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식 대신 손쉽게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몇몇 육개장과 설렁탕 간편식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과다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육개장·설렁탕 간편식 15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 육개장·설렁탕 간편식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함량은 하루 섭취 참고량 및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0~36% 수준이었지만, 나트륨은 48~9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오뚜기의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이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97%에 육박해 가장 높았다. 이어 이마트 '진한 얼큰 육개장'과 홈플러스 '차돌육개장'이 각각 1일 나트륨 기준치의 96%를 기록하면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소비자원 측은 "육개장·설렁탕 간편식 단일 제품만으로는 열량, 지방 등 영양성분이 부족해 두부, 달걀프라이 등의 식품을 함께 섭취해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2~3회 나눠 먹거나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바나나, 시금치 등과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
[IE 산업] 학생들의 2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색종이, 슬라임, 푸시팝 등 학용품과 장난감을 조사한 결과 몇몇 제품에서 수거(리콜) 명령 또는 개선조치가 내려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지난 6~8월 총 169개 어린이제품을 대상으로 안정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그 결과 63개 어린이제품 제조·수입업자 등에 대해 수거 등(리콜) 명령(8개) 또는 개선조치를 권고(55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푸시팝(35개) ▲말랑이(29개) ▲슬라임(16개) 등 장난감과 가정·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교육용 완구(46개) 및 학용품(43개)였다. 국표원은 방부제가 검출되거나 납·붕소·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8개 제품에 리콜을 명령했다. 또 ▲KC표시 ▲제조연월 ▲사용연령 ▲주의사항 등 표시 의무를 위반한 55개 제품은 개선을 요구했다. 국표원은 소비자들이 이번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정보센터, 소비자24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와 지방자치단체 등에도 제공했으며 전국 22만 개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알로에 전잎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은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신장염이나 간염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시중에 나온 알로에 전잎 건기식 20개 제품의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해 이런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알로에 전잎에는 하이드록시안트라센 유도체(HADs)의 일종인 바바로인이 함유돼 배변 활동 개선 효과가 있어 2008년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알로에 전잎은 알로에의 먹을 수 없는 뿌리, 줄기를 제거한 잎 전체다. 그러나 1일 섭취 허용량 기준으로 2주 이상 꾸준히 섭취할 경우 대장 기능 손상, 단백뇨, 혈뇨 발생, 신장염, 간염 등 부작용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의 의약품 모노그래프는 1일 허용량(10~30㎎) 기준 1~2주 내로 복용 기간을 제한하고 있다. 조사 대상 제품에는 최소 14일에서 최대 9개월까지 소비자가 평균 45일 동안 섭취가 가능한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음에도 장기간 먹지 말라는 주의 문구는 없었다. 또 일부 제품은 식물 성분임을 강조하며 장기간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원은 판매업체에 '장기간 지속적인
[IE 산업] 라면업계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 컵라면이 등장하고 있다.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은 컵라면을 구매할 때 점자 표기 제품이 없어 용기면 물을 맞추기 위해 손가락을 직접 넣어 확인해야 했지만 그런 불편을 해소한 것이다. 31일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에, 오뚜기는 진라면과 컵누들 김치·얼큰 쌀국수에 내달부터 점자를 표기하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올 상반기부터 용기 제작 업체에 점자와 외부 물 확인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개발을 진행했다. 추후 다른 상품에도 점자 표기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역시 컵라면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표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샘플을 제작한 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협조를 받아 점자 위치, 가독성을 높였다. 이를 토대로 물 붓는 선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표기할 수 있게 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블루투스 이어폰를 사용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 제품의 통화 품질이 다른 브랜드보다 좋다는 분석 결과가 등장했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블루투스 이어폰 10개 제품 성능을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다양한 소음 환경에서 통화음성이 잘 들리는지(통화 품질), 원음을 왜곡 없이 재생하는지(음향 품질) 등이었다. 항목별로 상대적 ▲매우 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매겼다. 성능 조사 결과 통화 품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프로'와 애플의 '에어팟 프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톤프리 HBS-TFN7'을 비롯한 3개 제품은 우수, 샤오미의 '레드미 에어닷'을 포함한 4개는 양호, 엠지텍의 '아이언 V70'은 보통이었다. 