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8일부터 16일까지 아흐레간 대전 중구 중앙로 148 일원(대전역~옛 충남도청)에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기치 삼아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가 주요 테마로 행사 기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르는 중앙로 1k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해 도심 전체가 대형 축제장이 되는 여름 행사. 대부분 무료인 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예술가들은 물론 시민이 참여해 매일 다른 테마로 전개하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와 대전 시립예술단 공연, K-POP 콘서트, 자매도시 초청공연, 시립예술단 특별공연 등 문화예술 볼거리 및 전시. 또 대전만의 과학도시 이미지를 살려 다채로운 과학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전 부르스 노랫말인 '대전발 0시50분'에서 착안한 추억·레트로 기차 체험 및 레트로 테마존도 구성. 지역 대표 맛집,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존·마켓존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가족 테마파크 및 대형 포토존도 흥미진진한 공간.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며 체험 및 마켓 부스는 오후 4시부터 10시
[IE 문화] CJ문화재단이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장편영화 부문 공모를 시작한다. 7일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가운데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인 스토리업(STORY UP)은 기획 개발부터 제작, 후반 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창작자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장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를 시작한다. 역량 있는 신진 감독을 발굴, 이들이 상업영화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 스토리업 장편영화 부문 공모는 이달 1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내달 2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장편영화 2편 이하 연출 경력을 보유했거나 편수와 상관없이 단편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나리오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총 5편이 선정되며 각각 상금 200만 원이 제공된다. 이후 피칭심사
피부에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과 온몸을 휘감은 끈적한 습기도 정동진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길을 막지 못했습니다.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올해 역대 최다 관객을 모았는데요. 5일 주최사 강릉씨네마떼끄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 첫날 방문객은 1만1359명으로 지난해 총 영화제 기간 방문객 수인 1만4553명과 근접한 수치를 보였는데요. 이어 둘째 날 1만1901명, 마지막 날 4000여 명이 찾으면서 총 누적 관객 수 2만7256명을 기록, 3년 연속 최고 방문객 수를 경신했습니다. 대폭 삭감된 예산도, 기록적인 폭염도 정동진영화제의 열기를 막을 수 없던 셈이죠. 올해는 총 27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됐는데요. 저는 10편의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이틀째인 2일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더위에 매우 취약한 편임에도 이 영화제를 좋아하는데요. 극강의 더위에 지쳐 나가떨어질 때쯤 해가 지면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 반딧불이와 함께 보는 야외 상영의 맛을 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마시는 맥주도요. 올해 영화제는 '모두가 문턱 없이 즐기며,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실천하는 영화제'라는 모토를
[IE 문화] 아워홈이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 Korean Association of New York Artists)과 연간 스폰서십을 체결, 뉴욕 팝업키친 이벤트를 후원. 5일 아워홈에 따르면 KANA는 지난 2012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아티스트∙디자이너∙셰프 등 한인 창작자들이 함께 전시, 강연, 팝업 다이닝 등 프로그램을 운영. 최근 요리를 예술의 하나로 확장해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대와 문화를 잇는 교류를 이어가는 중.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워홈 전준범 마케팅 부문장과 KANA 김현성, 김혜원 공동대표 등이 참석.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KANA 주관 행사와 활동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 특히 한식 HMR과 케이터링, 한식 다이닝 등 식음 분야에 대한 독점 권한을 확보. 이를 통해 문화예술 영향력을 보유한 파트너와 함께 미국 내 한식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아워홈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글로벌 시장에서 다각도로 확대할 계획. 여기 더해 아워홈은 스폰서십 기간 KANA에서 주최하는 키친 행사에 제품 및 식재료 지원 등을 통해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 첫 번째 행사로 지난 2일 KANA
