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426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14명은 국내 발생, 3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3명 ▲부산 23명 ▲대구 5명 ▲인천 8명 ▲광주 2명 ▲울산 2명 ▲경기 102명 ▲강원 8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 7명 ▲경북 12명 ▲경남 21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23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5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인도네시아 2·미얀마 4·일본 1) ▲유럽 2명(독일 1·터키 1) ▲아메리카 18명(미국 17·브라질 1) ▲아프리카 5명(이집트 5)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는 23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2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하며 "한국은 자유를 향한 미국의 길을 항상 신뢰하며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알렸다. 문 대통령은 "미국이 돌아왔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 된 미국'(America United)을 향한 여정을 우리 국민과 함께 성원한다"고 덧붙였다. '하나 된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이 통합과 질서로 미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며 취임사에서 내건 키워드다. 문 대통령은 "보건, 안보, 경제,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현안의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리라 믿는다"며 "미국은 반드시 '더 위대한 재건'(Build Back Better)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가 정한 방역기준을 따르느라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이미 국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방역에 따른 조치를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국회와 지혜를 모아 법적 제도개선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아직 영업할 수 없는 유흥시설에서는 문을 다시 열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크다. 1년 넘게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한계점에 다다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을 정부도 잘 안다"며 "더 오랜 시간 문을 닫아야 했던 유흥업계는 그 고통이 극심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정부는 네 차례나 추경을 편성했고 올해 연초부터 맞춤형 피해지원에 나섰지만 아픔을 온전하게 치유해드리기에 부족함이 많다"며 "정부가 방역을 위해 수시로 영업금지하거나 제한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희생을 계속 강요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에도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종식돼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391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80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2명 ▲부산 19명 ▲대구 7명 ▲인천 22명 ▲광주 5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133명 ▲강원 6명 ▲충북 7명 ▲충남 10명 ▲전북 4명 ▲전남 14명 ▲경북 8명 ▲경남 15명 ▲제주 5명이다. 수도권은 27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5명이었다. 주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나 경남 진주 소재 기도원을 비롯한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과 서울 종로구 용양시설, 서울 성동구 요양시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등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IE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민생 안정을 위해 설 이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피해지원금 집행을 완료하고 근로·자녀 장려금도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당정청은 국회에서 올해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설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함께했다.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조류인플루엔자 여파가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16대 핵심 성수품을 연휴 전에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1분기 발행 규모를 4조 원에서 4조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을 두 배까지 늘릴 예정이다. 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한파 취약계층 지원도 늘린다. 설맞이 기부 참여 캠페인을 진행, 세법 개정을 통해 올해 한시적으로 기부금 세액공제율 상향도 추진한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설부터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정부의 부족함마저 언제나 국민들께서 채워주셨다.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중대본부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아직도 지루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가장 큰 공(功)은 국민 여러분께 있다. 위기의 순간마다 국민들께서는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 1년은 위기 속에서 더 강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우리나라는 강력한 봉쇄에 의존하기보다는 3T(검사·추적·치료) 전략을 기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밀방역으로 발전시키면서 여러 차례 위기를 잘 넘겨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5부제, 생활치료센터, 드라이브 스루, 전자출입명부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곧바로 방역현장에 도입되면서 K-방역을 만들어 냈다. 국제사회의 찬사를 받으며 대한민국의 국격은 한층 높아졌다"며 "아직 싸움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곧 치료제와 백신을 사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11월25일 이후 사흘 만에 400명대로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351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73명은 국내 발생, 3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5명 ▲부산 12명 ▲대구 11명 ▲인천 14명 ▲광주 11명 ▲대전 1명 ▲울산 3명 ▲경기 126명 ▲강원 9명 ▲충북 2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9명 ▲경북 7명 ▲경남 18명 ▲제주 6명이다. 수도권은 30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7명이었다. 