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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월5일(음 12월6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대설 뒤 강추위 예보

 

기상청이 오늘 새벽부터 6일 새벽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를 위시해 습하고 무거운 눈이 많이 내린 후 7일 아침부터 9일까지는 전라권 중심으로 대설 전망. 또 7일부터는 차가운 대륙고기압 확장에 따라 전국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 서울 예상 최저기온은 7일 영하 5도, 8일 영하 6도, 9일 영하 10도. 이에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선제적 비상 대응 체계 가동 주문. 

 

소한

 

소한(小寒)은 우리나라 24절기 중 23번째 절기며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 작은 추위라는 의미지만, 이는 중국 기준의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정초한파(正初寒波)라고 부르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 절기 중 해가 가장 늦게 뜨는 날이며 삼일 춥고 사일 따스한 삼한사온의 기후가 시작되는 때.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시작

 

CJ대한통운이 오늘부터 주7일 배송 시작. 해당 서비스 권역에는 일단 배송밀집도가 낮은 일부 읍·면 지역 제외 후 서비스 정착 상황을 감안해 전국 확대 방침. 택배기사들에게는 주5일 근무를 단계적 확대 적용하고 휴일배송 등 업무방식 변화에 따라 추가 보상. CJ대한통운은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택배기사 복지제도를 더욱 확대해 종사자 만족도를 개선한다는 방침.

 

야간 통금 해제

 

치안 유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 일정 시간에 통행을 금지하는 통행금지령을 1945년 9월7일부터 1982년 1월5일까지 실시.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로 사회불안요인이 있을 경우 금지 시간 연장. 이 시간에 통행하다 적발되면 경찰서에서 오전 4시까지 대기 후 귀가. 국민들의 불만에도 시행되던 통행금지는 국민 기본권 침해 논란이 불거져 1964년 제주도와 울릉도, 1965년 충청북도, 1966년 경주시 등 주요 수출지역 및 관광지에 이어 1988 서울올림픽을 위한 선전을 위해 국회에서 만장일치 폐지 결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