음향 품질의 경우 갤럭시 버즈 프로, 에어팟 프로, 톤프리 HBS-TFN7을 비롯한 5개 제품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레드미 에어닷과 아이언 V70은 보통 수준을 나타냈다. 갤럭시 버즈 프로와 에어팟 프로는 모두 외부소음을 23㏈ 이상 줄여 소음 차단 기능도 매우 우수했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연속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은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8월25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투썸플레이스 T멤버십 '바캉스 페어링' 이벤트(~8.27)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행사 기간 내 투썸 매장에서 디저트 페어링 8종 구매 시 30% 할인. 커피는 아메리카노(R)로 제공. ◇빙그레 끌레도르×미주라 합동 라이브 방송(8.27)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와 이탈리아 브랜드 미주라가 27일 티몬에서 라이브 방송 진행. 미주라는 정가 대비 36%를 할인하고 끌레도르 클린라벨 커피컵 1개 추가 증정.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최대 45% 할인. 구매 인증을 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뽑은 50명에게는 미주라 통밀 크루와상 선물. ◇죠스떡볶이, 샤크위크 캠페인 제휴 이벤트(~8.29) 죠스떡볶이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샤크위크 캠페인과 손잡고 제휴 이벤트 진행. 샤크위크는 상어를 주제로 한 세계적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올해 최초. 죠스떡볶이는 샤크위크 주간 죠스떡볶이 인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8월19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주 2000명 도넛 무료 증정 이벤트 롯데GRS 통합 외식 주문앱 롯데잇츠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2000명에 한해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개를 무료 증정하는 쿠폰 이벤트 진행. 다운 받은 쿠폰은 해당일로부터 10일 이내 사용가능 ◇요거프레소 '스탬프 2배' 적립 이벤트(~8.19) 독특한 비주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더 진한 초코 프라페 4종(리얼 초코 프라페, 초코 쿠키 프라페, 초코 바닐라 프라페, 초코 피스타치오 프라페)을 구매하면 스탬프를 2배 적립. 요거프레소 매장에 방문해 더 진한 초코 프라페를 주문한 후 요거프레소 멤버십 스탬프를 적립하면 끝. 기간 내 제한 없이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요거프레소 멤버십 앱 다운로드 및 가입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 또 스탬프 12개 적립 시 3000원의 무료 쿠폰 지급. ◇B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후레쉬' 소주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춰 리뉴얼 출시한다. 이는 지난해 5월 17도에서 16.9도로 저감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출고가와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하던 라면업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농심의 상반기 매출액은 1조2823억 원, 영업이익은 456억 원으로 각각 5.4%와 56.5% 감소했다. 순이익도 473억 원으로 3.7% 줄었다. 오뚜기도 역시 영업이익이 21.5% 하락한 86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조3400억 원으로 4.16% 뛰었다. 이 기간 삼양식품은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49.11% 떨어진 286억 원, 매출은 13% 감소한 28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영업익 하락에는 팜유와 밀가루와 같은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인건비, 물류비 등 경영비용 부담 확대가 큰 영향을 미쳤다. 농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시카고 선물거래소의 소맥 선물가격은 t당 238달러로 지난해보다 18% 상승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팜유 현물 가격은 t당 56% 급등한 980달러였다. 이에 결국 오뚜기는 지난 1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렸다. 농심은 16일부터 라면 출고 가격을 평균 6.8% 인상했다. 삼양식품과 팔도는 다음 달 1일부터 가
[IE 산업] SSG닷컴이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상장주관사 선정에 나섰다. 13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주요 증권사에 관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SSG닷컴은 앞서 재무적투자자(FI)와 성장 가속화를 위해 상장 추진 결정에 대한 논의를 마친 바 있다. SSG닷컴 기업가치는 상장 후 최대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SSG닷컴은 올해 상반기 여성의류 플랫폼 W컨셉을 2650억 원에 인수했으며, 이베이코리아 경영권까지 인수하면서 기업가치를 크게 높인 바 있다. 한편, SSG닷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늘어난 3371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1억 원으로 197억 원이던 전년 동기 대비 84.2% 개선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13일의 금요일입니다. 트리스카이데카포비아(Triskaidekaphobia)라고 불리는 숫자 13 공포증도 엄연히 존재한다니 여러모로 신경 쓰이는 날인 건 확실한 듯합니다. 매 13일의 금요일마다 이동이나 금융거래를 자제하는 사람들로 야기되는 손실이 8억~9억 달러 정도라는 해외 매체의 철 지난 통계까지 있고요. 하지만 작년 11월13일 이후 9개월 만에 찾아온 반가운 날입니다. 차후 13일의 금요일을 만나려면 내년 5월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라 기피한다는 게 통설이지만 기독교 여러 종파를 막론하고 이날을 불길한 날로 설명하는 교리는 없다 하네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와 열두 사도 중 13번째 인물로 등장하는 이스카리옷 유다 탓에 13이라는 숫자가 더 불운해지기도 했습니다. 예수를 배신하고 최후의 만찬 도중 가장 일찍 일어나 13명이 모인 곳에서 처음 떠난 사람에게 악운이 따를 수 있다는 속설이 나오게 했죠. 다만 예수의 제자는 항상 12명이었습니다. 유다의 배신 이후 마티아스라는 사도가 신규 편입돼 12명을 유지했고요. 이와 함께 요한묵시룩에서 짐승의 수 666이 나오는 부분도 13장입니다.
