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업체 페이스북이 사명 변경을 결정. 28일(현지시각)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중 이 업체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밝힌 이름은 '메타'(Meta).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소셜미디어업체에 국한하기보다는 메타버스업체로 알아주기 바랐다는 게 그의 설명.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 외부의 기존 간판도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와 궤를 같이 하는 무한대 기호(∞)로 교체. 최근 큰돈을 들이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분야에 집중해 향후 이 부문 사업 관할인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의 실적을 따로 발표한다고 알리기도 했으나 이외 기업 구조 및 이용 환경의 변동은 없다는 게 업체 측의 제언. 다만 페이스북의 이 같은 행보는 수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증오 발언, 허위 정보, 극단주의적 사상을 유포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얼마 전 내부고발에 따른 이미지 쇄신이 목적이라는 진단에 무게가 실린 상황.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총수 2세가 소유한 계열사에 부당지원을 몰아준 하림이 약 48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대기업집단 하림 소속 계열사들이 올품을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48억88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부당지원에 동참한 계열사는 ▲팜스코 ▲선진 ▲제일사료 ▲하림지주 ▲팜스코바이오인티 ▲포크랜드 ▲선진한마을 ▲대성축산 등 7개사다. 올품은 하림 김홍국 회장이 2012년 장남 김준영 씨에게 지분 100%를 증여한 회사(당시 사명 한국 썸벧판매)로 현재 하림그룹 지배그룹의 정점에 있다. 한국썸벧은 양계용 동물약품 제조사였지만, 2012년부터 동물약품 전체 시장에서 40%가 넘는 양돈용 동물약품에도 진출, 양돈용 복제약 생산을 시작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림 계열사들은 올품을 성장시키기 위해 고가 매입, 통행세 거래, 주식 저가 매각과 같은 각종 방법을 활용했다. 먼저 팜스코를 비롯한 국내 최대 양돈용 동물약품 수요자인 계열 양돈농장들은 동물약품 구매방식을 올품에 유리하게 바꿨다. 원래는 계열농장들이 각자 구매를 했지만 2012년부터 올품을 통해서만 통합구매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 계열 사료회사 3곳도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은 크게 4세대로 구분되는데, 편의성을 내세운 레토르트 식품이 주를 이루는 간편식 1세대 포문을 연 것은 오뚜기다. 지난 1981년 출시한 오뚜기 3분 카레는 끓는 물에 3분간 데우기만 하면 완성된다는 점에서 그 시절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머지않아 밥상의 단골 메뉴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도 오뚜기 3분 카레 독주는 계속되고 있다. 3분 카레를 포함한 오뚜기 3분 요리류의 누적 판매량은 약 18억 개다. 즉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39개씩 소비한 셈이다. ◇"맛과 영양까지" 끊임없는 3분 카레 진화 오뚜기 카레는 시장에서도 40년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웰빙 바람이 불던 2000년대 들어서는 강황 함량을 50% 이상 늘리고 베타글루칸·식이섬유·귀리 등을 넣어 영양성분을 강화한 '3분 백세카레'를, 2014년에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렌틸콩을 주원료 삼은 '3분 렌틸콩
[IE 경제] 주택 가격 상승률 둔화에 따라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이 더 강화될 듯.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언급. 내용은 택지개발사업 관련 일부 과도한 민간이익은 개발이익 환수 관련 제도 재점검 후 개선책을 찾는다는 것. 아울러 부동산시장 매매수급지수 하락을 거론하며 현재 시점을 부동산시장 안정의 중대한 기로로 특정해 가격안정 모멘텀의 본격 확산을 도모하고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강조.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6일 '물가 대책 관련 당정 협의'에서 향후 6개월간 휘발유·경유·LPG부탄 유류세 20% 인하 의결. 내달 1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로 유류세 인하 시 휘발유 1ℓ당 164원의 가격 인하 요인 발생. 현재 휘발유 1ℓ당 붙는 유류세는 746원으로 항목은 교통·에너지·환경세(교통세) 529원, 주행세(교통세의 26%) 138원, 교육세(교통세의 15%) 79원. 