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총 2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로써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확정된 징역 2년을 합쳐 모두 22년형 형기를 마친 뒤 87세가 되는 2039년에 출소하게 된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4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에서 뇌물 혐의 징역 5년과 벌금 180억 원, 국고손실 등 나머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35억 원의 추징금도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와 함께 대기업들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을 강요하고 삼성으로부터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승마지원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파기환송심에서 뇌물 혐의로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 원, 국고손실 등 나머지 혐의로 징역 5년을 각각 선고받은 바 있다. 항소심 선고형량 징역 30년, 벌금 200억 원보다 형량이 줄어든 것이다. 대법원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강요죄와 일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가 무죄로 뒤집혔기 때문. 이후 특검은 파기
[IE 사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핀셋형 연말연시 방역대책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2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72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96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1명 ▲부산 40명 ▲대구 11명 ▲인천 24명 ▲광주 30명 ▲대전 3명 ▲울산 9명 ▲경기 162명 ▲강원 11명 ▲충북 18명 ▲충남 12명 ▲전북 3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31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러시아 1·인도네시아 5·미얀마 1·이라크 1·일본 2·파키스탄 1·쿠웨이트 1) ▲유럽 1명(헝가리 1) ▲아메리카 8명(미국 7·브라질 1) ▲아프리카 7명(말라위 1·우간다 1·이집트 1·탄자니아 1·튀니지 3)으로 집계됐다. 이
[IE 사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핀셋형 연말연시 방역대책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6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21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36명은 국내 발생, 2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48명 ▲부산 35명 ▲대구 13명 ▲인천 20명 ▲광주 3명 ▲대전 9명 ▲울산 11명 ▲경기 189명 ▲강원 20명 ▲충북 11명 ▲충남 4명 ▲전북 7명 ▲경북 23명 ▲경남 42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35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1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인도 2·인도네시아 2·미얀마 1·일본 4·카자흐스탄 1) ▲유럽 2명(헝가리 1·터키 1) ▲아메리카 14명(미국 13·캐나다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는 23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6명, 외국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1주간 새롭게 발생한 집단감염이 직전 주에 비해 4분의 1 이하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미만으로 내려왔다"면서도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 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으로 객관적인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의 의료 대응 여력도 많이 회복됐다"며 "당장 쓸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을 100개 이상 확보하고 있으며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하루 이상을 대기하는 환자가 9일째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며 "추세를 이어 확실한 안정세로 갈 것인가, 아니면 경각심이 흐트러져 재확산의 늪에 빠질 것인가가 바로 이번 주에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어제 대통령께서는 모든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정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기에 충분한 물량인 5600만 명분의 백신을 도입하기로 계약했고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여
[IE 사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핀셋형 연말연시 방역대책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400명대로 급격히 내려갔지만, 12일 소폭 올라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3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만965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08명은 국내 발생, 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63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인천 20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7명 ▲경기 163명 ▲강원 7명 ▲충북 16명 ▲충남 1명 ▲전북 11명 ▲전남 2명 ▲경북 8명 ▲경남 55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46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8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4명(인도네시아 2·아랍에미리트 1·일본 1) ▲유럽 4명(독일 2·터키 1·벨기에 1) ▲아메리카 20명(미국 20) ▲아프리카 1명(나이지리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는 온전히 일상을 회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으로 새로운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 난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며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있는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며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의료진들은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봤고 국민들은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됐다"며 "'K-방역'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국가 경제가 나아지더라도 고용을 회복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입은 타격을 회복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코로나로 더 깊어진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문 대통령은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평범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다. 점차 나아지고 있는 방역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주에는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의논하고 결정해야 한다"며 "불합리하거나 실효성이 없는 조치들은 과감히 수정하는 것들까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 총리는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최근 확진자 수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그 이면에는 전국의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눈물과 희생이 있기에 마음이 편치 않다"며 "고통을 하루빨리 덜기 위해 이번 주는 3차 유행을 확실히 제압하는 한 주가 돼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이행과 실천, 그리고 현장의 수용성"이라며 "감염의 위험이 큰 곳은 철저한 이행과 실천을 담보하되 불합리하거나 실효성이 없는 조치들은 과감히 수정하는 것들까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사회적 수용성과 실천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역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정 총리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콜센터에서 또다시 감염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이 크다"며 "일부 콜센터는 거리두기나
