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정치]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 한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가 타당하다는 세계무역기구(WTO)의 판단이 최종 확정됐다. WTO 분쟁해결기구는 2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정례회의를 통해 WTO 상소심 최종 판정을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11일 WTO 상소심 결과가 분쟁 당사국인 한일 양국에도 효력을 갖게 돼 후쿠시마 등 8개 현 지역 수산물은 앞으로도 수입이 금지된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 대표단은 "WTO 상소 기구의 판단을 높이 평가하고 분쟁 해결 기구의 최종 판정 채택을 지지한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국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유럽연합(EU) 정상과 만나 세계무역기구(WTO)의 개혁에 대한 동조를 구했다. 26일 일본 NHK에 따르면아베 총리는 25일(현지시각)벨기에에서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회담하며 WTO 개혁 문제를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회담을 마친후 "G20이 자유무역의 추진과 WTO의 개혁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던져야 한다"며 "EU와도 연대하기로합의했다"고 말했다.회담 직후 공동 성명 역시 'WTO 통상위원회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상소기구가 본래의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기재했다. 아베 총리의이 같은 행보는 WTO 상소기구가 이달12일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타당하다고 판정을 한 것과 엮였다는 게 NHK의 제언이다. 한편 아베 총리는 앞서 지난 23일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 자리에서도WTO 개혁 문제를 거론하는 등 WTO 흔들기에 시간을 쏟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경제]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경기 둔화에 대응하고자6조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정부는 24일국무회의에서 이 같은내용을 담은 추경 예산안을 의결하고 25일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미세먼지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나아가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이를 해결하기 위한 재정투자 소요가 크게 발생해이 같은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아울러세계 경기가 애초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고, 대내적으로는 수출과 투자 부진이 지속돼 선제적인 경기 대응 조치를 위한 목적도 있다는 부연이다. 내용을 간략히 살피면미세먼지 저감 등 국민 안전 대책 마련에 2조2000억 원이 들어간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기존 15만 대에서 40만 대까지 늘리고, 건설 기계 엔진 교체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을 각각 9000대와 3000대씩 더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옥외근로자 등 253만 명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보급하고, 복지시설과 학교, 지하철 등 생활밀접공간에 공기청정기 1만6000개를 설치한다는 계획도 있다. 이와 함께친환경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자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을 최대한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설치 시 설비 투자비를 지
[IE 산업]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홍남기 장관은 23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영구채 매입 5000억 원, 신용한도 8000억 원 등 총 1조6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상황이 양호하고 대주주가 인수합병(M&A) 동의를 포함한 자구안을 제출한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수익성 낮은 노선의 폐쇄 등 경영개선 노력과 올해 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M&A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사태의 핵심은 신뢰"라며 "감사의견 논란에 따른 신뢰 훼손이 사태의 시작이었고 신뢰할 만한 자구안 마련이 문제해결의 기초를 제공했다"고 짚었다. 여기 더해 "앞으로 자구안의 착실한 이행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와 관련 기관 등의 적극적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경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일자리 정책 덕에 청년 고용지표가 개선세라는 노동당국의 발표가 나왔다. 22일 고용노동부(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8700여 곳의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아 청년 5만3000여 명을 추가 채용했다. 작년1분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예산 집행률은 1.5%였으나올1분기는 34.7%에 달해혜택을 받는 기업이 늘어났다는 게 노동부의 진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면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가 작년 한 해 가입자의 32% 수준인 3만4000여 명에 이르렀다. 노동부는 최근 청년 고용지표가 개선 중인 것도 이같은 청년 일자리대책의 효과라고 짚었다.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2.9%를 기록하며작년 3월보다 0.9%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10.8%로0.8% 내려갔다. 이와 함께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어나는 등 고용보험을 통해 사회 안전망에 들어온 청년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청년 3명을 채용하면 1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지난해 3월 청년 일자리대책을 발표하면서 30인 미만