여기에 유류세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어 ℓ당 820원의 세금 책정. 이제 20% 인하 세율 적용 시 ℓ당 세금은 656원로 164원 감액. 이럴 경우 휘발유 가격은 10월 셋째 주(10.18~22) 전국 평균 판매 가격 기준 1732원에서 1568원으로 9.5% 감소.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0월25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BBQ, 위메프오, 할인 프로모션(~10.29)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파더's치킨' '까먹(물)치킨' '눈:맞은 닭' 신메뉴 3종과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세트 5종 주문 시 7000원 할인 혜택 제공. 기존 메뉴 주문 시에도 4000원 세일. 여기 더해 위메프오 애플리케이션(앱) 첫 주문 고객의 경우 1000원,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고객의 경우 20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 가능 ◇이삭버거, 네이버페이 적립 프로모션(~10.30) 전국 이삭버거 매장에서 네이버페이로 8000원 이상 현장결제(포인트 결제) 시 포인트 4000원을 즉시 적립해주는 이벤트. 행사 기간 중 1인당 1회 참여 가능. ◇교촌치킨, 핼러윈 요기요 이벤트(~10.31) 이 기간 요기요에서 주문 시 신제품 발사믹치킨 포함해 교촌순살, 레드순살, 허니순살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교촌시그니처순살
[IE 농심] '친환경 환경'에 힘쓰는 농심이 투명 페트병 재활용에 적극 나선다. 22일 농심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재활용업체 알엠, 에이치투와 고품질 투명 페트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농심은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확대, 사내·외에서 적극 페트병을 수거하고 재활용 업체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재생 페트 자원 순환 프로세스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농심은 재활용 업체에서 생산한 재생 페트를 제품 생산에 활용해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 5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 오징어짬뽕큰사발 뚜껑에 재생 페트 필름을 사용했으며 최근 출시한 새우깡 블랙의 포장재에도 이를 적용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최근 온라인에서 개인의 체험기·사용후기인 것처럼 위장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 행위가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체험기를 이용해 식품을 부당 광고한 사례 389건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 7~8월 식품 체험기를 광고한 게시물 890건 중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89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점검 대상은 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체험기·사용후기 상에 '체중감량' '면역력 향상' '불면증·숙면에 도움' 등 내용을 광고한 게시물이다. 또 해외직구 제품에 원재료 성분 효과를 식품의 효과로 혼동시키는 광고,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시키는 광고도 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온라인으로 구입한 신발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1년6개월(20.1~21.6) 간 접수된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신발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924건으로 대부분 품질이나 청약철회 관련 소비자 불만이었다. 소비자가 신발의 '품질 불만'을 이유로 피해구제를 신청한 경우가 49.8%(460건)로 가장 많았으며 '청약철회 거부' 42.0%(388건), '계약불이행' 7.5%(69건) 등이 있었다. 특히 품질 불만 460건 중 구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품질 하자가 발생한 사례가 65.9%(303건)를 기록했다. 품질 불만 사례 중 한국소비자원 신발제품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445건을 분석한 결과 실제 품질 하자로 판단된 경우가 77.3%(344건)로 집계됐다. '청약철회 거부' 388건 중 소비자가 제품 수령 즉시 하자를 발견해 청약철회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한 '하자 분쟁'이 25.0%(97건)로 가장 많았다. 또 '단순 변심'이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청약철회를 요구했음에도 거부당한 사례가 20.1%(78건)였다. 이 외에도 소비자의 '착화흔적·박스훼손'을 이유로 청약철회를 거부당한 사례가 14.