[IE 사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핀셋형 연말연시 방역대책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월 초 이후로 400명대로 급격히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5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만911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19명은 국내 발생, 3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7명 ▲부산 16명 ▲대구 10명 ▲인천 18명 ▲광주 24명 ▲대전 1명 ▲울산 14명 ▲경기 142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1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4명 ▲경남 13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9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78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9명(필리핀 2·러시아 2·인도네시아 4·베트남 1·파키스탄 1) ▲유럽 5명(우크라이나 2·터키 2·루마니아 1) ▲아메리카 13명(미국 11·브라질 2) ▲아프리카 4명(남아프리카공화국 1·탄자니아 1·나이
[IE 사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핀셋형 연말연시 방역대책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6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만866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31명은 국내 발생, 3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79명 ▲부산 32명 ▲대구 34명 ▲인천 32명 ▲광주 18명 ▲대전 4명 ▲울산 34명 ▲경기 189명 ▲강원 20명 ▲충북 8명 ▲충남 3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19명 ▲경남 19명 ▲제주 4명이다. 수도권은 400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88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9명(필리핀 1·방글라데시 1·네팔 1·인도 4·인도네시아 6·미얀마 1·일본 2·러시아 2·아제르바이잔 1) ▲유럽 5명(폴란드 2·프랑스 1·독일 1·루마니아 1) ▲아메리카 7명(미국 4·멕시코 2·브라질 1) ▲아프리카
[IE 사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핀셋형 연말연시 방역대책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4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만799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96명은 국내 발생, 4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80명 ▲부산 17명 ▲대구 12명 ▲인천46명 ▲광주 6명 ▲대전 5명 ▲울산 8명 ▲경기 195명 ▲강원 5명 ▲충북 30명 ▲충남 26명 ▲전북 13명 ▲전남 5명 ▲경북 20명 ▲경남 23명 ▲제주 5명이다. 수도권은 421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8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필리핀 1·인도 1·인도네시아 1·러시아 4·미얀마 1·아랍에미리트 2) ▲유럽 1명(독일 1) ▲아메리카 29명(미국 29) ▲아프리카 4명(남아프리카공화국 1·짐바브웨 1·이집트 1·잠비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
[IE 사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핀셋형 연말연시 방역대책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3일 이후 닷새 만에 다시 6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7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만735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33명은 국내 발생, 4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86명 ▲부산 23명 ▲대구 17명 ▲인천 30명 ▲광주 21명 ▲대전 8명 ▲울산 10명 ▲경기 236명 ▲강원 11명 ▲충북 10명 ▲충남 21명 ▲전북 7명 ▲경북 28명 ▲경남 19명 ▲제주 6명이다. 수도권은 452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78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9명(필리핀 2·인도네시아 2·인도 2·미얀마 1·일본 1·아랍에미리트 1) ▲유럽 3명(프랑스 1·헝가리 1·우크라이나 1) ▲아메리카 27명(미국 24·멕시코2·캐나다 1) ▲아프리카 2명(모로코 1·나이지리아
[IE 사회] 이달 8일부터 아동·청소년으로 대상으로 교습을 하는 모든 체육시설은 같은 시간대 9명 이하 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 17일부터 헬스장,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집합금지를 해제할 예정이다. 7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아동·학생 교습에 대한 태권도장이나 학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돌봄 기능을 위한 것으로 아동·학생에 한해 시행하는 교습 형태여야 한다"며 "교습·강습에 한해 학원과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동등한 조건을 허용하는 데 초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세에 정부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유흥시설 외에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학원 등 10종의 시설에 집합금지가 이뤄졌다. 이후 지난 3일까지였던 2.5단계 조치가 17일까지 연장되면서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서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손 반장은 "실내체육시설 비롯해 학원업계, 노래연습장 업계처럼 6주간 수도권 시설에서 집합금지되면서 생계가 곤란한 점을 이해하고 송구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은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국민의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해 화두로 '회복'과 '통합' '도약'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된 신년 인사회를 통해 "지난해는 정말 힘들었다.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지고 소원이 된 만큼 모두가 힘들었다"며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멈추지 않았다.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의 주체가 됐기에 더 나은 일상,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불편을 견디면서 상생의 힘을 발휘한 국민 모두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국민들은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스스로 방역 주체가 돼주셨고 덕분에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해는 '회복·통합·도약의 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판 뉴딜의 본격적인 실행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이루고 선도 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며 "또 2050 탄소중립 정책으로 세계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이끌 것이
[IE 사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핀셋형 연말연시 방역대책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7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만668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833명은 국내 발생, 3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92명 ▲부산 23명 ▲대구 10명 ▲인천 37명 ▲광주 28명 ▲대전 9명 ▲울산 9명 ▲세종 3명 ▲경기 294명 ▲강원 30명 ▲충북 14명 ▲충남 19명 ▲전북 2명 ▲경북 34명 ▲경남 20명 ▲제주 9명이다. 수도권은 623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2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7명(방글라데시 1·인도네시아 7·인도 1·미얀마 2·러시아 1·일본 1·카자흐스탄 1·아랍에미리트 3) ▲유럽 3명(폴란드 1·헝가리 1·우크라이나 1) ▲아메리카 14명(미국 13·멕시코 1) ▲아프리카 3명(남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을 통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영상회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위기 극복에 헌신한 국민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국민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년 인사말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인사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다. 아울러 '위기의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8명의 일반 국민이 특별초청자로 함께한다. 지난해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에서 주민 18명을 구한 뒤 포상금 전액을 다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의인 바로바로산업개발 구창식 대표와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통째로 내놓은 평택박애병원 김병근 원장,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가방, 팔찌 등을 제작하고 수익금의 절반을 암투병 중인 소방관들에게 기부한 사회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