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투자 영업이익 감소와 같은 이유로 생명보험사(생보사)의 지난해 이익이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반면 손해보험사(손보사) 실적은 2021년보다 26.6% 증가했다. 2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보험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생보사 23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은 9조18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9141억 원) 뛰었다. 이 기간 생보사는 3조7055억 원으로 6.0%(2348억 원) 줄었다. 보험영업이익은 금리 상승에 따른 보증준비금 감소로 개선된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처분이익 감소 탓에 악화해서다. 이와 달리 손보사는 5조4746억 원으로 전년보다 26.6%(1조1489억 원) 올랐다. 장기보험의 신계약 증가와 손해율 하락으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으며 금리 상승으로 이자수익이 증가해 투자영업이익도 많아졌기 때문.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 성적은 똑같이 증가했다. 총 수입보험료는 252조8000억 원으로 10.8%(24조6000억원) 올랐는데, 생보사는 132조6836억 원, 손보사는 120조1108억 원으로 각각 10.1%, 11.5% 늘었다. 보험사의 총자산이익률은 0.69%로 전년
[IE 금융] 넥슨과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사가 개발한 게임 5종이 중국 당국의 판호를 발급받으면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27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게임으로는 넷마블에프앤씨 '일곱개의 대죄'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넥슨 '메이플스토리H5'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T3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IP 게임 등 5종이다. 해외 게임사가 중국에서 게임을 출시하려면 당국으로부터 '외자판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5만3200원으로 전일 대비 9300원(21.18%) 급등했다. 또 같은 시각 넥슨게임즈는 전일 대비 2310원(15.74%) 뛴 1만6990원, 넷마블 4300원(7.33%) 오른 6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짧은 기간에 복수의 한국 게임에 판호 발급이 이뤄진 것으로 봤을 때 향후 외자판호의 추가 발급은 기대할 수 있다"며 "기출시한 게임을 중국에 출시하면서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
[IE 금융] 애플이 21일부터 애플페이(Apple Pay)를 국내에서 선보인다. 이날 애플과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발급한 비자 및 마스터카드, 국내 전용카드 고객들은 아이폰, 애플워치, 맥과 아이패드에서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고객은 가맹점에서 애플페이 결제 시 측면 버튼(터치 ID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가 이뤄진다. 또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해 배송 및 카드 정보를 매번 입력할 필요 없이 앱 또는 iOS 16의 사파리(Safari)를 포함한 써드파티 웹브라우저에서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애플워치 애플리케이션(앱)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애플페이 구매는 페이스(Face) ID, 터치 ID 또는 기기 암호로 인증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특히 고객이 애플페이를 이용할 때 카드 번호는 애플 서버는 물론 개인 단말기에도 저장되지 않는다. 애플페이는 카드 번호가 아닌 고유의 기기 계정 번호(Device Account Number)를 생성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사용자의 단말기 내부
[IE 금융]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이달 23~24일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사외이사 교체, 배당 등이 주요 안건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3일 신한금융 주총에 이어 24일 KB·하나·우리금융이 정기 주총을 열 예정이다. ◇회장 자리 눈길 '신한·우리금융' 신한금융은 이번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회장에 진옥동 내정자를 선임하는 안건이 올라갔는데, 진 내정자의 선임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앞서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6일 진 내정자 선임 안건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연금은 라임펀드 사태 등에 따른 징계 때문에 기업 가치가 훼손된다는 이유로 진 내정자의 회장 선임을 반대한다는 태도 내비친 것. 국민연금은 신한금융 지분 7.6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그러나 금융권에선 진 내정자 선임에 무리가 없다는 시선이 우세하다. 우리사주조합(4.96%)과 같은 우호 지분이 있을뿐더러, 전체 주식의 약 60%를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진 회장 내정자의 선임에 찬성 의견을 냈기 때문.