주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나 경남 진주 소재 기도원을 비롯한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과 서울 종로구 용양시설, 서울 성동구 요양시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등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5%까지 높아졌다"며 "설 전후에 상황이 악화되면 힘겨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그간 운영이 제한됐던 많은 시설들이 전날 다시 문을 열었다"며 "새벽부터 헬스장에 나와 오랜만에 땀을 흘리는 분들, 카페에 앉아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분들을 보면 일상이 조금 회복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5%까지 높아졌다며 "주로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렇게 일상 속에서 감염이 늘어나면, 언제라도 다시 확진자 수는 치솟을 수 있다"며 "더구나 설 전후에 상황이 악화되면, 힘겨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안타깝지만, 감염병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경계해야 한다"며 "가정 또한 코로나19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11월25일 이후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8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311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51명은 국내 발생, 3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5명 ▲부산 17명 ▲대구 15명 ▲인천 18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5명 ▲세종 3명 ▲경기 128명 ▲강원 16명 ▲충북 5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6명 ▲경북 8명 ▲경남 11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231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9명이었다. 주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나 경남 진주 소재 기도원을 비롯한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과 서울 종로구 용양시설, 서울 성동구 요양시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등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이 계속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11월25일 이후 54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8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272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66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8명 ▲부산 9명 ▲대구 13명 ▲인천 13명 ▲광주 11명 ▲대전 2명 ▲울산 5명 ▲세종 2명 ▲경기 103명 ▲강원 14명 ▲충북 8명 ▲충남 11명 ▲전북 3명 ▲전남 4명 ▲경북 18명 ▲경남 20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44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7명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763명이었으며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효정요양병원에서 12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149명의 누적 확진자를 나타냈다. 또 경남 진주시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2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234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00명은 국내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42명 ▲부산 32명 ▲대구 15명 ▲인천 35명 ▲광주 14명 ▲대전 3명 ▲울산 15명 ▲세종 1명 ▲경기 173명 ▲강원 4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전남 15명 ▲경북 15명 ▲경남 18명 ▲제주 4명이다. 수도권은 350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760명 이상이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756명이었으며 규모가 더 늘어난 것. 또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와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용인시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8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182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47명은 국내 발생, 3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48명 ▲부산 59명 ▲대구 23명 ▲인천 30명 ▲광주 6명 ▲대전 5명 ▲울산 8명 ▲세종 1명 ▲경기 163명 ▲강원 22명 ▲충북 6명 ▲충남 8명 ▲전북 17명 ▲전남 13명 ▲경북 19명 ▲경남 15명 ▲제주 4명이다. 수도권은 341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8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9명(필리핀 1·네팔 1·우즈베키스탄 1·인도 1·러시아 2·인도네시아 4·아랍에미리트 6·일본 2·싱가포르 1) ▲유럽 5명(영국 4·터키 1) ▲아메리카 5명(미국 5) ▲아프라카 4명(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올해 상반기 예비군 훈련도 지난해에 이어 취소됐다. 15일 국방부는 "오는 3월2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소집훈련을 연기한다"며 "예비군 소집훈련은 국민 보건 안전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반기에는 시행하지 않고 후반기로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968년 예비군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예비군 소집훈련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국방부는 "후반기로 연기한 예비군 소집훈련의 시작 일자와 훈련방안은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결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사그라질지 모르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훈련이 재개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아울러 국방부는 지난해 하반기 취소된 훈련을 대체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 시범 도입했던 '원격 교육'도 현재로선 전반기에는 실시하지 않고 후반기에 시기와 방법, 대상 등을 검토 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고비를 지나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며 "오늘 다음 주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설 연휴를 대비한 방역대책을 함께 논의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15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이번 방역대책이 3차 유행과의 싸움에서 최종적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또 그는 확진자 감소세를 언급하면서도 "3차 유행 시작 전 하루 100명도 안되던 숫자와 비교하면 여전히 위기상황"이라고 짚었다. 정 총리는 "중대본 회의가 끝난 뒤 생활방역위원회를 주재하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한다"며 "정부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16일 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에게 가족의 생계가, 누군가에게 건강과 생명이 달린 정책 결정임을 잘 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고민해서 가장 지혜로운 결론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응답자 80%가 백신을 접종하겠다면서도 10명 중 7명은 백신을 먼저 맞기보다 지켜본 뒤 접종하겠다
[IE 사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핀셋형 연말연시 방역대책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1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124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84명은 국내 발생, 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2명 ▲부산 45명 ▲대구 10명 ▲인천 23명 ▲광주 5명 ▲대전 3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기 180명 ▲강원 13명 ▲충북 7명 ▲충남 3명 ▲전북 6명 ▲전남 14명 ▲경북 21명 ▲경남 21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32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필리핀 1·러시아 2·인도네시아 2·아랍에미리트 2) ▲아메리카 16명(미국 16) ▲아프리카 6명(남아프리카공화국 1·나이지리아 1·코트디부아르 4)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는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