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지난해 대기업의 브랜드(상표권) 사용료 수입이 1조2854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은 총수일가 지분율이 높은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에 해당했다. 10일 공정위가 발표한 '기업집단 상표권 수취 내역'에 따르면 59개 기업집단 중 53개 기업집단은 계열사와 상표권 사용거래가 있었다. 거래가 있는 53개 기업집단 중 35개 기업집단 소속의 52개 회사는 446개 계열회사와 유상으로 상표권을 거래했다. 43개 기업집단 소속 43개 회사는 291개 계열회사와 무상으로 상표권을 제공했는데, 이 경우 대부분이 사용료와 관련된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대기업들의 브랜드 사용료 수입은 ▲2014년 8654억 원 ▲2015년 9225억 원 ▲2016년 9314억 원 ▲2017년 1조1530억 원 ▲2018년 1조2854억 원 등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대부분 한 개의 대표회사 또는 지주회사가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삼성(13개사)이나 현대백화점(6개사)과 같은 회사는 복수의 회사가 상표권을 갖고 있었다. 특히 총수없는 집단을 제외한 상표권 수취 회사 49개 중 24개 회사(48.9%)가 총수일가 지분율이 높은 사익편취 규제(일감몰아주기) 대상
[IE 산업]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 서비스 가운데 소비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페리카나, 가장 낮은 곳은 교촌치킨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가맹점 수 기준 상위 8개 프랜차이즈 치킨 사업자 ▲비비큐(BBQ) ▲비에이치씨(BHC) ▲교촌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페리카나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1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50%포인트)를 실시했다. . 그 결과 종합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5점 만점에 3.79점을 받은 페리카나였으며 처갓집양념치킨(3.77점), 네네치킨(3.73점), 호식이두마리치킨(3.71점), 굽네치킨(3.69점), 비비큐·비에이치씨(3.63점), 교촌치킨(3.56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종합만족도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 ▲상품 특성 만족도 ▲호감도를 종합한 점수다. 평가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서비스 품질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자는 페리카나(3.93점)였으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곳은 교촌치킨(3.78점)이었다. 호감도 순위로는 처갓집양념치킨(3.70점)이 가장 높았고 교촌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3.31점)이 가장
[IE 산업] 시중에 판매 중인 유명 의류브랜드의 일부 아동용 겨울 점퍼 모자에 부착된 천연모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5일 시중에 나와 있는 신제품 아동용 겨울 점퍼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너구리·여우 털과 같은 천연모피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알렸다. 아동용 겨울 점퍼는 어린이제품특별안전법에 따라 아동용 섬유제품으로 분류돼 '어린이용 가죽제품'에 따른 안전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에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에프앤에프 '키즈숏마운틴쿡다운' 385.6mg/kg ▲서양네트웍스 '마이웜업다운' 269.3mg/kg ▲베네통코리아 '밀라노롱다운점퍼' 191.4mg/kg ▲네파 '크로노스다운자켓' 186.1mg/kg ▲신성통상 '럭스폴라리스 롱다운점퍼' 183.3mg/kg ▲꼬망스 '그레이덕다운점퍼' 91.6mg/kg 등 6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 모자에 부착된 천연모에서는 '어린이용 가죽제품' 안전기준(75mg/kg 이하)을 최대 5.14배(최소 91.6mg/kg~최대 385.6mg/kg) 초과하는 폼알데하이드가 나왔다. 폼알데하이드는 동물 가죽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유연성을 늘리고 부패를 방
[IE 경제] '엄지족(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 증가에 모바일 쇼핑이 급성장세를 이어가면서 10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10월 온라인 쇼핑 총거래액은 11조8055억 원으로 전년 10월보다 17.3% 증가했다. 이는 지난 7월(11조1854억 원)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 또 1~10월 누적 거래액은 109조22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16조8056억 원) 뛰었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10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조6762억 원으로 전년동월보다 23.2% 급증했다. 통계청 서비스동향과 관계자는 "음식서비스 다양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음식서비스 부문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0월 온라인쇼핑을 통한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9089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80.6% 뛰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8526억 원으로 전체 음식서비스 거래의 93.8%를 차지했다. 또 통계청은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올해 다시 늘어나면서 온라인 면세점 거래가 늘었다는 점도 이번 성장에 한몫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차량이 스스로 도로에서 달리게 하는 자율주행(Automatic Driving). 자율주행차량이 도로를 누빌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27일 모 일간지와 인터뷰를 한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자율주행차의 본격 도입에 따른 기존 도로교통체계의 일대 변혁을 관측하면서 관련 법, 제도, 교통안전대책 마련을 언급했습니다. 실제 최근 제주도에서는 자율주행차량 시승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고, 충북도는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고요. 살짝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자율주행차량 도입에 따른 사회변화상을 살펴봤습니다. ◇교통사고 감소에 따른 보험업계 위축 인간의 실수가 줄어들어 사망자가 급감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난해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 보고서를 보면 자동차 사고가 90%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2016년 사망자 1792명, 부상자 수만 명에 이르던 영국 자동차 관련 사상자 수치를 수백 명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네요. 자율주행차량 보급으로 사고가 급감하면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 보험사의 자동차 보험료가 오를 수 있지만 자율주행차량의 안정성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IE 산업]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에 면세점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지역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획득했다. 