[IE 금융] 국내 ETP(ETF·ETN) 시장에서 처음으로 3배 레버리지 투자 가능한 채권형 상장지수증권(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해 운영 중인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국채 ETN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2022년 10월 한국거래소가 채권 기초자산 ETN에 한해 3배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의 상장을 허용한 이후 첫 출시된 상품으로 상장 종목은 우선 3년물인 ▲메리츠 3X레버리지 국채3년 ETN ▲메리츠 인버스3X 국채3년 ETN이 있다. 또 ▲메리츠 3X레버리지 국채5년 ETN ▲메리츠 인버스3X 국채5년 ETN ▲메리츠 3X레버리지 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3X 국채10년 ETN ▲메리츠 3X레버리지 국채30년 ETN, ▲메리츠 인버스3X 국채30년 ETN까지 모두 8개 종목이다. 올해 가파르게 오른 기준금리에 대응한 투자자들이 채권형 상품에 주목한다는 점을 미리 짚은 메리츠증권은 국채 3·5·10·30년물을 1배, 2배, 인버스 등의 방식으로 투자 가능하게끔 여러 ETN 종목들을 상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증권사 측은 3배 레버리지 ETN 상장에 따라 3년 단기물부터 30년 초장기물까지 만기별 원하는 방식에 맞춰 투자
[IE 금융] 신한은행이 미래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ICT 채용을 시작한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디지털·ICT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디지털·ICT 경력직 Monthly 채용 등 5개 전형으로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뱅킹서비스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같은 기존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사업 기획 분야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금융부터 비금융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미래 신사업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실력 중심 채용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특성화고 우수 인재를 별도 채용하고 있으며 사내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경쟁력 강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 ICT 전문성을 지닌 외부 경력직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석·박사 특별전형을 통해 데이터 및 AI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 경험과 전문역량을 지닌 전문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IE 금융] 지난해 국내 8개 전업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4.% 감소했다.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늘어나면서 이자 비용이 늘어서다.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2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8개 카드사의 작년 순이익은 2조60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보복소비로 순이익이 30% 넘게 폭등했던 지난 2021년과 대조된다. 이는 고금리로 이자 비용이 8254억 원 뛰고 대손충당금 적립액 증가에 따른 비용이 4503억 원 올랐기 때문. 또 판매관리비용(판관비) 1387억 원 증가하는 등 다른 비용도 늘었다. 이와 함께 수익 부문에서는 할부수수료 수익(3892억 원), 기업대출 등 관련 이자수익(3445억 원)이 크게 뛰었음에도 가맹점수수료 수익(206억 원)이나 카드대출 수익(496억 원)은 증가 폭이 미미했다. 카드사 연체율은 지난해 말 1.20%로 전년 말 1.09%보다 0.11%포인트(p) 상승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말 대비 1.4%p 내린 19.4%를 기록했다. 이 기간 레버리지배율은 5.6배로 전년 말보다 0.4배 올랐다.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액은 1조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를 출시한다. 2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출시로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사기 신고 계좌에 이체할 경우 경고 안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전문 기업 더치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사기로 신고된 계좌에 카카오뱅크 고객이 이체를 시도하면 '사기 신고 계좌'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여준다. 이에 무심코 사기 계좌에 이체하는 일을 막아 금융사고 및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우선 일반 이체 및 오픈뱅킹 이체 서비스에 도입한 뒤 향후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카오뱅크는 금융사고 피해를 위해 현재 보이스피싱 위험 고객으로 판단되는 경우 '보이스피싱 여부 문진표'를 안내. 또 '악성앱 탐지 서비스'로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원격 제어 앱을 탐지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있으며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 고도화와 같은 시스템도 갖추고 있음.