[IE 문화] 우리나라 민족기업 중 하나인 교보생명이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태극기를 공개. 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광화문 본사 외벽에 독립운동 정신을 상징하는 '남상락 자수 태극기'를 래핑. 이번 태극기 래핑은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 그날의 기쁨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 래핑은 가로 31m, 세로 31m 크기로 교보생명 빌딩 5층부터 12층까지 총 8개 층에 걸쳐 설치됐으며 오는 17일까지 감상 가능. 교보생명이 내건 태극기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당시에도 건물 외벽에 공개한 남상락 자수 태극기인데, 이는 독립운동가 남상락 선생이 지난 1919년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펼쳐진 4·4 만세운동에 쓰기 위해 만든 태극기. 선생의 아내인 구홍원 여사가 가내수공업 방식을 통해 짠 명주에 손바느질로 자수를 놓아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 제386호로 지정. 교보생명이 남상락 자수 태극기를 처음 광화문 사옥 외벽에 내걸었을 당시 건곤감리 4괘의 문양이 현재 태극기와 달라 일부 시민이 "잘못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둘째 주(8월4~10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기간 : 7~10일 ·장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 전 세계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비장애인이 음악·미술·스포츠로 교감하는 포용형 예술축제. 클래식 앙상블 개막콘서트, 팝핀현준·스텔라장 공연, 발달장애 예술가 무대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 뮤직&아트 클래스, 스페셜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으로 구성. ·관련 사이트 : https://sokorea.or.kr/sok/culture.php -송도해변축제 ·기간 : 9~15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아암대로 764 송도달빛공원 일원 도심 속 인공 백사장과 물놀이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합형 해변축제. 물놀이 체험존과 지역상권 연계 먹거리 부스, 불꽃쇼와 개·폐막식 공연 등 야간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도심형 여가 콘텐츠 기획. ·관련 사이트 : https://www.yeonsu.go.kr/tour/festival/beach/info.asp -성북문화바캉스 ·기간
오직 금요일만이 줄 수 있는 여유를 최대한 만끽하기 위해 OTT(Over-the-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한 곳을 골라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영화 '접속'을 봤습니다. 1990년대, PC통신 정서가 가득한 영화 전체는 서툴러서 더욱 감성적이던 당시 청춘의 단면이 담겨 알고도 빠져드는 설렘을 느끼기에 충분했죠. 그때 우리나라 PC통신은 모뎀과 전화선을 통해 중앙 서버와 연결한 PC(Personal Computer, 개인용 컴퓨터)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익명의 개인들과 소통했습니다. 촬영한 피사체는 버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보관하기로 결정한 당시 PC통신 서비스업체 중 하나였던 유니텔의 설치 CD입니다. 업체들의 서비스가 대부분 문자 중심이었던지라 게시판, 채팅, 전자우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려졌죠. 흔히 동호회라 부르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익명성을 내세워 자유롭게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얘기를 나누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느린 속도와 비싼 이용료(전화요금), 동영상은커녕 이미지도 보기 힘든 문자 위주 서비스 등은 단점이었고요. 1994년 초고속 인터넷 상용화와 함께 쇠락을 시작한 PC통신 문화는 결국 여러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강원 화천군 문화마을 일대(사내면 문화마을 2길)에서 '뜨거운 여름! 함께하는 토마토의 신나는 대모험'을 기치로 내걸어 개최하는 '화천토마토축제'. 입장료는 무료지만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시원한 여름 행사 '화천토마토축제'. 테마에 맞춘 구획 지정으로 맞춤형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 행사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를 내세워 방문객몰이 도전. 테마존 중에는 슬라이딩 수영장, 물총 놀이터, 아이스 족욕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있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워터존과 라이브커머스, 즉석 체험, 푸드 퀴즈, 물장난 파티 등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인기 있는 이벤트존에 눈길. 또한 토마토 페인팅, 풍성 아트, 산타우체국 등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체험존과 전야제, 불꽃놀이, 버스킹, 토마토 노래자랑, 군부대 공연, 천인의 식탁 등의 볼거리로 꾸민 공연존도 관심 대상. 이와 함께 홍보·마켓존에는 화천 농특산물, 토마토 요리 부스, 오뚜기 홍보관 등이 있어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밀리터리존에서는 K9 자주포 등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