[IE 금융] 최근 증권사와 편의점업계가 손을 잡고 신규 고객 모색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에서 손쉽게 주식을 접하게끔 만들어 서로의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운 것. 13일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과 현재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상품을 구매할 시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CU에서 택배, 복권, 담배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1만 원 이상 구매하고 신청 절차 등을 거치면 룰렛을 통해 주식을 주는 방식이다. 총 1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데, 여기에는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종목도 포함됐다. 12일 종가기준 133만6000원인 LG생활건강을 비롯해 ▲BGF리테일(17만4000원) ▲삼성전자(6만9000원) ▲광동제약(7740원) ▲크라운해태홀딩스(8760원) ▲대한제당(3095원) 등 7종이다. 이처럼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주식 주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는 종종 있었다. 편의점에서 소비를 하는 것에 익숙하고 주식에 관심이 많은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용어)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7월 하나금융투자가 이마트24와 손잡고 선보인
[IE 산업] 국내에서 적발된 위조품 명품가방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루이뷔통 모조품으로 나타났다. 12일 관세청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4년여간 가품 가방 적발 건수는 1866건, 금액은 4679억 원이었다. 적발액을 보면 루이뷔통 모조품이 1484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샤넬(701억 원), 구찌(295억 원), 에르메스(293억 원), 프라다(210억 원) 등이었다. 루이뷔통은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적발 금액이 가장 많은 브랜드다. 구찌와 에르메스는 2017년에는 적발액이 각각 15억 원과 8억 원에 그쳤으나 작년에는 각각 7배, 15배로 증가했다. 4년여간 적발된 모조품 가방 가운데 97.8%는 중국산이었으며 그다음은 홍콩(1.8%), 일본(0.1%), 기타(0.3%) 순을 기록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0월8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웅진식품, 탄산수 '빅토리아' 우리말 이름 짓기 이벤트(~10.12) 웅진식품이 한글날을 맞아 스파클링 브랜드 빅토리아의 순우리말 이름 짓기 이벤트 진행. 웅진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서 빅토리아의 특징과 장점을 살린 순우리말 이름을 지어서 댓글을 남기면 끝. 웅진식품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 10명에게 빅토리아 1박스(20입)를 증정할 예정. ◇롯데제과, 소비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10.24) 소비자가 빼빼로 관련 사진, 영상을 게재하면 그 게시물의 수만큼 롯데제과가 아동 관련 복지 단체에 제품 기부. '#빼빼로' '#빼빼로 기부사진관'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참여 완료.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캐논 인스픽S2 포토프린터, 빼빼로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일회용 카메라 키트 등을 제공. ◇이삭버거, 네이버페이 적립 프로모션(~10.30) 전국 이삭버거 매장
[IE 산업] 최근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수천만 원의 고급시계와 1억 원에 육박한 골드바가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간 중고거래는 세금을 내지 않지만, 계속·반복적 거래거나, 금액이 고가일 경우 과세 기준을 적용할지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고가 명품시계와 골드바 거래를 확인한 결과 약 1억 원에 가까운 제품과 골드바가 거래되고 있었다. 실제 거래 여부를 확인해보니 7100만 원, 6400만 원 등 고액 거래가 성사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계속·반복적으로 거래를 할 경우 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며 "사업자는 부가세 10%, 과세표준에 따라 종합소득세를 6~45% 납부해야 하지만 중고거래는 과세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죄를 통해 획득한 장물이나 불법 은닉 재산을 세탁하는데 활용될 가능성도 매우 크고 거래 과정에서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한 번에 1억 원에 가까운 물품을 거래하면서 세금도 안 내고 불법이나 탈법 가능성도 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방치하는 것
[IE 산업] 비비고 용기 죽에서 일회용 수저가 빠지고 명가 김은 트레이가 제거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도시락 김과 용기 죽에서 각각 트레이와 일회용 수저가 없앤 제품을 내놓는다. 'CJ명가김'은 투명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해 '지구를 생각한 명가 바삭 재래김'으로 출시한다. 이달 중순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다른 유통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비비고 용기 죽'은 제품에 동봉된 일회용 수저를 11월부터 제거해 판매한다. 다만 연말까지는 소비자가 필요할 경우 용기 죽을 판매하는 편의점에 별도 구비된 일회용 수저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100톤 이상의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햇반 컵반도 내년부터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친환경 패키징 정책인 '3R(Redesign, Recycle, Recover)'을 기반으로 지난해 제품 패키징 개선을 진행해 총 5577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하림, 올품을 비롯한 국내 삼계탕용 닭고기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7개사가 수익 보전을 위해 6년 동안 가격·출고량에 담합한 사실을 적발했다. 6일 공정위는 ▲하림 ▲올품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마니커 ▲사조원 ▲참프레 등 7개 회사의 담합을 적발해 과징금 총 251억3900만 원을 부과하고 이 가운데 하림과 올품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참프레를 제외한 하림 등 6개사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5년 6월까지 9차례에 걸쳐 삼계 신선육의 가격 인상에 합의했다. 참프레의 경우 2017년 7월 출고량 조절 담합에는 가담했으나 가격 담합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계 신선육 판매가격은 한국육계협회가 주 3회 조사해 고시하는 시세에서 일부 금액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6개사는 협회의 시세 조사 대상이 자신들이라는 상황을 이용해 시세를 인위적으로 상승·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들은 할인금액의 상한·폭과 최종 판매가격 인상을 합의한 바 있다. 여기 더해 이들은 2011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삼계 신선육 공급을 줄여 가격을 높이기 위해 출고량 조절도 진행했다. 참프레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