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피부미용 시술 후 통증치료로 허위 진료 기록을 발급한 병원의 사기 행각이 금융감독원(금감원)과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조로 적발됐다. 14일 이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영양수액, 피부미용 시술 후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한 보험사기 가담자 131명을 검거했다. 이는 지난 8월 금감원이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특정 병원 허위 진료기록 제보 내용을 토대로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이뤄졌다. 금감원이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병원은 영양수액과 피부미용 시술을 위주로 10회 선불 결제 후 횟수를 차감하는 방식을 통해 영업을 했다. 환자 130명은 이런 미용 시술을 받았음에도 통증·도수치료라는 허위 진료기록을 보험사에 여러 차례 제출해 실손보험금 4억 원을 받았다. 일례로 A씨는 2년 동안 허리 통증으로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를 43회 받았다며 보험금 800만 원을 수령했지만, 실제 이 기간 영양수액, 보톡스, 필러 등 시술을 받았다. 병원 역시 건강보험공단에 허위 청구해 약 10억 원 요양급여를 편취했다. 해당 기간 이 병원은 미용 시술을 통증주사와 엑스레이(X-ray) 검사비로 둔갑해 공단에 청구한 것. 금감원 관계자는 "
[IE 금융] 메리츠증권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리테일·디지털 ▲리서치 ▲정보기술(IT) ▲경영지원·내부통제 등 총 다섯 개 부문의 공개 채용을 진행. 1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서류 접수는 오는 10월 24일까지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온라인 역량 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중 입사하게 되는데 리서치 부문의 경우 별도 전형을 거쳐 다음 달 안에 채용할 예정.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한편 메리츠증권은 이전까지 경력직, 수시 채용 위주로 인력을 확충했는데,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지난 2010년 이후 15년만.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메리츠증권 지난해 기준 임직원 수는 약 1460명으로 이는 서울 여의도 본사를 포함한 전체 조직 규모.
[IE 산업] 오리온이 차 또는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 출시. 14일 오리온에 따르면 홈 카페나 티 타임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속 따뜻한 음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간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상승. 이번 한정판은 디저트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진한 풍미와 다양한 식감의 디저트를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우선 '카스타드 로얄밀크티맛'은 향긋한 홍차 잎 원물을 넣은 쉬폰케이크에 로얄 밀크티 크림을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살림. '오뜨 애플파이맛'은 사과 과육 식감의 사과 콩포트에 시나몬을 더했으며 '뉴룽지 카라멜 크룽지맛'은 구운 크룽지의 바삭한 식감에 카라멜 코팅을 입혀 탄생. 또 최근 불고 있는 말차 열풍에 맞춰 제주산 말차를 이용한 신제품도 공개. '초코칩쿠키 제주말차라떼맛'은 말차라떼맛 쿠키에 초코칩을 넣었으며 '초코송이 말차케이크맛'은 말차 초콜릿과 카카오 비스킷의 조합으로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도 구현. 한편,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수박' '멜론송이'를 비롯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한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처럼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한정판
[IE 산업] 연이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도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조 원을 돌파하며 5분기 만에 '10조 원 클럽' 복귀에 성공했다. 매출도 80조 원을 넘으며 창사 이래 최대치다.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치)인 10조1419억원보다 19.3%를 뛴 수치며 지난 2022년 2분기 14조100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사상 처음 80조 원을 넘긴 86조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앞서 최대 매출은 올해 1분기 79조1400억 원이었다. 이번 발표에는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인공지능(AI) 메모리, 범용 메모리 판매 확대와 함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적자 폭을 축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스마트폰의 견조한 실적도 이 같은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5조~6조 원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박성재 영장실질심사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10분,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인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예정. 이달 9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비상계엄의 불법성을 인지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법무부 검찰국·교정본부·출입국본부를 동원해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등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 등.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2018년 10월 14일 오전 8시10분경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 PC방에서 당시 29세 무직 김성수가 20세 아르바이트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 이전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빨리 치우지 않는 것에 분노해 범행했다고 주장. 이후 10월21일 김성수의 신상이 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공개. 법원은 2019년 11월27일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했고 상고 취하로 형 확정. 사건 당시 피해자를 잡고 있던 김성수 동생은