이로써 현재 두타면세점은 내년 1분기 내 현대백화점면세점 2호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28일 관세청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는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사업자 신규 특허 여부를 심의한 뒤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신규 특허를 허가했다. 또 인천항 출국장 면세점은 탑솔라 주식회사가 운영권을 따냈다. ◇'유일무이' 참전 현대백화점면세점, 내년 1분기 안에 2호점 개점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운영인의 경영능력 ▲관광인프라를 비롯한 주변환경 요소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 활동 등 4개 항목에서 총점 1000점 만점에 892.08점을 따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운영권 획득으로 무역센터점에 이어 2개 점의 면세점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강남과 강북의 면세점 운영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면세점사업을 안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2호점의 임차기간은 5년, 임차비용은 연간 100억 원씩 총 500억 원이 든
[IE 산업]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사업장을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한화갤러리아 자회사로 편입된다. 26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한화갤러리아의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고 공시했다. 한화갤러리아는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으며 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나머지 주식 공개 매수를 진행한다. 공개매수가는 2만6000원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이후 포괄적 주식 교환을 거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자진 상장 폐지할 계획이다. 이번 타임월드의 완전자회사 결정은 경기 둔화 및 유통시장 위축과 같은 이유로 악화된 경제 상황에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특히 대전 지역은 오는 2020년부터 현대,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진입해 경쟁 구도가 심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을 펼쳐야 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타임월드의 완전자회사화는 시장 변동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중장기 백화점 사업에 집중하고 경영효율성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가가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는 전일 대비 3600원(16.2
[IE 산업]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영향력이 인플루언서들에게 12억 원을 주고 제품을 홍보한 뒤 그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유명 화장품 업체들이 적발됐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7개 업체에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시정명령과 함께 2억6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제재 대상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로레알코리아 ▲LVMH코스메틱스 등 4개 화장품업체와 2개 다이어트보조제 판매업체(TGRN, 에이플네이처), 다이슨코리아 등 7곳이다. 이들 7개 사업자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자사 상품을 소개·추천하는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작성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게시를 부탁하는 대가로 모두 11억50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무상 상품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렇게 작성된 게시물 중 '사업자로부터의 대가를 받았다'는 사실이 표시되지 않은 게시물은 4177건으로 확인됐다. 현재 공정위는 추천·보증 등의 내용이나 신뢰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적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이를 공개하라고 규정 중이다. 공정위는 7개 업체가 이 지침을 위반하고 소비자를 기만한 부당 광고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IE 산업] 소비자들이 할리스커피를 가장 만족하고 호감이 높은 커피전문점으로 꼽았다. 국내 커피전문점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스타벅스는 근소한 점수 차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등 매출액 상위 6개 커피전문점의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5일 알렸다. 이는 지난 9월4일부터 16일까지 소비자 1031명에게 진행했다. 조사대상 6곳 종합만족도는 평균 3.88점이었다. 사업자별로는 할리스커피가 3.9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스타벅스 3.93점, 엔제리너스 3.86점 순이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전체 평균이 3.97점이었고 스타벅스가 4.12점으로 가장 높았다. 상품 특성 만족도는 제품, 매장 접근성, 매장이용 편의성, 가격 및 부가혜택 등을 평가한 결과 할리스커피 3.85점, 엔제리너스 3.85점, 커피빈 3.80점 등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 커피전문점을 골라 가는 가장 큰 이유로는 '지리적 접근성'이 49.0%로 가장 컸으며 제품의 맛(24.7%), 분위기(8.2%)가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의 커피전문점 1회 방문 시 평균 이
최근 연이어 '일본 불매' 이슈에 화력을 더해줄 여러 장작들이 던져졌습니다. 우선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인 아레나코리아가 신상품 수영복 디자인에 'Sea of japan(일본해)'가 표기된 지도를 사용한 이슈를 먼저 짚어보겠는데요.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레나코리아가 지난 7월 세계지도를 모티브 삼은 여성 수영복을 내놨는데, 동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일본해라고 표기가 된 것입니다. 게다가 이 제품은 우리나라에서만 판매돼 소비자들은 어안이 벙벙할 수밖에 없었고요. 이에 아레나코리아는 부랴부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회사는 "소비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해당 상품의 그래픽은 해외 사이트에서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면밀히 검토하지 못하고 사용한 실수"라고 해명했는데요. 즉시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중지하고 폐기 처분하기로 결정했지만, 소비자들은 아직 따가운 시선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패션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도 유니클로 옷을 택만 갈아 팔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21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소비자들은 엠플레이그라운드 게시판에 '택갈이'로 유니클로 제품을 판다며 항의글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이