[IE 산업] 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1일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1996년 시작된 이래 작년까지 총 3000여 가족,약 1만2000명이 참가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의 요리축제다. 특히 올해는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기념해요리전공자 경연부문을 신설했다. 일반참가 가족 100팀과 조리 전공 대학생 및고등학생 50팀이 참가해총 150팀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참가팀 대상인 오뚜기상 수상가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제품 교환권,요리전공자 경연 최우수상팀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등 총 9팀에게 푸짐한 상품과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요리경연뿐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함께 전개된다.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오뚜기가 후원하는심장병 완치 어린이 요리교실을 비롯해 각종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특히, 참가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행운상 추첨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도 선물한다. 또 행사당일에는 본선에 참가한 총 150개팀이
[IE 산업] 재규어, 페라리, 토요타, BMW, 벤츠 등 8개 사 35개 차종 2만여 대가 리콜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재규어 XE 등 3개 차종 6000여 대와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13개 차종 475대는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해 리콜 대상에 올랐다.일본 다카타사가 만든 에어백은 에어백이 펼쳐질 때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어운전자가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세계 곳곳에서리콜이 이뤄지고 있다. 에프엠케이가 판매를 맡은페라리 캘리포니아(F149 CDEL) 등 13개 차종 475대도 같은 이유다.페라리 488GTB(F142BBE) 등 6개 차종 105대는 연료 증기 분리기 조립 불량 탓에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GTC4Lusso 2개 차종 35대는 외부에서 문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됐다. 페라리 La Ferrari 3대는 차량의 보닛과 전면 좌우 휀더 등의 구조설계 오류가 있어보행자와 충돌 시 보행자 보호 안전기준을 위반했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인데 이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인 만큼추가 과징금 부과도예고됐다. 이외 토요타의 렉서스 LS 500h 등 3개 차종 244대는 타이어 내부균열 가능성, 볼보
[IE 스포츠] 손흥민(27)이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극적인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18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1대 0으로 뒤진 전반 7분 동점 골, 3분 뒤인 10분에 역전 골을 넣으며 전반에만 2골을 뽑았다. 시즌 19호 골과 20호 골을 연이어 넣으며 올 시즌 20골 고지에 오른 손흥민은 지난 2016-2017 시즌 작성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에 1골 차로 접근했다. 토트넘은손흥민의 연속골 이후 내리 3골을 내주고 탈락 직전까지 갔다가 후반 28분에 터진 요렌테의 아슬아슬한 골로 1, 2차전 합계 4대 4 동점을 만들었다.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겼던 토트넘은 2차전4대 3 패배에도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맨시티를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꺾고 올라온 네덜란드 아약스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다만 처음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밟게 된 손흥민이경고 누적 탓에4강 1차전에뛸 수 없게 돼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이슈에디
[IE 국제] 국제 스포츠 대회의 4개국 공동유치가 성사될 지 관심을 모은다. 발칸반도에 위치한 '그리스·세르비아·불가리아·루마니아'4개국이 '유로 2028'과 2030년 '월드컵'등 국제 축구대회의공동유치 신청에 뜻을 함께 했다. 기오르고스 바실리아디스 그리스 체육차관의 말을 빌리면현지시각으로 13일 그리스 북부 테살로니키에서 4개국 체육 각료가 모여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에서명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4개국 축구협회 수장도 함께 자리했다. 바실리아디스 차관은 "부정적인 뉴스로 세계를 걱정시키던 이 지역에서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낙관적 전망을 품은 채 화합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며 "우리가 서로 협력할 수 있으며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구계획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자 불거진 아시아나항공 매각설. 인수후보군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이와 관련해 역시나 말을 아끼고 있다. 12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온 최 회장은SK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아시아나그룹의 자구계획은채권단뿐아니라 금융당국에게까지 강하게 지적받고 있다.박삼구 전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아시아나항공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라는 압박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금호산업이 가진아시아나항공 지분 33.49%와 경영권 프리미엄,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투자에 조 단위의 큰 자금이 필요한 만큼 이 정도의 자금 여력과인수 후 시너지 효과 등을 감안하면 SK, 한화 등이 후보로 거론될 수밖에 없다. 