[IE 금융] 13일 원·달러 환율이 1430원선을 돌파하자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를 위한 구두 개입 실시. 이날 기획재정부(기재부)와 한국은행(한은)은 "외환당국은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원화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 쏠림 가능성에 대해 경계감을 갖고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 전 거래일보다 9.0원 뛴 1430.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34.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 1420원대 후반을 기록 중. 장중 1434.0원은 지난 5월2일(1440.0원) 후 약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 미국 트럼프 정부의 무역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높임. 이에 따라 미국은 지난 10일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며 맞대응.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모든 게 잘 될 것"이라며 "매우 존경받는 시(시진핑)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지만,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언급.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희토류는 현대 산업의 핵심을
[IE 금융]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정보 유출 사고 이후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롯데카드 고객 28만 명 가운데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에 대한 재발급이 모두 끝났다. 13일 이 카드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키인(Key-in, 카드정보를 직접 단말기에 입력하는 방식) 거래를 통해 부정사용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28만 명 중 재발급을 신청한 사람은 약 22만 명이며, 현재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한 재발급 조치가 모두 마무리됐다. 더불어 카드 재발급을 포함해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와 같은 조치가 완료된 고객은 약 23만 명(82%)이다. 재발급을 신청하지 않은 고객 카드의 경우 이달 15일부터 온라인 가맹점 이용을 제한해 부정결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카드 측은 "아직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재발급 안내를 진행 중"이라며 "하루 최대 카드 발급량 확대, 충분한 공카드 물량 확보 등으로 재발급 지연 현상이 해소됐기에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가 신청 즉시 재발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이 기간 고객정보가 유출된 전체 고객 297만 명 중 49%에 해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시월 셋째 주(10월13~19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경복궁 별빛야행 ·기간 : 10월15일~11월2일 ·장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별 초롱을 들고 경복궁의 특별한 장소를 탐방하는 야간 궁궐 체험 행사. 왕과 왕비의 일상식을 도시락으로 맛보는 궁중음식 체험이 핵심.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복궁 북측 권역 역사 탐방 후 건청궁과 향원정에서 대금 선율을 감상하는 아름다운 밤의 추억. ·관련 사이트 : https://www.kh.or.kr/cont/view/fest/month/menu/210?thisPage=1&idx=110240&searchCategory1=600&searchCategory2=&searchCategory3=&searchField=all&searchDate=202510&weekSel=&searchType=&searchText= -관악강감찬축제 ·기간 : 17~19일 ·장소 :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77 낙성대 및 강감찬대로 일원 고려 명장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정부 첫 국정감사 시작 오늘부터 이재명정부 첫 국정감사 시작.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감에서 내란 종식에 방점을 찍는다는 각오. 국민의힘은 민생 방치를 주장하며 공방을 벌일 계획. 민주당은 이번 국감에서 윤석열 전 정부 고강도 감사 예고. 오늘 조희대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불러 대선 개입 의혹 질의 예정. 14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이진숙 전 위원장을 둔 충돌 관측. 이번 국감은 대왕고래프로젝트, 한수원·웨스팅하우스 계약, 사법개혁, 한미 관세협상, SKT·KT 해킹 등도 쟁점. 가자서 20개국 정상회의 오늘 이집트에서 가자지구 휴전 합의와 관련한 정상회의 개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축 삼아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불참할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가자지구 1단계 휴전 합의에 관한 정상회의 주재. 주재 목적은 미국이 중재한 가자 휴전 합의에 대한 서명식 및 평화 계획 이행 논의. 회의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살아있을 때 사망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도입가 이달 본격 시행됩니다. 금융위원회(금융위)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KB라이프·신한라이프, 5대 생명보험사(생보사)에서 선보이는 이 상품은 보험 계약자들의 노후 소득 공백에 대비를 위해 마련됐죠. 12일 보험업계의 설명을 보면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 가능한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보험계약자들이 노후 소득 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연금전환 특약이 없는 과거 종신보험 계약에 제도성 특약을 일괄 부여해 유동화가 가능토록 한 것인데요. 유동화 특약이 부가된 신규 상품에 가입한 뒤 보험료 납입 완료 및 가능 연령 도달과 같은 신청요건을 만족하면 유동화할 수 있습니다. 유동화할 경우 최소 본인이 납입한 월 보험료를 상회하는 금액을 비과세로 수령(연금 혹은 서비스)할 수 있는데, 수령 기간과 유동화 비율은 소비자가 직접 택할 수 있고요 제도 출시에 앞서 금융당국은 국민연금 수급연령대가 점차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은퇴 시점과 연금 수령 시작 시점 간 소득 공백에 대응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유동화 적용 연령을 65세에서 55세로 확대했습니다. 또 소비자 선택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대한제국 건국 1897년 10월12일부터 1910년 8월29일까지 존재했던 조선을 계승한 국가이자 한반도의 마지막 군주국인 대한제국 건국.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 수립 선포 이후 초대 황제로 등극해 여러 개혁을 시도한 것은 물론, 자주적 국가로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 경주. 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가 외교권을 가져갔고 이후 일본과 체결한 여러 불평등 조약에 묶여 사실상 일본 식민지 전락. 서울 달리기로 교통 통제 서울시는 오늘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1만2500명이 참가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 개최. 이번 대회는 하프 코스와 11㎞ 코스 두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을지로∼청계천 등 도심 명소 질주. 이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11시40분까지 남대문로∼을지로∼청계천로 등 주요 구간별 교통 통제. 시는 대회 참가자 전원이 해당 통제 구간을 통과하면 순차적으로 통제 해제 예정. 우리나라 첫 시험관 아기 출산 1985년 오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인