[IE 산업] 라면업계 1위, 2위 농심과 오뚜기가 이달부터 라면값을 올린 가운데 후발 업체들인 팔도와 삼양도 라면값 인상을 택했다. 13일 팔도에 따르면 팔도는 내달 1일부로 라면값을 평균 7.8% 올린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 이후 약 9년2개월 만이다. 인상폭을 살펴보면 비빔면 10.9%, 왕뚜껑 8.6%, 도시락 6.1%, 일품 해물라면 6.3% 등이다. 삼양 역시 다음 달 1일부터 삼양라면,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13개 브랜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6.9% 올리기로 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4년4개월 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등은 50원,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 볶음면은 100원 뛴다. 앞서 농심 오는 16일부터 라면 출고가격을 평균 6.8% 올린다. 라면값 인상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주요 제품별 인상 폭은 신라면이 7.6%, 안성탕면이 6.1%, 육개장사발면이 4.4%다. 신라면 기준으로 대형마트 봉지당 평균 판매가는 676원에서 약 736원으로 오른다. 단, 유통점별로 가격은 다를 수 있다. 오뚜기도 이와 같은 이유로 지난 15일 라면값을 이달
[IE 산업] 중고자동차 판매사업자가 제공하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판금과 도색, 리콜 정보 기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중고자동차 20대를 대상으로 점검기록부 내역과 실제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비교·검증한 상태 점검이 미흡했다고 알렸다. 20대 중 13대(65%)의 점검기록부에는 프론트펜더, 도어 등 외판부위의 판금·도색 작업 이력이 기재됐지 않았다. 또 전기적으로 구동되는 조향장치(MDPS)가 장착된 중고자동차 15대 중 13대는 해당사항이 없는 부품에 대한 점검 결과가 양호로 표기됐다. 특히 리콜 대상 중고자동차는 7대지만 1대는 점검기록부에 리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잘못 기재됐다. 자동차 제작결함에 대한 리콜은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고지해야 하지만, 성능점검 사업자는 자동차제작사의 제작결함 사실 통지대상에 제외됐기 때문에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하는 중고자동차 성능점검 단체 등이 포함되도록 통지대상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자동차 제작결
[IE 산업] 롯데제과가 약 1년 만에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또 몇몇 제품의 경우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인다. 12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빠다코코낫, 롯샌, 제크 등 과자 11종의 가격을 평균 12.2% 오른다. 롯샌, 빠다코코낫, 제크, 야채크래커, 하비스트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 와플메이트, 애플잼쿠키, 딸기쿠키는 3600원에서 4000원으로 조정된다. 카스타드는 6개들이가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된다. 대용량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개수가 12개에서 10개로 줄었다. 꼬깔콘의 가격도 그대로지만 양이 축소된다. 1500원 제품 기준으로 72g에서 67g으로 중량이 내려갈 예정이다. ABC초콜릿은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르지만, 중량은 65g에서 72g으로 늘어난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해 9월 목캔디와 찰떡파이 가격을 평균 10.8% 올린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 A씨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업체 B사에서 '5개월 동안 누적수익률 150% 미달 시 이용료를 전액 환급해주겠다'는 가입 권유 전화를 받았다. 이에 혹한 A씨는 300만 원을 내고 7개월 이용계약을 체결했지만, 5개월 후 투자 손실이 발생하자 환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B사는 수익률 산정은 5개월 동안 제공한 주식 종목 중 수익이 발생한 종목의 수익률만 합산하는 것이란 이유를 대며 반환을 거부했다. [IE 금융] 최근 주식에 투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고수익 투자정보' 광고에 현혹돼 유사투자자문서비스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1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유사투자자문서비스와 관련한 피해 구제 신청은 2832건으로 지난해 동기 1306건 대비 116.8% 늘었다. 지난해 접수된 피해 구제 신청은 3148건이었다. 유사투자자문서비스는 일정한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을 비롯한 금융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지난해 접수된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의 경우 전화권유판매를 통한 계약이 65.4%, 통신판매 29.2%로 비대면 계약이 대부분이었다. 소비자가 유튜브나 광고 문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