[IE 금융] NH농협은행이 5급 경력직 신규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1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 모집 분야는 ▲ICT신기술 ▲금융 ▲FX딜링·자금운용 ▲디지털 ▲UI·UX ▲데이터로 총 2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입사 지원부터 최종 합격까지 기존보다 1개월 이상 전형 일정이 단축됐다. 실무능력 중심의 역량평가를 위한 전형으로 준비됐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서류심사, 온라인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토스뱅크는 전날인 16일 이사회를 열고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출범 후 진행하는 일곱 번째 유상증자다. 17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6500원으로 직전 가액인 5000원 대비 30% 할증된 가격이다. 지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토스뱅크가 달성한 성장세와 혁신성이 높은 가치로 인정받으면서 신주 발행가가 상승했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3077만 주 규모로 주당 발행가는 6500원이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기존, 신규 주주가 증자에 참여한다. 자본금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며, 납입을 마치면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6500억 원으로 증가한다.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에서 한국투자캐피탈을 신규 주주사로 맞이한다. 한국투자캐피탈은 보통주 총 1013만 주(약 659억 원 규모)를 배정 받아 총 4.0%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다른 신규 주주사인 홈앤쇼핑과의 협업도 있을 예정이다. 홈앤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고객의 방대한 데이터는 토스뱅크의 신용평가 모델 고도화에 활용될 수 있다. 여기에 양사 고객들에게 포인트 제휴 등 금
[IE 금융] SC제일은행이 지난해 전년보다 205% 증가한 3901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16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금리 상승기에 순이자마진(NIM)이 크게 개선되면서 이자 이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이자 이익은 전년 1조112억 원 대비 21.5% 증가한 1조2287억 원을 시현했다. 작년 말 기준 NIM은 1.36%로 전년 1.19% 대비 0.17%포인트(p) 상승했다. 또 금융사가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 보여주는 총자산이익률(ROA)는 0.39%로 전년 0.15%보다 0.24%p 높아졌다. 투입한 자본이 얼마만큼의 순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도 7.61%로 같은 기간 2.60% 대비 5.01%p 뛰었다. 이 은행은 대출 부실에 대비해 1125억 원의 충당금도 추가 적립했다. 적립액이 늘면서 대손충당금 적립률(부실채권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은 전년 260.8%보다 65.17%p 상승한 325.97%를 기록했다. 부실채권으로 분류된 여신 비율은 전년과 동일한 0.19%였다. 비이자이익은 2487억 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3201억 원 대비 22.3%(714억 원) 줄었다. 유가증권 평가손실 확대 등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은행권의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중요해진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1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우리카드와 함께 세계 최초 천주교 비대면 봉헌 서비스 '가톨릭페이'를 정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봉헌을 모바일 헌금서비스로 구현했다.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가톨릭 하상'과 연동해 신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가톨릭페이는 기존 '우리페이'를 화이트라벨링(제휴를 통해 타사 앱에 당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공한 '통합결제 플랫폼' 서비스인데, 온·오프라인 간편 봉헌과 함께 신자 간 간편 송금도 가능하다. 신자는 실시간 본인의 봉헌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금 봉헌으로 받지 못했던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가톨릭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우리은행은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헌금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단순 계좌이체 방식의 비대면 헌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연 4%대의 예금금리 상품이 없어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폭을 조절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예금 금리도 하락할 전망이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중 통화량(계절조정·평균잔액)은 광의통화(M2) 기준 3803조4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6조7000억 원(0.2%) 감소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예금,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를 의미한다. 금융 상품별로 보면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18조9000억 원 늘었지만 증가 폭은 낮았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 또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25조8000억 원 감소했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 1월 초부터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1년 만기)는 연 3.65~3.90%다. 업계 전문가들은 짧게 돈을 굴릴 수 있는 초단기 금융상품에 가입해 예금금리 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
[IE 금융] 애플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 출시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교통카드 외에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아멕스) 카드 이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정식으로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러나 현대카드의 모든 카드를 애플페이에 등록할 수 없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가족·법인카드 포함)와 비자·마스타카드, 국내 전용 카드만 이용 가능하다. 아멕스 카드를 사용하는 금융 소비자는 애플페이를 이용하려면 다른 현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 지난 2일 계약한 아멕스 '센추리 온' 카드 외에도 다이너스·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와 선불·기프트카드, 법인명의 법인카드 등은 당장 애플페이에 등록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멕스 센츄리 온 카드 가운데 '플래티늄' 연회비는 100만 원, '골드'와 '그린' 연회비는 각각 30만 원, 10만 원이다. 현대카드는 여전히 이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일부 해외에서 아멕스 카드가 애플페이 초기 지원에서 제외됐다가
[IE 금융] 신한은행이 최고 연 5.85% 금리로 청년 세대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을 출시했다. 1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월 1000원 이상 30만 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 적금은 ▲12개월 기준 연 4.35% ▲24개월 기준 연 4.45% ▲36개월 기준 연 4.55% 기본금리에 최고 연 1.3% 우대금리를 적용해 ▲12개월 기준 최고 연 5.65% ▲24개월 기준 최고 연 5.75% ▲36개월 기준 최고 연 5.85%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금리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받는 경우 연 0.5% ▲적립 원금 300만 원 이상인 경우 연 0.3% ▲입출금 통장 첫 신규 고객인 경우 연 0.3% ▲초대코드 제공 및 입력 고객에게 연 0.2%를 제공한다.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20만 좌 한도로 오는 12월31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인 쏠(SOL)과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가입 고객이 청년세대인 점을 고려해 특별 중도 해지가 가능하게 했다. 고객이 본인의 결혼 및 주택마련자금을 위해 중도 해지해야 할 시 관련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