독자 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휴식의 여운을 강제 삭제한 채 시월의 일상으로 복귀한 분들은 아마도 저처럼 인지력 둔화와 무기력증 탓에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시간을 보내실 테죠. 난 누구? 여긴 어디? 전 업무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최근 기사를 훑고 있는데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에미넴(Eminem)의 소식이 눈에 띕니다. 현지 날짜로 이달 2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둘 사이 오랜 불화가 다시 화제라고 합니다.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미국의 한 텔레비전 심야 토크쇼에 출연해 에미넴이 자전적 영화 '8마일'에 자신의 엄마 역할을 제안했다는 소문이 어느 정도는 진실이라면서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는 게 기사 내용이었고요. 내용을 보태자면 각각 69년 3월, 72년 10월로 만 4년 차이도 나지 않는 연하 에미넴의 제안으로 두 사람의 불화가 시작됐고 수년째 불편한 관계가 이어졌답니다. 에미넴은 과거 반년간 연인관계였던 머라이어 캐리와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밝혔으나 크리스마스의 여왕은 네 차례 함께 했을 뿐 데이트한 적은 없다면서 그의 발언을 부인했다네요. 1972년 10월17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조지프에서 태어난 래퍼이자 배
[IE 산업] LG유플러스 계정권한관리시스템에서 핵심 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겠다고 알렸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국감)에 출석한 홍범식 대표는 "사이버 침해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신고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며 "여러 혼란과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조금 더 신고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LG유플러스 서버의 소스코드·설정파일·데이터베이스가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자체적으로 계정·권한 관리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로 시스템 접속 시 2차 인증 단계에서 숫자 '111111'을 입력 후 특정 메모리값을 변조하면 시스템에 접근 가능했다. 여기 더해 관리자 페이지에 별도 인증 없이 접근 가능한 백도어, 소스코드 내 평문 노출된 비밀번호·암호화 키를 포함해 약 8건의 결함이 있었다. 프랙보고서에서 유출된 것으로 지목된 자료에는 서버 목록(서버명·IP 등) 8000여 대, 계정 4만여 건, 직원·협력사 167명의 실명·ID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LG유플러스가 비
[IE 문화] KB국민은행이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모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34호)'를 발행. 이번 행사는 1992년부터 이어온 KB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KB창작동화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00여 편의 작품이 접수. 이는 예비 동화작가들의 높은 관심과 창작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로 공모전 역사상 가장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평가.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포함한 총 10편이 수상작에 선정. 수상자 10명에게는 총 3600만 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으며, 수상작들은 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4호'로 제작돼 전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무료 배포. 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로도 제작돼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전달되며 올해 처음 KB국민은행 임직원의 목소리로 제작한 오디오북도 국립장애인도서관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제공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금융그룹은 KB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전국 약 154만 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 이 밖에도 청소년 장학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해병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구속영장 청구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업무상 과실치사와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속영장 청구. 최진규 전 해병대 11포병대대장에게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게 특검 측 판단. 특검팀은 수차례 현장 조사와 관련 근무자 80여 명 조사 후 사실관계 확인. 임 전 사단장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최근까지 부하들의 진술 회유 시도 및 수사 방해 행위 반복.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국내 송환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사망한 22세 한국인 대학생 22세 박 모 씨 유해가 오늘 국내 송환. 올 8월 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에 있던 검은색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약 74일으로 이날 오전 8시8분경 인천국제공항 도착. 경찰은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현지시각 오전 10시35분께부터 3시간가량 현지 수사당국과 부검 실시. 부검 결과, 시신 훼손은 없었으며 향후 국내에서
[IE 산업] 이례적인 가을 장마에 김장 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나온 가운데 다행히 주요 김장 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마늘, 양파와 같은 양념 재료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포기당 5724원으로 전년 7422원 대비 22.9% 하락했다. 같은 기간 무(상품)는 개당 2428원으로 전년(3525원) 대비 31.1% 내려갔다. 지난해 폭염으로 이들 가격이 치솟자 농가가 올해 배추·무 재배면적을 확대한 덕분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김장철 필수 식재료인 배추와 무(상품)의 이달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1kg당 1000원, 6000원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양념 재료 가격은 품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전날 고춧가루(상품)는 kg당 3만3364원으로 전년 대비 5.8% 떨어진 반면 깐마늘(국산·상품)은 kg당 1만1684원으로 전년 1만472원보다 6.9% 뛰었다. 마늘값은 산지 피마늘 가격 상승에 김장철 수요가 더해져 당분간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기간 양파 가격은 kg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