[IE 산업] 맥도날드, KFC, 버거킹, 맘스터치 등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의 위생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15일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KFC 등 5곳의 전국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고 21일 알렸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 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1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제품 해동 후 재냉동(1곳) 등이다. 이 중 맥도날드가 7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맘스터치(6곳) ▲KFC(5곳) ▲롯데리아(1곳) 등이 뒤를 이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과 같은 조치를 실시한 뒤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방침이다. 식약처 측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즐겨 섭취하는 햄버거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햄버거가 소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돈육 납품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롯데마트에 거액의 과징금을 내렸다. 다만 문제가 됐던 후행물류비 전가, 납품업체 보복행위는 위법성을 명확히 따지기 어렵다며 제재에서 제외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행정소송으로 맞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롯데쇼핑 마트 부문이 납품업체에 서면약정 없이 판촉비를 전가, 종업원을 부당 사용하는 등의 불공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또 시정명령과 과징금 411억8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삼겹살 데이' 가격 할인 행사에서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갑질을 벌였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5년 9월까지 92건의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했는데 서면약정 없이 납품업체가 가격 할인에 따른 비용을 분담하도록 한 것. 또 12개 신규 점포를 오픈하면서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때도 사전 서면 약정 없이 납품업체에 할인 비용을 부담시켰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에서는 판촉비 분담에 관한 약정 시 납품업자의 분담 비율이 50%를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 더해 롯데마트는 2012년 6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돈육 납품업체 종업원도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국내 백화점업계 2019년 마지막 정기세일. ◇롯데백화점 '2019년 마지막 정기세일'(~12.17) 롯데백화점의 올해 마지막 겨울 정기세일은 롯데백화점 전 점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동시 진행. 지난 9월 말 출시, 약 1달 만에 5만 장을 판매한 '롯데 캐시미어 니트', '널디(NERDY)'와 협업·기획한 '그래피티 코랄 에디션', '하이드아웃'과 기획한 '지킬앤하이드 롱후리스' 등 지난 1년간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상품들을 기획. 행사 기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수령하는 '스마트픽'을 이용하는 고객 2000명에게 금액, 상품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한 쿠폰 증정. 또 스마트픽 모든 이용 고객에게는 햄버거 쿠폰을 제공. 매장에 방문해 'QR 바로구매'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 ◇신세계백화점 '연말세일'(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왔지만, 예전처럼 집집이 모여 김장을 하는 사람들은 줄고 있습니다. 대상 종가집은 지난달 14~20일 블로그를 통해 총 3115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이 결과 응답자의 54.9%가 김장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를 보면 김장 경험이 있는 주부 중 75.1%가 '고된 노동과 김장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답했는데요. '김장 피로도를 다른 가사 노동과 비교했을 때 가장 비슷한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명절 음식 준비(53.4%)'라고 답한 응답자가 대다수였습니다. 신김치처럼 묵은 불만이 폭발한 소비자들의 선택은 포장김치였는데요.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구입하겠다는 답변은 58%로 2016년 38%보다 2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또 올해 유달리 잦았던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 열무, 무 등 김장의 주재료 가격이 2배 이상 치솟으면서 김장 부담이 커진 것도 김장 포기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에 업계는 김치를 사 먹는 소비자와 김장을 고집하는 소비자가 반반 비율에 도달하자 이들을 모두 잡으려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장은 의무 아닌 선택" 김포족 위한 프로모션 활발 유통·식품업체들은
[IE 경제] 내년 2월18일부터 무게가 30kg 이상 나가는 전동킥보드는 제작, 판매할 수 없다. 또 안전등과 경음기를 장착해야 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기표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동보드(전동킥보드를 비롯한 전동형 개인이동수단) ▲건전지 ▲휴대용 사다리 ▲빙삭기 등 4개 생활용품과 어린이 놀이기구의 안전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기표원은 지금까지 스케이드보드의 안전기준 내에 포함된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전동보드의 안전기준을 별도로 규정했다. 신설된 안전기준은 전동킥보드와 같은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에 대비해 최대 무게를 30kg으로 제한했다. 또 기표원은 등화장치와 경음기 장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안전요구사항도 더했다. 안전기준은 내년 2월18일부터 적용된다. 여기 더해 기표원은 안전기준에 따라 인증받은 그네, 미끄럼틀 등 어린이놀이기구를 활용해 조합놀이대를 만들 경우 동일한 모델로 인정해 중복되는 유해물질 시험을 면제할 방침이다. 놀이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에 국내산 목재도 포함한다. 현재는 천연내구성 분류 1, 2등급에 해당하는 해외산 목재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산림청이 해외산 목재처럼 내구성이 있다고 판단한 국내산 목재도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