제는 새로운 결제 시장의 포문을 엽니다. 지난해 소위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행위)'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토스의 얼굴 인증 시스템을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요. 토스의 '페이스 인증' 시스템을 통해 콘서트장 입장 전 사전에 등록한 얼굴 정보로 본인 확인을 거쳐 '암표'를 근절하겠다는 곳들의 소식이 들리면서 꽤나 이 판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죠. 이렇게 처음 모습을 보인 토스 페이스 인증은 올 3월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등장해 9월 정식 개시됐습니다. 2일 토스는 서울시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토스 페이스페이'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토스 페이스페이를 구현할 수 있게 한 주요 기술과 시범 운영 성과, 향후 전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슈에디코에서는 이를 독자들에게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얼굴(페이스) 등록을 거치면 현장에서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입니다. 현금이나 카드를 꺼내거나 휴대폰 속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단말기가 얼굴을 인식하는 즉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는데요. 페이스페이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