이 같은매각설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응대로 선을 그으며 채권단 설득을 위한협의를 지속 중이라고 전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태광그룹이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성금2억원을 공식 모금처인‘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알렸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성금은 강원도 피해 지역 복구와 생계비,구호물품 지원 등에 긴급 사용될 예정인데 여기 더해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6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 및 대출원리금 상환을 유예해주는 등 계열사별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빛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은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시에 성금1억원을 전달하는 등 재해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 중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태광그룹 이호진 前 회장이 선대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차명주식 중 아직 실명전환을 하지 못한 나머지 주식을 관계당국에 자진신고했다. 10일 태광그룹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의 말을 빌리면 이전회장이 보유한 차명주식은 선대 회장이 사망하면서 남긴 것으로 지난 2011년12월세무당국에 신고하면서 상속세 등을 전액 납부했다. 그러나그 후 이 전 회장의 형사재판이 계속 진행된 것은 물론, 간암 수술 후 장기간 병원 입원 및 치료 등에 집중하던 와중에 차명주식과 관련된 상속소송이 제기돼실명전환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지난 2월 이 전 회장의 파기환송심 형사재판선고 및 작년 상속소송의 항소심 판결의선고가 이어졌다. 임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이 전 회장이 태광그룹의 정도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심 아래 어떤 잘못도 투명하게 밝히고 이젠 매듭을 짓겠다는 심정으로 관계당국에 자진신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의새 구장역사에서 가장 먼저거론될 손흥민이챔피언스리그 8강전 첫 경험에도 위축되지 않고 다시 새 기록을 남겼다. 손흥민의 활약을 등에 엎은 토트넘이10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뉴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를1-0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를 거두기까지 많은 고비가 있었다. 전반 11분에 스털링의 슈팅이대니 로즈의 팔에 맞자주심이비디오 판독(VAR)을 거쳐페널티킥을 선언했는데 키커로 나선아게로의 슛을 요리스가 막아냈다. 후반 10분에는파비앙 델프와 볼을 다투던 케인이발목을 다쳐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이후 접전이 계속되던후반 3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골라인을 벗어나던 공을 잡아 중앙으로 이동하며 왼발 슛을 골대에 꽂아 넣은손흥민이올 시즌18호 골이자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 2월 14일 도르트문트와 16강 1차전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맨체스터 시티는 케빈 데브라위너와 르로이 사네를 투입하며 막판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승기를 가져오진 못했다. 경기 후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과요리스에게 최고
[IE 산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8일 새벽(한국 시각) 향년 70세에 미국에서 사망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숙환으로 사망했다며 운구 및 장례일정, 절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지난 1949년 인천에서 출생해 1964년 경복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1975년 인하대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 학사를 거쳐 1979년 미국 남가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조 회장은 지난 1992년부터 대한항공을 이끌었으며 2003년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 사내이사 선임이 불발되는 부침을 겪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26)이 새홈 구장 첫 경기에서 기념비적인 '개장 축포'로49일간 이어진 골 가뭄을 해소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아닌 토트넘 플레이어로서의 마지막득점은 2월 14일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였다.리그 경기로는2월 11일 레스터시티전이후 6경기 만에골이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 10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17호, 프리미어리그12호 골. 무엇보다이 골은 이날 개장한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뉴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나온 프리미어리그 경기 첫 골이라손흥민의 이름이경기장 골 역사의 서막을 장식하게 됐다.10억 파운드(한화 약 1조5000억 원)의 건설비용을 들여 지은 새 구장은 작년에문을 열어야 했으나공사가 지연돼 일곱 차례나 개장이 연기됐다. 화려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분위기를 달군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새 홈구장 첫 경기에서 2대 0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최근 리그 5경기 무승(1무 4패)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승점 64점으로 아스날을 제치고 3위가 됐다. 원톱 스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